
아마도 들어본 사람이 있을법한 코토네이로의 RJ321035 바텐더편
여기서 화이트 레이디라는 칵테일이 나온다

진을 베이스로, 도수가 조금 높은 칵테일
레몬의 상쾌함과 코앵트로의 달콤한 향이 어울려서
상쾌하고 쿨한 맛으로 마시기 쉬운 칵테일이라고 표현한다
아 여기서 코앵트로라는건 오렌지 껍질로 만드는 큐라소의 한 종류를 말한다

아무튼 한 번쯤 만들어보고 싶은 및붕이가 있지 않았을까
만드는 방법을 알아보자


재료는 정말 간단한데
진, 트리플섹, 레몬즙으로 겨우 3종류다
사진 좌측부터 그랑 마르니에(큐라소), 고든스 진(진), 레몬즙(응애) 순서다
사실 사진의 그랑 마르니에는 트리플 섹이 아니지만,
걍 존나 맛있는 큐라소니까 난 이거 쓸거다
칵테일도 나름 요리라서 맛있는거 쓰면 당연히 더 맛있다


진 4 트리플섹 3 레몬즙 2의 비율로 계량해서 쉐이커에 얼음이랑 넣으면 된다
나는 많이 마시는게 좋아서 진 60 트리플섹 45 레몬즙 30만큼 넣었다
재료를 다 쉐이커에 때려넣었다면
뚜껑을 제대로 봉하고 이제 존나 흔들어주면 된다
걍 대충 흔들다가 아 씹 손시려운데? 싶을 때가 되면
그러니까 대충 한 15초에서 30초 사이 대충 뭐 본인 꼴리는 그 지점에서 멈추면 된다


이제 잔에 부어준다
사실 잔을 칠링 그러니까 미리 얼음을 넣어두고 식혀두면 냉기가 보존되며 더 맛있다
근데 내가 업장도 아니고 귀찮으니까 난 걍 마실거다
사실 까먹어서 그렇다


이제 대충 아무거나 조명 그럴듯한거 옆에 붙여두고
아 내가 이렇게 술을 즐기는 사람이다
하면서 온갖 스노비즘에 취해 즐기면 끝이다

정작 그런거치곤 사실 잔은 다이소 2천원짜리에 코스터는 마찬가지로 다이소 천원짜리다

맛은 큐라소의 단맛과 오렌지 향,
레몬즙의 상쾌한 향과 새콤함
마지막으로 드라이한 진의 맛이 어울리면서
얼마든지 가볍게 술술 들어가는 맛이 난다
물론 그렇다고 진짜 술술 마셨다간 클난다 이거 도수 20도 근처다

술에 관심이 있는 및붕이라면
술 마시는 동음을 즐기면서
이번 기회에 술에 입문해보는건 어떨까

그리고 절대 바이럴은 아니지만
베 베 베 베이스라인 얏테루