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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친이랑 알콩달콩하는 순애 음성 

플탐은 2시간정도인데 1시간 20분정도가 야한거고 나머진 일상 

효과음이랑 환경음이 꽤나 좋은듯 

같이 데이트 했다가 여친 집가서 밥먹음 

이런저런 잡담하고 서로 번갈아가면서 무릎베개해주는데 여자쪽이 해줄 때가 넘 좋음 

무릎베개하고 있다가 베고 있는 쪽 귀가 뜨겁다고 하니까 입에 얼음 물고 미미나메 해주는데 미미나메도 괜찮고 얼음끼리 부딫히는 소리가 좋았음 

청자가 먼저 전희하고 여친이 테코키해주고 본방으로 넘어가는 순애물스러운 본방 

테코키해줄때 키스랑 미미나메랑 속삭여주는거도 좋았음 

에필로그에서 나카다시한거 후회하지 않냐고 아기 생기면 어떻게 할거냐고 물어보고 만약 아기 생기면 도망칠거냐고 물어보는데 

예전에 여친 아빠랑 약속했다고 하니까 약속대로 자기를 잘 부탁한다고 하는데 진짜 너무 달달함 

순애쪽 느낌이 강해서 꼴린다는 느낌은 좀 부족했던거 같음 

약간 히토미에서 스토리 좋은 망가보는 느낌? 

둘이 친근하게 대하다가 우정이 애정으로 바뀌는거도 있었으면 더 좋지 않았을까하는 아쉬움은 있지만 둘 사이의 친근감이랑 성우의 귀여운 목소리가 잘 어울리는 작품이였음 

특히 둘 사이의 달달한 분위기가 너무 좋았음 

순애를 좋아한다면 추천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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