데박 신기하내

솔직히 그거 말고는 실사용에 쓸 일이 별루 없네요 3B+은 램도 딸려서 마크서버도 못열구

및붕이는 라즈베리파이를 활용해 뭔가 돌아갈만한 프로그램을 만들고 싶은거 같은데 맞음?
그렇다면 제시할 수 있는 솔루션은 다음과 같다.
1. 언어하나 정해서 배우자
다른 및붕이도 추천했지만 나도 파이썬 추천함 다른 언어에 비해 매우 쉽기도 하고 활용 범위도 넓고...
어지간하면 1달 바짝 하면 파이썬 웬만한 부분은 다 익힘 (솔직히 1달도 길 만큼 얼마 안걸린다)

2. 리눅스 명령어와 자주 사용되는 패키지들을 알아보자
명령어는 터미널(도스창 같은거)에서 및붕이가 라즈베리한테 시킬 명령이다.
예를 들면 이런 거지
ifconfig - 네트워크, ip 확인 명령
cd - 디렉토리 이동 명령
ls - 디렉토리 내 파일 리스트 출력 명령

리눅스 패키지는 리눅스에서 사용되는 확장팩 같은거다.
원격 접속 - ssh, ftp
웹 서버 - nginx, apache2

다시 한 번 강조하자면 검은색 화면에 거부감이 없어져야 이녀석을 제대로 쓸 수 있다.
그렇지 못하다면 저놈을 쓸 이유가 없음
(의외로 이거 때문에 리눅스 포기하는 놈들 많이 봤다. 윈도우에 익숙하니까 다들...)

3. 위 두 단계가 어느정도 됐다 싶으면 본인이 필요하다 싶은 걸 찾아 배운다.
리눅스에서는 일정 주기마다 특정 명령이나 프로그램을 실행해 주는 crontab이라는 게 존재한다.
라즈베리 파이를 1년 내내 돌리면서 일정 주기마다 뭔가 해주는 걸 만들고싶다 하면 이녀석을 알아야함
(매일 자정 dlsite 발매 예고작 정보 수집 등)

뭔가 데스크탑에서 GUI로 실행할 프로그램을 만들고 싶다 한다면
파이썬이라면 pyqt, pyside라는 데스크탑 프로그램 개발을 위한 프레임워크가 있음, 이걸 배워야함


요즘 찾기 힘든 라즈베리파이 사용자라 반가워서 주저리주저리 이야기하긴했는데 배우는데 혼동이 없었음 좋겠다.

결론은 이거임
1. 언어 하나 정해서 배운다.
2. 리눅스랑 친해진다.

끝