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본적으로 요즘 나오는 폰들은 핸드폰에서 DAC라는 칩이 빠져있음 (Digital to Analog Converter). 쉽게말하면 디지털 신호인 음원을 아날로그인 출력으로 바꿔주는 칩이라고 생각하면 되는데, 요즘 대부분 사용하는 에어팟 프로라던가 갤럭시 버즈 같은경우는 이 칩이 이어폰 자체에 내장이 되어있음. 유선 C타입이나 라이트닝 같은경우도 마찬가지로 그 젠더 자체에 소형 DAC가 내장이 되어있는 타입임. 그래서 비싼 돈주고 좋은 이어폰 샀는데 그걸 3.5mm to C타입/라이트닝 커넥터로 연결해서 스마트폰에 사용하면 그 커넥터에 내장된 소형 DAC로 출력이 되는거기때문에 이어폰이 아무리 좋아도 의미가 없어짐. 물론 구형 핸드폰들중에서 LG V50이라던가 그런것들은 굉장히 좋은 DAC가 내장되어있어서 이런걸 음감용으로 굴리는것도 나쁘지 않음. 만약에 지금 사용하는 핸드폰에 물려서 사용하고싶다면,


내가 개인적으로 추천하고싶은 제품은 큐델릭스의 5K 제품임.

요즘 및붕이들 보면 꽤나 이어폰쪽에 지출을 많이 하는것 같던데, 기기 자체에 3~40만원 이상 투자할거면 무조건 전용 DAC를 따로 구비하는게 좋다 생각함. 가격도 그렇게 비싼편도 아니고, LDAC이라고 블루투스 코덱 중에선 가장 상위호환인 코덱을 지원하는 제품임.

음감에 천단위까지 태워봤던 사람으로써 이것저것 궁금한점 등 있으면 댓글로 물어보면 더 알려줄게. 내가 주력으로 사용하는 기기는 Shure KSE-1500이랑 포칼 유토피아임. 솔직히 동인음성에는 이정도 지출 절대 필요없고 100만원 이하대 리시버+이어폰으로도 떡을 침. 어차피 음원 자체 마스터링이나 음질에 한계가 있어서 동음 듣겠다고 과도한 투자는 전혀 할 필요가 없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