RJ291094 아야카시 향수담 - 오오카부로 치세 -

CV: 텐죠시노카

및붕이들도 모두 알고있는 동음시리즈 아야카시 향수담에 나오는 요괴에 대해서 알아보도록 하자



오늘 알아볼 요괴는 오오카부로 라는 요괴야.


1779년 도리야마 세키엔이 쓴 「콘자쿠화도백귀」 라는 책에 소개되어있는데,



이 책에서 세키엔은 다음과 같이 설명을 달아놨어


「伝へ聞(きく)彭祖(はうそ)は七百余歳にして猶(なほ)慈童(じどう)と称す是(これ)大禿にあらずや日本にても那智高野には頭(かうべ)禿(かぶろ)にて歯豁(はあばら)なる大禿ありと云しからば男禿ならんか  


옛날 일본어라서 내 번역이 완벽하지는 않겠지만 직역하면


전해듣기를 팽조는 칠백여살에도 변함없이 자동(慈童)이라고 불렸다. 이것은 오오카부로가 아니겠는가? 일본에서도 나치,타카노에는 머리가 벗겨지고 이가 빠진 모습의 오오카부로가 있다고 한다. 그렇다고 한다면 오토코 카부로일지도 모른다.


약간의 의역을 더하면


중국의 선인중에는 국자동(팽조)과 같이 칠백살 이상을 사는 아이가 있는데, 이것은 오오카부로가 아닐까? 일본의 나치산, 타카노산에도 머리가 벗겨지고 이가 빠진 모습의 커다란 오오카부로가 있다고 전해진다. 그렇가면 이것은 오토코(男)카부로인 것이 아닐까?


*팽조(국자동)


주나라 목왕 때 인물로 국화 이슬을 먹고 800살까지 살았다고 해. 그런데 세키엔은 700살이라고 표현했는데, 이건 『국자동』이라는 연극에서 700살이라고 나왔기 때문이야. 아무튼 팽조는 800살이나 먹었는데도 죽기전에 나는 아직 어린데 벌써 죽는게 아쉽다 라고 했다고 해. 세키엔은 여기에서 700살 이상을 사는 아이라는 아이디어를 얻은게 아닐까?


아무튼 그러면 대체 카부로(禿) 라는게 뭘까?


일단 첫번째 뜻은 빡빡이라는 뜻이야

및붕이들이 모두 알고있는 빡빡이라는 뜻의 일본어 '하게'의 한자가 바로 이 글자야

그래서 세키엔의 설명에도 머리가 벗겨졌다 라는 설명이 들어갔다고 봐.


두 번째 뜻은 어깨까지 내려오는 어린아이가 주로하는 머리모양이야

이런 머리 모양을 카부로 또는 카무로 라고 해.

동음일러 머리카락도 이런 특징을 반영한게 아닐까


여기서 잠깐 생각해보면

빡빡이에 이가 빠져있다... + 덩치가 커다랗다?

이거 그냥 동네 아재 아닌가?


세키엔도 분명 그렇게 생각했을거야

그래서 마지막줄에 이것은 오토코(男)카부로가 아닐까? 라고 한거고.


이걸 반영한건지 동음 1트랙에서 치세는 「커다란 몸집때문에 남자라는 전승도 있지만 여자에요」라는 대사를 해.


오오카부로에 대한 설명은 여기까지야

다른 아야카시 쓸거 추천받음


동음얘기: 전연령좀 더 내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