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호텔 방 먼저 잡아놔줘서 고마워요
아, 차 마실래요? 사왔는데. 아 그리고 과자도 있어요.
의자 위에 놔둘테니까 편하게 드세요
(과자뜯는 소리, 먹는 소리)
아, 배가 고파서...오빠도 드세요
그래서, 오빠 잘 지냈어요? 오늘 와줘서 엄청 고마워요.
DM으로 얘기한 대로지만 역시 아직 안 나은 거 같아서
(웃음)
진짜 그렇네요 좀. 저도 '실화냐'라고 생각했지만 오빠가 DM으로 그 소리 보내줬잖아요 손가락 튕기는 거
감사감사 하면서 들어봤더니 음...역시 전혀 안 나아진 거 같아서 망했다...
그 소리...뭔가 무심코 들어버린다고 할까...위험한 걸까요 이거
역시 위험한가요? 음...
이거...낫는 걸까나...
아 그래도 오빠가 낫는다고 얘기해줬으니까 전혀 걱정은 안하고 있지만요
아픈 것처럼 열이 나거나 하는 것도 아니고 전에 그랬던 거처럼 무기력해지는 것도 아니고...
굳이 말하자면 다른 게 걱정이에요 그 소리 엄청 빠져나올 수가 없네요
딱 딱 하는 게(역주: パチン - 손가락 튕기는 소리)...
뭔가...정신이 들면 듣고 있다는 느낌
그...저...자ㅇ...그거를 혼자 해보려고 했는데요
뭔가 다르네...같은 느낌이어서
그래도 불끈불끈은 해지잖아요
남친한테는 말할 수 없는 것까진 아니지만
성욕 좀 해소해줘...라고 하면 너무 갑작스럽다고 할까 식겁할 거 같아서...
약간 무리였어요 그게 카 군도 성욕은 제대로 있는 거 같지만 섹스에는 그다지 흥미 없을 거 같아서
거기다 제가 들이대면 뭔가 정이 떨어질 거 같아서
한번 섹스 도전해봤을 때 그렇게나 아파아파아파 했던 제가 갑자기 섹스하자고 밀어넘어뜨리면
'뭔가 있었네.'라고 생각할거 같지 않아요? 그런 걱정이 생겨서...
실제로 뭔가 있긴 했지만...
카 군 말인가요? 그 뒤에도 몇번 만났어요. 지금은 수험공부 중이라서 자주 만나진 못하는데 매일같이 통화하고 있어요
아, 카군 사진 볼래요? 엄청 미남이에요. 봐봐요 이거 이거. 이 미소 000한 느낌이 귀여워서~ 이거 볼떄마다 우와~하면서 공부같은거 못하게 될 정도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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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40~45 정도를 하면 1, 2, 3트랙 합친 총 분량이 될 듯

말하는 속도 되게 빠른 듯