무자각 유혹수 여성의 착각된 경험에 의존한
선제적 플러팅의 위험성 발현 사례

미치쿠사야/동인음성 채널

밍몽링앙잉농

2023-12-24


[주제분류] 비처녀 순애, 역전 있음, 비처녀 대회 플롯 출품물
[주요어] 유혹수, 플러팅, 성적 성향 무자각, 관계 역전, 민감한 히로인, 청자
[요약문] 이 동인음성 플롯은 2023년 12월 24일 비처녀 동인음성 플롯 대회에 출품하기 위해 만들어진 플롯으로, 경험이 적은 것으로 보이는 청자에게 히로인이 자신감 있게 유혹하나 오히려 역전당하는 내용을 담고 있다. 이러한 과정은 여러개의 단계로 진행되며, 과정에 따라 청자와 히로인의 상하 관계가 점점 변하고, 히로인이 스스로와 청자에 대해 어떻게 생각하는 지 드러나는 대사나 행동을 볼 수 있다. 이러한 전개 속에서 동음을 청취하는 이용자는 1인칭 성적 우위 경험 청취를 통해 동일한 자신감을 얻을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되며, 여성과의 인간 관계에 대한 자신감을 얻어 대화, 또는 다양한 상호작용을 비교적 편하게 할 수 있을 것으로 생각된다.


목차

1. 서론

2. 인물적배경

3. 전개과정

4. 트랙분석

5. 결론


1. 서론


  최근 들어 미치쿠사야/동인음성 채널의 주된 논쟁 거리는 농/빵으로 대표되던 페도필리아 여성 및 상장폐지 여성 간의 논쟁에서, 처녀의 꼴림과 비처녀의 꼴림에 대한 비교 논쟁으로 이동하는 양상을 보인다. 물론 고전적으로 지속되던 농/빵의 논쟁이 사그라 든 것이 아니나, 기존 농/빵 대립 논쟁을 제외하면 다양한 이상성욕들이 판치던 미치쿠사야/동인음성 채널에 비교적 정상적이면서, 상호 논쟁성을 갖는 새로운 떡밥이 생겼음에는 틀림이 없다.

  이러한 미치쿠사야/동인음성 채널의 전반적인 기조에 따라서, 기존 존재하던 상페대전의 종결과 함께 비처녀 선호 진영 일부의 주최로 비처녀 순애/네토라레 대회가 열리게 되었다. 그러나 특이하게도 비처녀라는 요소가 동인음성 자체에서 충분히 드러나야 한다는 조건이 아닌, 캐릭터 디자인에만 포함이 되어도 출품가능하다는 조건과, 해당 시기에 맞물려 영감이 여러 차례 떠올라 이러한 대회 출품물을 작성하게 되었다.



2. 인물적배경



[그림 1. 히로인의 전신 사진]

  히로인의 이름은 나리하라 사토(成原 さとう)이며, 이 때 사토(さとう)는 설탕이라는 의미를 포함하고 있다. 이름에서 알 수 있듯 달달하다고 할 수 있는 성격이며, 기본적으로 무뚝뚝한 청자에게 먼저 다가오는 타입이다.

  이러한 히로인은 청자와 동갑 혹은 1살 연상이며 동시에 21~25세로 계획되었으며, 청자와는 같은 대학교에서 재학(또는 졸업)하고 있다. 청자에 비해 1~2년 선배이며, 거기서 오는 선배이자 연상으로서의 역할이 히로인 스스로가 먼저 다가갈 수 있는 근거이자 원인이 되어 지금의 캐릭터성인 유혹수 및 주로 리드하는 역할을 형성한다.

  머리는 염색한 것으로, 염색을 하게 된 원인은 2번째 연인의 영향을 받았다. 2번째 연인은 대학교 저학년 시기 아르바이트를 하던 학원에서의 선배 강사로, 3개월 간 교제했는데, 머리카락의 경우 함께 염색하며 시작한 염색을 끊지 않고 계속 해오고 있다. 전 연인의 미련에 의한 것/노란색이 좋기 때문에 계속 염색하는 것이 아니라, 탈색은 머릿결이 상한다는 우려가 있고 염색을 그만둔다고 해도 지금부터 머리를 길러서 전부 검게 되기까지 너무 오래 걸리기 때문에 하지 않게 되었다.

  경험인수는 청자를 제외하면 2명으로, 1명은 첫번째 연인이고, 나머지 1명은 상단에 기술한 2번째 연인이다. 첫 번째 연인과 교제한 기간은 7개월으로, 고등학교 2학년 3월에 처음 만나 4월에 교제를 시작, 수험 공부를 시작하는 11월 말 즈음 헤어지게 되었다. 풋풋한 사랑 같은 느낌이었으며, 딱히 미련은 남지 않았다.

  위 두 연인과의 경험에서 자연스레 자신이 리드하게 되는 기묘한 현상이 발생했는데, 이는 상대 연인들의 성적 수비 성향에 의한 것이다. 그러나 히로인 또한 수비 성향 중 하나인 유혹수인데, 완전 수비에 가까운 연인을 만나게 되며 유혹수 성향이 일부만 발현되어 성생활에서 리드하는 현상이 일어난 것이다.

  1인칭은 와타시(わたし)이며, 가끔 스스로를 3인칭으로 '나리히라는~'과 같은 식으로 표현한다. 청자에 대한 2인칭은 안타(あんた)로 나타난다. 이러한 2인칭은 음성의 내용적 전개가 진행되며 달라지는 모습을 볼 수 있는데, 이러한 호칭의 변화는 일본 문학을 비롯하여 애니메이션과 같은 다양한 문화적 작품에서 나타나는 심리적 거리의 변화를 나타낸다.

  신체적 사항은 다음과 같다.

항목세부사항비고
163~168cm청자에 비해 8~16cm 작음
체형슬렌더상체(흉통 및 허리)가 왜소하여 골반이 드러남
유방보통~약간 큼끌어모으면 파이즈리가 가능하나 적합하진 않음



3. 전개과정


  전개는 크게 3개의 단계로 진행되는데, 이러한 3개의 단계는 트랙 분할을 통해 직접적으로 드러나는 사항이 아닌, 히로인의 청자에 대한 태도와 히로인과 청자의 관계적 변화를 통해 분할 된다고 할 수 있다.


단계트랙 번호트랙 이름재생 시간(min)
1단계1Day 1. "오늘은 방에서 집 데이트라도 어때?"10
2(H)Day 1. "흐흥, 내가 리드해줄게!"20
3Day 2. "시험은 잘 봤어?" 10
2단계4(H)Day 2. 끝나는 건 시험 뿐만이 아니었던20
5Day 3. 도서관, 식당, 영화관, 호텔.10
6(H)Day 3. "오늘은 내가 기분좋게 해주려고"10
3단계7(H)Day 3. 깨달음20
8(H)Day ?. 언젠가의 두 사람10


  총 합계 작품 시간은 110분으로 예상되며, 트랙 수는 8개이다. 이 중 H한 요소가 포함되는 트랙은 5개이며, 작품 중 총 드러나는 시간은 3일+1일이다. 시간 배치는 비선형적이며, 또한 Day 1은 작품에서 나타나는 첫 날짜인 것으로, 히로인과 청자가 이어진 지는 약간의 시간이 지난 채 작품이 시작된다.

  1단계에서는 히로인은 청자가 자신보다 후배이며 연애 시작 이후 그리 많은 시간이 지나지 않아 어리숙한 모습을 보았기 때문에, 그래도 경험이 있는 자신이 청자를 리드하려고 하는 모습을 보인다. 거리감은 빠르게 줄어든 이후이기 때문에, 상술한 호칭을 사용한다.

  2단계에서는 히로인은 의외로 청자가 자신을 기분 좋게 만들기도 했고, 여러가지 연애에 익숙해진 모습을 보게 되며 조금 당황하기도 한다. 이 시기를 전후로 청자에 대한 호칭이 서서히 카레시 군(彼氏くん)으로 변화하는 모습을 볼 수 있다. 이 변화는 청자를 단순한 연하 느낌의 귀여운 연인으로서만 바라보는 것이 아닌, 전 연인들과 같이 한 명의 남자라는 선상에 놓이게 되었다는 의미를 내포하고 있다.

  3단계에서는 히로인이 자신이 성 관계 중 어떤 위치에 자리하는 지를 완전히 깨닫는 모습을 볼 수 있으며, 이후 완전히 변한 태도를 감상할 수 있다. 이 중 8트랙에선 호칭이 다시 아나타(あなた)로 변화한다. 



4. 트랙분석


  본 문단에서는 H가 포함된 플레이 트랙 만을 간결하게 설명한다. 각 플레이에서 사정하는 경우 플레이(사정)으로 표기한다.

  2트랙에서는 사사야키, 키스, 음어, 테코키(사정)가 포함되며, 전반적으로 히로인이 청자를 유혹하며 리드하는 형태로 진행된다. 과정에서 히로인은 청자에게 옷 위로 가슴을 주무르게 하거나, 먼저 키스하도록 유도하는 등의 행위를 하기도 한다.

  4트랙에선 키스, 정상위(사정), 펠라치오, 후배위(사정)를 포함한다. 서로 시험기간 중 만나지 못하고 처리하지 못해 쌓인 성욕을 서로에게 푸는 시간이 시작되는데, 이 과정에서 청자는 스스로의 쌓인 성욕에 의해 평소보다 조금 더 주도적이고, 강압적인 성향이 드러나게 된다. 이러한 성향에 반응하여 유혹수인 히로인이 관계에서 자신이 리드하는 게 아닌 리드 당하는 역할이라는 자각을 조금 가질 기회가 되나, 가볍게 넘어가게 된다.

  6트랙은 키스, 파이즈리, 기승위(사정)를 포함한다. 히로인이 4트랙에서의 애매한 위화감을 넘기기위해 먼저 유혹해서 봉사해주겠다고 이야기하는 트랙이다. 그러나 트랙명에서 2트랙과 비교하여 어느정도 차분해진 모습을 볼 수 있다. 이러한 봉사는 곧 자신이 정말로 유혹수라는 성향을 다시 한 번 확인하는 계기가 된다.

  7트랙은 키스, 대면좌위(사정), 굴곡위(사정)를 포함한다. 6트랙에서 완전히 자각한 히로인이 자신의 위치를 받아들이고 스스로 어떻게 해야 가장 기분 좋아질 수 있는지를 알게되자, 청자도 그에 맞추어 다른 태도로 돌변한다.
  8트랙은 정상위(사정), 키스를 포함한다. 이 트랙에서는 청자에 대한 호칭이 아나타(あなた)로 변하며, 스스로를 3인칭으로 표현할 때 '사토' 라고 말한다. 이는 결혼을 암시하기 위한 트랙이며, 거리감이 완전히 출었음을 의미하고 있다.



5. 결론


  지금까지 본 플롯을 통해 무자각 유혹수이나 착각된 경험에 의해 자신이 리드하는게 자연스럽다고 생각하는 히로인이, 실제로는 리드하는 쪽이 성향에 맞는 청자와 만나고서도 지각하지 못한 채 선제적 플러팅을 할 경우 발생하는 다양한 성생활에 대해 서술하였다. 이러한 플롯은 미치쿠사야/동인음성 채널의 이용자 또한 동인음성과 같은 상황이 일어날 수 있을 것이라는 기대를 품어줄 수 있으나, 그러한 가능성에 비해 장례식장에서 하면 안되는 행위인 '부활'이 발생할 가능성이 더 크다는 전망을 함께 기술하며 본 글을 마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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으 줄 간격 기능이 없어서 공백 크기 가지고 조절함

주최자는 만약 잘 안 읽히면 잘 읽히도록 Docx같은 거라도 편집해서 보내드림


데이트에서도 뭐 할진 조금씩 다 생각 해뒀는데 지금 조금 졸려서 우선 이 정도로 마무리 침