몬붕이에게만 친절하다는 건 그럴 수 있는데 걸쭉한 욕설이랑 막걸리 한 잔 하면서 캬 씨ㅃ빨 이거지 하며 취해서 뻗고는 다음 날 아침 머리 깨질 거 같다며 몬붕이가 해장국 만들어준 거 먹고 식후땡으로 야스 한 판 땡기는 중에 앙앙 거리는 건 상상하기 어렵고 닥치고 무조건 질싸에다가 스스로 자궁구가 찔리도록 허리를 내리치면서 자궁 속을 가득 채우는 정액 느낌에 뻑~ 예~♡ 하며 이게 섹스인지 기마놀이인지 모를 질펀한 떡을 칠 거 같다.


그러다가 다른 여자에게 눈길이라도 가면 솔피가 무서운 얼굴로 여자를 째려본다든가, 몬붕이가 조신함과는 거리가 먼 솔피에게 질려서 떠나려고 하면 얀데레화 해서 어디 감금시켜놓고 자본력으로 몬붕이 실종 처리한 후 자기 말고는 아무 생각도 못하도록 겁나 쥐어짤 듯.


그래놓고 몬붕이를 향한 사랑은 진심이라면서, 못 나가게 하는 거 외엔 먹여주고 재워주고 다 해줄 눈나일 거야.


...아마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