알프 : 마물소녀도감에 나오는 인간 남성->여체화 마물을 지칭.


원래 제사는 조촐하게 하는 거랬는데 어느샌가 수랏상을 차리는 걸로 바뀌어서 가정 싸움 자주 일어났다더만.

그 많은 음식을 준비하는 걸 친척들이 모여서 하는 것도 아니고 혼자서 하는 건 힘든 일인 거 같다.

어질어질한 상태에서 요리하는 거 돕다보니 전 부치는 알프 생각나서 헛웃음 나올락 말락하는 게 광기에 빠지는 과정인가 싶더라.


ㅁㅁㅅㅇㅇㄱ:

남자일 때는 안 해서 몰랐다가 알프화 되면서 전 부치게 되니까 심경의 변화가 이만저만이 아닌 몬순이가 보고 싶다.

이 와중에 몬붕이네 친척들은 몬순이가 알프화 되어서 온 게 신기해가지고 전 부치는 중에 이것저것 물어오는 통에 겉으로는 웃으면서 속으론 도망치고 싶다는 생각만 가득한 장면 보고 싶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