손번역 챈에 올렸던 당시 마지막 작업구간.


현재 작업 구간.

스크롤은 크게 차이 안 나지만 2000줄 가량 번역하고 일상파트 진입함.

주인공의 개쩌는 정력으로 매일 같이 정액보테를 하다보니 여주가 어느새 임신해있고 다른 동거인이 그걸 눈치채 기대하는 모습.

번역 초기 생각하면 꽤 많이 진척된 건데 끝이날 기미가 안 보인다.

게다가 이 긴 분량 끝내고 나면 또 맵 마다 있는 이벤트랑 대사들도 많이 남아있어서 엄청 오래걸릴 듯.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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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제 헤드셋 이어패드 갈아서 기분이 좋다. 갈아야지 갈아야지 하다가 이제서야 가니까 진작에 해둘 걸 하는 생각이 드네.

이어패드 갈 때가 된 몬붕이가 있다면 한 번 사서 갈아보셈.

인터넷에 검색하면 헤드셋 종류별로 교체가능한 거 있는데, 거기서 대충 생김새 비슷하다 싶으면 대개는 호환 될 거임.


사이즈 측정법은 30cm 자로 패드 스펀지 부분까지의 지름을 재고, 나온 수치의 5mm 정도를 더 크게 잡고 주문하면 될 거임.

내 경우는 10cm로 나와서 10.5cm로 주문했음. 얼추 딱 맞더라.

교체법은 패드 부분 한쪽 딱 잡고 세게 잡아당기면 끼워진 부분이 떨어질 거임. 부술 기세로 하진 말고. 적당히 힘 주면 됨.

떼낸 다음 패드 뒷면에 플라스틱 고리 같은 게 있을 건데 그게 패드 고정용이다. 버리지 말도록.

그 후 헤드셋에 있는 기름기를 손 세정제 같은 걸 휴지에 묻혀 닦아준 뒤 패드 뺄 때의 역순으로 새 이어패드를 끼워주면 된다.


ㅁㅁㅅㅇㅇㄱ:

그렘린 제 특수 헤드셋 같은 거 받아서 껴보고 싶다. 고성능을 넘어서 온갖 편의 기능을 다 쑤셔박은 미친 작품이 나오지 않을까?

그런 주제에 무게는 또 가벼워서 편하게 낄 수도 있는 그런 거.


3D 서라운드로 소리 위치는 물론, 작은 소리 서치도 탁월하고 게임이나 영상마다 자가분석을 통해 이퀄라이저를 알아서 교체하는 AI기능도 있는데다 야한 거 보고 있을 때 주변 소리 캐치하는 기능까지 있는 거임.


그리고 헤드셋 이용자를 도청 및 자기 목소리를 흘릴 수 있는 그렘린만의 비밀 서비스도 숨겨져있고 막 ㄷㄷ.

게임하다 어디서 훈수가 들려온다 싶으면 그렘린이 보다 답답해서 한 소리 하는 그런 거 보고 싶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