예전에 음색 신기하다고 생각해서 자주 들었던 커버곡.

요즘 번역에 집중을 못하겠네; 게임이 너무 재밌다. 말고도 카페인 마시고 자서 그런지 수면을 제대로 못 취하는 느낌.


ㅁㅁㅅㅇㅇㄱ:

노래를 듣다 보면 부스스한 갈색 장발의 안경낀 초췌한 눈의 문학소녀 몬무수 이미지가 떠오름.

아니면 동화풍의 금색 단발 앨리스 타입 드레스라거나.

그런 애들이 하루하루를 반복해서 살아가는 것에 지겨움을 느껴 변화를 바라지만 바뀌지 못하는 걸 아쉬워하는 느낌이 듬.

가사내용과는 상관없이 그런 삶에 새로운 바람인 몬붕이를 만나고서 잿빛 세상이 색채를 띠기 시작하는 장면 좋을 거 같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