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청자 후원 미션을 받는 것이 하나의 재미이자 수입이 된 키키모라의 게임 및 야스방송은 어느날 한 시청자가 100만원이라는 거액의 미션을 건다.


< 주인의 물건을 끼운 채로 MONMUSU ADVENTURE 2p 엔딩까지 켠왕 >


" 세상에 마상에! 주인님! 이거 보세요! "


평소에서 시청자들이 괴랄한 미션을 건 적은 있지만( 게임하는 동안 뒤에서 박히며 상대 이기기, 주인 조이스틱으로 비행기 시뮬레이터 하기 등 ) 이렇게 장시간을 미션으로 건 것은 처음이었다.


당장에 미션을 시작할까 했으나, 미션을 건 사람이 추가 조건을 내세웠다.


< 단, 깨는 동안 사정횟수가 5회 넘어가면 실패 >


은근 조루 기질이 있는 주인을 걱정한 키키모라에게 살짝 상처받은 주인이 호기롭게 수락하고 논스톱 야스 야겜 플레이가 시작된다.



MONMUSU ADVENTURE, 줄여서 MA는 몬무스들이 어느날 갑자기 단체로 발정하는 기이한 사건이 발생해, 이를 해결하기 위해 1p 인남과 2p 하피 몬무스가 서로 협동하여 따먹기 위해 덮쳐오는 몬무스들을 헤쳐나가 문제를 해결하는 것이 목표인 게임이다.


클리어 타임만 4시간 걸린다는 분량 혜자인 게임을 논스톱으로 질싸 5회 안에 깨야한다는 마음으로 정보 하나 없이 무작정 출발한 지 어언 20분째.


1p 인남을 하는 주인은 벌써 마물들에 붙잡혀 마구마구 따이고 있었다.


" 아니!! 주인님 그걸 또 잡히시면 어떡해요!? "

" 나도 잘 하고 싶은데 이놈 너무 약해… "


기본적으로 1p가 혼자서 할 경우 전용 아이템을 들고 몬무스를 기절시키거나 쫓아낼 수 있지만, 2p와 하게 될 경우 아이템은 전부 봉인되고 사실상 2p가 다해먹는 기묘한 게임이 된다.


키키모라가 2p를 조작해 마물들을 떨쳐내고 실신한 1p를 안전지대까지 끌고가, 휴식을 취한다.



" 이래서는 챕터 1도 못 깨겠는데요. "

" 으음… 나도 오래 버티기 힘들겠는 걸. "

" 벌써요? "

" 벌써라니. "


아무리 움직임을 최대한 억제하고 자극을 참는다고 안 나올 정액이 아니다. 오히려 20분간 참고있는 편이 더 대단하다고 볼 수 있다.


체력을 충전한 인남이 깨어나 다시금 길을 뚫는 두 사람. 이번에는 협동이 잘 되어 첫 보스와 마주하게 된다.


보통은 첫 보스전은 쉽게끔 레벨 디자인이 되기 마련이지만, MA는 2p와 하면 1p 꼬라지가 이상해지듯 첫 보스 또한 양심리스의 패턴을 보인다.


" 않이! 회피했는데 2중 잡기 뭔데! "


거대 메카닉 보스는 한 팔로 후려치고 반대 팔로 잡기를 거는 패턴이 있다 후속 잡기가 첫 보스전을 하는 사람은 거의 걸린다는 악랄한 패턴이다.



위이이이잉ㅡㅡㅡ!!!


메카닉 보스에게서 회전식 착정기구가 튀어나와 1p 인남의 쥬지를 사정없이 쥐어짠다.


뷰브르르부부붓 뷰르르르륵ㅡㅡㅡ


흡입기능도 달려있는지 거침없이 뿜어지는 정액이 펌프관을 통해 거대 메카닉 속으로 빨려들어간다. 정액이 어찌나 많았는지 이동되는 와중에 관이 본래의 5배 사이즈로 늘어나며 정액을 꿀렁꿀렁 삼키고 있었다.


" 으윽… 개꼴려엇…. "

" 이 와중에 딱딱해지는 건 뭐에욧!? "


1p가 붙잡혀 짜이는 동안 2p를 조종하는 키키모라가 보스와 일기토를 벌이며 주인의 이전보다 딱딱해진 물건이 자신의 자궁구를 찌르는 감각에 오싹한 느낌을 받고 있다.


자궁구는 이대로 아기씨를 받고 싶다는 듯 입구를 빠끔거리며 귀두에 키스를 하고 있었고, 질은 얼른 싸달라는 듯이 자지를 꾹꾹 조이고 있다.


단순히 게임에 집중하고 있어서 자기도 모르게 힘이 들어가는 걸지도 모르지만.



" 키키야… 조금만 힘 빼… "

" 바쁜데 그럴 겨를이 어딨어요! "


붙잡힌 1p를 풀어준다던가 보스를 쓰러트린다던가 열심히 노력해보는 키키지만, 결국 보스에게 패배하고 게임오버 신을 보게 된다.


2p 하피도 거대 메카닉 보스에게 붙잡혀 회전식 전동 딜도를 뷰지에 꽂히며 연속절정 고문을 당한다.


꿀렁…꿀렁꿀렁ㅡㅡㅡ


딜도와 연결된 고무관을 통해 하얀 액체가 주입된다. 아까 1p에게 짜낸 게 보관된 통에서 나오는 것으로 보아 1p의 정액이 관을 타고 오는 것 같았다.


뷰부부부붓! 뷰바바바박ㅡㅡㅡ!!!


엄청난 양의 정액들이 2p 하피의 질 속으로 세차게 뿜어져 들어갔고, 배가 가득차다 못해 빵빵하게 부풀어오른 것이 눈에 보일 정도가 된 하피는 연속절정 중에 기쁨과 행복으로 이중 절정하여 하트눈을 띄웠다.


" 흐아아앙… 개꼴려엇… "

" 키키!! 힘 빼 힘!!! "


강렬한 피스톤과 대량사정을 받는 하피의 모습에 주인과의 섹스를 상상한 키키는 비부에서 국물을 줄줄 흘리며 본능적으로 더 강한 조임을 한다.


주인은 사정을 참기위해 이를 악물고 머릿속으로 애국가와 슬픈 기억을 떠올리려 했다. 퇴근 후 먹으려던 치맥을 키키가 먹방으로 다 먹었을 때, 그 후 키키가 사과의 뜻으로 양념소스 69를 해줬을…


" 으아아악. "


괜히 상상했다.


1p 인남의 불알이 텅텅 빌 때 까지 쥐어짜인 게임오버신은 그대로 끝이 나지 않고 실신한 둘이 감옥에 갇히는 것으로 다음 챕터로 넘어가게 된다.


" 엥? "

" 아, 패배확정 이벤트였나봐요. "


어쩐지 어렵더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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프로 겜방러이자 야스방송도 하는 키키면 저런 미션도 할 거 같아서 써봄.


뒷이야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