커다란 놈 쫓아냈다.

그 사이에 정들었나 보다, 뭔가 쓸쓸한 기분이다.

그 리레오우스 망할 놈도 꼬리 뜯어내고 미간에 창 찔러넣어서 죽였다.

즐거운 모험이었다.


내일부터 시험 기간이라 한동안 못 할 것 같다.

정말 재밌었고, 바쁜 거 끝나면 다시 구름이랑 모험 하고 싶다.

그땐 다른 무기도 도전해봐야지.

구름이 귀엽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