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 300시간하고 인땅 뺑이 치면서 한창 재미 들릴때쯤

내가 무기를 태도만 쓰는데 막 다른 몬창들 보면 "음~ 오늘은 어떤 무기로 도륙을 내볼까"

하면서 무기 막 골라잡아서 다 두들겨 패길래 


와 진장한 트루 헌터는 무기를 가지각색 써야 하는구나 하면서

쌍검 이랑 조충곤을 좀 배우면서 익히다가 갑자기 현생 바빠져서

게임 접었는데 태도는 어느정도 다 기억나는데 쌍검 조충곤은 씨부레 기억이 1도 안남

마치 오른손으로 젓가락질 하다가 와 나 젓가락질 씹고수인듯 하면서 왼손으로 젓가락질 시도하는 기분임


그건 둘째 치고 몬스터 자체를 못잡겠음 예전엔 왕이벨이랑 밀라는 뭐 몬창처럼 빨리는 못잡아도

잡기는 했는데 이제 한 두판 하면 이거를 시발 사람이 꺠라고 만든건가 싶어서

자꾸 놓게 됨 그리고 막 그 똥몬창들은 몹마다 커스텀해서 가는데 난 범용세팅만 써서


뭔가 그런 빌드짜는거에 대한 벽도 느껴짐 나도 다시 열심히하면 트루헌터가 될수 있을ㄲ?

똥몬창에겐 개미눈물만한 플탐이지만 내 내다버린 300시간도 다시 찾을수 있을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