와일드에 또 나올 우리들의 영원한 주인공 레후스다

아마 나중에 그게임2가 나오던 삼중 십자선이 나오던 썬브레이크2가 나오던 이새끼는 그냥 무조건임 지금까지 그래왔고 앞으로도 그럴거다

그리고 다들 알듯이 이새끼는 개똥몹임
요즘은 닉값 존나 못하는 범부 취급이지만 어쨌든 하늘의 왕자라는 이명 답게 땅에 발 디디는걸 보기가 힘든
몬스터가 플레이어한테 거꾸로 난때림 넌못때림ㅋㅋㅋ를 시전하는 씨발새끼임

그럼 아마 궁금해할 사람이 한둘쯤은 있을거다
이새끼가 진짜 닉값하던 시절엔 어땠을까?




뭐 결론부터 말하자면
이새낀 범부가 아니었던적이 없다




무인편이 기준이 되야겠지만 나는 그걸 해본적이 없음
근데 그 확장팩인 이새낀 해봤으니 이거를 기준으로 설명함 뭐 별로 다를건 없을걸?

이시절의 레후스 역시 공중패턴이 주가 되는 놈이었고 여전히 전투시간의 대부분을 내려와 씨발련아를 외치며 주섬주섬 섬광탄을 찾아 던지는걸로 보내게 된다만 그 공중패턴이라는게 심각하게 단조롭다

움짤이라도 따오는게 제일 편하겠다만 유감스럽게도 나는 플2화면 따오는 방법따윈 모름 그니까 대충 짤로 설명하자면

저만치 붕 떠서 천천히 헌터를 향해 몸을 돌리고


브레스를 쏨
이건 세발씩 쏠때도 있다



그리고 그냥 내려온다 짤의 일본인은 섬광탄을 던졌다만 안 던져도 내려옴
이게 다임 진짜임 ㅇㅇ

폭발브레스 화염방사 하늘에서 깨물기 공중드리프트 뭐 걍 다 없어

자주 봤던 급강하하면서 발톱으로 찍는것도 있긴한데 그거도 붕 떠서 돌리고 찍고 다시 제자리로 돌아가서 얌전히 내려옴 그냥 착지할때 대가리를 찍어버리고 튈줄만 알면 레후스 잡을수있는거임
뭐 눈깔 마주치면 나오는 노선딜 꼬라박은 저때도 있었으니 내려온다고 대가리까다 받히는일도 많아서 섬광 까는게 제일 확실하긴했음

아무튼 거기다 브레스를 쏘던 발톱찍기를 하던 그림자 위에 서있으면 안 맞는다
돌리고 쏘고 다시자세잡고 내려오기까지가 존나 길어서 고기도 구울수있음

요즘 그러면 수직낙하해서 즈려밟히겠지만 저땐 그런거 없었음 그냥 개병신새끼였다만 뭐 아무도 하늘의 왕자라는 별명엔 토를 안 달았다

그도 그럴게 공중에서 헌터를 공격하는건 저새끼 빼면 흑룡밖에 없었거든
크샬다오라는 도스부터 나옴 ㄹㅇ루다 하늘의 범부임

우리가 익히 아는 저공비행하면서 짤짤이 날리는 앰창새끼는 3세대부터 나온다
그니까 2g까지 저랬다고ㅋㅋㅋㅋ







아 물론 저때도 월드투어 함
아예 맵 밖으로 뛰어내려서 저따구로 복커까지 시간 좆같이 끌기도 하고

백점프 브레스도 그대로 있어서 땅에 발좀 댄다고 마냥 꼬라박기 좋은새낀 아니긴 했다만 뭐 그게 다임

요즘같으면 착지할때 아주 살뜰하게 참모아라던가 초고출력이라던가를 쑤셔넣었겠지만 그런거 없던 시절이니 저거만 해도 충분히 좆같았다
이새끼는 초창기부터 개똥몹새끼였단 얘기임 ㅇㅇ