단순히 제시해준 틀에서 생각해보면
주인공(여자)의 가족(혹은 친한 사람이나 지인 등)이 하려고 했던 근육녀 육성 게임(시뮬레이션이든 RPG든 임의로)의 세계에 들어가게 되고 그 안에서 엔딩 조건을 맞이해야 현실세계로 돌아갈 수 있는 걸 알게 된 주인공은 현실세계로 돌아가기 위해서 노력한다 란 게임이 나올 수 있지 않을까 싶은걸
주인공이 아닌 다른 사람이 하던 게임 속에 들어감으로서 주인공이 아닌 다른 사람의 취향을 반영해서 이야기를 진행할 수 있게 되니 주인공을 물들여간다는 느낌으로 게임을 하는 사람이 즐길 수 있게 해주는 점이랑
게임적인 부분에서도 당연히 좋은 설정은 필요하겠지만 게임의 배경이라던가 주인공을 설정하기 편하다던가 실제 게임의 육성이라던가 하는 게임의 내용을 자유롭게 설정할 수 있는 부분도 좋은 점이라 생각함
물론 게임 속에 들어 간다는게 말이 되냐고 하면 거기서 끝이긴하지만
머 근데 근육 성장이란 장르가 대부분은 판타지인걸 감안하면 작가의 역량에 따라서 자연스럽게 나오지 않을까도 싶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