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다가 몸이 안움직이는걸 깨달았는데 눈도 안떠지더라...

절대 시끄러울 수 없는 환경인데 사람들 환호성이 들리는데, 너무 무서웠음

좀 지나니까 발걸음 소리가 들리더니 사회자로 추정되는 사람이 오늘의 메뉴는... 이라고 말하는데 가만히 있으면 큰일날 것 같은 기분이 들더라

몸을 어떻게든 움직이면서 목소리가 들린 방향으로 바로 너 하고 외치면서 보니까 가위눌린게 풀렸음

그 뒤에 바로 깼는데도 소름돋은채로 10분정도 있었는데 뭔 정신으로 그랬는지도 모르겠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