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턴이라 시작한지 얼마 안돼서 까먹고 출입키를 책상에 두고 엘베 구역으로 나왔음

우리는 평소에는 출입문을 닫아놓아서 출입증 없으면 사무실로 다시 못들어감...


그래서 아 클났다 하고 주변을 둘러보니까, 쐐기로 문을 안닫히게 해놓은 입구가 있더라. 오 개꿀 하고 들어갔지


근데 뭔가 분위기가 다른거임

아무도 없고, 개인실 불은 다 꺼져있고 책상도 안보임.


어리둥절 하던 와중에 뒤에서 “무엇을 찾으십니까?” 하는 소리가 들리더라

바로 뒤를 돌아봤는데...



































시ㅣㅣㅣㅣㅣ발 임원실 구역으로 들어갔던 것이에요

뒤에 있던 비서한데 바로 잘못 들어왔습니다 하고 뛰쳐나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