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종의 SCP 재단 비슷한 느낌의 장르로 변해가는 이유는 일종의 사람 심리가 아닐까 함

딱히 근거 없는 내 뇌피셜인데

각종 SCP들도 제각각은 코즈믹 호러 그 자체지만 SCP 재단이 커다란 희생을 통해 이것들이 인류 사회를 망치지 않게 통제하잖어

그러니까 나폴리탄이나 백룸 같은 것들이 초창기의 공포스러운 모습이었다가 변해가는 이유가 각각의 공포 속에 무력하게 휘말리는 인간의 모습이 아니라 공포에 저항하려는 인간의 의지가 창작물 속에 담긴 결과라고 생각함,