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때 유건은 엄마 위에 누워서 엉덩이를 높이 들고 있었다. 유건이 그 자지를 움직일 수 있는 공간을 확보하느라 두 사람의 배는 어느 정도 떨어져 있었다. 유건은 한 손으로 자지를 잡고 그 굵직한 귀두를 엄마의 가랑이에 대고 비벼대며 질 입구를 찾았다. 그리고 엄마는, 반대로 계속해서 엉덩이를 담요 위에서 흔들어대며 가랑이 위치를 바꿔대고 있었다. 그래봤자 자기 다리가 별 수 없이 유건의 허벅지에 비벼지는 걸 피할 수는 없었지만 말이다.


"으읍...." 그러는 내내 엄마의 붉은 입술은 유건에게 맞춰지고 있었고, 엄마가 할 수 있는 건 아름다운 눈을 크게 뜨고 머리를 흔들어대는 것 뿐이었다.


마침내 유건도 엄마의 저항을 알아차렸는지 파핫, 소리를 내며 엄마한테서 입술을 떼고는 고개를 숙여 엄마를 내려다보았다. 자지를 잡고 계속해서 엄마의 구멍을 찾았는데도 못 찾았으니 당연한 일이었다. 엄마는 그 순간에도 포기하지 않고 몸을 좌우로 비틀어 유건의 귀두를 피해대며 술래잡기를 했던 것이다.


"왜 이래?" 엄마의 침을 입가에 흥건하게 묻힌 채 유건이 부드럽게 물었다.


"콘돔 써...." 엄마는 헐떡이며 한 손을 재빨리 밑으로 뻗어 보지를 가렸다.


"콘.... 그런 거 없는데...." 엄마의 말을 듣자 유건이 순간 멍해지며 실망한 눈빛을 했다. 그러면서 목소리는 여전히 제법 부드럽게 내면서도 많이 난감하다는 느낌도 잘 내는 유건이었다. 나로서는 유건을 비난할 수가 없었다. 남자라면 누구나 콘돔을 쓰지 않을 수만 있다면 쓰지 않는 쪽을 선택하리라고 말할 수 있었기 때문이었다. 기껏해야 얇은 고무 한 층에 불과하다지만 결국 삽입의 쾌감에 주는 영향이 없다고는 결코 말할 수 없는 게 콘돔이었다. 게다가 콘돔에 가로막혀 있으면 남녀의 성기는 서로 진정으로 접촉했다고도 할 수 없지 않은가? 육체적으로든 심리적으로든 어느 정도는 김이 빠지는 게 사실이었다.


"여기 있어.... 가서 가져와." 유건이 대답하는 걸 보고 엄마가 보지를 가린 손을 치우지 않고서 말했다. 엄마의 어조에는 망설임 따위 없었다. 유건이 오기도 전부터 이미 생각을 끝내 놨었던 걸까? 콘돔을 쓰면 피임도 되고 유건의 자지가 질에 날것 그대로 접촉하는 것도 막을 수 있다는 게 어쩌면 엄마의 죄책감을 줄이는 데 도움이 됐을지도 모를 일이었다. 그러고보니 자지도 콘돔을 쓰면 자위 기구랑 별 다를 게 없는 거 아닌가?


"그냥 안 쓰면 안 돼?" 그러자 유건이 씁쓸한 표정을 지으며 애원하듯 물었다. 엄마의 뜻을 무조건 따라야만 하는 입장이었다보니 유건도 별 수가 없었던 것이었다. 만에 하나라도 엄마가 진지하게 화나게 만들었다가는 다음 기회는 커녕 이번 기회도 놓칠지도 몰랐으니까.


"안 돼." 엄마는 유건이 그러든 말든 조금도 개의치 않고 단호하게 딱 잘라 말했다.


"우리 이번이 처음이잖아. 그러니까 이번 한 번만 안 쓰고 하면 안 돼? 다음부터는 꼭 쓸게...." 유건이 고집을 피우면서 자지를 잡고 귀두를 엄마의 가랑이에 쿡쿡 찔렀다. 그러나 보지를 가린 엄마의 손은 요지부동이었다.


"안 쓰면 다음은 없을 줄 알아." 유건이 하는 꼴을 보고 엄마가 실망감을 진하게 드러내며 이를 악물고 더 이상은 듣지 않겠다는 투로 말했다. 아마 이때 엄마에게는 어떤 직감이 스쳐갔을 것이었다. 남자란 다 하반신으로 생각하는 동물이라, 입으로 뭐라 떠들든 절대 믿어서는 안 된다고.


"네 네 네, 써 줄게. 써 준다니까...." 엄마의 표정에서는 분노의 흔적을, 말투에서는 절대 물러서지 않겠다는 의지를 읽어내고 결국 한 발짝 양보하는 유건이었다.


"그래서 어딨는데?" 유건이 엄마 위에서 몸을 일으키자 그 굵직하고도 길쭉한 자지가 가볍게 흔들렸다.


"두 번째 선반, 왼쪽에서 두 번째 상자에...." 엄마는 그대로 바닥에 누워 은밀한 부위와 가슴을 손으로 각각 가린 채로 말했다. 어느새 엄마의 목소리에는 수줍음과 여성스러움이 돌아와 있었다. 유건은 선반 옆에 서서 일일히 뒤지기도 귀찮았는지 상자를 통째로 들어 내려놓았다. 그렇게 열린 상자 안에는 수많은, 적게 잡아도 수백 개는 될 듯한 콘돔이 가득 담겨 있었다.


"뭐가 이렇게 많아?" 유건은 그 꼴을 보고 멍하게 물었다. 나도 마찬가지였다. 엄마 혹시 콘돔도 팔았던 건가? 하긴, 콘돔도 성인용품이긴 하지.


"이것들.... 이거 다 제조사에서 보내준 증정품이야...." 엄마는 유건의 말을 듣더니 살짝 당황한 듯 말했다.


"그래서 난 뭘 쓰면 돼?" 유건이 저도 모르게 엄마에게 고개를 돌려, 알몸으로 바닥에 누워 있는 한 아름다운 부인을 그 시선 끝에 두고 말했다.


"이리 가져와 봐...." 엄마가 말하며 담요 위에서 몸을 일으켜 앉았다. 손으로는 여전히 가슴을 가린 채였다. 이때 엄마는 아직 특별히 이상함을 느끼지 못 하고 있었다. 유건이 저래보여도 필경은 소년에 불과했으니, 콘돔의 용도 같은 건 모른다고 해도 정상이었던 탓이었다. 엄마는 가슴을 가리고 있던 손을 내려 콘돔이 가득 담긴 상자를 뒤적거리더니 하나를 끄집어냈다. 콘돔도 다양한 사이즈가 있다는 걸 내가 알게된 건 먼 훗날 일이었다.


"이걸로 해...." 엄마가 끄집어낸 그 콘돔을 유건에게 건네고는 다시 누웠다. 유건은 내키지 않는 얼굴을 하고 콘돔을 받아 들었다. 콘돔을 쓴다는 게 정말 진심으로 싫었던 모양이었다. 그러나 그것도 잠시, 무슨 생각을 했는지 유건의 입가에 별안간 사악한 미소가 스쳐갔다. 그리고 엄마는, 마침 다시 몸을 누이고 있었던 중이라 유건의 그 미소를 놓치고 마는 것이었다.


"이거.... 어떻게 쓰는 거야?" 유건이 콘돔을 든 채 순진무구한 표정을 짓고 엄마한테 물었다.


"이리 줘 봐." 그 말을 듣자 엄마는 막 누웠던 몸을 다시 일으켜 유건에게 손을 뻗었다. 유건도 이번이 첫 경험이었다보니 콘돔의 사용법을 모르는 건 물론 이상할 게 없었다. 엄마는 포장을 뜯으며 유건의 힘있게 발기한 자지를 슬쩍 훔쳐보고는, 그 눈에 부끄러움과 은밀하면서도 다 숨길 수 없는 갈망을 드러냈다.


"잠깐만...." 엄마가 부끄러움을 참고 콘돔을 끼워주려고 했을 때, 유건이 갑자기 엄마를 제지했다. 그러자 엄마는 대놓고 의심스러워하는 눈초리로 유건을 바라보았다.


"그게.... 이렇게 하면 안 될까? 나 그.... 한 번만 넣게 해 줘. 한 번, 딱 한 번 만이야. 그 다음에는 바로 빼서 이거 쓰겠다고 약속할 게. 그래도 안 돼?" 유건이 난처한 듯 쭈뼛거리며 말했다. 엄마는 듣더니 깜짝 놀랐는지 순간 멍해졌고, 나도 그랬다. 유건의 말뜻은 명백했다. 저건 즉 콘돔 없이 생으로 엄마 질내에 넣어보고 싶다는 소리였다. 그렇게 되면 유건의 자지에는 엄마의 질에서 나온 애액이 묻게 되는 것이고, 반대로 엄마의 질에도 유건의 귀두에서 나온 전립선액이 묻게 되는 것이었다. 그 다음에는 빼서 다시 콘돔을 쓰더라도 두 사람의 성기에는 각각 상대의 체액이 남겨져 있게 될 테니, 자기는 그 정도만으로도 만족할 수 있으니까 어떻게 안 되겠느냐는 유건의 집착어린 애원이었던 것이다. 유건의 잔머리에 솔직히 감탄이 나왔다. 이런 방법을 떠올릴 수 있다니, 확실히 좋은 방법이라면 좋은 방법이었다. 콘돔을 써서 생기는 단점을 최대한 메꾸는 방법으로 이 이상가는 것을 떠올려보라면 나도 쉽지 않을 것만 같았다.


"안 된다고 했지." 멍하니 있었던 것도 잠시, 엄마는 다시 결연하게 고개를 저으며 말했다. 그러면서 유건의 극도로 불만스러운 의사 표시를 무시하고 콘돔을 씌워주는 엄마였다.


"쓰읍.... 너무 껴.... 아팟...." 그리고 유건은 콘돔을 착용하게 되자마자 이를 악물고 고통스러워하는 것이었다. 그러고보니 엄마가 콘돔을 끼워줄 때 조금 애를 먹었던 것 같기도 했다. 엄마는 한 손으로는 자지 줄기를 잡고 한 손으로는 억지로 힘을 써서 콘돔을 씌웠는데, 막상 씌워놓고보니 유건의 귀두가 순식간에 한 바퀴 정도는 줄어든 것처럼 보였던 것이다.


"이게 제일 큰 거니까 좀만 참아 봐." 엄마는 손놀림을 잠깐 멈추고 말했다. 변함 없이 단호한 목소리였다. 그리고는 다시 손을 움직여 유건의 자지를 고무로 감쌌다. 다 끝나고나니 유건의 장대했던 자지는 꽤나 작아져 있었다.


"쓰읍...." 유건은 자기 자지를 흘긋 보고는 자랑스러운 물건이 이렇게 된 게 불만스러운지 엄마를 보고 세상 억울하고 서러운 표정을 지었다.


"푸훗...." 그러자 엄마는 유건의 씁쓸하고 아니꼬워하는 모습을 보고는 순간 참지 못 하고 웃음을 터뜨리는 것이었다. 사실 내가 보기에도 지금 유건이 하고 있는 표정이나 꽉 조여져서 작아진 자지는 몹시 우스워 보였다는 건 맞았다. 엄마가 그렇게 손으로 입을 가리고 웃어대자 봉긋하고 탱탱한 가슴이 엄마의 웃음기를 따라 살포시 위아래로 흔들렸다. 그러자 즉시 침을 삼키는 유건이었다.


"앗...." 유건이 별안간 덮쳐들자 엄마가 외마디 소리를 내뱉었다. 엄마는 순식간에 유건에게 밀려 자빠져서, 이제 그 밑에 깔려 있었다.


"오늘까지 기다리기 너무 힘들었어." 유건이 엄마 위에 엎드려서 엄마랑 가슴을 맞대고 말했다.


"넣어줘." 엄마한테 한 마디 더 하고는 유건이 엄마의 빨간 입술에 키스했다. 그러면서 엄마 손 한 쪽을 잡아 자지 위에 얹었다.


"웁웁웁...." 유건이 미친 듯이 입술을 빨아대자 엄마가 답답한 소리를 냈다. 그와 동시에 엄마는 떨리는 손으로 유건의 자지를 쥐더니, 잠깐 멈칫하고는 M자로 다리를 활짝 벌렸다. 그리고는 콘돔에 감싸인 자지를 자신의 가랑이 사이로 가져가는 엄마였다. 귀두는 이제 엄마의 소중하고 은밀한 구멍에 맞닿아 있었다....


"파핫...." 그리고 귀두가 콘돔을 사이에 두고 엄마의 질 구멍에 닿은 순간, 유건도 이를 느꼈는지 엄마한테서 입술을 떼고 엄마를 그윽하게 바라보았다. 엄마는 눈을 감고 이 역사적인 순간을 맞이할 준비를 하고 있었다. 콘돔을 쓰고 있다고 해도 결국 섹스는 섹스가 아닌가? 콘돔을 썼다고 해서 강간이 범죄가 아니게 되는 것도 아니지 않은가? 엄마의 커다란 유방이 격렬하게 출렁이고 있었다.


유건이 잠깐 굳는가 싶더니 가랑이를 아래로 푹 떨어뜨렸다. 뒤이어 방귀처럼 공기가 밀려나가는 소리가 들렸다. 그리고 유건의 콘돔 낀 귀두는, 뭔가 마음의 준비를 할 시간도 주지 않고 엄마의 축축하게 젖은 음순 사이를 파고들어 질내로 순식간에 빨려들어갔다. 안 그래도 삽입을 보조하기 위해 콘돔은 반들반들했는데, 거기에 덤으로 엄마의 질내도 이미 애액으로 미끌미끌했을 게 분명했다.


"히얏...." 나름대로 마음의 준비를 하고 있었겠지만, 그 정도로는 부족했는지 엄마는 유건이 삽입하는 순간 갑자기 신음 소리를 내며, 두 팔은 무의식적으로 유건을 껴안고 M자로 크게 벌렸던 다리는 굳어 버렸다. 유건이 이 인생 첫 삽입으로 엄마 안에 넣은 건 고작해야 절반쯤 될까, 나머지 절반 가량은 아직 남아 있었다. 그러나 고작 절반으로도 평범한 자지의 전체 길이 정도는 됐으니, 아빠가 살아생전에 자지 크기가 나랑 비슷했었다면 지금 유건이 삽입한 저 절반은 이미 충분히 아빠가 엄마한테 줬던 느낌은 다 따라잡았을 것이었다. 아니지, 유건의 자지가 대단한 건 단순히 길이 때문이 아니었다. 사실 길이보다 더 중요한 게 바로 그 굵기였다. 거의 아기의 팔 정도 될까? 엄마의 구멍은 유건의 자지를 받아들이게 되자 딱 달라붙어서 조여대며, 커다란 동그라미 모양으로 벌어지고 있었다.


"오아.... 크흐흐...." 유건이 입에서 만족스러운 신음을 흘리며 얼굴 근육을 움찔거렸다. 유건은 엄마 보지의 조임과 뜨거움을 느끼고 있었을 것이었고, 콘돔을 사이에 두고도 전해지는 그 느낌은 유건에게 거의 감동에 가까운 흥분을 준 게 분명했다.


그리고 유건은 거기서 또 잠시 멈칫했다가 다시 가랑이를 아래로 찍어 눌러 엄마의 가랑이에 갖다 붙였다. 그러자 그 거대한 자지가 순식간에 뿌리째 꽂혀들어가며 시야에서 사라졌다. 이제 내 눈에 보이는 건 엄마의 보지와 애널을 모두 가려버린 유건의 불룩한 음낭뿐이었다.


"하읏- 아아아아아-" 엄마는 이것까지는 미처 대비하지 못 했는지 유건의 등을 감싸고 있던 손으로 확 긁어내리며 긁은 자국 10줄기를 남겼다. 그러면서 엄마는 뒤통수는 담요에 닿은 채 턱만 높이 쳐들고 입술 사이로 달콤한 신음 소리를 길게 내뿜었다. 엄청나게 큰 소리였다. 아파서 내는 듯도 했으나 만족감도 확실히 담겨 있는 소리였다. 엄마도 유건이 이렇게 막무가내로 나올 줄은 몰랐던 것 같았다. 정상적이라면 유건도 일단 절반만 넣은 채로 엄마한테 적응할 시간을 준 다음, 조금씩 천천히 깊게 넣는 방식으로 엄마가 적응하도록 해줬어야 했을 터였다. 그러나 뜻밖에도 유건은 그 20센티가 넘는 자지를 곧장 야만스러울 정도로 엄마 안에 억지로 뿌리째 밀어넣어버린 것이다. 엄마가 쓰는 딜도조차 유건의 자지에 비할 바가 못 됐다보니, 그리하여 엄마의 보지는 문자 그대로 난생 처음으로 이렇게 길고 이렇게 두꺼운 자지를 이렇게 갑작스럽게 받아들이게 된 것이었다. 엄마가 유건의 등에 남긴 길쭉한 긁은 흔적만 봐도 엄마가 얼마나 충격 받았는지 알기란 그리 어려운 일이 아니었다.


"스읍.... 후우.... 스읍.... 후우...." 유건은 자기 등짝이 긁히든 말든 신경도 쓰지 않고 엄마 위에 엎드려서 헐떡였다. 이때 유건의 자지는 엄마의 질내에 끝까지 박힌 채 꼭 감싸여 있었다. 엄마 보지는 엄청 조이겠지? 안 선생님하고 비교하면 어떨지는 모르겠지만 어차피 엄마 보지는 유건만이 느낄 수 있는 것이었고, 나는 평생 맛 볼 기회가 없을 것이기 때문에 유건의 표정을 보고 판단할 수 밖에 없었다. 그리고 그 유건이 영상 속에서 짓고 있는 표정은, 기분 좋음을 넘어서 마치 쾌락의 끝이라도 본 듯한 표정이었다. 부러워서, 질투나서, 미워서, 죽을 것만 같았다.


"엄청 크지?" 유건이 잠깐 숨을 가다듬더니 엄마 얼굴을 내려다보면서 뻔뻔하게 물었다. 엄마도 이쯤에는 좀 진정됐는지 눈을 감고 고개를 돌렸다. 유건을 보기는 커녕 말도 무시해버린 것이다. 유건이 고개 숙여 키스하려 하자 엄마는 몸부림치며 피하기까지 했다.


"너무 행복해...." 유건은 아랑곳하지 않고 엄마 입술을 붙잡아 입맞춘 다음 부드럽게 말했다. 자기가 너무 거칠게 굴어서 엄마를 화나게 했다는 걸 알고 있는 것만 같았다. 나름대로 엄마를 달래고 싶었던 건가?


유건은 말하고는 엄마의 커다란 젖가슴 두 쪽을 잡고 두 젖꼭지를 한 번씩 빨았다.


"쓰으.... 하...." 이때 유건의 가랑이가 갑자기 꿈틀했다. 엄마의 질내에 꽂혀 있던 자지도 아마 똑같이 꿈틀했을 것이었다. 유건이 문득 천천히 윗몸을 일으켜 엄마의 다리 사이에 무릎 꿇고 둘의 결합부를 바라보았다. 자기가 삽입하는 과정을 눈으로 보지 못 했기 때문에 유건은 이제서야 둘의 성기가 결합된 모습을 보게 된 것이었다. 콘돔 때문인지 유건의 얼굴에 실망감이 떠올랐다. 엄마가 갖고 있던 물건 중에서는 가장 큰 사이즈였음에도 유건의 자지를 뿌리까지 덮어주기에는 턱없이 부족했던 콘돔이었다. 유건이 엄마의 두 다리를 들어올려 자기 어깨 위에 얹었다. 이 과정 내내 엄마는 부끄러움을 숨기고 싶었는지 눈은 감고 고개는 돌린 채였다. 그러나 엄마는 부끄러워하면서도 끝내 유건의 행동을 막지는 않았으니, 그렇게 유건은 아무 저항도 받지 않고 엄마의 두 다리를 그렇게 자기 어깨 위에 올려 놓을 수가 있었다.


엄마 다리를 잘 고정시키고나자 유건이 본격적으로 가랑이를 앞뒤로 움직이기 시작했다. 그 파괴적인 자지가 느리지만 일정한 리듬으로 엄마의 가랑이 사이를 드나들기 시작하는 순간이었다. 콘돔을 쓴 자지는 어느새 엄마가 뿜어낸 애액으로 흠뻑 젖어서 불빛을 더 강렬하게 반사하고 있었다.


엄마가 빨간 입술을 벌리고 숨을 가쁘게 몰아쉬었다. 유건이 자지를 다 삽입한 것도 아니었고 피스톤질 폭도 딱히 크지 않았는데도 엄마는 벌써 신음을 참느라 힘겨워하고 있었다. 자지가 빠져나올 때마다 엄마 보지에서 하얀 보짓물이 줄기줄기 딸려나와 보짓구멍을 따라 흘러내렸다. 이제 엄마의 애널도 젖은 걸로도 모자라서 그 밑으로도 한 가닥 하얀 줄이 점점 선명해지고 있었다.


그리고 점차 유건이 움직이는 폭이 커지고 속도가 빨라지자, 자지가 엄마 안에 뿌리까지 파묻히며 유건의 가랑이가 엄마의 엉덩이에 부딪혀 묵직하게 팡팡 소리를 냈다. 허나 처음에는 묵직했던 충격음은, 시간이 지나며 점점 경쾌한 쪽으로 방향을 트는 것이었다.


"아아아아아...." 그렇게 충격음이 완전히 맑고 경쾌한 소리를 내기 시작하자, 엄마는 마침내 더 이상 자신을 억누르지 못 하고 애달프고 야한 교성을 내뿜었다. 두 손은 담요를 꽉 붙잡은 채 엉덩이는 유건의 가랑이에 끊임 없이 부딪히며 엄마의 온몸이 위아래로 흔들렸다. 그 커다란 젖가슴도 격하게 요동친 건 물론이었다. 그리고 엄마의 애널 근처에 모여 있던 하얀 애액은 어느새 유건의 음낭에 부딪혀 산산히 흩어지고 있었다.


"후.... 으읍...." 유건은 엄마의 다리를 감싸고 거칠게 헐떡이며 입을 맞춰대면서도 엄마의 다리 사이에 자리 잡은 허리는 절대로 멈추지 않았다.


"아아아아...." 이제 엄마는 고개를 미친 듯 흔들어대며 그 몸을 격하게 출렁이고 있었고, 신음도 더는 숨길 생각도 없다는 듯 마구 커져갔다. 그러면서 보지에서는 끊임 없이 애액이 흘러나오는 걸 보아하니 엄마의 정욕도 크나큰 만족감을 얻고 있는 게 확실했다. 유건의 자지가 콘돔에 구속되긴 했을지라도 그 사이즈는 여전히 엄마의 딜도 따위와는 비교를 불허했을 뿐더러, 사이즈 이상으로 중요한 요소가 있었으니 바로 유건은 살아서 움직이는 사람이었다는 것이었다. 그것이야말로 진정 딜도 따위가 따라갈 수 없는 유건의 장점이었던 것이다. 시간이 흐를수록 둘의 정사는 점점 가열하게 변해갔고, 엄마 입에서 나오는 소리는 신음에서 외침으로 천천히 변해갔다. 엄마는 신음을 억제할 생각도 못 할 만큼 철저하게 자신을 놓아버린 것이다. 밖에는 비바람이 몰아치고 있었고, 엄마에게는 자신의 욕망을 거리낌 없이 신음으로 발산할 자유가 있었다. 엄마는 눈을 감은 채 유건을 쳐다보지도 않는 게 어찌보면 유건을 단지 살아 있는 자위 기구로 여기고만 있는 것도 같았다. 아무래도 엄마는 어른이기도 했고, 오랜 세월이 흘렀던 탓에 한번 자신을 놓아버리기 시작하니 그 반응이 세게 오는 것도 어쩔 수 없는 모양이었다.


그러나 이때 유건을 살펴보니, 딱히 정욕이 그렇게까지 두드러지는 느낌이 아니었다. 엄마의 아랫다리에 입을 맞추면서도 둘의 결합부를 바라보는 그 눈에는 처음에 보였던 그 이대로 죽어도 좋을 것 같다고 말하는 듯한 쾌감이 도저히 보이질 않았던 것이다. 나는 문득 유건의 참을성이 존경스럽게 느껴졌다. 아무리 콘돔을 썼다지만 첫 경험을 이렇게 길게 할 수 있다는 게 가능이나 한가? 적게 잡아도 유건은 이미 3분을 버티고 있었던 것이다. 정작 지켜보는 나는 자위하고 있지도 않았는데도 사정욕구가 올라와서 참기가 힘들었는데 말이다. 이게 천부적인 재능인가?


"하아아-" 그렇게 또 30초 정도가 지났을까, 엄마가 갑자기 유건의 어깨 위에 얹힌 다리를 조이고 가슴을 쳐들며 볼륨이 한 층 더 치솟은, 비명과도 같은 교성을 내질렀다.


이때 유건도 박아대던 걸 멈추고 갑작스럽게 엄마의 질에서 자지를 빼냈다. 그리고 그 순간, 질 입구에서 갑자기 아주 작은, 맑은 물 한 줄기가 뿜어져 나오는 것이었다. 내가 그 날 창고 밖에서 목격했던 것보다는 양이 한참 적은 물 줄기였다. 그걸 보는 유건은 어때 보였는가 하면, 격렬한 성행위 끝에 상당히 많은 체력을 소모한 듯 보이기는 했으나, 딱히 얼굴이 붉어진 것도 아니고 호흡도 꽤나 평온한 게 아직 여유로워 보이는 모습이었다.


"햐앙...." 엄마는 몸을 팽팽하게 긴장시킨 채 한참을 굳어 있더니, 마침내 긴장이 풀려 편안해졌는지 자연스럽게 입에서 요염한 신음을 흘렸다. 절정이 그렇게 끝난 것이었다. 부드럽게 다가온 첫 절정은 또한 각별한 것이었으리라. 유건은 그런 엄마의 반응을 지켜보며 싱긋 미소지었다.


"이번엔 뒤집어서 엎드려 봐." 절정이 완전히 지나간 것을 보고 유건이 손을 뻗어 엄마의 엉덩이를 가볍게 톡톡 두드리며 말했다. 그러나 엄마는 그 말을 듣고는 눈을 감고 살며시 고개를 내젓는 것이었다.


"헤헷...." 엄마한테 거절당하고도 유건은 딱히 실망한 기색 없이 멋쩍게 웃을 뿐이었다. 남자한테 후배위로 당한다는 건 여자에게는 적잖이 수치스럽게 느껴진다는 것을 유건도 알아서였을 것이었다. 엄마랑 유건의 관계는 이번이 처음이었고, 따라서 엄마는 아직 그렇게까지 개방적으로 굴 수는 없었을 터였다. 그러자 유건이 선택한 건 차선책이었다. 바로 엄마의 다리 한 쪽을 들어 넘겨 두 다리를 겹치는 것이었다. 이렇게 되자 엄마의 상체는 여전히 담요에 똑바로 누워 있는 그대로 하체만 옆으로 돌아누운 자세가 되었다. 이제 엄마의 두 다리는 유건의 오른쪽에 곱게 겹쳐 있었다. 유건이 엄마의 유방을 부드럽게 어루만지다 말고 얼굴에 순간 머뭇거리는 낌새를 보이더니, 무슨 생각을 했는지는 몰라도 별 달리 이상한 짓을 하지는 않고 귀두를 엄마의 질 구멍에 갖다 댔다.


유건이 조준을 마치고 힘차게 허리를 앞으로 내밀자 찔꺽 소리가 나며 자지가 난폭하게 엄마의 균열을 비집고 들어가더니, 질내를 가득 채운 물기를 타고 거칠 것 없이 안으로 침입했다.


"하앙...." 그러자 엄마는 짧은 신음을 내고는 윗몸을 옆으로 살짝 돌리며, 한 쪽 팔을 귀 밑에 찔러 넣어 팔베개를 하고는 그대로 돌아누운 자세를 취했다.


유건이 가랑이를 흔들어대자 자지도 다시 엄마의 보지를 쑤셔대며 질척질척한 물소리를 퍼뜨렸다. 이때 엄마는 옆으로 누워 다리를 곱게 모으고 있었고, 그래서 엄마의 질도 더 조이게 됐던 건지 두 사람의 성기가 내는 마찰음도 조금 전보다 더 커져 있었다.


"으으으응...." 엄마는 계속 끙끙거리며 신음했다. 사실 이때 엄마는 굳이 소리를 억누르려 애쓸 필요가 없었다. 높이가 맞지 않아서 유건이 자지를 끝까지 다 밀어넣지 못 하고 있었기 때문이었다. 따라서 유건이 움직이는 폭도 작을 수 밖에 없었고, 자지의 상당한 부분이 아직 밖에 노출되고 있었다. 그래서 그런지 유건의 피스톤질은 답잖게 상냥했다. 유건은 그러면서도 손으로는 엄마의 엉덩이나 가볍게 출렁이는 유방을 부드럽게 쓰다듬고 있었다. 엄마는 아직도 고집스레 눈을 감고 가벼운 신음만 흘려댈 뿐이었다. 유건은 그런 엄마를 쳐다보며 저도 모르게 꿀꺽하고 침을 삼켰다.


"으으으응-" 유건이 박아대면서 몰래 엄마의 엉덩이를 들어올리려고 하자 엄마가 고르게 내던 신음 소리를 꺾어 거절 의사를 나타냈다. 해석하기에 따라서는 앙탈처럼 들리는 것 같기도 한 그런 소리였다. 유건은 굳이 서두를 필요는 없다 생각했는지 페이스를 유지하며 엄마의 온몸을 정성스레 애무했다. 그러면서 약 1분마다 엄마의 엉덩이를 들어올리는 시늉을 했는데, 그럴 때마다 엄마의 거절하는 목소리와 표정은 점점 약해지는 듯 보였다. 왜냐하면 이 자세로는 유건이 끝까지 찔러넣을 수도 없었고 힘도 쓰기가 힘들었기 때문이었다. 방금 전에 했던 것처럼 강하게 해줄 수가 없으니 자연히 쾌감도 그때만 못 했던 것이다. 그러나 유건은 아직도 인내심을 잘도 발휘하고 있었다.


그러다 유건이 다섯 번째로 엉덩이를 들어올리려 하자, 엄마는 마침내 살짝 몸부림치는 척만 하고 유건이 뜻대로 하도록 내버려 두고 말았다. 엄마는 마치 밀당이라도 하듯, 내키지 않고 귀찮아 하는 듯한 기색을 보이면서도 반대로 몸은 천천히 꼬물꼬물 움직여 끝내 담요 위에 엎드린 채 엉덩이만 유건을 향해 치켜들어 주는 것이었다. 이제 유건은 엄마 안에서 빠져나온 자지를 덜렁거리며 엄마를 지켜보고 있었고, 엄마는 그런 유건이 보는 앞에서 담요 위에 엎드려 손은 담요를 꼭 쥐고 굉장히 부끄러워하고 있었다. 이렇게 되고보니 새삼 너무나도 음란하고 천박한 자세여서, 엄마가 지금껏 소중하게 지켜왔던 자존심도 결국 한 풀 꺾인 듯한 느낌이 들었다. 풍만한 가슴은 자연스럽게 밑으로 처져 더욱 커다랗게 보였고, 엉덩이는 뒤쪽으로 활짝 열려서 분홍빛 애널과 음순을 남김 없이 유건에게 폭로하고 있었다. 엄마의 엉덩이가 미세하게 떨리며 애널이 벌름거렸다. 모두 엄마의 긴장감과 수치심을 드러내는 증표였다. 유건이 방금 전까지 박아대던 보지는 아직 균열이 채 닫히지도 않아서 활짝 벌어져 있었고, 그 주위는 온통 하얀 점액으로 엉망진창이었다. 유건이 콘돔을 쓰고 있었기 때문에 자지에서 분비된 체액은 모두 그 안에 갇혀 있었으니, 따라서 저기 묻어 있는 저 모든 하얀 점액은 모두 엄마가 분비한 것이라는 뜻이었다.


"우와...." 이때 유건이 천천히 몸을 일으켜 담요 위에 똑바로 섰다. 그리고는 엄마의 엎드린 나신을 내려다보고서 감동이라도 받았는지 연신 감탄했다. 유건은 언뜻 보기에도 엄청나게 발정난 상태였다. 암캐처럼 엎드린 엄마의 몸을 이리저리 훑으며 특히 엉덩이 사이에 위치한 두 은밀한 부위를 유심히 살펴보는 유건이었다. 정욕이 한창 들끓고 있지 않았더라면 엄마는 이런 수치스러운 자세 따위 절대로 취해 주지 않았을 테지만, 어차피 할 짓 못 할 짓 다 해버린 이상 이제와서 도도하게 굴어봤자 별 의미 없다고 판단한 것 같았다. 어른으로서 괜히 우물쭈물해대는 것도 영 체통이 서지 않았으니까.


유건은 그렇게 흥분했으면서도 급하게 삽입하지 않고 차분하게 쪼그리고 앉아서 엄마의 엉덩이에 쪽쪽거리며 입을 맞췄다.


"으응...." 그리고 엄마는 어땠는가 하면, 얼굴은 머리카락에 가려진 채 아랫입술을 깨물고는 답답한 신음 소리를 내는 것이었다.


유건이 엄마의 엉덩이를 안고 뽀뽀를 해대기 시작하자, 아니 정확히는 뽀뽀가 아니라 살짝 깨물어대기 시작하자, 엄마의 눈처럼 하얗고 모양 좋은 엉덩이가 삽시간에 유건의 침 범벅이 되었다. 그러면서 유건의 손은 엄마의 치골과 엉덩이, 그리고 나긋나긋한 허리를 마구 어루만지고 있었다. 엄마는 얌전히 엎드려서 유건이 자신의 몸을 마음대로 농락하도록 내버려둘 따름이었다. 그리고 얼마나 지났을까, 슬슬 긴장이 풀리는지 허리는 더욱 낮추고 엉덩이는 반대로 더욱 치켜드는 엄마였다. 유건은 엄마의 눈덩어리같은 엉덩이에 굉장히 집착하는 듯 한참을 그렇게 갉아대고 있었다. 이때 나는 터질 것 같은 자지를 부여잡고 침대에 누운 채, 폰을 쥔 손은 미친 듯 떨어대며 선망과 질투, 그리고 원망.... 그 밖에도 갖가지 부정적인 감정들이 내 마음을 지배하도록 기꺼이 내주었다. 이때 나는, 엄마가 아직 집에 있었다면 내가 엄마를 강간해버리는 것을 참을 수 있었으리라고 감히 장담할 수가 없었다. 나는 지금 당장 이 울분을 발산해버려야 했고, 그러려면 여자가 필요했다. 그 여자가 누가 됐든 상관 없었다.


나는 폰을 쥔 그대로 침대에서 나와 허리를 굽히고 화장실로 걸어갔다. 자지가 한계 이상으로 팽창해서 바지를 찔러대느라 너무 아팠던 탓이었다. 다리도 떨리고 있었다. 엄마가 집에 없어서 내 이런 꼴을 못 보는게 다행이라는 생각이 머리를 때렸다. 나는 화장실에 들어가자마자 문을 잠근 다음 바지를 내리고 변기에 앉으려고 했는데, 하필 그 순간에 영상 속에서 사건이 전개되는 광경을 보고 나는 변기에서 미끄덩하고 미끄러질 뻔하고 말았다. 엄마 엉덩이에서 입을 떼는 순간 유건이 몰래 콘돔을 벗겨내버렸는데, 엄마는 여전히 엎드린 채 유건이 엉덩이에 해주는 애무를 즐기느라 그 꼴을 보지도 못 하고 있었던 것이다. 콘돔이 너무 꽉 조였기 때문에 유건조차도 벗기는 데는 꽤 애를 먹어야 했다. 동작이 무척이나 조심스러운 게 엄마한테 들키지 않으려고 애쓰는 게 훤히 보였다. 아니 어쩌면, 사실 유건은 엄마도 이쯤 됐으면 정욕이 달아오를만큼 달아올라서 다 내려놨다고 생각했던 게 아닐까? 그래서 지금이야말로 이 귀찮고 싫은 콘돔을 벗겨낼 때라고 판단했던 게 아니었을까? 여태 섹스하는 내내 유건이 보여준 표정으로 짐작하자면, 유건은 단 한 순간도 콘돔을 벗기는 것을 포기한 적 없었다는 게 내 추측이었다. 콘돔의 존재가 유건에게는 단 한 순간도 마음에 들지 않았던 것이다.


팟. 그리고 유건이 자지에서 콘돔을 완전히 떼어낸 순간, 경쾌한 소리가 터져나오며 유건이 벗겨낸 콘돔을 아무렇게나 대충 던졌다. 그리고는 주저 없이 곧장 엄마의 엉덩이에 덤벼들어, 한 손으로는 엉덩이를 잡고 한 손으로는 자신의 콘돔 없는 자지를 잡아 들이대는 것이었다. 엄마한테 들키는 게 두려웠던 모양이었다. 그러나 유건이 콘돔을 벗겨냈을 때 나왔던 소리를 사실 엄마는 놓치지 않고 들어버렸고, 엄마가 부끄러움을 참고 고개를 숙여 자신의 다리 사이로 들여다보니 그 끝에는 아니나다를까, 콘돔이 있었던 것이다. 그것도 질에서 분비된 점액이 잔뜩 묻어 있는 게, 막 사용했다가 벗겨낸 흔적이 역력한 콘돔이었다. 그렇게 유건이 콘돔을 벗겨냈다는 것을 알게 되자 엄마의 몸이 파르르 떨렸다.


"너.... 아아아아아-" 엄마는 깜짝 놀라 수치심 따위 신경쓸 겨를도 없이 유건에게로 고개를 돌려, 그러고도 간신히 한 글자를 내뱉자마자 엄마의 말은 거기서 더 나아가지 못 하고 그 대신 기나긴 비명으로 이어졌다.


찌걱. 그와 동시에 엄마의 보지에서 방귀같은 소리가 터져나오며, 유건의 장대한 생자지가 콘돔 없이 뿌리째 엄마의 질내로 잔인하게 삽입되고 마는 것이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