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11장 부부의 격정



나는 샤오잉이 동의하자 먼저 그녀를 껴안고 뜨거운 키스를 하고 싶었다. 이것은 우리 두 부부가 섹스하기 전에 반드시 하고 넘어가는 과정이었지만, 샤오잉이 나를 말렸다.


"여보, 시간이 촉박하니 우리 키스하지 말아요. 오늘은 당신에게 이득을 줄게요!"


나는 샤오잉의 말이 막연해서 이해가 되지 않았다. 키스를 못하게 하면서 나에게 이득을 준다고 했는데, 도대체 무슨 상황인지 알 수가 없었다. 나는 고민을 하면서도 팬티를 벗었다. 시간이 없어서 낭비하고 싶지 않았기 때문이다.


내가 팬티를 벗었을 때, 가랑이 사이의 단단한 자지가 방의 공기에 노출되었다. 비록 샤오잉의 부드러운 보지의 가장 안쪽 끝까지 닿지는 않지만, 늠름하게 선 내 자지에 감격스러웠다. 지금 내 가랑이 사이의 이 보물은 그 크기가 무서울 정도였다.


커다란 귀두는 적홍색으로 빛나고, 귀두 끝부분의 작은 입에서는 이미 투명한 액체가 배어 나오고 있고, 귀두 도랑의 윤곽이 뚜렷하다. 몸통의 핏줄이 드러나 보였고, 자지 전체가 내 사타구니 사이에 가로로 서서 계속 흔들리고 있다. 나는 자지가 그 어느 때보다 단단하다고 느꼈다. 자지에서 올라오는 팽창과 통증은 이미 내 자지가 그 어느 때보다 단단해졌다는 것을 알 수 있게 해 주었다.


샤오잉의 아름다운 두 눈이 내 가랑이 사이의 자지를 바라보고 있었고, 아름답고 하얀 얼굴에 즐거운 표정이 나타났다. 그녀는 시간을 지체하지 않고 하얗고 부드러운 손가락으로 타이트한 데님 반바지의 단추를 풀고 지퍼를 내렸다. 안에 있는 하늘색 팬티가 드러남과 동시에 허리를 굽혀 타이트한 데님 반바지를 벗었다.


하늘색 레이스 팬티의 앞쪽 삼각형 부분은 메쉬로 되어 있어 안쪽의 새까만 보지털이 은은하게 보여 유혹적이다. 길고 균형 잡힌 하얀 두 다리는 매끄럽고 섬세하며 조금의 흠집도 없이 피부 속 파란 혈관까지 희미하게 보인다.


샤오잉은 주저하거나 부끄러워하지 않았다. 왜냐하면 이미 부부생활에 익숙하기 때문이었다. 그녀의 몸을 내가 몇 번이나 보았는지 셀 수 없을 정도여서, 그녀의 몸의 모든 부분, 심지어 모든 피부까지도 나는 더 이상 낯선 구석을 찾아볼 수 없었다. 샤오잉은 바로 팬티를 벗었다.


나는 샤오잉의 뒤에 서 있었는데, 갑자기 두 개의 하얀 조각같은 엉덩이가 내 눈앞에 드러났다. 그녀의 엉덩이 모양은 특히 아름답고, 곡선 윤곽이 뚜렷하고, 단단하고 매끄럽다. 특히 가운데의 매혹적인 깊은 도랑에는 샤오잉의 신체에서 가장 신비로운 것이 숨겨져 있다.


나는 샤오잉의 엉덩이와 가랑이를 보다가 자지가 더 단단해졌는데 어디에서부터 뭘 어떻게 해야 할지 난감해 하면서 서 있었다. 나는 이렇게 침대 바깥에서의 경험은 한 번도 없어서 두 눈을 멍하니 뜬 채 샤오잉의 희고 부드러운 엉덩이를 보고만 있었다.


샤오잉은 뒤에 있는 내가 아무런 움직임이 없자, 돌아서서 나에게 말했다.


"여보, 왜 멍하니 서 있어요?"


나는 찰나의 순간에 재빨리 샤오잉의 아래의 삼각구역을 훑어봤는데, 눈처럼 하얗고 매끄러운 아랫배 아래의 살짝 올라운 둔덕에 단정하게 정렬된 검은색 보지털이 눈에 띄었다.


"여보, 침대로 갈까?"


"침대로 가지 말아요. 오늘은 확실이 이득을 챙겨 줄게요!"


샤오잉의 섬세하고 하얀 얼굴이 붉어지며 수줍게 한마디 했다.


그 말을 들은 나는 다시 혼란스러워져서 멍하니 그녀를 쳐다보기만 했다.


샤오잉은 말을 마치고 침대 앞으로 다가가 희고 부드러운 두 팔로 침대 가장자리를 잡고, 상체를 자연스럽게 구부리면서 엉덩이를 들어 올렸다. 유혹적인 엉덩이 골이 갈라지고, 그 안에 숨겨진 신비한 부분이 은은하게 드러나 보인다. 꼭 닫혀있는 검붉은 항문이 특히 매력적이다. 이것을 보는 것은 남편인 나에게도 흔치 않은 일이다.


나는 그녀가 침대 가장자리에 두 손을 짚고 희고 부드럽고 관능적인 엉덩이를 치켜드는 것을 보고서야 비로소 깨달았다. 알고 보니 샤오잉은 내가 뒤에서 그녀와 섹스하기를 원한다는 것을 깨달았다. 어쩐지 그녀가 계속 나에게 이득을 준다고 하더라니! 


나는 갑자기 마음이 들떴다. 이것은 아내가 주는 선물이다. 나는 샤오잉이 침대 앞 바닥에 서서 두 팔을 침대 가장자리를 짚고 엉덩이를 치켜든 자세로 나에게 뒤에서 섹스를 하라고 할 줄은 상상도 못했다. 만약 하게 된다면 내가 주도적으로 할 줄 알았다.


"남편, 서둘러요!"


샤오잉은 난생 처음 부끄러운 자세를 취했다는 것 자체가 너무 수줍었고, 남편이 뒤에서 가만히 서서 부끄러운 자세를 취하는 걸 계속 보고 있는 줄 알고 더 수줍어하며 뒤로 얼굴을 돌려 재촉했다.


"여보, 내가 지금 꿈 꾸는 것 아니지?"


나는 엉뚱한 말을 했다.


"아아, 그런 꿈이 있는데 왜 빨리 안 해요? 시간이 없어요!"


샤오잉은 남편 앞에서 이렇게 음탕하고 수치스러운 행동을 한 것이 처음이라 남편에게 너무 화가 났다. 하지만 그녀는 특별한 흥분과 자극을 느꼈기 때문에, 그녀의 젖은 보지는 점점 더 간지러워져서 참을 수 없게 되었다. 애액이 배어나와 허벅지를 타고 흘러내리는 것을 느낄 수 있었고, 게다가 시간은 누구도 기다려주지 않아서 조급해하지 않을 수 없었다.


나는 샤오잉의 말을 듣고 정말 꿈에서 깨어난 것 같았다. 지체없이 샤오잉의 엉덩이 뒤로 가서 몸을 굽혔다. 샤오잉의 희고 관능적인 엉덩이를 잔뜩 벌려서 그 안을 들여다 보고 싶었지만, 확실히 시간이 없다는 것이 나에게 매우 유감스러운 점이었다.


나는 샤오잉의 하얀 엉덩이 뒤에 서서 한 손으로 단단한 자지를 잡고 다른 손으로 샤오잉의 촉촉해진 부드러운 보지 가장자리에 있는 음순 두 조각을 분리하고 커다란 귀두를 젖은 구멍에 대고 몇 번 문질렀다. 그러자 젖은 구멍에서 애액이 봇물 터지듯 솟아나왔다.


"아, 남편, 그만 좀 해요. 간지러워 죽겠어요. 어서 집어넣어요! 시간이 없어요!"


샤오잉이 내 귀두에 맞닿은 부분이 더 이상 참을 수 없는지 부끄러워하지도 않고 빨리 넣어 달라고 부탁했다.


내가 엉덩이를 앞으로 내밀자 커다란 귀두가 겉이 팽팽하고 속은 느슨한 주름진 살 구멍 속에 파묻히기 시작했고, 속으로 들어가니 촉촉하게 젖어 있는 것을 느낄 수 있었다.


남아있는 자지 기둥을 통째로 삽입했을 때 자지 기둥이 부드러운 연체동물에 휘감긴 듯 사방에서 주름진 살이 단단하게 감싸는 느낌이 들었고, 이 주름진 살들이 끊임없이 자지 기둥을 주무르고 있어서 나는 매우 기분이 좋았다.


"으응..."


샤오잉은 가볍게 신음 소리를 냈다.


나는 두 손으로 샤오잉의 희고 매끄럽고 엉덩이를 잡고 두 발을 단단히 바닥에 고정하고 그녀를 뒤에서 박아대기 시작했다.


젖은 보지 속으로 자지가 쉴 새 없이 드나드는 것이 보였다.


"으응...으흣...으으...." 


샤오잉의 하얗고 부드러운 두 팔이 연꽃처럼 침대 가장자리를 꽉 잡고 있었는데, 내가 앞으로 밀어주는 대로 시몬스 매트리스가 진동할 정도였다.


샤오잉은 젖은 보지가 자지에 박히는 것이 매우 기분좋다고 느꼈다. 가장 기분 좋게 느끼는 것은 자지가 보지 속의 가려웠던 부드러운 속살들을 긁어주는 것이다. 가려움을 해소시켜서 아주 시원하고 기분좋은 느낌이 든다. 발가락 사이 가려운 곳을 긁으면 긁을수록 더 기분 좋아지는 거처럼, 이런 느낌은 많은 사람들이 직접 경험했을 것이다. 발가락 사이를 긁은 후에도 계속해서 긁고 싶은 욕구와 비슷하다.


그래서 지금 샤오잉의 보지는 이런 느낌이었는데, 만약 남편이 박는 것을 멈춘다면 그녀는 반드시 남편을 죽이려들 것이다.


나의 동작이 점점 빨라지고, 때때로 침대 옆 탁자 위의 알람시계를 보면서 이제야 시간과의 싸움의 중요성을 실감하게 되었다.


'짹, 짹, 짹' 시계소리가 1초마다 울리는 것에 맞춰 내가 빼고 넣는 리듬도 계속 오르락내리락 했는데, 마치 노래방에서 노래를 부르는 것 같았고, 듣는 사람들은 그 리듬에 맞춰 손뼉을 치는 것 같았다.


내 속도는 알람시계와 같은 1초에 한 번씩 삽입하는 것, 즉 분당 60회로 계산이 된다. 이 정도는 정말 예상 외의 속도다.


"아아...아흑...기분 너무 좋아요...으흣..."


내가 그녀를 빠른 속도로 박는 동안 샤오잉의 하얀 손이 시트를 움켜쥐고 신음소리를 냈다.


"퍽퍽퍽퍽"


내 아랫배가 샤오잉의 희고 보드라운 엉덩이를 계속 부딪치며 내는 소리가 울려퍼진다.


"철퍽철퍽철퍽"


내 자지가 작고 부드러운 보지를 박을 때마다 철퍽거리는 소리가 난다.


이때 나는 삽입된 부위가 궁금해서 고개를 숙이고 쳐다보니, 전체가 끈적끈적 해졌고, 자지가 보지 속을 원활하게 드나들게 하기 위한 하얀 거품 같은 것들이 딸려나오면서 달라붙는 것이 보였다.


나는 그것을 보고 더 흥분이 되었다. 내 자지가 박히고 빠질 때마다 두 조각의 작은 소음순이 자지에 의해 밀려 들어가고 딸려 나오는 것이 정말 보기 좋았다.


"하아...여보, 좀 더 빨리...시간이 없어요...으응..."


비록 박히는 것이 너무 좋았지만 시간이 마음에 걸리는지 샤오잉은 침대 옆 탁자 위의 알람시계를 곁눈질로 보며 신음했다.


시계를 보니 시간은 이미 7시 48분을 가리키고 있었다. 우리는 모두 8시에 집을 나서서 샤오잉의 직장과 내 회사 모두 8시 30분까지 출근한다.


나는 인간이 결코 시간에서 도망칠 수 없다는 것을 알지만, 지금은 조금도 사정의 기미가 느껴지지 않았다. 나는 엉덩이를 움직여 밀어붙이면서 샤오잉에게 말했다. 


"여보, 우리 아침식사를 안하면 돼"


내 말을 들은 샤오잉의 조각같은 얼굴이 붉어졌다. 그녀도 아직 절정에 이르지 않았다. 만약 내가 멈춘다면, 차라리 그녀를 직접 죽이라고 말할 것이다. 샤오잉은 입술을 깨물고 말했다.


"좋아요, 하지만 다리가 너무 저려요. 먼저 빼주세요."


"왜?"


기분좋게 박고 있어서 샤오잉의 보지에서 자지를 빼내기가 아까웠다.


"빼라고 하면 빼세요!"


샤오잉이 퉁명스럽게 내뱉었다.


샤오잉의 말은 나에게는 성지다. 내가 그녀의 말을 듣고 급히 그녀의 보지에서 자지를 빼서 옆에 섰다. 나는 사타구니에 자지를 꼿꼿이 세우고 그녀의 명령을 기다리고 있었다.


샤오잉은 그녀의 길고 훤칠한 몸을 곧게 세운 다음, 몸을 돌려 나를 정면으로 바라보았다.


나는 줄곧 말없이 샤오잉의 일거수일투족을 보고 있었다. 그녀는 침대 가장자리에 엉덩이를 대고 앉아 상체를 뒤로 젖히고, 등을 침대에 눕혔다. 그녀는 길고 균형 잡힌 두 다리가 침대 바깥으로 나오게 했다. 그리고 나서 그녀가 자발적으로 하얀 두 허벅지를 벌리는 것을 보았고, 두 다리 사이에 숨겨져 있던 여자의 몸에 있는 신비로운 보지가 내 눈앞에 완전히 드러났다.


맙소사, 오늘 내 행운의 날인가? 나는 두 배의 기쁨을 느꼈다. 첫 번째 기쁨은 샤오잉이 나에게 뒤에서 그녀를 박을 수 있게 해줬는데, 우리가 모두 서서 한 것은 결혼한 이래 처음이었다. 두 번째 기쁨은 지금 샤오잉이 침대에 등을 대고 누워있고, 두 다리를 침대 가장자리 아래에 늘어뜨린 후 자발적으로 허벅지를 벌려서 여자의 신체에서 가장 신비한 부분을 내 눈앞에 드러내는 자세를 취한 것이다. 이런 자세 또한 우리는 처음이다. 나는 샤오잉을 의심하기 시작했다. 그녀는 언제 이렇게 개방적이 되었을까? 


샤오잉은 희고 부드러운 허벅지를 스스로 벌려서 보지 전체를 내 앞에 자발적으로 드러내는 음탕하고 부끄러운 자세를 취하면서 얼굴이 붉게 물들어 있었다. 그녀는 남편이 단단해진 자지를 세운 채 멍하니 침대 앞에 서 있는 것을 보았다. 게다가 남편의 두 눈은 그녀를 빤히 쳐다보고 있었기 때문에 그녀는 부끄러워서 죽을 지경이었다. 자신은 무거운 다리를 들고 이렇게 부끄러운 자세를 취하고 있는데, 남편은 한쪽에 서서 자신의 부끄러운 자세를 구경하는 것을 보고 있는 것이다. 그래서 그녀는 너무 수줍고 화가 나서 예쁜 살구 눈을 부릅뜨고 남편에게 명령했다.


"빨리 해요!"


나는 명령을 받고 지체없이 샤오잉의 벌린 두 다리 사이에 가서 섰지만 곧 당황했다. 이렇게 서 있는 자세로는 자지가 샤오잉의 보지와 거리가 멀었다. 그래서 다시 쪼그려 앉으려고 했다. 하지만 이렇게 하면 샤오잉의 보지에 닿을 수 있지만 너무 힘들어서 이 자세를 겨우 2, 3초밖에 유지하지 못했다. 나는 어색하고 난처해서 어쩔줄 몰랐다.


"큭큭"


샤오잉은 나를 보고 웃지 않을 수 없었던 모양이다.


"당신 바보예요? 베개를 내 엉덩이 아래에 깔면 되잖아요!"


샤오잉의 말을 듣고 나는 너무 기뻤다. 아내는 매번 내가 곤경에 처할 때마다 나를 도와주고 조언과 지도를 해주어 곤경에서 벗어날 수 있게 해주는 아주 좋은 사람이다.


나는 급히 침대에서 베개를 가져와 샤오잉의 엉덩이 밑에 깔았다. 그래서 이제 내 자지와 샤오잉의 보지가 딱 맞게 닿았다. 마음 속으로 샤오잉에게 매우 감사하면서 자지를 샤오잉의 부드럽고 촉촉한 보지 구멍에 삽입했다. 막 두세 번 삽입하자마자 샤오잉이 화가 나서 말했다.


"여보, 바보 아니에요? 빨리 내 두 다리를 들어 올려요!"


샤오잉은 말하고나서 스스로 두 다리를 들어 내 허리를 감쌌다.


나는 그 말을 듣고 내 미숙함을 자책하며 얼굴이 달아올랐다. 나는 순간적으로 내 허리를 감싼 아름다운 두 다리를 껴안고 몇 번 더 시도해 보았는데, 이전보다 훨씬 더 원활하게 삽입되었다.


샤오잉은 다시 정신을 잃은 듯한 신음소리를 내기 시작했다.


나는 내 허리를 감싼 하얗고 부드러운 허벅지를 두 팔로 감싸안으면서, 엉덩이를 부드럽게 움직이기 시작했다.


"삐걱삐걱"


삽입하는 동작과 함께 샤오잉의 온몸이 시몬스 침대를 밀어내는 소리를 이끌었다.


"오...오...오응..." 


이때 샤오잉은 시몬스 침대의 소리를 아버지가 밖에서 들을까 봐 두려웠는지 본능적으로 입을 막고 목구멍으로 가쁜 신음소리를 낮게 냈지만, 시몬스 침대의 삐걱거리는 소리를 막지는 못했다. 시몬스 침대 소리가 울릴 때 자신의 입을 막으면 될 것이라는 샤오잉의 심리적 반응이었을 것이다.


나는 내 허리를 감싼 샤오잉의 다리를 놓아주고 상체를 엎드려서, 양손으로 샤오잉의 티셔츠를 위로 밀어 올렸다. 그러자 하얗고 매끄러운 그녀의 뱃살이 드러났다.


샤오잉은 내가 갑자기 그녀의 다리를 놓자, 급히 힘껏 다리를 다시 내 허리에 감았다. 또 내가 그녀의 티셔츠 상의를 밀어 올리는 것을 보고, 급히 손으로 막고 더 이상 위로 올리지 못하게 했다: 


"남편, 싫어요, 내 옷 구겨져요!"


"여보, 이건 비단이라서 구겨지지 않아."


나는 엉덩이를 움직이며 힘껏 박아넣었다.


"아흥...아읏...아앙..." 


샤오잉은 내가 강하게 박아넣자 내 손을 막는 것도 잊었는지 섹시한 붉은 입술을 벌리고 계속 신음소리를 냈다.


이것은 나에게 다시 그녀의 상의를 위로 밀어올릴 수 있는 기회를 주었기 때문에, 티셔츠를 샤오잉의 목까지 올렸다. 그녀의 가슴을 덮고 있는 하늘색 브래지어가 한꺼번에 드러났다. 나는 이어서 그녀의 두 개의 컵을 그녀의 가슴 위로 밀어 올렸다.


순백색의 둥글고 통통한 젖가슴이 드러났다. 하얗고 부드러운 두 개의 통통한 살덩어리의 꼭대기에 각각 매혹적인 적갈색 젖꼭지가 있고, 연한 갈색의 유륜이 젖꼭지를 감싸고 있으며, 야들야들한 젖꼭지는 두 개의 하얀 살덩이 사이에서 특히 눈길을 끌었다.


환한 대낮에 방에서 이런 짓을 하면서 하얗고 예쁜 두 다리가 내 허리를 감싸고 있다. 샤오잉은 허벅지로 내 양쪽 허리를 꼭 붙들고 종아리를 내 뒤쪽 허리에 두르고 매니큐어를 뽀얗게 바른 예쁜 발을 교차해 꼭 감쌌다. 샤오잉은 이미 부끄러움을 많이 느끼고 있었는데, 지금 티셔츠 상의가 올라가서 햐얀 젖가슴 뿐만 아니라 젖꼭지까지 모두 드러나 있기 때문인지 수줍은 얼굴을 한쪽으로 돌렸다.


나는 두으로 샤오잉의 희고 부드러운 두 젖가슴을 움켜쥐고, 기분 좋은 촉감을 느끼면서 주물러대기 시작했다.


"으응...흐읏...하아..." 


샤오잉의 예민한 젖가슴이 갑자기 내 두 손에 쥐어져 주물러지고 있는데다 보지에 다시 내 자지가 채워지자, 그녀의 입에서 기분이 좋은 것인지 괴로운 것인지 모를 다급한 신음소리가 흘러나왔다.


샤오잉의 완벽하고 탐스러운 두 젖가슴이 내 손에 의해 주물러지면서 손가락 사이로 새하얀 젖살이 빠져나왔다.


갑자기 샤오잉의 정신을 잃은 듯한 커다른 신음소리가 들려왔다.


"아흐흑...더 이상 못 참겠어요...여보...아으응...너무 좋아요...나온다...하앗...나와요..."


나는 샤오잉의 온몸이 팽팽하게 당겨지는 것을 보고 그녀가 곧 절정에 이를 것 같아서 필사적으로 엉덩이를 움직이며 박아대기 시작했다. 드디어 샤오잉의 온몸이 맹렬하게 떨리고, 따뜻한 애액이 그녀의 보지에서 솟아나오면서 그녀는 절정에 이르렀다.


나는 자지가 그녀의 보지 속에서 솟아나는 따뜻한 애액에 자극을 받아 더 이상 참을 수 없었다. 온몸이 떨리고 아랫배가 뜨거워지자 하얀 정액이 귀두에서 뿜어져 나와 모두 샤오잉의 깊고 깊은 보지 구멍 속으로 발사되었다.


절정으로 만족한 후에도 침대 옆 탁자 위의 알람시계가 이미 8시를 가리키고 있었기 때문에 우리는 잠시도 쉴 겨를이 없었다. 


내가 재빨리 샤오잉의 몸에서 일어나자, 자지가 그녀의 보지에서 미끄러져 나왔다.


"남편, 빨리 옷 입어요. 출근 시간에 늦을 것 같아요."


샤오잉도 침대에서 일어나 흰 하체를 드러낸 채 바닥에서 팬티와 데님 반바지를 주워들고 화장실로 가며 내게 말했다.


나는 알았다고 대답하고 나서 침대 옆 캐비닛에서 휴지 몇 장을 꺼내 쪼그라든 자지와 그 주변을 닦은 다음 재빨리 팬티와 겉옷을 입었다.




제12장 세탁소동



샤오잉이 화장실에서 나왔을 때, 그녀가 입었던 야한 옷은 이미 사라지고 대신 흰색 터틀넥 슬림 셔츠에 스모키 그레이 스키니진을 입고 있있는데, 보수적이면서도 트렌디하고 우아해 보였다. 늘씬한 키에 악마같은 S라인 몸매가 더욱 돋보였다.


"여보, 가요!"


샤오잉은 내가 옷을 다 입었다는 것을 보고 가방을 집어들며 말했다.


"음, 8시가 살짝 넘은 것이 딱 좋네. 우리 또 이렇게 하자! 하하!"


시원하게 욕정을 풀어서인지 온몸이 가뿐해져서 나는 웃으며 샤오잉에게 말했다.


"오늘은 시간이 없어서 그런거지 다음에는 안 할 거예요!"


샤오잉은 얼굴이 붉어지며 나를 힐끗 쳐다보더니 말했다.


"그래."


나는 콧소리를 내며 대답했다.


샤오잉은 나에게 무슨 말을 하고 싶은 눈치였지만, 말하지는 않았다.


우리가 방을 나갔을 때 아버지의 방문이 닫혀 있었고, 거실이나 주방에도 아버지의 모습이 보이지 않았다. 나는 아버지가 그의 방에 있을 것이라는 것을 알았다. 아버지가 아침에 샤오잉이 입은 야한 옷을 봤다는 것이 생각났다. 아버지가 발기가 됐는지 궁금했다. 만약 발기가 됐다면, 자위를 했는지 궁금했다.


나와 샤오잉은 엘리베이터를 타고 지하 차고에 도착했다. 내 머릿속은 아버지에 대한 생각이 맴돌고 있다.


차가 지하 차고를 빠져나와 큰길로 들어서자, 샤오잉이 나에게 말했다.


"남편, 천천히 운전하세요, 괜찮아요, 늦지 않았어요. 오늘은 티안티안을 유치원에 보낼 필요가 없어요!"


"왜 진작 말하지 않았지? 양치도 못하고 세수도 못했어!"


"크크크...내가 말할 필요가 있었나요? 설마 오늘 티안티안을 유치원에 보내지 않는다는 것을 몰랐어요?"


"여보, 다 잊었어! 나는 방금 집에서 한창 기운을 내느라고 다 잊어버렸어."


"운전이나 잘하세요!"


샤오잉은 나를 힐끗 보고는 수줍게 한마디 했다.


"여보, 걱정 마, 당신 남편은 베테랑 운전사야. 하하!"


웃고 나서 내가 궁금한 것을 물었다.


"여보, 아침에 그 야한 옷을 입고 아버지를 만났을 때 그의 반응이 어땠어?"


그러자 샤오잉은 얼굴을 붉히며 수줍은 어조로 말했다.


"그냥 멍하니 쳐다보셨죠!"


"그냥 보고만 있었어? 시한폭탄은 터지지 않았어? 하하..."


내가 농담처럼 말했을 때, 내 팔에 격렬한 통증이 몰려왔다.


"아! 아파 죽겠어, 여보, 왜 또 꼬집어!"


샤오잉은 아름다운 얼굴을 붉게 물들이면서, 내 팔을 세게 꼬집고 이를 갈며 나에게 말했다.


"당신 매를 버네요? 설마 그가 폭발하는 것을 원해요?"


"여보, 농담이야. 놔, 운전하고 있잖아!"


"운전하기는 하는 거예요? 어떻게 그런 말을 농담으로 할 수 있어요?"


샤오잉은 정말 화가 났는지 퉁명스럽게 나에게 말을 하고 내 팔을 잡은 손을 놓았다.


"알았어, 다음부터는 그런 농담 안 할게!"


나는 샤오잉에게 진지하게 말했다.


"당연히 그래야죠!"


샤오잉의 얼굴빛이 점점 밝아지면서 나를 향해 눈을 굴리면서 말했다.


그리고 우리는 더 이상 말을 하지 않았다. 나는 운전에 집중하고 있었지만, 사실 머릿속은 온통 그 생각 뿐이었다.


샤오잉도 말없이 창밖을 바라보며 무슨 생각을 하고 있는 것 같았지만, 그 생각이 무엇인지 알 수 없었다.


"여보!"


나는 가볍게 샤오잉을 부르면서 차 안의 정적을 깨뜨렸다.


"응?"


샤오잉은 대답하면서 차창 너머를 보던 얼굴을 돌려 나를 바라보았다.


"알고 있어? 아침에 우리는 몸속의 욕정을 풀어낸 후 온몸이 상쾌해지고 활력이 생겼어. 그런데 아버지가 20년 이상 몸속에 쌓인 왕성한 욕정을 풀어주지 않았다면 어떤 느낌일까?"


나는 내 눈이 빨개지면서 눈물이 글썽글썽해져서 하마터면 눈물을 흘릴 뻔했다.


내 모습을 본 샤오잉은 슬픈 표정을 지으며 손을 뻗어 내 허벅지를 쓰다듬으며 말했다.


"남편, 괴로워하지 마세요. 방법이 있을 거예요. 배가 다리에 닿으면 뱃머리가 자연스럽게 바로 돌려진다고 했으니, 넘지 못할 고비는 없고 때가 되면 다 해결되는 법이에요!"


"고마워."


샤오잉의 위로를 듣고 나도 감동했다. 그래서 그녀에게 고맙다고 말했다! 


"남편, 언제 이렇게 예의바른 사람이 됐어요?"


샤오잉이 웃으며 말했다.


"여보, 당신 말을 들으니 기분이 훨씬 좋아졌어. 그러니 고맙다는 말은 당연한 거지!"


"호호...."


샤오잉이 내 말을 듣고 웃음을 터뜨렸다.


샤오잉의 직장에 도착하고 우리가 헤어지기 전에 샤오잉은 나에게 말했다.


"남편, 회사에 가면 아침 식사를 꼭 하세요, 알겠죠?"


나는 그녀에게 알겠다고 한 후, 차를 몰고 회사로 가서, 회사 근처에서 만두를 몇 개 사서 사무실로 가져가서 먹었다.


회사에서 일을 하다가 빨리 퇴근하고 싶은 마음에 조금 멍한 기분이 들었다. 회사에서 일할 때 이런 적이 없었는데, 아직도 계속 시간을 확인하는 것이 마치 어릴 적 교실에서 수업을 들으면서 수업이 끝나기를 바라는 것과 같았다.


내가 이렇게 간절하게 집에 가고 싶은 이유는 아버지에게 오늘 아침에 어떻게 됐는지 물어보고 싶기 때문이다.


문득 아버지에게 휴대폰이 없다는 것이 생각나서 샤오잉에게 연락해야겠다는 생각이 들었다. 저녁 퇴근시간이 될 때까지 기다리는 것이 너무 힘들었다. 사무실 벽에 걸려 있는 벽시계는 정해진 시간에 멈춰진 듯 전혀 나아가지 않고 있다.


나는 이 벽시계가 집 침대 옆 탁자 위의 알람 시계와 같은 시간이 아닌가 의심스럽기도 하다. 집 침대 머리맡에 있는 시계는 아침에 너무 빨리 울고, 사무실에 있는 이 벽시계는 마치 달팽이가 나무에 오르는 것 같다.


그래도 아버지에게 휴대폰을 사줘야겠다. 나와 샤오잉은 출근해서 낮에는 아버지 혼자 집에 있는데, 무슨 일이 생겨셔 우리를 못 찾으면 어쩌지? 우리도 아버지를 찾을 일이 있는데, 휴대폰이 없어서 아버지를 찾을 수 없다. 지금 생각하면 아버지께 휴대폰을 사드리는 것이 시급한 일이다. 아버지는 또한 시한폭탄이기 때문에 그와 언제든지 연락이 되지 않는 것은 매우 위험하다.


점심시간이 가까워지자 바로 휴대폰을 꺼내 샤오잉에게 전화를 걸었다. 마음이 급해서 위챗 보다는 바로 샤오잉에게 전화를 한 것이다.


샤오잉이 전화를 받자 나는 아버지에게 휴대폰을 사드려야 할 필요성을 말했고, 샤오잉은 아버지 혼자 집에 있을 때 연락할 길이 없어 불편하다면서 내 의견에 적극 동의했다. 만약 무슨 일이 생기면 우리는 서로 연락할 수 없는 것이다.


나는 샤오잉에게 점심시간에 그녀와 함께 휴대폰을 사러 가자고 말했다.


샤오잉은 두말없이 그러자고 대답했다. 전화를 끊은 후, 나는 다시 점심시간이 될 때까지 멍하니 시간을 보냈고, 점심도 거른 채 차를 몰고 샤오잉의 직장으로 가서 그녀와 함께 아버지의 휴대폰을 사러 갔다.


휴대폰 가게에 가서 우리는 적당한 휴대폰을 고르기 시작했다. 나는 아버지에게 노인용 폰을 사주면 좋겠다고 말했지만, 샤오잉은 지금 스마트폰이 많이 저렴하기도 하고, 아버지가 집에서 심심할 때 스마트폰을 가지고 놀 수 있도록 스마트폰을 사자고 했다. 이제 70~80대 노인들도 스마트폰을 사용한다.


생각해 보니 샤오잉 말이 맞아서 국산인 화웨이 스마트폰을 골랐다. 화면이 커서 노인인 아버지가 큰 글씨로 보기 편해 보였다. 그리고 휴대폰 번호를 적당한 것으로 고르고 우리는 각자 연락처에 이 번호를 저장했다. 그리고 아버지의 휴대폰에도 우리 둘의 전화번호를 저장했다. 다 끝나고 내가 돈을 지불하고 휴대폰을 가지고 나와서 샤오잉을 다시 직장에 데려다주고 나는 회사로 돌아왔다.


오후에는 회사에서 오전과 마찬가지로 하루를 1년처럼 보냈다. 드디어 퇴근 시간이 되자 차를 몰고 샤오잉 직장으로 가서 그녀를 데리고 집에 돌아왔다.


나와 샤오잉이 식당에 들어가자 전날과 마찬가지로 아버지가 이미 요리를 다 해 놓은게 보였다. 나는 아버지의 안부를 바로 물어보고 싶을 정도로 마음이 급했지만, 샤오잉이 그 자리에 있었기 때문에 물어볼 수 없었다. 저녁을 먹은 후에 아버지가 그의 방으로 들어가면, 가서 따로 이야기를 나눠야겠다고 생각했다.


이런 생각을 하면서 식사를 해서 식사 도중에는 한 마디 말도 하지 않았다. 우리가 식사를 마치자 아버지가 식탁에 앉아 식사를 하기 시작했고, 나는 거실 소파에 앉아 아버지가 식사를 마치고 방으로 들어가기만을 기다리고 있었다. 그런데 오늘따라 아버지가 너무 천천히 드시는 것 같고 술도 평소보다 한 잔을 더 마셨다.


내가 막 답답함을 느끼고 있을 때, 샤오잉이 나에게 위챗을 보냈다.


[당장 방으로 오세요!]


나는 이 폭발적인 위챗 메시지를 보고 깜짝 놀랐다. 샤오잉은 이런 위챗을 나에게 보낸 적이 없었는데 무슨 일일까?


나는 이유 없이 긴장하기 시작했다. 만약 샤오잉이 정말 화가 났다면 나는 그 댓가를 치르게 될 것이다. 


나는 즉시 소파에서 일어나 조마조마한 마음으로 안방으로 들어갔다. 방에 들어갔을 때 샤오잉은 씩씩거리며 화장실 문 앞에 서 있었다. 샤오잉은 두 눈을 부릅뜨고 내가 들어오는 것을 노려보았는데, 그녀의 눈빛에서 불꽃이 튀는 것 같았다. 나는 비로소 사람이 눈빛으로 다른 사람을 잡을 수가 있다는 것을 깨달았다.


나는 샤오잉이 사람을 잡아먹으려는 모습을 보고, 걱정과 긴장으로 심장이 튀어나올 것 같았다. 그래서 아주 조심스럽게 물었다. 


"여보, 도대체 왜 그래?"


"들어가 보세요!"


샤오잉이 화장실을 가리키며 험상궂게 말했다.


화장실에 들어가서 보니 별 이상이 없길래 나와 함께 화장실에 들어간 샤오잉에게 물었다.


"여보, 뭘 봐? 별 문제는 없는데?"


그러자 샤오잉은 화장실 구석에 있는 플라스틱 통을 가리키며 말했다.


"직접 확인해 봐요!"


이 플라스틱 통은 샤워를 하려고 벗어놓은 옷들을 담오놓는 통이다. 나는 플라스틱 통이 비어있는 것을 보고 의심스러운 눈빛으로 샤오잉을 바라보았다.


"어젯밤과 오늘 아침에 갈아입은 속옷과 겉옷이 모두 이 통에 들어 있었는데, 지금은 왜 하나도 없는 거죠? 도대체 무슨 일이 벌어진 거죠?"


샤오잉이 화를 내며 말했다.


그 말을 듣고 나는 너무 충격을 받았다. 마음 속에 가장 먼저 떠오른 생각은 범인은 아버지 뿐이라는 것이다. 


'혹시 아버지가 샤오잉의 속옷과 겉옷을 들고...'


나는 그것에 대해 생각하는 것을 상상조차 할 수 없었다.


"왕준카이, 말해봐요, 이게 도대체 어떻게 된 일인가요?"


샤오잉이 정말 화가 났는지 성을 붙여가며 내 이름을 불렀다.


"여보, 잠깐 진정해. 내가 가서 물어볼게!"


내가 황급히 말을 건넸지만 마음속으로는 정말 화가 났다. 아버지는 며느리 속옷을 왜 가져 갔을까?


나는 돌아서서 빠른 걸음으로 화장실을 나와 주방으로 갔는데, 아버지가 식탁에 앉아 백주를 마시고 있는 것을 보았다. 나는 보자마자 화가 치밀었지만, 그래도 마음속의 화를 억누르고 목소리를 낮추어 아버지에게 물었다.


"아버지, 오늘 안방에 있는 화장실에 들어가셨나요?"


"응, 왜?"


아버지는 대수롭지 않게 대꾸하셨다. 나는 이 말을 듣고 더욱 화가 났다.


"그럼 샤오잉이 갈아입은 옷을 가져가셨어요?"


"갖고 왔는데, 왜?"


아버지는 못마땅하게 말하면서 나에게 되물었다.


나는 이번에 하마터면 마음속의 화를 참지 못할 뻔했다. 하지만 먼저 확실히 알아보고 나서 화를 내도 늦지 않았다고 생각하면서 속을 진정시키고 다시 물었다.


"아버지, 샤오잉의 옷으로 뭐 하시게요?"


"아, 내가 한가하니까 할 일을 찾으려고 집에 있는 빨래를 다 찾아냈어. 그리고 네가 거실 화장실에 둔 옷도 내가 가져다 빨아서 발코니에 다 널어 놓았다! 무슨 문제라도 있어?"


"아니...문제 없어요. 그냥 물어본 거예요. 아버지, 천천히 마셔요!"


아버지의 말을 듣자 화는 순식간에 사라지고 나는 안방으로 돌아갔다.


내가 방에 들어갔을 때, 내가 입을 열기도 전에 샤오잉이 지체없이 나에게 물었다.


"시아버지가 가져갔어요?"


"그래."


나는 생각나는 대로 말했다.


"당신 아버지가 가져갔을 줄 알았어요. 봐봐요, 당신 아버지는 언제 터질지 모르는 시한폭탄이라고 했잖아요. 지금 폭발한 거죠? 며느리 옷까지 가져간 거예요? 말해봐요, 이제 이 일을 어떻게 해야하고, 어떻게 처리해야 하죠?"


샤오잉은 듣자마자 화가 나서 기관총처럼 말을 쏟아부었다.


"여보, 진정해. 옷은 아버지가 가져간게 맞는데, 아버지가 집에서 너무 한가해서 할 일을 찾으려고 집에 있는 옷을 다 찾아서 세탁한거야. 당신 옷뿐만 아니라 내 옷도 세탁해서 발코니에 널어 놨어."


아버지의 말을 그대로 샤오잉에게 전했다.


샤오잉은 내 말을 듣고 충격을 받았고, 화는 가라앉았지만 부끄러운지 얼굴이 붉어졌다.


"그럼 시아버지가 며느리 옷을 빨았다는 거예요? 거기에 내 팬티도 있다고요!"


"아버지가 하신 일이 맞지만 원래는 좋은 의도로 하신 거야. 앞으로 당신 옷은 빨지 말라고 아버지께 말씀드릴게."


나는 급히 샤오잉에게 아버지에 대해 좋게 말했다.


샤오잉은 그 말을 듣고 생각해 보니 어쩔 수 없다는 생각이 들었다. 이미 다 빨았는데, 무슨 방법이 있겠는가? 다만 자신의 속옷을 시아버지가 빨았다는 것이 너무 부끄러웠다. 특히 자신이 입었던 팬티에는 자신의 몸에서 나온 애액이 묻어 있는데...


샤오잉은 생각할수록 부끄러워졌고, 그녀의 세련된 얼굴 전체가 붉어졌다. 그러나 마음속으로는 설명할 수 없는 흥분을 느꼈다.


"이 일은 이미 지나갔으니 그만이고, 다시는 이런 일이 일어나지 않았으면 해요!"


"물론이지, 아버지께 잘 말씀드릴게!"


나는 얼른 고개를 끄덕이며 샤오잉에게 말했다. 마음이 정말 답답했다. 지금처럼 이렇게 답답한 기분을 느껴본 적이 없었다.


"식탁과 주방은 다 치워졌나요?"


"아니야, 아버지가 아직 계셔. 아버지는 자기가 다 먹으면 치울 거라고 하셨어. 여보, 주방과 식탁 정리는 이제 아버지가 하시게 하자!"


"그래요, 그럼 앞으로는 시아버지가 다 치우라고 하세요!"


샤오잉은 되는대로 말했다.


샤오잉이 마음속으로 화가 났을 수도 있다는 것을 알고 있다. 왜냐하면 내가 아버지가 아직 식탁에 있다고 말했을 때, 샤오잉의 미간이 찌푸려지는 것을 보았는데, 아버지가 매번 식사를 너무 천천히 하는 것이 맘에 안 들었을 것이다. 게다가 아버지가 샤오잉의 속옷을 빠는 일을 스스로 했기 때문에 샤오잉은 아버지에게 치우게 하라는 말을 한 것이다. 그렇지 않으면 샤오잉이 예의 바르게 행동하면서 아버지에게 집안일을 시키지 않았을 것이다.


"응, 사실 아버지가 그런 뜻으로 앞으로 자신이 치우겠다고 하신거야!"


"아, 참, 남편, 가서 발코니에 있는 옷 좀 가져와요. 나 샤워해야겠어요!"


샤오잉이 다시 손짓하며 말했다.


"응, 금방 가지고 올게."


내 마음속의 답답함은 모두 샤오잉 때문이었고, 지금 그녀가 나에게 지시하는 것을 보고 마음이 아팠다. 그래도 웃는 얼굴로 대답하고 방을 나섰다.


샤오잉은 남편의 불만스러운 표정을 보았고, 남편이 방을 나서자 참지 못하고 웃음을 터뜨렸다.


내가 옷을 가지러 발코니로 갈 때 아버지는 이미 다 먹고 식탁 위의 접시와 그릇을 치우고 있었다. 나도 아버지와 한 마디 말도 하지 않고 옷을 걷어서 방으로 돌아왔다.


샤오잉은 방에서 내 손에 있는 옷을 받아서 갠 후에 옷장에 넣었다. 그리고 갈아입을 속옷을 가지고 화장실로 들어가 샤워를 하기 시작했다.


나는 오늘 회사에서 정신없이 시간을 보내느라 일을 하지 못해서 지체된 일을 하려고 컴퓨터 앞에 앉았다. 어쨌든 아버지는 아직 식탁과 주방을 정리하고 있으니 나중에 그를 찾아가 이야기하는 것이 좋을 것 같았다.


나는 회사에서 가져온 USB를 컴퓨터에 꽂고 작업을 하기 시작했다.


10분쭘 후에 샤오잉이 화장실에서 나왔는데, 분홍색 반팔, 반바지 잠옷 차림의 그녀는 연근같이 하얀 두 팔과 곧고 매끄러운 하얀 두 다리를 드러내고 있었다. 그녀의 늘씬한 몸매는 그야말로 어떤 옷을 입어도 보기 좋고 우아해 보인다.


샤오잉은 내가 컴퓨터 앞에 앉아 일을 하고 있는 것을 보고 방해하지 않고 바로 침대에 누워 휴대폰을 켜서 보고 있었다. 도대체 무엇을 보고 있는지 모르겠다.


나는 8시가 넘어서까지 컴퓨터로 작업을 하다가 아버지 방으로 가봐야 할 것 같아서 하던 일을 끝내고 컴퓨터를 끄고 USB를 꺼냈다. 그리고 자리에서 일어나 침대에 누운 샤오잉에게 말했다.


"여보, 아버지랑 얘기 좀 하고 올게."


-- 샤오잉의 시점 --


나는 남편이 시아버지를 찾아가 무슨 이야기를 나눌지 알고 있고, 이번 이야기가 매우 중요하다는 것도 알고 있다. 나는 아침에 그 오프숄더 티셔츠와 타이트한 데님 반바지를 입어서 연근같은 하얀 두 팔과 균형 잡힌 하얗고 예쁜 두 다리를 모두 드러낸 채 주방에서 시아버지와 마주쳤다. 내가 입었던 옷은 좀 노출이 있긴 했지만, 평상시에 밖에도 입고 나갈 수 있는 옷이었다. 집 안에서만 입을 수 있는 그 야한 슬립과는 전혀 다른 모습이었다. 그래서 주방에서 시아버지를 만났을 때, 나는 별로 부끄러워 하지 않고 평소처럼 바로 주방으로 들어가서 아주 자연스런 척하면서 분주하게 주방 안을 돌아다녔다. 하지만 나는 그때 시아버지가 몰래 나를 훔쳐보고 있다는 것을 알고 있었다.


상상이었지만, 그때 시아버지가 나를 강간한다는 생각을 하자 나는 엄청 흥분이 되면서 내 다리 사이의 은밀한 부분이 촉촉해지는 것을 느꼈다. 순간 부끄러워 얼굴이 붉어지고, 마음속으로 내 자신을 욕했다. 어떻게 시아버지, 남편의 아버지를 상대로 마음속으로 그런 생각을 했을까? 내가 주방에서 나오면서 식당에서 또 시아버지와 마주쳤을 때, 나는 몰래 시아버지의 바짓가랑이를 힐끗 쳐다보았는데, 순간적으로 너무 부끄러워지면서 긴장이 되었다. 왜냐하면 시아버지는 이미 바짓가랑이에 큰 텐트를 치고 있었기 때문이었다. 만약 시아버지가 자신을 통제하지 못하고 나를 강간했다면 어땠을까? 나는 상상과는 다르게 생각할수록 겁이 나서 급하게 식당에서 빠져나와 안방으로 돌아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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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13장 음양곽을 잘못 먹다



나는 안방을 나와 아버지의 방문 앞으로 가서 손을 뻗어 문을 두드렸다.


"문 안 잠겼으니 들어와!"


아버지의 목소리가 방안에서 들려왔다.


오늘밤까지 이번이 세 번째다. 아버지는 항상 이 한마디를 한다는 생각을 하면서 문을 열고 들어갔다. 아버지의 침대 옆 탁자 위의 등이 아직 켜져 있지만 비교적 어두웠다. 이것도 좋다. 이런 부끄러운 이야기를 나눌 때 아버지의 얼굴을 쳐다보는 것이 어색하지 않도록 조명이 어두운 것이 좋다.


"아카이, 나한테 무슨 볼 일 있어?"


이번에 내가 입을 열지 않자 아버지가 물었다.


"아버지, 우리 다시 얘기해요!"


침대 옆에 있는 둥근 의자에 앉으면서 말했다.


"응, 난 네가 얘기하러 올 줄 알았어!"


아버지의 말에 나는 매우 놀랐다.


"아버지, 내가 당신과 이야기할 줄 어떻게 알았어요?"


"아카이, 나는 60세가 되었지만, 아직 몸이 건강하다. 눈이 침침하지도 않고, 귀가 막히지 않아서 똑똑히 듣고 볼 수 있다."


"아버지, 무슨 말씀이세요? 왜 이해가 안되죠?"


아버지가 하신 말씀을 정말 못 알아들었다.


"에이... 억지로라도 손으로 해보라는 것 아니냐? 그래서 아침 일찍 샤오잉이 야한 옷을 입고 일부러 나에게 보여 준 것 맞지?"


나는 너무 놀랐다. 아버지가 정말 똑똑하다는 것을 짐작할 수 있었다. 그래서 조금 어색해 아면서 낮은 목소리로 아버지께 물었다.


"아버지, 짐작하셨다니 아시겠지만, 손으로 해보셨나요?"


"해봤다!"


"나왔나요?"


가장 중요한 순간이었고, 내 마음이 떨렸고, 온몸이 긴장으로 팽팽해졌다.


"아니!"


아버지가 쓴웃음을 지으며 말했다.


"어떻게 그럴 수 있죠?"


아버지의 말을 들으니 가슴이 시렸다.


"한 시간 동안이나 했는데 나오지 않았다. 아카이, 나는 너희들이 내 창피한 일 때문에 머리를 짜낸 것을 알고 있어. 정말 고마워, 하지만 너희들은 이 일은 그냥 잊거라. 앞으로 너도 멍잉에게 그런 옷을 입으라고 해서 일부러 나에게 보여줄 필요 없다. 나도 난처하고 멍잉은 정말 괴로울 거다. 아카이, 멍잉은 여자야. 너는 꼭 그녀에게 잘 해주고 잘 대해줘야 한다. 알겠지?"


"아버지, 나도 알아요, 하지만 걱정하지 마세요. 내가 반드시 당신 안의 그 정욕을 끄집어낼 방법을 찾을 거예요!"


나는 아버지에게 포기하지 않고 말했다.


"아카이, 그만둬, 그냥 일에 집중하고 나를 더 이상 신경 쓰지 마! 에휴..."


아버지는 한숨을 내쉬었다.


"아버지, 앞으로는 샤오잉의 옷을 빨지 마세요, 시아버지가 며느리의 빨래를 하는 것은 적절하지 않아요. 만약 할 일이 없으면 내 옷만 빨아주세요!"


나는 아버지에게 상의하는 투로 말했다.


"그래, 알았다!"


아버지는 머쓱한 표정으로 고개를 끄덕였다.


"자, 아버지, 이 얘기는 그만해요. 내가 오늘 샤오잉이랑 같이 가서 휴대폰을 사왔어요. 보세요, 모르는 거 있으면 저한테 물어보세요." 


주머니에서 오늘 샤오잉과 함께 산 휴대폰을 꺼내 아버지에게 건넸다.


아버지는 보기만 해도 좋아하면서 휴대폰을 받아서 만져보기 시작했다. 나는 가장 간단한 몇 가지 자주 쓰는 기능을 아버지에게 설명했다.


아버지는 매우 똑똑해서 내가 간단하게 기능을 알려주면 바로 이해를 하고 사용하기도 했다. 나는 아버지가 위챗을 사용하면 좋겠다는 생각이 들었다. 앞으로 아버지와 이런 사적인 이야기를 모두 위챗에서 나눌 수 있을 것이다. 얼굴을 마주보고 어색한 대화를 하기보다는 위챗에서 서로 메시지를 주고 받으면 좋을 것 같았다. 아버지에게 휴대폰으로 타이핑을 할 수 있냐고 물었더니 고개를 저었다. 아버지는 내가 예상했던 대로 초등학교만 나왔다. 아버지에게 글씨를 쓸 줄 아느냐고 물었더니 아버지는 고개를 끄덕였고, 나는 기쁜 마음으로 글을 쓸 줄 알면 된다고 말했다. 아버지 휴대폰에 위챗 앱이 있어서 아버지의 위챗 계정을 만들고 나와 샤오잉의 위챗 계정을 추가했다. 내 것은 이미 추가가 되었지만, 샤오잉의 것은 그녀의 휴대폰에서 인증을 해야 한다.


아버지에게 위챗 사용법을 가르쳐줬고, 만약 타이핑하기가 어려우면 음성으로 말할 수 있다고 알려줬다. 아버지는 들으면서 궁굼한 것은 질문했고, 열심히 따라한 후에 내가 가르쳐 준 것을 모두 배웠다! 그리고 나와 위챗으로 몇 번 메시지를 주고 받았다. 나는 아버지가 다 배웠다고 생각하고 아버지의 방을 나갔는데, 순간적으로 의아하다는 생각이 들었다. 아버지는 왜 손으로 할 수 없었을까? 좋은 방법이 없을까? 계속해서 아버지를 자극해서 흥분시키면 나오지 않을까?


아버지 방에서 나와 안방으로 돌아왔다. 침대에 누워있던 샤오잉은 내가 근심하는 모습을 보고 일이 잘 안풀렸다는 것을 알고 나에게 부드럽게 물었다. 


"여보, 아버지랑 어떻게 얘기했어요?"


나는 문 앞에 서서 말했다.


"먼저 샤워하고 얘기하자!"


나는 화장실로 들어가 샤워를 하고 침대로 돌아와 샤오잉의 옆에 누웠다. 걱정이 많은 탓인지 샤오잉을 품에 안지 않고 침대에 벌렁 누워 손바닥을 뒷머리에 받쳤다.


"남편..."


샤오잉은 이해심이 많고 부드러운 여자다. 기분이 좋지않은 내 모습에 그녀의 훤칠하고 늘씬한 몸을 나에에 기댔다.


나는 습관적으로 뒷머리에 받친 팔을 내려서 샤오잉을 품에 안았다.


"남편, 시아버지랑 얘기가 잘 안 풀렸죠?"


샤오잉은 부드러운 목소리로 물으면서 하얀 팔을 내 가슴에 걸치고, 길고 균형 잡힌 하얀 다리도 구부려 내 다리 위에 올렸다. 우뚝 솟은 샤오잉의 부드러운 젖가슴이 내 옆구리를 짓누르고 있다.


"응."


"아...안 나왔어요?"


샤오잉이 수줍게 물었다. 아침에 아버지가 바짓가랑에 큰 텐트를 쳐놓은 것을 분명히 보았기 때문이다.


"아버지가 한 시간 동안이나 했어도 안 나왔대."


나는 샤오잉에게 사실대로 말앴다.


"어떻게 그럴 수 있죠?"


샤오잉은 얼굴이 빨개지면서도 의아하게 생각했다.


"나도 몰라. 아버지한테 좀 더 자극을 줘야 할 것 같아. 그러면 흥분해서 나올지도 몰라!"


나도 입에서 나오는 대로 말했다. 왜냐하면 나는 많은 남자들이 자기 스스로 자위를 해서는 사정하지 못하고 여자가 자위를 도와주면 사정할 수 있다는 것을 알고 있기 때문이었다.


정말 말하는 사람이 아무 생각없이 말해도 듣는 사람에게는 뼈아픈 말일 수 있다. 샤오잉은 매우 똑똑한 여자이고 박사여서 당연히 내 말을 알아들었다. 그녀는 그녀의 섬세하고 우아한 얼굴을 붉히며, 애교스럽게 말했다.


"여보, 내(人家) 생각도 좀 하고 말하세요!"


나는 샤오잉의 생각을 전혀 하지 않았고, 입에서 나오는 대로 말했다. 하지만 샤오잉의 말을 듣자, 정말 꿈에서 깨어난 느낌이었다. 심지어 황급히 샤오잉에게 이렇게 말했다.


"참, 여보, 방법이 있어?"


"없어요!"


샤오잉은 주저없이 말했다.


"그럼 아까 나한테 당신 생각도 하라고 했는데, 무슨 방법이 있기 때문에 그렇게 말한 것 아니야?"


나는 급히 따지듯이 물었다.


"내(人家)가 아무렇게나 얘기한 거잖아요!"


샤오잉의 얼굴이 점점 빨개지고 있었다.


"아니, 여보, 방법이 있을 거야!"


샤오잉에게 분명히 말했다.


"아니요!"


샤오잉은 또 주저함없이 시원하게 답했다.


"여보...."


나는 부드럽게 말하며 애원하는 눈빛으로 샤오잉을 바라보았다.


"그냥...여자의 손으로 아버지의 자위를 도와서 자극을 주면 시아버지가 흥분해서 사정할 수도 있을 거라고 생각했어요..."


나의 애원하는 눈빛을 본 마음씨 고운 샤오잉은 얼굴을 붉히며 부끄러워하며 말했다.


나는 아버지 방에서 나올 때 이런 생각을 했고, 동시에 샤오잉이 한번 해보게 할 수 있을까도 고민했지만, 이 생각은 잠시 머릿속을 스쳐 지나갔고, 마음속으로는 불가능한 일이라고 생각했다. 하지만 지금 샤오잉의 말을 듣고, 내 머릿속에 웬지 모를 생각이 번쩍 떠올랐다. 갑자기 몸과 마음이 화끈 달아오르면서 내 가랑이에 있는 물건의 움직임이 있는 것을 느꼈다. 나는 흥분해서 샤오잉에게 말했다.


"여보, 당신 말이 맞아. 정말 좋은 방법이야!"


"그게 무슨 좋은 방법인가요? 그냥 꼼수죠, 큭큭..."


샤오잉이 내 말을 듣고 웃으며 말했다.


"여보, 나는 이 일을 당신만이 도울 수 있다고 생각해요."


나는 매우 흥분해서 샤오잉에게 말했다.


"남편, 열나는 거 아니죠?"


샤오잉이 내 이마에 백옥같은 손바닥을 얹어 만지지면서 물었다.


"아니!"


"열도 없는데 어떻게 말도 안되는 소리를 할 수 있어요?"


샤오잉이 나를 힐끗 보고 말했다.


"여보, 나는 헛소리 하는 것이 아니라 정말 진지해. 만약 당신이 이번에 나를 도와준다면, 나는 다음 생에 소와 말이 돼서 당신이 시키는 대로 다 할게!"


나는 샤오잉에게 애원하는 표정으로 말했다.


"나는 당신이 다음 생에서 소나 말이 되어 내 명령을 따르는 것이 아니라 이 번 생에서 그러기를 원해요, 하하..."


샤오잉이 달콤한 미소를 지으며 말했다.


"여보, 허락했어?"


나는 참을 수 없이 기뻐서 그녀에게 급히 물었다.


"아아, 남편, 당신 나빠, 왜 또..."


샤오잉은 내 말을 무시하고, 무릎으로 내 가랑이 사이의 단단해진 자지를 문지르며 말했다.


나는 얼굴이 빨개지는 것을 느꼈다. 어떻게 매번 샤오잉과 아버지 이야기를 할 때마다 나는 흥분하면서 자지가 설명할 수 없을 정도록 커지는지 알 수 없었다.


"여보, 나도 몰라 그냥...그냥 커졌는데?"


"에이...."


샤오잉은 깊은 한숨을 내쉬었다. 그녀는 자신의 남편에게 네토 콤플렉스의 심리가 있다는 것을 마음속으로 잘 알고 있었지만, 그것을 입밖으로 내뱉지 않았다. 어색하고 당황스러울까봐 깊은 한숨만 내쉴 뿐이었다.


"여보, 이런 내가 싫어?"


나는 내가 네토 성향을 가지고 있고, 샤오잉도 내 성향을 알고 있다는 것을 알고 있기 때문에 샤오잉이 나를 보고 깊은 한숨을 내쉰 것이 그녀가 나를 싫어해서 그러는 줄 알았다.


"남편, 그럴리가요, 내가 당신을 얼마나 많이 사랑하는데 어떻게 당신을 싫어해요? 허튼 생각 하지 마세요!"


샤오잉이 오히려 나를 위로했다.


"그런데 나는...내가 어떻게...나 자신을 통제할 수 없을까? 여보, 사실 난 정말 이러고 싶지 않아, 날 탓할 거야? 날 비웃을 거야?"


나는 복잡한 표정으로 샤오잉에게 말했다.


"여보, 당신을 탓하거나 비웃지 않을 거예요. 내가 말했잖아요. 많은 남자들이 당신같은 마음을 가지고 있다고요. 당신 혼자만 그러는 것도 아니고, 그럴 수도 있죠!"


샤오잉은 마음속으로 그런 성향을 가진 남자가 좀 이상하다는 생각을 하면서도 남편을 위로했다. 그런 야설을 읽어서 그렇게 말을 한 건지 아니면 단순히 남편을 위로해주려고 그랬는지 스스로도 알 수 없었다.


"여보, 정말 나를 비난하거나 비웃지 않을 거지?"


나는 감격스럽게 물었다.


"응, 정말이에요!"


샤오잉은 고개를 끄덕이며 말했다.


"여보, 걱정 마, 내가 그런 마음이 들수록 당신을 더 사랑할게!"


나의 이말은 진심이다! 


"여보, 알아요!"


샤오잉도 충분히 알고 있다. 그런 마음이 드는 남자일수록 자기 아내를 각별히 사랑한다는 걸 소설에서도 봤고, 인터넷에서도 조회해 봤기 때문이다. 사실 샤오잉은 마음속으로는 남편의 이런 성향이 싫지 않았다. 그것은 항상 그녀에게 큰 자극을 주고 있고, 남편이 자신을 매우 사랑한다는 것을 확신하기 때문이다. 게다가 남편의 바짓가랑이가 부풀어 오른 것을 보니 이것이 자신이 원하던 것이 아닐까?


"여보, 그럼 도와주겠다고 약속해 줄래?"


내가 말을 끝내기도 전에, 샤오잉이 말을 가로챘다.


"생각해 볼게요. 이제 나를 좀 기분좋게 해 주세요!"


샤오잉이 말하면서 얼굴이 벌써 붉어졌다! 


나는 당연히 샤오잉의 뜻을 이해했고, 갑자기 더욱 흥분이 되었다.


"여보, 당신이 허락만 한다면, 나는 지금 당장 당신을 위해 소가 되고 말이 될게!"


이렇게 말하고는 샤오잉의 훤칠하고 늘씬한 몸을 꼭 껴안고 입맞춤을 했다.


샤오잉도 열정적으로 나를 안으면서 적극적으로 협조해 주었다.


한바탕 광적인 섹스 끝에 샤오잉은 마침내 절정에 달했고, 깊은 만족을 느끼며 서로 끌어안고 잠이 들었다....


며칠이 지났다. 나와 샤오잉은 아침에 출근하고 저녁에 퇴근하는 생활을 반복했다. 아버지 역시 집안의 모든 일을 도맡아 했다. 장을 보고, 방을 치우고, 바닥을 닦고, 요리를 하고, 옷을 빤다. 물론 샤오잉의 옷은 제외다. 그 외에 가끔 내가 출근했을 때 아버지와 위챗으로 몇 마디 대화를 나누기도 한다.


이런 생활이 집안일에서 벗어난 샤오잉에게 만족감을 주었고, 마치 집에 하인을 둔 것처럼 점점 이런 생활에 익숙해져갔다. 나는 점차 아버지와 이야기를 더 많이 나누었고, 때로는 서로 몇 마디 농담을 주고받기도 했다.


물론 샤오잉은 집에서 항상 노출이 적은 옷을 입고 있고, 아버지는 충동적이지 않고 안정적인 상황을 유지하고 있다.


그러던 어느 날, 출근길에 아버지로부터 위챗 메시지를 받고, 며칠 잠잠했던 나의 마음이 다시 불안해지기 시작했다. 아버지는 위챗에서, 오늘 시장에서 장을 볼 때 아주 야한 옷차림을 한 여자를 보고 아래가 커져서 바짓가랑이를 가리면서 어찌할 바를 몰라 난처했다는 것이다. 나중에 삼륜차를 불러서 단지 입구까지 와서 한적한 곳에 앉아 있다가 바짓가랑이를 손으로 가리고 집으로 돌아왔는데 이번에는 예전과 달리 서너 시간이 지나도 가라앉지 않고 자위를 아무리 해도 나오지도 않고, 부풀어 오른게 너무 아프고 괴로워서 어떻게 해야 할지 모르겠다는 내용이었다.


아버지의 메시지를 받은 후, 나는 매우 긴장이 되었고, 머릿속에서 가장 먼저 떠오르는 것은 아버지를 데리고 병원에 가야하나 말아야 하냐는 것이었다. 그리고 샤오잉이 아버지의 자위를 도와주면 좋겠다는 생각도 들었다. 샤오잉은 그런 생각이 없을지도 말이다. 그녀가 동의한다면 할 수 있겠지만, 그녀가 동의할지는 알 수 없다. 가장 좋은 방법은 아버지를 병원에 데려다 주는 것이다.


나는 즉시 샤오잉에게 전화를 걸어 아버지의 이런 상황을 알렸다. 샤오잉도 깜짝 놀랐지만, 급할수록 돌아가야 한다는 속담에 지혜를 얻은 그녀는 박사과정 중에 알고 지내던 중의학 노교수가 생각났다면서 이쪽 분야의 전문가라고 했다. 그녀는 그 노교수에게 연락을 해서 그에게 전화로 상담해 보겠다고 했다.


나는 샤오잉의 말을 듣고 인민병원의 그 의사가 헛소리를 했다는 의심이 들었다. 그래서 노교수와 상담해 보는게 좋다고 생각했다. 그래서 샤오잉이 노교수에게 전화로 상담하는 것에 동의했다. 샤오잉은 나에게 조급해 하지말고 그녀의 소식을 기다리라고 말했다.


전화를 끊고 나서 나는 사무실에서 조급한 마음이 들어서 안절부절 못했다. 아버지가 특별히 괴롭지 않았다면 말을 안 했을 거라는 생각이 들어서 지금 집에 있는 아버지가 어떤 상황인지 너무 걱정이 되었다. 나는 정말 마음이 급해서 휴대폰을 손에 놓지 못하고 샤오잉의 연락만 기다리고 있었다.


내가 사무실에서 30분 남짓 초조하게 기다린 후에야 샤오잉에게서 전화가 왔다. 나는 서둘러 전화를 받고 걱정스러운 마음으로 샤오잉에게 노교수가 무슨 말을 했는지 물었다. 샤오잉은 나에게 너무 걱정하지 말라고 하면서 아버지는 지금은 문제가 없을 것이라고 말했다.


그리고 샤오잉은 나에게 노교수에게 전화로 상담한 내용에 대해 말하기 시작했다. 샤오잉은 노교수에게 전화를 걸어 아버지의 모든 상황을 알렸다. 그는 샤오잉이 말한 아버지의 상황을 듣고 즉시 인민병원의 그 의사가 아버지의 증상에 대해 오진을 한 무책임한 의사라고 비난했다. 오랫동안 섹스를 하지 않았다는 이유로 야한 여성을 보고 충동적으로 흥분하게 되는 것은 절대 불가능한 일이라는 것이다.


그는 아버지의 이 상황은 100% 음양곽(淫羊藿)이라는 식물을 잘못 먹은 것이 그 원인이라고 말했다. 이 식물은 가끔 먹으면 남자에게 좋은 효과가 있지만, 만약 이 식물을 장기간 먹는다면, 샤오잉이 아버지에게 말한 것처럼, 관능적인 이성을 보면 자신을 통제할 수 없게 된다는 것이다. 하지만 그 인민병원 의사가 말한 것 중 하나는 사실이었다. 사정을 해서 배출하면 괜찮다는 것이다. 음양곽이라는 식물은 음기가 매우 강하기 때문에 장기간 먹으면 인체에 위험하기도 하다. 그리고 발작을 일으킬 때마다 배출해야 한다. 아버지가 4~5년 동안 배출하지 않은 것은 참을 수 있었기 때문이다. 아버지의 몸이 매우 건강하고 인내심도 강하기 때문에 괜찮았지만, 이제는 빨리 아버지가 배출할 수 있도록 해야 한다. 결국 노교수는 샤오잉에게 아버지의 고향이 어디냐고 물었고, 샤오잉은 그에게 산시(山西)라고 말했다. 노교수는 그의 분석에 더욱 확신을 갖게 되었는데, 왜냐하면 이 음양곽이 산시에서 왔기 때문이다.


나는 전화로 샤오잉의 말을 듣고서야 인민병원의 그 오진 의사가 죽을만큼 미워졌다. 어떻게 의사의 말을 믿지 않을 수 있겠는가. 박사인 샤오잉도 그 의사 말을 믿었는데 하물며 나는 말할 것도 없었다. 결국 나와 샤오잉은 이런 일에 대해 아는 것이 별로 없고, 우리는 평소에 의사들의 말을 잘 믿었기 때문에, 나와 샤오잉은 그 의사의 말을 믿고 따랐던 것이다...




제14장 샤오잉의 설움



나는 마지막으로 샤오잉에게 이제 아버지가 무엇을 해야 하는지 물었다. 샤오잉은 조금 머뭇거리며 나에게 말했다.


"이제 곧 퇴근해요. 집에 돌아가서 다시 이야기해요. 그리고 너무 조급해하지 말아요. 시아버지께서 요 몇 년 동안 고생하셨고, 잘 참으셨으니 아무 일도 없을 거예요!"


아직 퇴근 한 시간 전이라 아버지에게 걱정스러운 마음으로 전화해서 지금은 어떠냐고 묻자, 아버지는 여전히 똑같다고 하면서도 조금 지나면 괜찮아질거니 걱정하지 말라고 했다. 어쨌든 나도 참는 데 익숙해졌다. 그 말을 듣고 깊은 안도의 한숨을 내쉬었고 예전만큼 불안하지 않았다.


퇴근 시간이 되자 나는 차를 몰고 샤오잉 직장으로 그녀를 데리러 갔다. 차 안에서 나는 또 샤오잉에게 노교수의 말을 믿을 수 있냐고 계속 물었다.


샤오잉은 내 말을 듣고 몹시 화가 났는데, 그 노교수는 매우 유명한 중의학 전문가이고, 내가 그 노교수를 믿지 않는다면 과학자들을 믿지 않는 것이고, 여자 박사인 자기도 믿지 않는 것이다라고 말했다. 그리고 지금은 과학 사회이므로 과학을 믿어야 한다고 덧붙였다.


나는 그녀에게 나도 마음이 급해서 잠시 말이 헛나왔으니 용서해 달라고 말했다. 샤오잉은 비로소 미소를 지으며 의미심장한 어투로 나에게 말했다.


"노교수의 말을 믿거나 말거나, 나중에 집에 가면 알게 될 거예요."


이 말이 나를 조급하게 만들었다. 당연히 바로 알고 싶어서 샤오잉에게 빨리 알려달라고 했다. 그러나 샤오잉은 원래 나에게 알려주려고 했는데, 지금 말하지 않는 것은 내가 노교수를 의심한 것에 대한 벌이라고 하면서 내 말문을 막히게 했다.


나는 또 아버지의 현재 상황을 어떻게 해결할 수 있냐고 물었다.


"아버지가 배출할 방법을 찾는 수밖에 없어요!"


샤오잉이 약간 얼굴을 붉히며 말했다.


"여보, 지금 무슨 방법이 있어?"


"방법을 찾아 봐야죠!"


"여보, 방법이 있어. 진작에 생각한건데...참, 여보, 당신 생각은 어때?"


샤오잉은 듣기만 하고 얼굴만 붉힐 뿐 나에게 대답하지 않았다. 나도 더 이상 캐묻지 않았다.


집에 도착하자마자, 나는 아버지의 방에 가고 싶어 안달이 났다. 샤오잉이 내 팔을 잡고 말했다.


"우리 같이 들어가요!"


나는 깜짝 놀라서 그녀에게 물었다.


"여보, 지금 아버지의 상황을 모르는 것도 아닌데, 만약 당신을 보고 참지 못하면 어떡하지?"


샤오잉이 웃으며 말했다.


"남편, 안심하세요. 노교수는 아버지의 인내심이 매우 강하다고 말했어요. 만약 아버지가 이런 인내심과 끈기를 가지고 있지 않았다면, 이미 강간범으로 몰려 잡혔을 거예요!"


곰곰히 생각해 보니 샤오잉의 말이 일리가 있어서 마음이 편해졌다. 나는 샤오잉과 함께 아버지의 방에 들어갔다.


아버지는 허리 아래를 이불로 덮고 침대에 누워 있었다. 주름투성이의 거무스름한 얼굴은 괴로운 표정이 드러나 있었고, 이마에 땀이 송골송골 맺혀 있었다. 나는 눈시울이 붉어지면서 눈물을 흘릴 뻔했다.


샤오잉도 보면서 기분이 많이 가라앉았다.


"아버지, 지금 기분이 어때요?"


침대 옆 둥근 의자에 앉아서 아버지의 주름지고 굳은 살이 박힌 손을 잡고 말했다.


샤오잉은 말없이 침대 앞에 서서 얼굴을 찡그리며 심각한 표정을 짓고 있었다. 무슨 생각을 하고 있는지 모르겠다.


"아카이, 멍잉, 왔구나. 내가 지금 이 상태로 너희들에게 저녁을 차려줄 수 없어서 미안하구나. 너희들 알아서 해 먹으면 된다. 내가 정상으로 돌아오면 내일부터 다시 저녁을 해줄게!"


아버지는 내 물음에 대답하지 않고 우리가 걱정할까봐 다른 말로 질문을 회피했다.


나는 아버지 말에 눈물을 쏟으면서 굳은살이 박힌 아버지의 손을 꼭 잡았다.


"아버지..."


샤오잉도 그 말을 듣고 눈물을 참을 수 없어서, 몸을 돌리면서 한 손으로 자신의 코와 입을 막았다. 그녀는 눈물이 끊임없이 흘러나와 그녀로 하여금 결정하지 못했던 결심을 하게 했다! 


"아카이, 나는 괜찮아. 조금만 참으면 괜찮아 질거야!"


아버지 역시 나의 손을 꼭 잡고 말하면서 몸을 돌려 침대쪽으로 향하는 샤오잉을 쳐다보았는데, 샤오잉이 입을 막고 몸을 가볍게 떠는 것을 보고 그녀에게 말했다


"멍잉아, 슬퍼하지 마, 난 정말 괜찮다. 빨리 주방에 가, 오전에 음식 재료들 사놨어. 원하는 대로 몇 가지 요리를 하면 된다. 너희들 퇴근하고 돌아왔으니 배가 많이 고프겠다! 어서들 나가라!"


이 말을 들은 샤오잉은 더욱 슬퍼졌고, 주체할 수 없이 눈에서 눈믈이 쏟아졌다. 그녀는 울먹이면서 말했다.


"아버님, 그만하세요!"


나도 아버지의 말을 듣고 더 슬퍼져서 이제는 눈물이 앞을 가리면서 애틋한 목소리로 말했다.


"아버지...우리는 배가 고프지 않아요. 당신 건강이 회복되어야 우리가 행복한 거예요!"


"바보야, 나 건강해, 좀 있으면 괜찮아져!"


아버지는 아래가 몹시 불편해서인지 괴로운 표정으로 억지웃음을 지으며 말했다.


"아버지, 우리가 꼭 방법을 찾아드릴게요!"


나는 눈물을 흘리며 아버지를 위로했다.


이때 샤오잉은 어깨에 걸친 숄더백에서 티슈 몇 장을 꺼내 눈물을 닦은 뒤 돌아서서 휴대폰을 꺼내 갤러리에서 사진 한 장을 찾아 침대 곁으로 와서 아버지에게 휴대폰을 건네며 물었다.


"아버님, 이 사진의 식물을 아세요?"


샤오잉이 내민 핸드폰 사진을 아버지는 볼 여유가 없었고, 내가 급히 다가가 보니 샤오잉의 휴대폰에 있는 사진은 식물의 푸른 잎사귀였다.


아버지는 사진을 자세히 살펴보고 나서 말했다.


"알아, 내 고향 뒷산에 이 식물이 많아!"


샤오잉은 아버지의 말을 듣고 숨을 들이쉬고 흥분을 참으며 다시 물었다.


"아버님, 그럼 이 식물을 드셨나요?"


"응, 잎이 푸르고 연한 것을 골라 따서 자주 볶아 먹었는데, 정말 맛있어!"


샤오잉은 온몸을 떨며 참을 수 없었다. 노교수의 말이 모두 맞았다. 아버지는 오랫동안 이 음양곽을 먹어서 이렇게 된 것이다.


"여보, 이게 무슨 풀이야?"


나의 질문에 샤오잉은 급히 나를 문밖으로 끌고 나가 아버지의 방문을 살짝 닫은 후 나에게 말했다.


"여보, 내 휴대폰에 있는 식물 사진이 노교수가 말한 음양곽이에요. 이 사진은 노교수가 나에게 보낸 사진인데, 시아버지에게 보여주라고 했어요. 아버지가 이 식물을 자주 드셨다니, 노교수의 말이 맞았어요. 이제 확실이 알겠어요. 시아버지는 이 식물을 알고 있을 뿐만 아니라 자주 요리도 해드셨어요. 이 식물을 장기간 섭취하면 시아버지와 같은 신체적 반응이 일어나는 거예요."


나는 샤오잉의 설명에 노교수를 존경하게 되었다. 퇴근하는 차 안에서 노교수를 의심했다니, 지금 생각하면 정말 부끄럽다.


"여보, 그 노교수는 정말 대단하네요. 노교수 말이 맞았어요. 아버지가 오랫동안 이 식물을 먹어서 이렇게 된 게 확실해요. 그럼 노교수가 아버지를 치료하는 방법도 알려줬겠죠?"


"아버지가 배출하면 된다고 했어요!"


샤오잉이 얼굴을 붉히며 말했다.


"여보, 혹시 생각해 봤어요?"


나는 샤오잉이 붉어진 얼굴로 한결 편안하게 말하는 모습을 보고 물었다.


"남편, 솔직히 말할게요. 난 원래 이 결정을 내렸지만 자신이 없었어요. 하지만 방금 방에서 아버지 말씀을 듣고 너무 감동받아서 결심했어요! 내 손으로 아버지를 도와드려도 되나요?"


샤오잉은 얼굴을 붉히며 몹시 부끄러워하며 낮은 목소리로 말했다.


"여보, 너무 좋아. 정말 고마워!"


나는 샤오잉이 마침내 동의하는 것을 보고, 너무 기쁘고 신나서 샤오잉의 길고 날씬한 몸을 끌어안고 말했다.


"아, 남편, 너무 낯간지러워요. 여기 아버지 방 앞이에요. 얼른 놔요!"


샤오잉이 나 때문에 얼굴이 더 빨개졌다.


"여보, 너무 고마워!"


나는 급히 샤오잉의 몸을 놓으며 감격해서 말했다.


"남편, 시아버지는 우리를 잘 챙겨주시면서 너무 우리에게 잘 해주세요. 요리 뿐만 아니라 다른 집안일도 다 해 주시고...원래 내가 해야 할 일을 시아버지가 다 해 주셔서, 마음속으로 정말 고맙게 생각하고 있어요. 지금 시아버지가 식물을 잘못 드셔서, 지금 이렇게 힘들어하고 계세요. 내가 시아버지에게 도움을 줄 수 있는데도 도와주지 않는다면 정말 견딜 수 없을 것 같아요!"


샤오잉은 나에게 속마음을 털어놓았다.


"여보..."


나는 샤오잉의 몸을 다시 품에 안고 싶었지만 샤오잉은 피했다.


"남편, 시아버지가 힘들어 하면서 방에 누워 계시는데 나를 안아줄 마음이 생겨요?"


샤오잉은 부끄러워하며 나를 힐끗 쳐다보며 말했다.


"여보, 너무 설렌다. 당신이 정말 아버지를 도와 배출시켜 준다면, 내가 나중에 당신의 소와 말이 되어 줄게!"


"여보, 당신 아버지는 내 아버지예요. 무슨 소와 말인가요, 그건 내가 농담한 거잖아요."


샤오잉은 또 부끄러워하며 나를 힐끗 쳐다보며 말했다.


"여보, 그럼 언제 아버지를 도와줄 거야?"


이 말은 진작부터 묻고 싶었지만, 입 밖으로 나오기 직전에 삼킬 정도로 묻기가 쑥스러웠는데, 이제야 용기를 내어 물어 보았다. 왜냐하면 방금 본 아버지의 고통스러운 표정을 생각하면, 가슴이 찢어질 것 같았고, 아버지가 빨리 배출하도록 해서 고통을 덜어드리고 싶었기 때문이다.


"여보, 지금 들어가려고요..."


샤오잉은 아버지를 한시라도 빨리 고통스럽지 않게 하기 위해서 아버지를 도와주려는 것이라기 보다는, 아까 방에서 고통스러운 표정을 짓고 있는 아버지 모습이 잊혀지지 않아 아랫입술을 깨물고 부끄러움을 참으며 내게 속삭인 것이다.


"그럼 내가 같이 들어가도 될까?"


설레는 마음을 참으며 샤오잉에게 관심을 보였다.


샤오잉은 그 말을 듣고 나를 힐끗 쳐다보더니 퉁명스럽게 말했다.


"들어가서 뭐하게요? 당신이 나 대신 시아버지 도와주려고요?"


"그럼 문 밖에서 기다릴게!" 


나는 샤오잉이 아버지를 돕기 위해 혼자 들어가면 겁이 날까 봐 친절한 마음으로 샤오잉의 용기를 북돋아 주기 위해 함께 들어가려고 했지만 그러지 못했다. 아내가 아버지 자위를 돕는 것을 본다면, 난 정말 견딜 수 없을 것이다. 샤오잉의 말을 듣고 정말 기분이 좋았다.


"남편, 들어갈게요."


이때 샤오잉의 얼굴은 매우 붉어졌고, 목소리는 너무 낮아서 간신히 그녀의 말을 들을 수 있었다.


"들어가. 난 바로 문 앞에 있을게. 무슨 일이 있으면 바로 얘기해."


나는 최대한 침착함을 유지하면서 샤오잉에게 말했다. 그러나 내 마음은 더 이상 평안하지 않았고, 설레임으로 가득찼다.


샤오잉은 부끄러운 마음에 입술을 깨문 후, 마음을 독하게 먹고 시아버지 방문을 열고 들어갔다.


샤오잉이 방문을 닫는 소리와 함께 내 심장이 펄떡펄떡 뛰었다. 그제서야 나는 힘없이 벽에 기댔고, 마음이 매우 복잡해졌다. 한편으로 샤오잉이 아버지를 도와서 아버지의 욕구를 배출시킬 수 있어서 매우 기뻤다. 비록 내가 네토 욕구가 좀 있긴 하지만 아내인 샤오잉이 실제로 다른 남자의 자위를 도와준다는게 너무 불편했고, 막상 일이 이 지경에 이르고 보니 마음속의 고통이 칼로 베이는 것 같다. 분노, 고통, 질투 등 온갖 복잡한 감정이 마음속에서 얽혀서 내 가슴은 피가 흐르고 있다. 하지만 다른 한편에서는 매우 짜릿하고 흥분되는 느낌이 들었다. 샤오잉이 지금 그녀의 희고 가냘픈 손으로 아버지의 거대하게 부풀어 오른 자지를 잡고 쓰다듬고 있다는 생각에 나는 고통 속에서도 또 다른 흥분되는 감정을 느끼고 있다.


이렇게 많은 복잡한 감정이 마음속에서 뒤얽히면서, 나도 따뜻한 피가 흐르는 인간인지라 더 이상 서 있을 수가 없어서 복도 바닥 타일에 주저앉았다.


마음속으로 아버지가 사정할 수 있을지 걱정도 되었고, 샤오잉이 아버지의 거대한 자지를 잡고 자위를 도와주는 음탕한 모습을 상상하니 나도 모르게 질투심이 솟아 올랐다. 하지만 그러면서도 매우 짜릿하고 흥분되었다.


갑자기 하반신에서 통증이 올라오는 것을 느꼈고, 이내 내 자지가 크게 쏠리면서 아주 단단해졌다. 나는 아내가 다른 남자의 자위를 도와주고 있는데 이러는 것에 부끄러움을 느꼈고, 나 자신을 용서할 수 없다는 생각이 들었다. 하지만 아버지가 고통을 겪고 있으며 사정을 할 수 있는지의 여부가 아버지의 운명과 관련이 있다는 생각에 정신이 들었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나는 여전히 자극과 흥분을 느끼고 있고, 바짓가랑이의 자지가 계속 부풀어 오른 상태다. 이런 내가 인간인가? 하지만 자극도 설렘도 없으면 그냥 마음만 아플텐데 차라리 다행이라는 생각도 들었다. 아버지는 실수로 식물을 잘못 먹어서 이렇게 되었고, 샤오잉은 아버지의 고통을 덜어주고 있다. 그들은 고의로 그런 행동을 하는게 전혀 아니다! 샤오잉은 나를 키워준 늙은 아버지를 구하고 있는데, 내가 어떻게 질투할 수 있겠는가? 내 아내 샤오잉이 정말 고맙다. 아버지가 사정할 수 있을까 하는 걱정과 함께 짜릿함과 흥분이 남았는데, 역설적이게도 그 짜릿함과 흥분이 일종의 즐거움이 되어 나의 정신을 번쩍 들게 하였다. 앞으로의 삶에 대한 희망이 가득해졌다.


이런 사실을 깨닫게 되자 내 마음이 편안해지고 행복해졌다. 나는 서둘러 바닥에서 일어났다. 나중에 샤오잉이 아버지 방에서 나왔을 때, 내가 바닥에 퍼질러 앉아 있다면 그녀는 짜증이 날 것이다.


시간이 얼마나 지났는지 모르겠지만, 갑자기 아버지의 방문이 열리는 소리가 들렸다. 드디어 샤오잉이 나온 것이다. 그녀의 얼굴이 붉게 물들어 있었고, 얼굴 가득 부끄러운 표정을 담고 있었다.


"여보, 수고했어!"


지금 많은 생각을 했다. 샤오잉은 아버지를 구하기 위해 굴욕을 감수했고, 엄청난 부담을 짊어져야 했다. 정말 힘들었을 것이다. 그녀가 나왔을 때, 만약 내가 먼저 아버지를 걱정하는 모습을 보인다면 샤오잉의 마음을 상하게 할 것이 분명하기 때문에 나는 샤오잉이 나오자마자 그녀에게 관심을 가지는 말을 한 것이다.


샤오잉은 아무 말도 하지 않고 빠른 걸음으로 안방까지 걸어갔는데, 탕 하는 소리와 함께 문이 닫히는 소리가 들렸다.


내 마음도 문 닫는 소리에 깜짝 놀라 두 방문 사이에 서서 갈등에 빠졌다. 먼저 안방의 샤오잉을 위로할 것인지, 아니면 아버지의 방에 들어가서 아버지가 어떻게 되었는지 알아볼 것인지 진퇴양난이었다. 이 두 가지 일은 모두 매우 중요한다. 한쪽은 아내이고 다른 쪽은 아버지이다.


결국 나는 안방에 들어가서 샤오잉을 위로하기로 했다. 그녀는 지금 매우 우울할 것이다. 며느리로서 자신의 시아버지를 도와 음탕하게 행동했기 때문에 그녀의 마음이 매우 복잡할 것이다.


내가 살며시 안방문을 열고 들어갔는데, 샤오잉이 침대에 옆으로 누워있는 것을 보았다. 등이 방문을 향해 있는 것을 보고 나는 살며시 문을 닫고 침대에 다가갔다. 샤오잉의 몸이 가볍게 경련을 일으키고 있으며, 비로소 그녀가 조용히 울고 있다는 것을 알았다. 나는 샤오잉의 마음속의 억울함을 알고 침대 가장자리에 앉아서 그녀의 몸을 가볍게 두드리며 부드럽게 말했다.


"여보, 슬퍼하지 마."


샤오잉은 내 목소리를 듣고 갑자기 몸을 돌려 일어나 앉아 내 품에 안긴 채 두 팔을 내 목에 꼭 감고 슬픈 울음을 터뜨렸다.


그녀가 지금 매우 억울하다는 것을 알고 두 팔로 그녀의 등을 꼭 껴안았다. 마음속의 억울함을 털어놓을 수 있도록 그녀가 먼저 충분히 울게 하기 위해 나는 더 이상 말하지 않고 두 손으로 그녀의 등을 가볍게 두드리며 위로했다.


샤오잉은 내 품에 안겨 매우 서럽게 울었다. 나는 그녀의 지금 심정을 잘 이해한다. 비록 아버지의 자위를 돕기로 동의했지만, 그녀도 아버지를 구하고 아버지가 다시는 그런 고통을 겪지 않게 해주고 싶어서 아버지의 자위를 도왔다. 하지만 여자로서, 아버지의 자위를 마쳤을 때 그녀는 부끄러움과 원망을 느꼈을 것이다. 그녀의 설움은 울음으로 나타났는데, 그것은 그녀에게 일종의 분풀이이기도 하지만 여자로서의 존재감을 증명하는 수단이기도 했다. 따라서 그녀의 마음속의 수줍음과 그 설움을 다 토해내면 괜찮아질 것이다! 


그래서 나는 이때 한마디도 하지 않고 그녀가 마음속의 모든 부끄러움과 억울함을 다 털어놓기를 기다리고 있었다.


마침내, 샤오잉은 울음을 점차 그치고 눈물이 가득 찬 아름다운 얼굴을 들고 나에게 말했다.


"남편, 당신은 앞으로도 나를 사랑할 것인가요?"


"사랑해, 예전보다 당신을 더 사랑할거야!"


나는 말하면서 그녀의 얼굴에 흐르는 눈물을 손으로 부드럽게 닦았다.


"남편, 정말이에요? 당신은 내가 나쁜 여자라고 싫어하는 건 아니죠?"


"여보, 그럴 리가 있어? 당신은 세상에서 가장 좋은 여자야! 내가 밤에 등불을 켜더라도 당신처럼 좋은 여자를 찾을 수 없을거야, 하하!"


나는 분위기를 좋게 하려고 웃으면서 대답했다.


"큭큭"


샤오잉은 갑자기 웃음을 터뜨렸다.


"남편, 거짓말하면 안돼요. 꼭 예전처럼 나를 사랑해 주세요. 알겠죠?"


"여보, 예전보다 더 사랑할게!"


샤오잉이 연약할 때라 가장 듣기 좋은 말만 골라서 했다.


"남편, 나도 당신을 더 사랑할 거예요!"


샤오잉은 부끄러운 어조로 말했다.


"여보, 사랑해, 평생 사랑해. 아니, 다음 생에도 사랑해!"


"남편, 난 당신이 평생 사랑한다면 그걸로 만족해요!"


샤오잉이 내 품에서 말했다.


"여보, 영원히 사랑해!"


샤오잉의 몸을 꼭 끌어안고 다정하게 말했다.


샤오잉도 내 목에 두 팔을 꽉 감고 만족스러운 표정을 지었다.




제15장 상투적인 섹스



사실 나는 지금 샤오잉에게 묻고 싶은 것이 많다. 예를 들어 샤오잉이 아버지 방에 들어갔을 때, 어떻게 아버지에게 말하기 시작했는지, 또 어떻게 아버지의 자위를 도왔는지, 그들은 자위 중에 무슨 말을 했는지 등등. 아버지는 얌전히 침대에 누워만 있고 샤오잉에게 전혀 손대지 않았을까? 아니면 샤오잉에게 그녀를 만지게 해달라고 해서 더 빨리 흥분해서 싸버렸을까? 이것들 모두 너무 알고 싶다. 그리고 아버지는 지금 어떨까, 정말 사정했을까? 


나는 샤오잉이 아버지의 방에 들어간 후의 모든 과정을 알고 싶어 안달이 났지만, 샤오잉에게 도저히 물어 볼 수 없었다. 지금 샤오잉은 마음이 가장 약할 때이다. 나는 샤오잉의 몸을 꼭 껴안고 끊임없이 그녀를 위로할 수밖에 없었다.


"남편, 아직 시아버지 방에 안 가봤죠?"


샤오잉이 갑자기 물었다.


"안 갔어, 당신이 아버지 방에서 나왔을 때, 나도 당신과 함께 이곳에 왔어."


"남편, 놔요. 난 괜찮아요. 가서 시아버지 좀 만나보세요!"


샤오잉은 내 목에 감긴 두 팔을 내리며 말했다.


나는 그녀의 몸을 놓아주며 부드럽게 그녀에게 말했다.


"여보, 그럼 푹 쉬고 있어. 아버지 보러 갔다올게."


"응, 얼른 가요!"


샤오잉은 그렇게 말하며 침대에 누웠다.


샤오잉의 얼굴은 피곤해 보였다. 아버지를 도와 그렇게 오랫동안 음탕한 짓을 했는데, 어찌 피곤하지 않을 수 있을까? 나는 이런 생각을 하면서 방을 나갔다.


침대에 누워있던 샤오잉은 남편이 방을 나가자 무슨 일이 생각난 듯 침대에서 일어났다. 얼굴이 벌겋게 달아오른 그녀는 화장실로 들어가 문을 닫은 다음 무릎까지 오는 치마를 걷어올리고 다시 팬티를 희고 매끄러운 허벅지까지 내리고 팬티 밑을 확인해 보았다. 팬티 밑이 축축하게 젖어 있는 것을 보고 그녀의 수줍은 얼굴이 더할 나위없이 달아올랐다...


나는 아버지의 방에 들어가면 아버지가 침대에 누워 있을 것이라고 생각했다. 하지만 아버지는 침대에 없었다. 나는 멍하니 있다가 아버지의 침대 시트가 사라진 것을 보고 급히 침대 옆으로 다가갔다. 침대 옆에 놓여 있는 휴지통 안에 버려진 휴지가 있는 것을 보고, 내 마음은 왠지 모르게 흥분하기 시작했다. 이런 휴지는 나에게 가장 익숙하다. 나와 샤오잉이 섹스를 하고 난 후에는 침대 옆에 있는 휴지통에 항상 이런 휴지가 버려지기 때문이다.


나는 몸을 구부리고 손을 뻗어 휴지를 집어들고 조심스럽게 펼쳤는데, 갑자기 밤꽂 냄새가 코를 찔렀다. 휴지는 끈적끈적한 점액으로 가득 차 있었고, 구불구불한 검은 털 몇 가닥이 끼어 있었다.


나는 이것이 모두 아버지가 싼 정액이라는 것을 알고, 기뻐하지 않을 수 없었다. 아버지가 마침내 정액을 배출했다. 이때의 기쁨을 다른 사람들은 이해할 수 없을 것이다. 아버지가 사정할 수 있도록 나는 머리를 쥐어짜냈고, 때로는 출근할 기분이 들지 않았고, 매일 밤 샤오잉과 이 일에 대해 의논했다. 지금 쓰레기통에 아버지의 정액이 듬뿍 묻은 더러운 휴지 뭉치를 보면서 어찌 기뻐하지 않을 수 있을까? 


하지만 기쁨이 지나고 난 후, 아버지가 직접 정액을 닦아서 쓰레기통에 버린 것인지, 아니면 샤오잉이 아버지가 싼 정액을 닦아 쓰레기통에 버린 것인지 너무 궁금했다. 이 모든 것은 내가 천천히 알아봐야 한다.


그리고 침대 시트는 또 어떻게 된 것일까? 왜 없어졌을까? 아버지가 싼 정액이 시트를 더럽혀서 아버지가 시트를 세탁하려고 가져간 것은 아닐까? 


에이... 내가 지금 뭘 그렇게 많이 생각하고 있을까? 이미 샤오잉을 위로했고, 빨리 아버지를 만나서 그의 현재 몸 상태를 물어봐야 한다. 아버지는 분명히 발코니에서 시트를 빨고 있을 것이다.


이런 생각을 하면서 아버지의 방을 나갔다. 거실을 지나갈 때 발코니를 보자, 아버지의 침대 시트가 발코니의 빨래 건조대에 널려 있었고, 침대 시트 아래 가장자리에 물이 한 방울씩 떨어지고 있어 아버지가 방금 세탁한 것이 분명하다는 것을 알았다.


주방을 보니 아버지가 안에서 요리를 하고 있어서 나도 모르게 아버지를 원망하게 되었다. 오늘 고통스러운 하루를 보냈고, 방금 막 사정했기 때문에 푹 쉬면서 몸을 돌보아야 하는데 그러지 않고 있기 때문이었다.


나는 급히 주방으로 가서 아버지에게 원망하는 투로 말했다.


"아버지, 쉬셔야지 여기서 뭘 요리해요? 그만 하시고 방으로 돌아가서 쉬세요!"


"아카이?"


아버지는 갑작스런 내 목소리에 깜짝 놀라서 몸을 돌렸다.


"왜 왔어?"


나는 아버지가 나를 보고 멍하니 있다가 얼굴이 붉어지는 것을 보고 그에게 말했다.


"아버지, 방에 들어가서 좀 쉬시라고요!"


"너랑 멍잉이 밥도 안 먹었잖아, 금방 차려줄게!"


아버지가 어색한 표정으로 말했다.


"아버지, 내가 샤오잉을 불러서 할 수 있으니 가서 쉬세요!"


나는 아버지에게 툭툭 내뱉었다.


"그러지 마... 멍잉에게 시키지 마. 그녀도 피곤해!"


아버지는 그렇게 말하면서 머쓱해져서 고개를 숙였다.


아버지의 멍잉도 피곤하다는 말에 괜히 가슴이 떨리면서 흥분이 됐다.


"아카이, 내가 요리할게, 알았지? 봐, 난 지금 몸이 예전보다 더 좋고 정신도 훨씬 멀쩡해졌어."


아버지는 그렇게 말하며 단단한 가슴을 두드렸다.


나는 아버지가 농부이고 매일 농사일을 했기 때문에 육체적으로 매우 건강하다고 생각한다. 그리고 나는 매일 사무실에 앉아 있으니까 당연히 아버지만큼 몸이 튼튼하지 않다.


조금의 피곤함도 없는 아버지의 모습을 보면서, 샤오잉을 불러서 요리를 하게 하려는 생각을 단념하고 아버지에게 대충 말하고 주방에서 나왔다.


"아버지, 그럼 천천히 요리하세요, 몸 조심하시고요."


안방으로 돌아왔을 때, 샤오잉은 하늘색의 긴팔 소매와 무릎까지 오는 잠옷으로 갈아입고 침대에 누워 있었다. 희고 매끄러운 두 팔과 새하얗고 곧게 뻗은 매끄러운 두 종아리가 드러났고, 검고 긴 머리카락이 베개 위에 아무렇게나 흩어져 있었다.


나는 샤오잉이 방금 샤워를 했다는 것을 알고 침대 가장자리에 앉아 그녀의 섬세하고 예쁜 얼굴을 바라 보았다. 고운 피부, 높고 곧은 코, 관능적인 붉은 입술, 쌍꺼풀과 긴 속눈썹이 있는 두 개의 아름답고 큰 눈. 샤오잉의 얼굴은 정말 매력적이다. 내 눈에는 TV에 나오는 연예인들보다 훨씬 더 예쁘다. 그런 연예인들은 다 화장을 진하게 하고 있고, 어떤 여자 연예인들의 화장을 지운 생얼은 사람들을 놀라게 하기도 한다. 샤오잉은 화장을 거의 하지 않고, 스킨로션과 BB크림이나 자외선 차단제 정도를 바르기만 한다. 샤오잉의 얼굴 피부는 매우 좋고 뽀얗고 섬세하며, 얼굴에 잡티가 전혀 없다. 여기에 샤오잉의 168cm의 키와 보기 드문 몸매를 더하면 세상의 어떤 연예인보다 내 눈에는 가장 아름다워 보인다.


나는 이런 생각에 빠져 있다가 얼떨결에 몇 마디 말이 내 입에서 흘러나왔다.


"여보, 당신 너무 아름다워!"


"에? 당신 제 정신이에요? 갑자기 뚱딴지같은 말을 해서 깜짝 놀랐잖아요!"


샤오잉이 휴대폰을 들고 보고 있었는데, 너무 몰입해서 그랬는지 깜짝 놀라서 말했다. 아까 내가 침대 가장자리에 살짝 앉은 것도 모르고 있었고, 게다가 살짝 몸을 기울여서 그녀를 봤을 때도 모르고 있었다. 그 때 내 말소리가 들려서 깜짝 놀란 것이다.


나는 그녀에게 부드럽게 웃으며 말했다.


"여보, 휴대폰에서 뭘 보고 있어? 뭘 그렇게 몰입해서 보는 거야?"


"아무것도 아니에요. 왜 돌아왔어요? 시아버지랑 얘기하러 가지 않았어요?"


샤오잉이 살짝 붉어진 얼굴로 눈을 굴리면서 말했다.


"아버지랑 할 얘기가 뭐 있어. 우리 마누라 보러 오는 게 더 좋지, 하하!"


"아, 참, 시아버지는 지금 어때요?"


샤오잉이 갑자기 생각나서 물어보는 걸 보니 여전히 아버지에게 관심이 많은 것 같다.


"아버지는 아주 상태가 좋아졌어. 몸도 좋고 정신도 맑아지셔서, 지금 주방에서 요리하고 계셔!"


나는 희색이 만연한 얼굴로 그녀에게 말했다.


"오!"


샤오잉은 내 말을 듣고 감탄사를 내뱉었다.


"여보, 정말 고마워!"


나는 다시 샤오잉에게 감격스러운 어조로 말했다.


"남편, 우리는 부부인데, 이렇게 예의를 차리면 남남처럼 보이잖아요. 앞으로 그런 말 하지 마세요, 알겠어요?"


샤오잉이 나를 힐끗 보고 말했다.


"알겠어, 여보, 앞으로 말 안 할게, 하하!"


"당연히 그래야죠."


샤오잉이 웃으면서 말했다.


"참, 여보, 방금 아버지가 침대 시트를 빠는 걸 봤는데, 무슨 일이야?"


나는 샤오잉을 떠보려고 궁금한 것을 물었다.


이 말을 들은 샤오잉은 나에게 눈을 굴리며 말했다.


"그걸 왜 나에게 물어봐요?"


"여보, 그게 이상해? 그냥 물어본거야. 그리고 당신이 말하지 않으면 그만이지."


나는 못마땅한 척 얘기했다.


"남편, 당신은 아내가 있는 사람인데, 시아버지가 침대 시트를 왜 빨았는지 잘 알고 있잖아요. 아직도 나에게 물어볼 필요가 있나요?"


샤오잉은 얼굴을 붉히며 부끄러운 표정으로 내게 말했다.


"여보, 당신들..."


"아이, 남편, 당신 정말 나빠요. 뭘 생각하는 거예요?"


샤오잉은 순간 부끄러워 죽겠다는 표정으로 내 몸을 툭툭 치며 애교를 부리며 말했다.


"여보, 당신이 직접 말한 거잖아!"


샤오잉이 아버지랑 아무 관계도 없었을 것이라는 것을 알지만, 샤오잉을 놀리고 싶었다.


"뭐라고요? 누명을 씌우지 마세요!"


"여보, 나도 마누라 있는 사람이라서 침대 시트를 왜 빠는지 내가 다 안다고 했잖아. 이게 부부가 섹스를 하고 나면 여자 때문에 시트가 더러워지는 경우가 많은 것으로 알고 있는데, 그건 남자 잘못이 아니지? 하하..."


나는 샤오잉에게 설명해 주었다.


샤오잉은 듣기에 부끄럽고 화가 나서 나를 심하게 쏘아보더니 말했다.


"당신은 상상력이 정말 풍부하군요. 당신은 남자들의 책임을 회피하는 건가요? 당신 남자들이 여자한테 들어가서 그 속에서 사정하면, 여자에게서 도로 흘러 나오잖아요! 그게 침대 시트로도 흘러가지 않나요?"


"아! 그게 무슨 말이야? 당신...당신들...여보, 내가 잘못 들은 거 아니지?"


나는 샤오잉의 말을 듣고 믿을 수 없다는 표정으로 눈이 휘둥그레져서 샤오잉을 쳐다보았다.


샤오잉은 그제서야 자신의 말이 남편을 오해하게 했다는 것을 알고 부끄러워 얼굴이 붉어지며 급히 설명했다.


"남편, 무슨 생각을 하는 거예요? 그건 비유해서 말한 거잖아요! 침대 시트를 더럽히는 건 다 여자이고 남자는 안 그런다고 해서 그런 말을 한거예요."


"그럼 아버지 침대 시트는 어떻게 된 거야? 여자가 더럽힌 것이야, 아니면 남자가 더럽힌 것이야?"


나는 이 천재일우의 기회를 잡아 샤오잉에게 따지듯 물었다.


"당연히 남자죠!"


샤오잉은 퉁명스럽게 내뱉었다.


"여보, 아까 당신 입으로 나한테 한 말이, 마지막에 남자가 여자 안에 들어가서 싸면 여자 안에서 다시 흘러나와 침대 시트를 더럽힌다고 했지? 그렇지 않으면 남자가 어떻게 침대 시트를 더럽힐 수 있겠어? 섹스을 할 때, 여자가 흘린 물만 시트를 더럽히는 것은 아니라는 것! 방금 내가 아버지의 침대 시트가 남자가 더럽혔는지 여자가 더럽혔는지 물어봤는데, 당신은 남자라고 대답했고, 남자가 더럽힐 수 있는 경우의 설명은 하나 뿐이었어! 바로 남자가 여자의 안으로 들어가서 싼 것이 여자의 안에서 다시 흘러 나오는 것이지!"


내가 단숨에 이렇게 많은 말을 한 것은 샤오잉이 못 알아들을까 봐서였다.


샤오잉은 남편의 말을 듣고 어안이 벙벙해진 채 할 말을 잃었다. 남편은 자신이 시아버지와 섹스를 했다는 것이고, 결국 시아버지가 자신의 몸 속으로 들어가 사정을 한 것이 다시 자신의 몸에서 흘러나와 시트를 더럽혔다는 것이다. 


'세상에, 이 나쁜 남편, 정말 나쁜 남편, 죽일 남편, 내가 시아버지와 섹스를 했다고 의심하다니! 화나 죽을 것 같다!,


샤오잉은 생각할수록 화가 치밀어, 남편의 허리를 있는 힘껏 꼬집고 이를 갈며 말했다.


"좋아요, 감히 날 의심해요? 내가 당신을 목 졸라 죽이지 않을까 봐요? 더 의심해 봐요, 더 의심해 보라고요!"


"아! 아파 죽겠어! 여보, 빨리 놔!"


내 허리에 쥐어짜이는 고통이 느껴져 큰 소리로 외쳤다.


"그럼 아직도 나를 의심해요?"


샤오잉은 내 허리를 꼬집고 있는 손을 놓지 않으며 화난 목소리로 말했다.


"아아, 아파, 아파, 여보, 나 의심 안해. 나 방금 농담한 거였잖아, 여보, 빨리 놔!"


진심으로 아픔을 느끼며 필사적으로 나의 말실수에 대한 용서를 빌었다.


샤오잉은 내 말을 듣고서야 내 허리를 꼬집던 손을 놓았다. 왜냐하면 그녀도 내가 농담한 것을 알고 있었기 때문이다.


"앞으로 그런 농담은 하지 마세요. 알겠죠?"


"알아, 알았다고, 여보!"


그녀에게 꼬집혀 아픈 허리 근육을 주무르면서 순순히 대답하고, 억울한 표정을 지으면서 말했다.


"분명히 당신 스스로 얘기한 거잖아."


"큭큭"


샤오잉은 내 모습에 웃음을 참지 못하고 웃으며 말했다.


"당신 아내를 그렇게 못 믿겠어요?"


"여보, 나는 당신을 전적으로 믿어. 하지만 아까는 당신이 직접 말했잖아? 나는 단지 당신의 말을 분석한 것 뿐인데, 당신은 왜 이렇게 심하게 손을 쓴거야?"


나는 그녀에게 다소 납득이 가지 않아서 말했다.


"좋아요, 좋아, 시아버지 침대 시트가 어떻게 더러워졌는지 알려줄게요. 남편, 알고 싶어요?"


샤오잉은 말을 하면서 능수능란하게 내 입맛을 돋고 있다.


"여보, 알고 싶지. 빨리 말해줘!"


샤오잉은 얼굴이 붉어지며 수줍은 듯 낮은 목소리로 말했다.


"시아버지가 결국 사정을 했는데, 너무 많이 내뿜어서 순식간에 침대 시트에 뿌려졌어요..."


나는 그 말을 듣고 매우 흥분했고, 바짓가랑이에 자지가 번쩍 들렸고, 숨도 가빠졌다.


"여보..."


"왜요?"


샤오잉은 남편이 좀 이상해 보여서 남편을 쳐다보니 남편의 얼굴이 약간 붉어지고 호흡이 가빠지는 것을 보았다. 그녀는 남편의 바짓가랑이를 슬쩍 훔쳐보고, 어떻게 된 일인지 알게 되었다. 그녀는 마음속으로 남편의 네토 중독이 점점 심해지고 있다고 생각했다. 자신이 이런 말만 하면, 남편이 너무 흥분하는 것이다! 


"여보, 나 너무 흥분돼, 우리 먼저 한번..."


나는 샤오잉의 몸을 끌어안고 침대에 눕혔다.


"남편, 싫어요, 싫어, 나중에 시아버지가 우리 밥먹으라고 부르러 오실거예요!"


샤오잉은 필사적으로 몸부림쳤다.


"여보, 만져봐, 나 딱딱해졌어!"


그녀의 몸을 침대에 눕히면서, 나는 그녀의 한 손을 잡고 바짓가랑이에 끌어당기며 말했다.


"여보, 그렇지 않아?"


샤오잉은 내 바짓가랑이에 자신의 손이 닿자마자 내 자지의 단단함을 느꼈고, 순간적으로 얼굴을 붉히며 낮은 목소리로 말했다.


"먼저 문을 잠그세요!"


나는 그녀의 몸에서 급히 내려와 침대에서 뛰어내려 문을 잠그고 다시 돌아왔다.


사실 샤오잉은 남편보다 더 원하고 있었다. 그녀는 시아버지의 자위를 도와줄 때부터 이미 팬티가 흠뻑 젖었지만, 그냥 참을 수밖에 없었다. 방금 남편과 여자 안에서 싸고 다시 쏟아져 나오는 자극적인 이야기들을 나누어서 그런지 그녀는 이미 걷잡을 수 없는 상태였다. 그래서 남편이 그녀를 침대에 눕히고 섹스하려고 하자 그녀는 주저없이 동의한 것이다.


내가 문을 잠그고 침대로 돌아왔을 때, 우리는 순식간에 옷을 모두 벗었고, 침대 위에 벌거벗은 한 쌍의 남녀의 몸이 드러났다.


또 상투적인 섹스의 자세로 우리는 뜨거운 키스를 하면서 서로 가장 민감한 부분을 만졌다. 샤오잉은 내 사타구니 사이의 단단한 자지를 잡았고, 나는 그녀의 다리 사이의 부드럽고 따뜻한 보지에 손을 대고 쓰다듬으면서 손가락을 그녀의 흠뻑 젖어있는 부드러운 보지 구멍에 집어넣었다.


한참 동안의 전희 후에 우리는 실전에 들어갔다. 나는 샤오잉의 몸을 위에서 눌렀고, 샤오잉은 예쁜 팔을 내 목에 감으면서 끊임없이 그녀의 엉덩이를 들어올려서 나의 삽입을 반겨주었다.


샤오잉의 입에서 신음소리가 나기 시작했다.


그 다음 나는 상체를 들어 샤오잉의 두 다리 사이에 무릎을 꿇고 사타구니 사이의 단단한 자지를 샤오잉의 보지에 삽입하고 샤오잉이 절정에 달할 때까지 움직였다. 우리의 상투적인 섹스는 이것으로 끝났다.


샤오잉은 침대 옆 캐비닛에서 휴지를 가지고 와서 우리의 은밀한 부분에 묻은 더러운 것들을 모두 닦고 옷을 입었다. 다행히 우리가 섹스하는 동안 아버지는 우리를 부르러 오지 않았다. 아버지는 여전히 요리를 하고 있을 것이다. 왜냐하면 요리 하나를 만드는데 30분 이상이 걸리고 내가 주방에 갔을 때 막 요리를 시작하고 있었기 때문이다. 내가 안방에 들어와서 샤오잉과 10분 정도 이야기를 나누었고, 방금 섹스하는데 20분 정도 걸렸다. 시간상으로 아버지가 우리를 부르러 올 수가 없었다.


"남편, 우리 밥 먹을 수 있는지 나가서 시아버지 좀 보고 와요"


샤오잉은 잠옷을 다 입고 나에게 말했다.


나도 옷을 입고 그녀의 이마에 뽀뽀를 하고 나서 방을 나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