개인적으로 좋아하는 작가.


저번 달 분량은 개인적인 호감 빼고 보면 좀 애매했는데,


이번 건 꽤 꼴리게 잘 나온듯.










맨날 남친을 놀려먹는 장난기 넘치는 여친.









이번엔 네토라레 플레이 하기로 했는데 왜 아무 말이 없냐고 물어보니,


갑자기 몹시 당황하며 '별로 재미없고 꼴리지도 않았다' 며 쩔쩔매는 여친.









"아~ 큰일이다♥ 술 취해서 후배한테 호텔에 끌려와 버렸다~♥


"이런 커다란 자지로 찔러버리면 남친을 배신해 버릴지도~♥ 어쩌지~ 이대로 강간 당해 버려~♥ 남친 있는데~"



자지가 커다란 후배를 데려와 컨셉 촬영을 하는 여친.








"어때~ 제대로 찍고 있어?"


"네... 근데 이런 거 찍어서 어따 쓰려고요?"


"남친 보여주면서 괴롭힐 거야♥ 그 녀석 이런 거 좋아하거든♥"


"선배 남친은 마조임까? 왜 그런 남자랑 사귀어요? 선배가 아깝네..."




거의 알몸이나 다름 없는 꼴로 후배 자지 위에 걸터앉은 상태로도 아직까지 여유가 넘치는 여친.









"오늘은 제대로 협력해 준 보답으로 내가 조교해줄 수도 있다고. 어쩌면 너도 마조가 되어버릴지도?"


"에~ 그냥 평범하게 섹스하면 안 됩니까."


"바~보. 내가 남친을 배신할 리 없잖아. 아, 말해두지만 마조에 눈 떠버려도 너랑 사귀진 않을 거니까."



커다란 엉덩이를 붕붕 흔들어 대며,


아주 여유 넘치고 우위에 선 태도로 후배를 바보취급하는 여친.








"넵! 여기까지~"


"엇, 근데 아직 아무것도..."


"아~ 그게, 이 후배가 너무 허접해서 말야~ 전혀 네토라레! 라는 느낌이 안 살더라고~ 순식간에 싸버리던데, 너보다 약할지도 모르겠네ㅎㅎ"


"그, 그런가요..."


"그래그래! 그러니까 여기까지! 미안해, 기대대로 되지 않아서."




너무 허접해서 네토라레 느낌이 없었다며 영상을 보여주지 않고 끊어버리는 여친.









'아~ 클날뻔 했다~ 역시 저런 걸 보여주긴 좀 그렇지~...'


'...그나저나...'









"어이! 스톱! 스톱!! 뭘 멋대로 넣고 있는 거야... 이거 강간이라고, 알아?! 멋대로 기어오르지 마!!"


"그런 꼴로 동의하지 않은 섹스라니 말도 안 되죠ㅋㅋㅋ 그보다 보지 허접ㅋㅋㅋ 아까부터 계속 자잘하게 가고 있잖아요ㅋㅋ"


"지금부터 진심으로 할 건데, 선배의 마조 성벽이 개발돼 버려도 모릅니다ㅋㅋ"




갑자기 섹스를 해버리는 후배의 행동에 당황하는 여친.


그리고...






"멋대로! 기어오르는 건! 어느 쪽이냐!!"


"옥♥ 그윽♥ 오윽♥"


"조교해줄게~는 무슨! 조교 당하는 건 너다, 이 년아!!"


"오호옷♥"


"잘난 척 해대더니 이 정도냐! 엉덩이 쳐맞으면서 가버려라, 마조 돼지!"




남친에게 했던 말과는 다르게, 일방적으로 능욕당하는 그녀.








"후우ㅡ... 어때요, 선배? 마조에 눈 뜬 기분은?"


"아, 저 마조녀랑 사귈 생각은 없거든요ㅋㅋ 죄송다ㅋㅋㅋ"


"대신 섹프 자리는 비어있으니까, 또 병신 남친 기쁘게 해주고 싶으면 오세요ㅋㅋ"




완전히 박살난 다음에 아까 자기가 했던 말을 되돌려 받으며 놀림 당하는 여친.









'거의 강간이나 마찬가지였는데... 그런 기분 좋은 섹스는 처음이었어...'


"왜 그래...?"


"응? 아, 아... 그냥... 네가 그렇게 아쉬워하니까, 다음에 연기라도 괜찮으면 강간 당하는 느낌으로 찍어볼까...?"


"에? 괜찮아?!"


"아, 뭐... 대신 연기니까 좀 어설프다고 해야하나... 너무 지나친 느낌이 좀 들지도 모르지만..."


"...그래도 좋으면 또 이 후배한테 부탁해볼게..."





그 때의 섹스를 떠올리자 달아오르는 몸을 억누르며,


남친의 핑계를 대며 또다시 네토라레 섹스를 할 계획을 세우는 여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