남친 곁으로 돌아온 헤냐였지만.

역시, 임신용 개변태섹스를 하기엔, 아직 자식을 가지긴 서로 이르다 거리를 두는 남친때문에.

선배 마법사의 제안에 따라 또 다시 이 육욕을 채우기 위해 쓸 고블린을 찾게 되는 헤냐였고.


새끼를 모르모트로 쓰는 대신, 언제든 즐겁게 노는데 협력해주겠다는 선배 마법사의 제안을 받아들인 헤냐는, 이젠 더이상 용돈벌이가 목적이 아니게 된 고블린 토벌 의뢰를 원할때마다 나서게 되었음.




전에 했던 다짐은 딱 한번뿐만 남친을 배신하는 대신 아기를 낳아주는거였는데, 저번의 그 한번은 도중에 그만뒀으니 '이건 세이프니까...♡' 라며.

또 다시 고블린 부락에 잡혀들어가 버리고, 또 다시 노리개가 되어 고블린들에게 질펀하게 범해졌었고.

또 임신을 하게 된 헤냐는, 이번엔 선배의 도움 없이 배워두었던 모판용 마법들을 스스로 직접 시범사용 겸 실험을 해봤음.


수정란에 성장촉진을 걸어 자극을 가해 분열속도를 높이고, 성장가속을 걸어 뱃가죽이 찢어지는게 아닐까 싶을만큼 빠르게 부푸는 뱃속 아기의 성장속도에 헤냐는 '하핫♡ 이거....잘못하면 정말 죽어버릴 지도....♡'라며 겁에 질린척 두근거리는 마음을 숨겼고.


자신이란 끝내주는 노리개를 얻어, 동족들과는 더이상 어울리지 않아 심술이 난 고블린 암컷들에게 린치를 당할뻔 하게 되는데, 애초에 즐기려온 헤냐였기에 공격 당할뻔하자마자 역으로 모조리 몰살시켜, 부락을 불태우는 일이 벌어지기도 했음

.


첫 낙태 이후로부터 쭉 흘러나오는 모유때문에 아이를 가졌었단 흔적을 남친에게 들키고 싶지않아, 평소에는 유두 안쪽부터 모유가 나오지 못하게 유선쪽에 구속마법으로 묶어두지만.

젖샘에 가득차는 괴로움을 참기 힘들어질때마다 몰래 건물뒷편, 화장실, 공원 수풀안쪽같은 남들 시선에 안보일만한 어딘가에 흩뿌려 버리거나, 예전 자신을 좋아했던 동정남학생에게 선물이랍시고 병에 담아 폐기처분하게 보내버리거나, 고위마법사의 채액은 영약재료로 쓰이는만큼 재료로 써보기도 하면서 해결해봤지만.

점점 헤냐가 성장할수록 젖가슴도 커지고, 더불어 나오는 젖의 양도 많아져만 갔는데, 헤냐는 착유기를 통해 자신의 젖으로 가득차들어가는 보관통이 늘어만가는걸 보고, 왠지 젖소가 된것같다는 기분을 느꼈고.

그 이후에 가끔 남친과 젖소무늬비키니를 입고 놀며 만약 조절이 실패해 살짝 세어나와도, 남친이 기뻐할 수 있게 살짝 손봤다며 변명한뒤 이어서 하며, 기분을 달랬음.



막연히 즐기기만하던 어느날, 즐기기만 하기 어려운 사건이 벌어지는 날도 있었는데.

임신중 강해지는 성욕으로인해 달아오르는 몸으론 체력이 떨어져도 몇번이고 해도 좋아지는 상태때문에 뱃속의 아기에게 성장가속을 걸었다는걸 까먹고, 도중에 해제하거나 제때 낙태하지 않아 타이밍을 놓치는 바람에.

고블린 부락에서 난교중 스스로 낳았는지도 모르게 그저 정신없이 난교하던 중 낙태마법을 쓰기도 전에 뭔가 뱃속이 홀가분해진 감각과 묘하게 우렁찬 울음소리로 자신에게 매달려오는 어떤 살덩어리를 보곤, 자신이 아기를 낳았다는걸 깨닮아야 했었을텐데, 그저 쾌락에 몰두하던 헤냐는 알 도리가 없었고.

정신없던 난교가 끝난 후 뭔가가 자신의 가슴에 메달려 젖꼭지에서 세어나오는 묘한 기분 좋음을 통해, 드디어 자신의 아기를 눈치챈 직후, 다급히 식어가는 머리속에, 당황한듯 뒷정리하다겠다 사방에 고화력마법을 퍼트려 날려버린후, 천천히 자신이 머물렀던 곳을 둘러보다 처음 부락에 왔었을땐 없었던 어린 아이로 보이는 존재가 있었는데, 시커멓게 타죽은 시체 중 유독 작은 한 아이를 보고,  저도 모르는 사이 제손으로 자신의 아기를 죽였다는걸 깨닮았음.



자신이 낳은 아이를 제손으로 죽였다는 건 역시 헤냐에게도 나름 충격으로 다가오긴 했고.

강한 스트레스를 받아 데이트 도중까지도 그것을 계속 머리속에 떠올리게 되며, 마음에 걸려 멍하니 있는 헤냐였는데, 그런 헤냐의 모습에 걱정해오는 남친의 태도에, 헤냐는 마음속 깊이 찔려오는 남친을 배반했단 양심의 가책에 도저히 말할 수 없어 홀로 전전긍긍해있었지만.


남친은, '헤냐가 어떤 고민을 갖고, 어떤 불안을 품고, 또 어떤 고난을 겪고 있는지 모른다.

다만, 자신이 도와줄 수 있는것이 있다면 반드시 도울것이고, 그러지 못한다해도, 헤냐가 꿋꿋이 이겨낼 수 있도록 늘 곁에서 지지해주겠다 양손을 맞잡아주곤, 헤냐가 안심할 수 있도록 언제나 자신이 곁에 있을거다.'라 위로해줬음.


멋진 얼굴의 미남이 가까이 다가와 늘 자신이 곁에 있어줄거라는 꽃미남무빙에 헤냐는 저도 모르게 뜨겁게 달아올라 뀽♡뀽♡거리며 어서 남친의 사랑을 받아들이라는 자궁의 외침에 시선 돌릴 수 없어, 그날 밤 데이트 끝엔 멋진 호텔로 들어가 둘의 사랑을 거듭 확인하며 보내게 되었고.


이렇게 멋진 남친이라면 결혼하고 싶다, 평생을 함께 보내도 좋다는 생각을 하도록 자궁 안쪽에 사랑을 가득 담는 뜨거운 밤을 보낸 직후, 남친에게 서로 아카데미를 졸업하면 결혼하기로 하고, 신혼여행을 갈땐 허니문 베이비를 원한다며 그날밤엔 다시 지금처럼 사랑을 밤새 속삭여주는 날을 보내자 약속을 하게 됨.



이불맡에 정열적인 정사를 보내고, 달아오른 몸과 땀을 식히며 자신의 품에 안겨오는 헤냐의 모습에 남친도 사랑을 느끼며 그러기로 약속했고.


호텔에서 나선 이후, 쭉 곁에 들러붙어있는 둘은 주위 시선이 아랑곳 않으며, 조금 부끄럽다는듯 남들앞에선 사귀는걸 감춰왔지만, 이젠 당당하게 붙어다니게 되었고, 부모가 없는 헤냐였지만 아카데미 성적은 우수한데다 차기 마탑주 후보라는 명성덕택에 되려 중산계층 귀족이였던 남친쪽 부모님과 상견례를 문제없이 마칠 수 있었으며 졸업 반년 전엔 조촐하게마나 약혼식을 올릴 계획도 세우게 되어, 그렇게, 둘은 아카데미에서 공인된 미남미녀커플로 사이좋게 지내긴 했음.



허나 아카데미 졸업까지 남은 시간은 대강 약 2년정도.

1년이면 몰라도 헤냐같은 문란한 여자에겐, 끝없는 욕정을 참아내긴 너무나도 긴 시간이었음.



남친을 위해.

날마다 멋져지고 훌륭해져만 가는, 늘 자신을 위해 열심히 노력하는 내 미남 남친을 위해.

아무리 자궁이 애타게 울고, 하반신이 가려워져도.

남친외의 자지가 고파져도 꾹 참아서♡


'두번 다시 남친을 배신하고 싶지 않아♡ 그러니까 열심히 참아야해....♡ 자지가 너무 고프지만, 남친이 슬퍼하는걸 보고 싶지 않아....♡! 참아야.....참아야해....!'


라며 열심히 자신의 자궁을 위로해주는 남친 자지에 최선을 다해 기분 좋아져보지만, 역시, 임신섹스만큼 짐승같은 헤냐의 본능을 채워주는 섹스는 찾아낼 수 없었고.

또다시 고파오져만 가는, 점점 강하게 들끓는 욕망을 풀어낼 방도를 찾아다니다, 결국 다시 저급마수들을 쓴 성욕해소에 눈을 돌리게 되었음.




남친 몰래 나선 의뢰때, 고블린을 발견했을때.

전에 끝없이 즐겼던 고블린들에게 돌려 따먹히던 난교의 즐거움이 떠오르기라도 한건지, 불에 데인듯, 뜨겁게 달아오르기 시작한 뱃속의 열기를 참아낼 수 없었던 헤냐는 역으로 고블린에게 달려들어, 자신의 허리까지밖에 안오는 냐악한 생물을 찢어발겨먹을듯이 덮쳐들었음.


"씨발, 빨랑 꼬추 세우란 말이야! 그 좆같이도 않은 꼬추.....!

새끼 낳아준댔잖아, 씹새야! 나같은 훌륭한 암컷에게 파종할 기회가 흔한줄 알아-?!

좆 달린 새끼라면 영광인줄 알고, 좋은 암컷을 봤으면 존나 거칠게 따먹어서 씨뿌려보란 말이이이이잇---♥♥♥♥!!!!????

끄으으읏--♥?! 흣.....! 씨이이발, 존나 딱딱해졌네....새끼♥ 하면 되잖아 이 씨발놈아...♥"


한번하고 난 그 이후로부터 남친을 배신한단 양심의 가책마저도 어째서인지 쾌락으로 찾아오는 헤냐는 "아니야, 난 남친을 배반한게 아니야....! 그냥, 이건 스트레스 해소일뿐이햐아아......♡!"라며 그저 일방적인 분풀이라며 날이갈수록 가혹하게 고블린들을 괴롭히며 따먹어댔고.

아예 남친과의 행위에 만족할 수 있게되면 틀림없이 이제 고블린따위에게 손델 일은 없을거다 생각해, 점점 더 과격하게 놀고 싶다며 정상적인 취미를 가졌던 남친을 꼬드겨내어, 이전 세뇌당했를적 남학생들에게서 흘려받아든 하드플레이에 관한 지식들을 써먹겠다고 한번은 뒷골목에서, 다른 한번은 기숙사에서, 다른 한번은 아카데미 화장실에서, 사람이 거의 돌아다니지 않을 오밤중의 공원 야외에서까지 해대며 조금씩 자신의 취향으로 남친의 취향마저 오염시켜나갔고.




선배의 고위마수종 복원 실험이랍시고, 자신의 난자를 쓴 개체들을 직접 낳아보는 실험에, 남편을 배신했음에도 그런 죄책감마저 스파이스 삼아 쾌락의 맛을 즐기며, 주저없이 그것들의 새끼들을 싸질러대는 선배에게 헤냐는 격한 부러움을 느끼는데.

부러움과 갈증, 질투와 공복이 뒤섞인 성욕, 어디서든 좋으니, 어떻게라도 좋으니까 더 강한 자극을 맛보고 싶단, 가슴 아랫쪽부터 자궁이 근질거리는 욕구를 참아낼 수 없었던 헤냐는.

다시 한번만, 딱 한번만 더 남친을 배반하겠다. 맹세를 하면서 결국 고블린의 위에서 허리를 휘저었고.


또 다시 정신없이 고블린들의 정을 자궁으로 받아들이게 되며, 피임과 낙태를 하지 않아, 결국 고블린의 새끼를 베게 된 헤냐 였지만.

저번엔 정신없이 놀고 있을때 모르는 사이에 낳게 되었을테지만, 이번 한번만, 딱 한번만큼은 제대로 고블린 새끼를 낳아보고 싶다, 선배처럼 출산절정에 이르러보고 싶다는 욕망까지 뻗게 되었는데.



졸업까지 반년이 남았을때, 시부모님의 주도하에 개체된 조촐한 약혼식에서.

처음 입게된 드레스 복장에, 멋진 양복차림으로 꽃다발 한가득 품에 안겨오는 사랑스런 남친의 손길에 헤냐는 행복감을 느꼈고.

나중에 올리게될 결혼식에서 다시 한번 약속하겠다 말하겠지만.


늘, 곁에 있고 행복하게 해주며, 미소짓는 날들로 만들어주겠단 남친의 따스함 가득한 말에 헤냐는 서로 결코 후회하지 않을 결혼생활을 보낼것을 가족이 될 이들에게 선언하듯 말했고.


남친에게 허니문 베이비를 약속한 만큼, 헤냐는 양부모님에겐 손자를, 남친에게는 자식을 건강히 낳아 품에 안겨줘, 그들이 기뻐할 수 있게 선물을 해주고 싶단 마음을 변명삼아 몸이 들끓었던걸 참아내지 못했음.


"이건 배신한게 아니니까♡ 이건 그냥, 연습이니까...♡ 내 자궁이 건강한지, 응♡ 문제없이 아기를 낳아줄 수 있는지, 확인하는거 뿐이니까...♡! 알았지 자기♡...? 이건....배신하는게 아니야♡"

라고 예행연습이라 스스로 변명해대며, 그때 아직 약혼식 도중까지도 뱃속에 들어와있던 고블린의 아기를 이번 기회에 낳아보기로 하게 되었음.



제대로된 첫 출산인만큼 시험예행인 지금 이순간에만은 청결한 공간에서 하고 싶다고, 청결마법을 수십번 겹쳐 발동했어도 바깥은 불안하다 선배 마법사에게 치료실을 빌렸고

약혼식을 위해 아직 걸어두지 않았던 성장가속을 느긋하게 걸어, 이번엔 약 2주간에 걸쳐 천천히 성장시킨뒤, 부풀어오르는 자신의 뱃속의 아기의 태동을 느끼며, '이게 엄마가 되는 기분이구나....♡'하는 기분을 느끼며, 헤냐에게 있어서 두번째인 출산을 끝까지 성공적으로 마쳤음.



감각증폭으로 난소에서 난자가 나오는 느낌을 경험해보고, 난자가 정자와 결합하는 순간, 섹스에서 느끼지못한 쾌감에 색다른 절정으로 침대보를 적셨던 헤냐였고.

점점 부풀어오르더니, 이젠 옷위로도 감출 수 없게 불록 튀어나온 하복부에, 다른 학우들이 혹시 살이 찐게 아니냔 질문에, '아....이거 절대 말 못해....♡'하고 애둘러 다이어트 좀 해야하는게 아닌가 싶다며 애둘러 스스로에게도 변명 해댔으며.

오랜만에 남친과도 교합하던 날, 평소보다 몸이 더 야한것같다는 말에, 엄마가 되며 자녀를 낳기위해 더욱더 암컷다운 몸으로 변하고 있구나.하고 스스로 자각한뒤.

뱃속에서 자라고 있는 새끼를 생각하며, 자궁위를 어루만지며 헤냐는 행복에 잠겼고.


얼마지나지않아 예정된 출산일이되며 녹탑선배가 준비해준 분만실에 들어가 준비하는데.

통각↔쾌락 전환 마법으로 서서히 강해지는 진통에 점점 기분 좋아지더니, 오는 모든 통각은 쾌락으로 전환되어 헤냐에게 몰려오는데, 출산중에 오는 모든 산통이 척추를 타고 뇌를 부술듯한 기분좋음으로 코피를 흘리며 헤냐는 괴성을 지르며 발작하듯 침대 위에서 몸을 비틀어댔고.

자궁입구를 벌리며 머리로 뚫고 나오고, 산도를 타고 내려오는 자신의 새끼가 상하좌우 질내 전체를 긁어내리는 아찔한 쾌감, 적당히 큰 머리통이 보지를 속부터 찢어져라 벌려대는 어떤 거근보다도 가득 채워주는 충족감에, 어미를 찾아 목청 터져라 울던 건강히 낳아낸 애에게 젖을 물리며 피어오르는 모성까지 달래주는 이 끝까지 완벽한 마무리까지.


하나같이 기분 좋아지는 것 투성이에, 헤냐가 정말 좋아할만한 것들로만 가득한 출산절정은, 헤냐가 중독되기 적합한 즐거움 덩어리 그 자체였음.



첫 출산절정을 경험한 이후로, 헤냐는 '다시 한번 더....♡ 다시 한번 더....♥'라며 남친이 곁에 있을때에도 늘 출산때의 그 절정을 되새김질 했으며.


아카데미 졸업을 코앞에 둔 그 순간까지 용병일을 나가, 고블린 퇴치 일에 전념하는데.



남들 눈에 보기엔, 그저 고블린에게 호되게 당한 이후, 자신과 같은 피해자를 늘리지 않기 위해 전심전력을 다해 해수퇴치에 몰두하는 훌륭한 사람이라 보이겠지만.


헤냐와 같은 취향을 가진 선배만이 볼 수 있는, 그 속에 감춰진 추악하기 짝이 없는 독선적인 암컷의 짐승같은 욕정풀이 행위만이 있을 따름이었음.



점점 출산절정에 익숙해져가는 헤냐는, 선배에게서 더 좋은, 더 훌륭한 쾌감을 얻기 위한 연구를 시작하게 되었고.


고블린같은 소형마수용 신체강화마법부터, 광전사화 물약, 강제발정과 발기유지, 사정감 조율, 정신각성마법등같은 상대방의 목숨같은건 생각않고 즉각적으로 자신에게 달려들게 만드는 섹스전용 버프마법등의 개발에 도움을 줬고.


부락의 암컷들은 모조리 죽인후, 덜 자란 수컷에겐 성장가속, 다 자란놈들도 자라도록 성장촉진을 걸어, 소인종에서 벗어나, 아예 일반적인 인간종과 비슷한 수준까지 만드는 실험까지 해보겠다고.

고블린의 상위종, 이론상 존재하는 홉고블린이 마수(마물은 단일개체, 마수는 종족으로 번식가능이 성립하는게 조건)로써 완성될 수 있는가 실험해보는데.

고위귀족의 핏줄이 흐르는 헤냐의 자궁을 써서, 유전개조에 더불어 돌연변이들까지 받아들여 우수한 개체들만 돌라 선별해 거듭 헤냐와 근친교배를 거쳤고.

그럼에도 아직 소인종특유의 단신만큼은 해결하지 못해, 남친 몰래 전날밤 가득 짜내온 정액봉투에 담은 남친의 유전자까지 가져다 써서, 태생부터 약간 탄듯한 피부에 여자들을 내려다보는 장신이 만들어졌음.

고블린이라 믿기지않을 성인남성같은 건장한 체격에, 우수한 특성들을 보유하고, 설계한 선배도, 직접 낳은 헤냐도 보자마자 두근두근거리게 만들 정말 멋진 거근까지 달려있는 개체가 나와, 둘이서 돌려 따먹은뒤 성인개체는 죽여서 표본으로 만들고, 새끼는 나중에라도 다시 만나자며 숲가에 방치해버리곤 했음.


아주 만약에, 플레이가 끝난 후에도 살아남아 비척거리는 개체가 존재했다면

선배 마법사에게 넘겨서 가지고 놀게 하거나, 목숨줄이 질긴 뛰어난 개체라며 녀석의 새끼를 치게 해주거나, 아주 죽을때까지 질리게 가지고 놀기도 하고.

그럼에도 살아남으면, 예전, 자신이 최면에 걸려 여선배들의 장난감으로 놀려질적 펫숍의 뒷문에서 사용되던 저급 소형마수들, 그곳의 귀족부인들의 노리개로 판매해버리기도 하였음.


단순히 즐기고 행복해지고 싶단 헤냐의 일방적인 욕구해소였으나, 그 과정중 아주 많은 고블린들이 희생당하였고, 예전같았으면 그것들도 생명이라며 이렇게 가지고 놀면 안되는거냐 윤리개념을 들이밀었을 아주 옛날의, 레니에게서 도덕심을 배우던 헤냐가 분명 아니였을텐데.

이제 멀게만 느껴지는 옛날 그 시절과 비교하기엔, 겪은 일들이 너무 많은 헤냐에겐 윤리관은 사실상 없는 것이나 마찬가지이며, 고블린은 선배 마법사처럼 자신에겐 그저 실험용 모르모트이자, 당장 기분 좋아지기위해 한번 쓰고 버리는 콘돔같은 존재로밖에 안보였음.



남들과 같은 단순한 취미생활이다.라는 변명거리를 늘어놓으며, 이젠 낙태로 지겹다는듯 그냥 숲가에 대충 낳고 버린 일들이 많아져.

원래라면 살아남을리 없는 고블린 신생아들의 생존확률에도, 살아남는 개체들이 많아졌고.

헤냐가 가진 환수종 혈족특성인 재생능력을 물려 받고 태어난 붉은 머리 고블린들은 일반 개체들보다 더 뛰어난 신체능력을 바탕으로 휘하 부족 고블린들의 우두머리로 뽑히는 경우가 많아지며, 고블린 챔피언(부족장)급의 개체들의 수가 늘어나, 안그래도 홉고블린이란 신종때문에 버거워졌던 용병들의 일이 더욱 번거로워진 일이 생기기도 했음.



플레이가 끝날 무렵엔, 탈진과 복상사로 죽어버린 고블린 무리들을 부락의 움막 안쪽으로 염동마법으로 한데 모은뒤 소각시켜버리고.


자궁 안쪽에 느껴지는 고블린의 정액과 수정란들은 모조리 피임과 낙태마법으로 정리해버렸으며.


플레이 중간에 도주한 고블린이 있을지, 낳고 숲에 유기해버린 신생아가 살아남기라도 했을지, 녀석이 살았건 죽었건 헤냐는 신경쓰지 않고 그저 '아 잘 즐겼다♥'같은 감상만 남긴채 유유히 타고 남은 잿더미를 짖밟아 가로지르곤, 더이상 남친에게 미안하다 죄책감에 눈길 돌리려 애쓰던 여자아이는 없는, 자신이 벌인 참상에 신경쓰지않고 멀어질뿐인 임신중독, 출산절정에 빠져버린, 성욕해소에 미친 여마법사만이 남았을 따름이었음.




시간이 흘러, 이제 남친 몰래 고블린들과 노는데 익숙해진 헤냐는 이제 고블린이 아닌, 놀이나 피기, 소인족 아인종들에게까지 손을 뻗었으려 했는데.


놀은 코볼트, 저능한 웨어울프의 하위 마수이고, 피기는 오크의 파생생물, 이른바 열화카피같은 생물인데.


웨어울프들의 영수, 라이칸슬로프의 혈맥을 잇는 라이칸슬로프 가문의 영지에만 발견되 그곳의 전용 토벌임무같은것이 내려지는 곳에 가서 진짜 짐승같은 녀석들은 어떨까, 눌과도 한번 뒹굴어보고 싶다.

먼 지방에 있을 피기는 잡아다 실험실까지 데려와선, 선배랑 3p로 난교해버리고 녀석이 뿌린 씨 전부 임신해버려서 비교용 모르모트는 많으면 많을수록 좋으니까 '많이♡ 아주 많이 낳아볼까♥'하며 정말 문란해질데로 문란해진 망상들을 떠올렸고.




얼마후, 고블린퇴치에 몰두하던중, 남친의 소개로 자신을 존경해왔다던 어느 활발한 스포츠계 태닝 여자아이 후배가 자신도 실전을 경험해보고 싶다 헤냐에게 부탁해오는데.


"안녕하십니까 선배님! 이 아직 모자란 후배, 다소 도움이 되지 못할지언정 끝까지 돕겠습니다! 잘 부탁드립니다!"


헤냐로썬, 취미생활이 방해받는다.라는 것에 속으론 굉장히 불쾌했지만, 남친의 부탁인데다 자신과 같은 적색마탑 소속인데, 덤으로 기사학과도 수료중인 재능있는 마검사인 후배였기에 막상 거절해둘수만은 없어서 결국 받아들여 같이 토벌에 나섰고.


요근래 숲속에 신종고블린이라 전과는 많이 다른 전투력을 가진 고블린이 발견되고 있다는 소문이 있으니 조심하라, 첫 실전이니만큼 최대한 조심히 전투에 임하라 헤냐는 조언들을 해주었지만.


후배는 경험이 없어 미숙할지라도 자신도 충분히 강하다, 고블린따위에게 질리 없다, 고블린같은것따윈 싸그리 토벌해저리겠다! 호언장담하며 홀로 돌진해버렸지만.

당연하게도 물량과 기습에 이기지못해 고블린에게 패배한 후배가 있었음.


넘치는 자신감과 모자란 경험에 휩쓸려 정상적인 판단도 못한 후배를 한심스럽단 생각을 하며 메즈기로 후배를 둘러싸 괴롭히던 고블린들을 모조리 치워버린뒤, 후배를 걱정한단 티를 내며 그녀의 안위를 살피러 가는데.


오줌을 지린듯 축축해진 하의에, 그런것치곤 덜덜 떠는 기세나 겁에 질린듯한 표정이 아닌.

무언가를 발견한듯한 표정이었음.


헤냐는 대체 무슨 감정인지 짐작하지 못하고 있다.

부끄러운 몰꼴을 보였다 사죄하며, 고블린들 토벌을 마저 하자고 다급히 나서는 후배의 기세에 밀려 그저 후배의 말대로 토벌의뢰를 마쳐갔는데.


토벌을 거의 끝마칠 시기때쯤, 후배가 마지막이라도 좋으니까 홀로 고블린 토벌을 이뤄보고 싶다 나서는데.


이미 혼자 호기롭게 나섰다가 대차게 깨진 전적이 있는데다, 싸움중 지켜보기론 아직 엉성한 부분이 많아 그럴 수 없다 거절했지만.

후배의 꼴불견인 모습인채 기억에 남고 싶지않다. 적색마탑의 마법사로써 충분히 훌륭한 배틀메이지임을 입증하고 싶다 헤냐에게 몰아붙이는 후배였는데.

그럼 어쩔 수 없이 홀로 보내주겠다 말하고, 후배 몰래 추척마법을 건뒤 지속적으로 탐지를 퍼트려 상시 감시 상태를 유지하는데.

홀로 나선 후배는 또 다시 결국 고블린에게 패배했음.


한숨을 쉬며 또 후배를 구하러 간 헤냐였지만.

감시로 지켜보았는데,어째서인지 후배는 능력이 부족해서 졌다기보단, 일부러 패배했다는 느낌이었는데

실제로 지금도 아직 완전히 무력화되어 일방적으로 당하고 있다는게 아닌, 아주 조금의 여지를 남겨둔채 스스로 설설 기며 고블린들에게 조아린단 느낌이었음.


역전 일발의 기회라도 노리는가 했지만, 그게 아닌, 고블린들에게 당하고 있는 그 상황자체에 기쁨을 느끼는듯한.

예전에 헤냐가 처음 고블린에게 덮쳐질뻔했던 그시절의 자신과 곂쳐보이는것이였음.


선배가 자신을 어떻게 알아봤는지, 왜 알아볼 수 있던건지 깨닮으며, 지금 막 고블린들에게 옷을 벗겨지며 저항하겠다고 중요한 부위를 막아세우려 다리를 비비는데, 힘으로 벌려오는 그 우왁스러움에 탄성을 지르는 후배에게로 헤냐는 조금 유쾌한 기분이 된채 천천히 달아오르기 시작한 하복부를 어루만지며 걸어갔음.



한창 고블린에게 덥쳐지며 백탁액과 흙먼지를 몸에 뒤집어쓴 후배는, 어째서인지, 왜인지 자기도 모르게 분명 패배했음에 분하지 않은데에 반해 지금껏 경험 못해본 쾌감에 왜 기분이 좋은건지, 어째서 이렇게까지 흥분되는지 정신을 못 차리고 있었는데.


저 수풀 너머로 걸어오는 헤냐의 모습에, 헛숨을 삼키며 이런 모습을 보일 순 없다 곧바로 반격하기위해 고블린들이 내던져둔 돌칼이라도 휘둘러 저항하겠다 했는지만.


갑작스레 구속되는 손목에 당황하는데, 저 수풀에서 걸어온 헤냐의 손에서부터 나온 구속마법이 발동된걸 깨닮고 후배는 '어째서? 배신?? 버려진건가???' 하며 당혹해하다, 조심스레 자신의 스커트를 들어올리며, 축축하게 젖어 안쪽 분홍빛 속살이 훤히 보여주는 헤냐의 모습에, 후배는 "아...그렇구나...♡ 선배도....♥'하며.

둘은 자신들을 마음껏 취하려드는 고블린의 손길에 저항하지 않고, 쾌락의 파도에 몸을 맡겼음.



자신이 그랬던것처럼 후배에게도 고블린을 가지고 노는 즐거움에대해 알려주었고.

실컷 즐기고 난뒤, 또 하나의 고블린 부락을 소각하고 난뒤, 또 하나의 동족을 발견했음을 헤냐는 선배에게 알려주며, 후배는 자신과 같은 취향을 가진 선배가 둘이나 있음을 깨닮으며.


헤냐와의 거듭된 근친교배로 만들어졌기에, 사실상 전부 헤냐의 자식들이라 봐도 좋을 붉은 털들을 가진 홉고블린들에게도 만나러갔고.

그들의 말좆급의 흉악 자지에 꿰뚫리는 쾌감과, 헤냐 남친을 닮은 하나같이 멋진 외모들에 쮸북- 쮸북- 길쭉하게 스트로크해오는 긴 자지를 어떻게든 조여 견디려던 후배는 강한상대에게 양다리를 벌려 붙잡힌채 넓은 가슴께에 억지로 기대게해서 제대로 저항도 못하는채로 들박당하는 취향까지 생기며.


자신을 지배해줄.

자신을 온전히 장난감처럼 다뤄줄 주인님을 찾아다니며.


헤냐가 자신을 만족시키기위해 장난감을 찾아다녔던것처럼, 후배 역시 언젠가 해우할 주인님의 편의와 만족을 생각해 몸에달 피어싱과 장신구들을 사모으기 시작했고.


점점, 점점 더 깊은 심연 속으로 헤냐와 녹탑선배의 손길에 적탑 후배는 헤어나올 수 없는 심연속으로 빠져들어갔음.





아무런 문제 없을거다.

걱정없이 놀아도 아무런 문제 없을거야♥ 하고.


셋은 '적당히 이만했으면, 남들에게 들키지만 않겠지...'하고 최소한으로만 밑준비를 깔고, 매번 이순간만을 살겠다는듯 숲가에 꾸준히 드나들었는데.

숲속 고블린들 사이에서 만나게되면 반드시 죽을 암컷 셋이라 소문이 난지도 모른채, 그들은 탐지마법을 흩뿌리며 고블린을 찾아다녔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