겁나 심란함..

완결만 내줘도 감지덕지인게 맞긴한데

이럴거면 티아 혈통 떡밥.

포사오랑 티아 부모의 과거 등등

개연성 축을 흔드는 스케일큰 요소들을

배재하고 걍 티아를  ntr남한테 속은

평민소녀로 갔으면 어땠을까도 싶음...

솔직히 왕 파트 빼고 걍 4부에서 리츠랑

대면하고 끝냈어도 아무 불만없었는데

잘나가던 글 방향성이 5부들어서

초토화된느낌임... 포사오한테 권력까지 줘서

ntr 감성을 더 건드리려는 의도는 알겠지만

그 권력획득 과정 개연성이 개박살이 났는데

몰입이 쉽겠냐고요.. 차라리 최면어플을

썼으면 납득이라도했지.. 북쪽 김씨일가마냥

티아님 카리스마 쩌신다는 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