게이 취향은 아닌데, 가끔 여주를 빼앗겨버린 남주가, 자신의 애인이 다른 남자의 하렘에 들어가서

범해지는 광경을 지켜보며 자신처럼 정조대를 차고 그 광경을 관전하는 다른 네토마조남들과 모여서 같이 잡담떨며

상대 여친 품평하는 전개로 흘러가는 네토마조 중심의 코믹한 스핀오프 시리즈도 괜찮을거 같긴 함 


아니면 남주가 작정하고 윾쾌한 네토마조 퐁퐁남 컨셉으로 SNS 계정을 파서, 자기가 여주 시종노릇을 하고, 더 심하게는 여주가 네토리 사이에서 낳은 다른 인종 아이를 "뻐꾸기" 당하게되는 비참한 상황을 근황으로 올리거나, 정조대 찬 채로 여주에게 밟히는모습을 셀카로 찍어서 올렸는데 


댓글창에 "누구는 빼앗길 여친마저 없었다" "연애경험 있다고? 이런 기만자 쉐리" 등의 반응을 보고 "연애경험이 없다니? 컨셉이지??" 라며 남주 쪽이 벙찌거나 "힘내" 라며 역으로 위로해주는 전개도 참신할거 같기도 함, 다만 이 경우는 네토마조 베타메일에게 동정을 받을 만큼 비참한 상황이라는 특수한 컨셉이 꼴려서 그런건가 싶기도 함  


해골좌 작품에서 와꾸 ㅅㅌㅊ인데 여주를 뺐기는 남주들 보면서 드는 생각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