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3화 아이 만들기 교미를 해도 니노미야 양에게 지불하는 돈은 언제나처럼 삼천엔!

 

 

교실에서 니노미야 양과 의도치 않게 노콘 삽입을 하고 난 후, 그녀와는 더 이상 대화를 나누지 않게 되었다.

그렇다 해서 저쪽으로부터 먼저 무시를 당한 것은 아니다. 원래 학교생활에서 말을 거는 사이가 아니니 당연하다면 당연하다.

이건 내 문제다.

예전처럼 원조교제를 할 수 없게 된 것이다.

그 교실에서의 한 상황은 왠지 선을 넘은 것 같다는 생각이 들었다.

더 이상 과욕을 부리면 안 된다고 스스로에게 브레이크를 걸었다.

이제 나의 사랑은 충분히 결실을 맺었다고 해도 좋을 것 같다.

노콘으로 삽입할 수 있고, 청소 펠라까지 해주었다.

더 이상 무엇을 더 바랄 수 있겠는가.

그래.

나는 이미 그렇게 스스로를 만족하려 했다.

그럴 셈 이었다.

하지만 어째서 렇게 되어 버렸을까.

"? 듣고 있?"

"!"

"여기, 잘 모르겠는데"

니노미야 양이 수학 교과서 문제를 샤로 쿡쿡 두드렸다.

"여기는 아까 알려 공식을 용하면......"

"아, 그렇구나"

나는 니노미야 양에게 둘이서만으로 공부를 가르치고 있다.

그것도 내 방에서.

시간은 오늘 점심시간으로 거슬러 올라간다.

나는 평소처럼 혼자서 도시락을 먹고 화장실로 향했다.

용무를 마치고 복도로 나니 니노미야 양이 나를 기다렸다는 듯이 서 있었다.

설마 나에게 용무가 있을 줄은 몰랐기 때문에 서둘러 자리를 피하려는데, 목소리가 들려왔다.

"잠깐, 와타베"

"언녕"

너무 놀라서 이상한 소리가 나왔다.

"너 요즘 나 피하는 거 아니야?"

"그, 그런거 아닌......데요."

"그러면 왜 전혀 안 불러주는데."

"아니, 그...... 돈이 없어서"

나는 순간적으로 거짓말을 했다.

“흐응"

그녀는 진위 여부를 확인하려는 듯이 나를 가볍게 노려보았다.

"그럼 나한테 싫증이 난 건 아니지?"

"그, 그그그, 그럴 리 없어!"

"아, 그렇구나. 그럼 상관없어. 와타베는 좋은 손님이니까."

나는 어떻게든 자리를 피해야겠다 생각하고 그대로 교실로 돌아가려고 했다.

그런 내 교복 옷자락을 니노미야 양이 잡는다.

"그런데  수학을 잘?"

"어? 아, 음, 뭐, 그냥저냥...... 입니다."

"아, 그래. 그럼 방과 후에 알려줘. 다음 시험은 정말 위험하니까."

"네?"

"어디서 할까? 도서실?"

도서실에서 니노미야 양과 둘이서 공부한다는 이상한 소문이 돌면 곤란하겠지. 아니, 나와 니노미야 양이 사귄다고 생각하는 사람은 아무도 없겠지만.

내가 우물쭈물대자 니노미야 양이 한숨을 쉬며 딱 잘라 말다.

"뭐? 도서실 ? 그럼 와타베네 집이네. 방과 후 교문에서 기다."

그렇게 말하고는 그녀는 척척하고 빠른 발걸음으로 나보다 먼저 교실로 돌아갔다.

나는 그 뒷모습을 바라만 보고 있을 뿐이었다.

그리고 지금에 이르렀다.

"꽤 잘 가르치네"

그렇게 말하면서 기지개를 켰다.

"잠깐 쉬었다 까"

"아, 그럼 과자나 뭔가......"

"음, 괜찮아. 상관없어."

그렇게 말하자 그녀는 내 침대에 누워 뒹굴었다.

"아, 이 만화 알아~"

엎드린채 다리 파닥거리며 책장에 팔을 뻗고 있다.

아. 니노미야 양이 저렇게 무방비 상태라니. 짧은 스커트가 걷어올려져 속옷이 보일 것 같다.

오늘 밤 잠자리에 들 때 니노미야 양의 냄새가 묻은 침대에서 잠을 잘 수 있을까 하는 생각에, 입꼬리가 올라간 얼굴을 다잡기 어려웠다.

"와타베의 부모님은 언제쯤 돌아오셔?"

"우리집은 맞벌이셔서 18시 정도까지는 ......"

"흐응.......그건 그렇고 꽤 좋은 집이네"

", 보통인거 같은데..."

그렇게 겉으로 보기에는 (적어도 니노미야 양에게는) 가벼운 잡담을 나누다가 갑자기 핵심을 찔러온다.

"저기, 와타베 요즘 나를 피하고 있었?"

심장이 쿵쾅쿵쾅거린다.

", 그러니까 그런 거 아니라니까"

"아~니. 그러고 있어"

니노미야 양은 단언하면서 곁눈질로 나에게 시선을 던진다. 그녀의 쭉 뻗은 다리에 시선이 꽂혀 있던 나는 당황해서 얼굴을 돌렸다.

니노미야 양의 나체는 이미 여러 번 보았지만, 교복에서 보이는 팔다리에 자꾸만 마음이 끌린 건 연 때문일까.

얼굴을 붉히며 고개를 숙인 채 나는 입을 열었다.

"나는 친구도 없고 소통이 서툴러서 그렇게 생각 것일지도 몰라"

"...... 그렇구나. 나와 마찬가지네"

"니노미야 양은 모두와 친하게 지내고 있잖아?"

"모두와 잘 지내려고 꽤나 노력하고 있"

니노미야 양은 몸을 굴려 나를 향해 등을 돌렸다.

"서툴러서 그래. 나"

그래서 나와 원조교제를 해버리고 있다라고 말하는 것 같았다.

"의외로 서로 닮은 걸 지도 모르겠네. 우리들"

나는 어떻게 대답해야 할지 몰라서, 그저 잠자코 있었다.

그러자 니노미야 양이 묻는다.

"...... 섹스할래?"

나는 방바닥에 정좌한채 고개를 숙이고 있었다.

하지만 우리가 소통할 수 있는 방법은 그것밖에 없을 것 같다.

잠시 니노미야 양의 뒷모습을 바라본다.

매우 가늘고, 의지 할 수 없다.

여전히 내게는 절벽 위의 꽃이다.

밤하늘에 떠 있는 별과 같은 사랑의 상대.

하지만 분명 니노미야 양도 와 마찬가지로 고민하거나 자신을 혐오하거나 하겠지.

나는 일어서 니노미야 양 옆에 누웠다.

뒤에서 껴안듯 옆으로 누워 먼저 스커트를 벗겼다.

"와타베는 항상 위가 아닌 아래부터 벗기네"

자신도 몰랐던 버릇을 지적받으 귀까지 빨개진다.

"...... 그쪽이 더 매력적이어서"

"흐응"

"니노미야 양, 다리가 예쁘니까"

"고마워"

여전히 무심한 듯한 말투.

렇게 그녀의 교복과 속옷을 벗다.

검은색 하이삭스만 남겨두었다.

나도 니노미야 양에게 옷을 벗겨졌다. 그 와중에 젖꼭지를 핥아주거나, 바지를 통해 가랑이 사이를 부드럽게 쓰다듬어주어 단단하게 발기되어 있었다.

알몸의 나와 양말만 남은 니노미야씨.

내 방 내 침대 위.

니노미야 양에게 사랑에 빠졌을 때의 나는 이런 일이 벌어질 줄은 꿈에도 몰랐을 것이다.

서로의 몸과 성기를 가볍게 쓰다듬어 주면서 나는 쿠퍼액을, 니노미야 양은 애액을 각각 성기에 묻히고 있었다.

니노미야 양이 스스로 네 발로 엎드린다. 왠지 후배위로 시작하자는 분위기.

니노미야 양의 흰 복숭아처럼 모양이 좋으면서도 살이 통통하게 오른 엉덩이 앞에서 나는 고민한다.

콘돔은 있다.

당연히 껴야 한다.

하지만 니노미야 양은 그것을 원하는 것일까?

모르겠다.

서투른 우리는 직접 마주하지 않으면 서로의 마음을 알 수 없다.

나는 콘돔을 착용하지 않은 채 귀두를 음순에 대고 있었다.

아마 그 열로 인해 내 남근이 피임구를 착용하지 않았다는 것이 니노미야 양에게도 전해졌을 것이다.

"넣을게?"

약간의 망설임 끝에 대답이 돌아온다.

"......그래"

내 성기가 쿵쾅거리는 맥박과 함께 검붉은 근육을 세우며 단단해졌다.

한숨에 육봉을 꽂아 넣어 뿌리까지 니노미야 양과 연결한다.

단숨에 남근이 니노미야 양의 따뜻함에 휩싸였다.

그날 교실에서 받은 인상과는 또 다른 느낌이다. 언제 누군가의 시선이 지나갈지 모른다는 긴장감 없이, 둘만의 밀실에서 이루어지는 노콘 섹스.

나는 뼈 속까지 니노미야 양의 부드러움의 열기를 만끽할 수 있었다.

"아...... 엄청나......"

어느 쪽이 그렇게 말했는지 알 수 없었다. 어쩌면 두 사람이 동시에 그렇게 말했을지도 모른다.

"우, 움직일게"

"......"

니노미야 양의 목소리는 이미 어딘지 모르게 숨이 차 있었고, 등에는 땀이 흐르고 있었다.

적당히 살이 오른 둥근 엉덩이를 양손으로 잡고, 나는 하복부를 처음에는 천천히 앞뒤로 움직였다.

팡, 팡, 우리의 하복부가 부딪히는 소리가 울려 퍼진다.

"앗, 앗♡"

"기분 좋아?"

"...... 좋은게 당연하잖아......"

니노미야 양의 음부는 금방 애액을 침대 시트 흘려보낸다.

다량의 윤활유로 미끄러짐이 좋아진 나는 허리를 가속했다.

어차피 사정까지 오래 걸리지 않을 것임을 직감적으로 알았기 때문이다.

!

나의 하복부가 니노미야 양의 엉덩이를 가볍게 두드리자 복숭아같은 엉덩이가 파도처럼 흔들렸다.

"아, 앗, 좋♡"

내 육봉은 순식간에 진즙으로 새하얗게 물들었다.

"아잇기, 앗앗♡ 안쪽, ♡"

나는 몸의 중심부에서 열이 나는 듯한 느낌으로 온몸에서 땀이 났다. 아마 니노미야 양도 마찬가지일 것이다.

"와타베의 생자지, 뜨거워......♡"

녹아내리는 목소리를 내며 두 손으로 침대 시트를 끌어당긴다.

좋아, 좋아, 좋아 가버렷 이런거, 금방 가버렷......♡

나도 이제 못 참어......"

솟구쳐 오르는 사정 욕구를 참을 수 없다.

"앗, 앗, 앗, 앗♡ 가버렷♡"

니노미야 양은 헐떡이기만 할 뿐, 어디로 싸야한는 지시는 없었다.

하지만 아무리 그래도 이대로 안에 싸는 것은 안되겠지.

나는 이성을 발휘해 허리를 크게 빼냈다.

성기가 질 항아리에서 빠져나오자 육봉이 격렬하게 위아래로 흔들리면서 새하얀 정액을 대량으로 분출했다.

“으읏”

뷰릇뷰르르릇!

진한 젤리 같은 정액이 니노미야 양의 뒷통수까지 닿을 정도의 기세로 토해낸다.

그녀의 등짝은 순식간에 새하얗게 물들었다.

"하, 하......미안...... 에 뿌려서"

니노미야 양은 나처럼 숨을 헐떡이며 몸을 경련하고 있었다. 아무래도 절정에 이른 것 같다.

그 모습만으로도 충분히 매혹적인데, 그녀의 분홍색 음순은 활짝 열린 채로 움찔거리고 있었다.

그것은 여전히 수컷을 원한다고 속삭이는 것처럼 보인다.

내 육창도 아직 발기가 가라앉을 기미가 보이지 않는다.

니노미야 양의 생질벽과 마찰하는 쾌감에 완전히 맛을 들인 것 같다.

내 안의 야성이 속삭인다.

따끔따끔 통증을 느낄 정도로 발기된 남근이 내게 귓속말을 해오고 있다.

좀 더 좀 더 이 여자를 원해, 라고.

나는 다시 귀두를 활짝 열린 질구에 대다.

요도구에서는 정액이 흘러내리고 있었다. 그러나 그것을 닦아낼 정신적 여유조차 없다.

어쨌든 빨리 다시 니노미야 양 안으로 들어가고 싶었다.

나는 숨을 헐떡이며 말했다.

"한 번 더 ...... 괜찮지?"

움찔거리는 질구가 대답하고 있었지만, 니노미야 양은 여전히 네 발로 엎드린 채 묵묵히 고개를 끄덕였다.

다시 한 번 그녀의 안으로 들어간다.

내 성기 모양이 그대로 새겨져 있어서 더 부드럽게 삽입할 수 있었다.

"아앙♡"

니노미야 양의 하얗고 가느다란 등이 휘어진다.

"움직여도 괜찮아?"

"...... 아직, 보지 가고 있어......"

그렇게 말하지만, 허리를 움직이고 싶어서 어쩔 수 없다.

꿈틀거리는 생질에 성기를 문지르고 싶어서 미쳐버릴 것 같다.

나는 그런 충동을 억누르며 천천히 허리를 앞뒤로 움직였다.

"이 정도면 괜찮?"

"앗, 앗, 앗 ♡ 히♡"

꾸욱, 하고 그녀의 질가 수축한다.

"야, 앗, 보지기분 좋아♡"

내 이마에 맺힌 땀이 뺨을 타고 턱에서 니노미야 양의 허리로 흘러내린다.

그녀의 등에도 땀방울이 무수히 떠다니고 있었다.

우리 주위는 열기 가득했다.

니노미야 양의 질내가 나를 원하고 있다는 것이 느껴진다.

나는 조금씩 속도를 내기 시작했다.

"아잇♡ 하앗♡ 엄청나♡ 이런 거 몰...... 야아앙아앙아앙 ♡"

내 성기는 사정 직후인데도 불구하고 한계를 모르는듯 팽창과 경화가 극에 달했다.

"앗, 와타베의 생자지, 너무 울퉁불퉁해♡ 그리고 ...... 앗♡ 커다래♡"

니노미야 양은 이마 침대를 누르며 조금 분한 듯이 말했다.

"이러면, 또 금방 가버려......"

마치 내 마음을 대변하는 것 같았다.

"나, 나도 ......"

"어...... 와타베, 그렇게 천천히 움직이는 것만으로도 기분이 좋?"

“하지만......노콘이고......

"별로 상관없지만.......그럼.......같이 자?"

"괜찮아?"

"뭐......친구들의 호의 "

알기 어려운 인연을 엮어가는 우리들.

"아...... 나올 것 같"

"괜찮아 ...... 언제든지"

"또 많이 나올지도 몰라......"

"마음대로 해......"

"한 번  등에 뿌려도 ?"

"...... 와타베는 등 페티쉬?"

"그렇지 않은데...... 니노미야 양의 뒷모습이 너무 예뻐서."

"...... 괜찮아. 와타베 정자, 뿌려줘"

그 말이 내 성욕에 불을 붙이 사정을 향해 거칠게 허리를 흔든다.

침대가 심하게 삐걱거다.

"앗, 앗, 앗, 앗, 앗 ♡"

"니노미야 양! "니노미야 양!"

"윽, 윽, 윽 ♡ 아잇 가버려♡"

"나온다나와!"

"앗, 와타베의 발기 자지, 기분 좋아♡ 앗,가버려♡♡♡"

나는 다시 허리를 빼고 성기가 터진 것 처럼 사정 했다.

육봉이 부들부들 위아래로 격렬하게 흔들리면서 다시 니노미야 양의 등과 엉덩이를 다량의 정액으로 하얗게 물들였다.

윤이 나고  하나 없는 피부에 나의 애정과 욕의 덩어리가 달라붙자 니노미야 양은 새된 소리를 냈다.

"앗, 앗♡ 정액, 뜨거워 ......♡"

더 많은 정액을 원하고 있는 것처럼 들린다. 그 에 화답하듯 나는 고환에서 정액을 짜내듯 분출했다.

더 이상 나오지 않는다.

그렇게까지 사정 하니, 그녀의 등은 온통 탁액의 늪지대로 변해 있었다.

어디를 봐도 내 아기씨가 흩뿌려져 있다.

그것은 마치 아기을 만드는 것 같아서 나를 더욱 고양의 소용돌이에 휘말리게 했다.

하 하며 숨을 헐떡거리던 나는 몸을 경련하는 니노미야 양에게 말을 건넨다.

"아직 ......안 가라앉을 거 같은데"

내 성기는 여전히 검붉은 힘줄을 세우고 하늘을 향해 우뚝 솟아 있었다.

농담이나 악담을 할 줄 알았는데, 니노미야 양의 대답은 예상외로 가냘프면서도 사랑스러웠다.

"...... 나도, 더 원할지도, 모르겠"

그 장난기 어린 목소리에 내 육봉이 움찔움찔하며 근육이 삐걱거린다.

나는 그녀의 허리를 잡고 억지로 세우게 하고 양손을 벽에 대고 서게 했다.

흔히 말하는 배면입위 체위다.

"남친하고도 이렇게는 한 적 없는데"

도 처음 해보는 체위였지만, 니노미야 양과 키가 거의 비슷해서 매끄럽게 삽입할 수 있었.

"앗, ♡"

다시 결합하 그녀의 무릎이 조금 게다리처럼 구부러졌다.

나는 니노미야 양의 풍만한 가슴을 뒤에서 잡고 허리를 흔들기 시작했다.

"앗앗앗♡ 이앗♡ 히♡"

그녀의 가슴은 땀에 젖어 로션을 바른 것처럼 끈적끈적했다. 나는 그 부드러운 살덩어리를 힘껏 주무르며 허리를 흔들었다.

"야앗♡ 이거, 자지가 닿는 데가 달라♡ 아, 거기거기엄청, 좋♡"

니노미야 양의 말투는 가끔 분해 할 때가 있다.

아아 정말이지....왜 와타베의 자지, 이렇게.....남친과 전혀 다른 거야.....아잇, 히잇

무릎이 덜덜 떨리고 있다.

"더는 못 서 있어......"

사랑스럽게 나약한 말을 하는 니노미야 양에게 점점 더 연모의 마음을 품게 되는 나였다.

조금이라도 빨리 편하게 해주고 싶어서 예쁘고 풍만한 가슴에 꽉 쥐고 있던 양손으로 허리를 단단히 잡는다.

고속 피스톤의 준비는 끝났다.

나도 더 이상 사정에 대한 건 생각하지 않는다.

조금이라도 니노미야 양을 기분 좋게 하는 것만을 생각다.

“할게......

선언하자 니노미야 양은 말없이 나에게 엉덩이를 내밀며 치켜 올렸다.

대신 등이 평평해진다.

그리고 울먹이는 목소리로 말다.

"이제, 아무것도 모르겠으니까...... 와타베의 남친다 더 늠름한 고추로, 보지를 엉망진창으로 만들어............주세요."

심장과 성기가 불타오른다. 그 말에 압도적인 정복감에 휩싸였다.

나는 그 기대에 부응하기 위해 허리를 내리쳤다. 때로는 허리로 원을 그리듯, 때로는 신음소리가 높아지는 지점만 집요하게 문지르기도 했다.

"아♡ 히♡ 이♡"

니노미야 양은 이미 서 있는 것만으로도 벅찬 것 같았다.

나도 선 채 음경의 마찰에 신선함을 느끼며 언제든 사정할 준비가 되어 있다.

"내 정자, 흩뿌려줄게 니노미야 양!"

"♡"

이미 성기는 폭발 직전이었다.

질 내에서 빼내는 것이 조금만 더 늦었다면 안에 사정을 했을 것이다.

밖으로 해방된 남근은 위아래로 튀어오르면서 정액을 그녀의 엉덩이와 허벅지 뒤쪽에 흩뿌렸다.

"아앗♡"

동시에 니노미야 양이 절정에 이르렀다는 것을 그 목소리와 내 성기 모양으로 벌어진 질이 경련하는 것으로 알 수 있다.

그녀의 질내는 외설적인 분홍색으로, 가장 안쪽에는 자궁구가 입을 벌리고 꿈틀거리고 있었다.

엉덩이에 흩뿌려진 정액이 허벅지에 흘러내리자 그녀는 무릎을 떨었다.

"이잇이잇♡"

큰 쾌락의 파도에 휩쓸린 것인지. 그녀의 음부가 븃븃, 가볍게 조수를 뿜으며 침대 시트를 적셨다.

그리고 무너져 내리듯 그 자리에 주저앉는다.

나는 아직 사정이 끝나지 않았기 때문에 고의는 아니었지만, 음경 바로 아래 그녀의 정수리에 정액이 몇 방울 떨어졌다.

니노미야 양은 산소결핍 상태에 빠져 있다.

숨을 헐떡이며 어깨를 들썩거리고 있었다.

나는 몸을 숙여 그런 그녀를 등으로 엎드리듯 밀어 넘어뜨렸다.

니노미야 양은 깜짝 놀란 소리를 냈다.

"어, 잠깐 기다려...... 이제 좀 봐줘....."

"미안 ......한 번만 더......"

나의 성기는 여전히 강직함을 자랑하고 있었고, 그것을 본 니노미야 양은 어딘 게슴츠레한 표정으로 나를 따랐다.

그대로 누워서 프론본 체위로 삽입한다.

"아앗♡"

니노미야 양은 아직 절정 중인 있는 질 노콘인 남성기로 관통당해 새된 소리를 냈다.

나는 더 이상 참을 수 없었다.

다음 니노미야 양 안에 싼다.

그 움찔대며 입을 벌린 자궁에 정액을 부어 넣는다.

니노미야 양의 엉덩이에 자신의 하복부를 문지르듯 허리를 흔든다.

"아잇♡ , 이♡ 보지, 이상해♡"

나는 매달리라고 말했다.

"니노미야 양! 내 정자 받아줘!"

"이힛, 아♡ 이제, 모르겠어, 그러니까, 마음대로 ......!"

터질 것 같은 귀두를 자궁구에 꾹꾹 눌러 넣는다.

"히힛♡ ♡ , 안 되, 는, 내 보지, 와타베에게 씨를 받고 싶어해♡ 남친보다 먼저 와타베의 아기즙 자궁이 받고 싶어해♡"

나는 이미 윤리관이라든가 정조관념이라든가 그런 것들이 머릿속에서 사라져 버렸다.

그저 니노미야 양과 아이를 만들고 싶어서 견딜 수 없었다.

"쌀게! 진한 정자, 니노미야 양의 아기를 만드는 곳으로 내보낼!"

“앗앗앗♡ 자지♡ 부풀어 올라♡ ♡ 임신 정액, 안쪽 나♡"

"니노미야 양!"

나는 지금까지 가장 격렬한 사정욕에 눈을 감고 하복부에 의식을 집중했다.

요도구를 자궁구에 밀착시켜 뷰릇뷰릇 하고 정액을 뿜어다.

"앗, 앗, 아~♡ 정액 왔어♡"

그 정자 하나하나에 니노미야 양 좋아하는 마음을 담았다.

“가버려 가버려 와타베의 노콘섹스로, 씨뿌리기 당하면서 가버렷♡♡♡

나는 전신전령의 정력을 그녀의 자궁에 쏟아 붓는다.

니노미야 양도 이를 받아들이며, 달콤하게 녹아내리는 교성과 경련을 일으키며 답다.

우리는 아기 만들기 교미를 한 것이다.

 

"...... 말해두는데, 오늘은 딱히 위험한 날이 아니니까."

준비를 마치고 현관 앞에서 돌아가는 니노미야 양은 무표정한 얼굴로 이렇게 말했다.

"......미안해"

"정말이지...... 와타베도 짐승이라니까조금도 방심하면 안되겠어"

"...... 말이 없습니다"

""

니노미야 양이 손을 내민다.

"어?"

삼천엔

"아, "

그렇다. 아무리 생으로 생식기를 맞대고, 정액을 자궁에 주입해도 우리 사이에는 삼천엔짜리 인연이 있을 뿐이다.

달아오른 몸과는 달리 나는 조금 냉정해진다.

나의 연모가 니노미야 양에게 닿을 리가 없다.

그렇게 생각하며 삼천엔을 건네주었다.

니노미야 양은 그것을 받자마자 시선을 엉뚱한 곳에 두고 손가락으로 가리켰다.

"앗"

나는 당연히 그쪽으로 향다.

니노미야 양과 마주보고 있는 내 뺨에 그녀는 재빨리 키스를 했다.

"어......"

잠시 무슨 일이 일어났는지 몰라 부드러운 여운이 남아있는 뺨을 누르며 앞을 바라본다.

"단골이니까 서비스"

니노미야 양은 혀를 살짝 내밀며 재빨리 발걸음을 돌려서 빠르게 걸어갔다.

그 뒷모습을 바라보고 있자, 그녀는 금방 뒤돌아보며 내게 손을 흔든다.

"착각하지 마!"

그렇게 말하고는 서둘러 돌아갔다.

나는 한동안 뺨을 누른 채로 멍하니 서 있었다.

아무래도 내 짝사랑은 좀 더 지속될 것 같다.

 

 

끝?



귀여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