ㅈㅅ ㅈㅅ 늦어져서.. 일이 바빠지니 퇴근 시간도 늦어지고.. 날도 덥고... 내 역량도 미달이기도 하고 

잘 봐줘서 고맙고 댓글 하나 하나 항상 감사함을 느낌. 꾸벅. 





Chapter 116


“응~~~~~~~~~~~” 

청아는 늙은 거지를 막지 못하고, 이를 악물고 머리를 치켜올리며 긴 신음소리를 냈다.

청아는 이때도 여러 가지 원망스러움이 있었지만, 몸은 거부의 의지가 없었고, 마치 신체가 

자신의 통제를 받지 않는 듯 늙은 거지가 마음대로 모독하도록 내버려 두었다.


이때 욕실 안은 기괴함과 음탕함으로 가득 차 있었는데, 한 절세의 미녀가 벌거벗은 채 두 손으로 벽을 짚고 엉덩이를 뒤로 젖히는 음탕한 자세였다.

그리고 늙고 못생긴 늙은이가 곪은 것처럼 보이는 백반증 반점을 몸에 지니고 있었고, 

여자의 엉덩이 뒤에 웅크리고 앉아 여자의 엉덩이 안을 끊임없이 빨고 있었다.


여자는 음탕하게 엉덩이를 뒤로 내밀고, 발끝을 까치질하며, 엉덩이를 약간 뒤로 밀면서

엉덩이를 더욱 삐죽 내밀려고 노력했다.

그리고 풍만한 두 젖가슴이 매달린 채 그녀의 숨결과 함께 끊임없이 출렁이고, 그녀의 몸이 경련을 일으키며 떨리고 있었다.


“쪼옥..” 늙은 거지는 청아의 항문에 진한 입맞춤을 하고 몸을 일으켰는데, 그 굴고 긴 용뿌리 음경이 방금 까지 바닥에 닿아 있어서 바닥에 끈적끈적한 점액 자국을 남겼다.


“하..” 늙은 거지가 마침내 이것을 끝내자, 청아는 숨을 크게 내쉬고는 재빨리 한 손을 자신의 뒤로 돌려 자신의 뒤를 막았다.


늙은 거지가 그곳에 삽입할 수 없다고 생각하면서도 자신의 음부가 늙은 거지의 음경에 닿는 것을 원치 않으며, 키스와 가슴 뽀뽀를 할 수 없는 것과 마찬가지로 청아에게 몇 가지 마지노선이었다.


청아의 한 손은 벽을 받치고.. “으응..” 늙은 거지는 일어나더니 청아의 어깨를 두 손으로 잡아 다시 청아의 방향을 돌려 자신과 마주보게 했다.

청아는 돌아서서 곧바로 고개를 숙여 늙은 거지의 눈을 마주치지 않았다. 방금의 자세가 너무… 늙은 거지는 청아의 어깨를 짚고 천천히 눌렀고, 굵고 긴 용뿌리 음경은 끊임없이 흔들리고 있었다.


청아는 고개를 숙이고 끊임없이 뒤틀리는 용근 음경을 바라보며 볼을 붉히며 천천히 쪼그려 앉는다. 청아가 천천히 웅크리고 있는 동안 늙은 거지의 음경은 천천히 고개를 들었다.

청아의 몸은 아래로, 늙은 거지의 음경은 위로 올라가 마치 서로 껴안으려고 달려가는 두 연인처럼 보였다.


쪼그려 앉는 동안 청아의 동작은 느렸고, 쪼그려 앉는 것을 원치 않는 것 같았는데, 쪼그려 앉으면 늙은 거지보다 훨씬 작아지고, 마치 자신이 늙은 거지 앞에서의 지위와 자존심도 떨어지는 듯한 느낌을 주었기 때문이다.


태어날 때부터 청아는 달숭배가문의 손에 놓여진 아주 소중한 보석이었으며, 모든 사람들이 아끼고 지켜주는 공주였다.

어른이 된 후, 그녀는 대형 스타로 성장하여 많은 팬들의 사랑을 받고, 사람들은 빛나는 눈으로 그녀를 떠받들고 있었고, 수많은 소녀들의 아이돌이자, 많은 남성들의 꿈 속 연인이었다.


그러나 이 순간, 이 늘씬한 미녀는 늙고 못생기고 신분도 없는 늙은 거지 앞에 천천히 앉아 그의 굵고 징그러운 음경을 보고 있었다.

지척에 있는 남근을 보니 너무 추하고 흉악했다.


하지만 청아의 눈빛은 그것에 위엄을 느끼는 듯했다.

그녀를 사로잡고 깊이 매혹시키게 만든다? 이것이 옛사람들이 갖고 있던 생식기 숭배(生殖器崇拜)였을까? 남자의 성기는 다른 남자들에겐 역겹지만 여자에게는 관능적이여서 여자의 성욕을 자극할 수 있고, 그 반대도 마찬가지이다.


청아의 눈은 점점 더 흐려지고, 눈은 계속 부풀어오른 큰 귀두를 향해 똑바로 쳐다보고, 귀두의 요도구는 이때 끊임없이 확장되고 수축하며, 그 위에서 풍기는 냄새는 청아를 점점 더 빠져들게 한다.

청아의 머리는 앞으로 다가오면서, 청아는 천천히 자신의 눈을 감았다.


“어….” 청아의 입술이 늙은 거지의 귀두에 닿았을 때, 청아는 자신의 혀를 내밀어 늙은 거지의 귀두를 따라 가볍게 한 바퀴 핥았고, 그러자 늙은 거지는 가벼운 신음소리를 냈다.

늙은 거지는 이때 고개를 숙인 채 바닥에 쭈그리고 앉아 있는 청아를 보고 있었다.


우뚝 섰던 여신이 자신의 몸 앞에 쭈그리고 앉아 커다란 귀두를 핥고 있는데, 이 만족감과 정복감, 자부심은 더할 나위 없었다.

예전에 늙은 거지는 세상의 밑바닥에 있는 인간으로 조롱과 괴롭힘을 당했고, 청아는 사회에서 최상단에 있는 사람으로 많은 사람들이 우러러보고 추켜세웠다.


하지만 그게 어쨌다는 건가? 이 순간 두 사람의 광경은 늙은 거지의 모든 억울함을 풀어주는 듯했고, 청아만 있으면 그것으로 충분했다.


청아의 혀는 끊임없이 늙은 거지의 귀두를 핥고, 늙은 거지가 분비하는 점액, 즉 쿠퍼액이 청아의 혀를 물들게 하며, 동시에 은은한 빛줄기가 늙은 거지의 몸에서 음경과 혀의 접촉을 통해 청아의 몸속으로 전달되지만, 지금의 전달은 매우 느렸다.


이때 청아는 소변보는 여자처럼 쪼그리고 앉아서 그녀의 풍만한 가슴이 무릎에 납작하게 눌려 있었다.

늙은 거지는 이때 맞은편 벽을 바라보았는데, 홀연히 신대륙을 발견한 듯했다.

빌라 욕실의 타일은 모두 고급스러운 타일로, 유백색의 밝은 면의 타일이어서 거울처럼 희미하게 인화를 반사한다.


“오….” 늙은 거지는 타일 속에 비친 그림자를 보며 탄성을 질렀고, 동시에 굵고 긴 음경이 다시 발기하여 요도구에서 다시 점액이 흘러나와 청아에게 흘러 들어갔다.

이때 늙은 거지의 귀두는 반질반질하게 변해 청아의 혀에 의해 깨끗이 씻겨져 있었다.

늙은 거지의 음경은 소변을 보고 씻지 않은 상태였고, 청아는 늙은 거지의 음경에 오줌을 싼 뒤의 잔여물과 때가 묻어 있는데도 이를 모두 입 속으로 핥아 넣었다.


언젠가 백여왕은 늙은 거지 음경의 모든 자국이 마치 *지공생불(济公活佛)의  *진때환(泥垢丸)처럼 늙은 거지의 용근이 분비하는 것에 정수가 있다고 말한 적이 있었다.


*지공( 濟公)은 남송 왕조에 살았던 저명한 승려이며, 계율에 얽매이지 않고 술과 고기를 좋아하고 미친 사람처럼 행동하지만 깊은 지식과 선행을 가진 명승으로, 의술이 뛰어나고 백성을 자주 구해내어 백성들에게 지공생불이라 불리며 신격화된 인물.


*진때환은 지공이 자신의 몸에 붙은 더러운 것들을 닦아내 환으로 만든 기적의 알약. 그는 신이기 때문에 몸에 붙은 더러움도 일종의 만병통치약이 된다는 얘기.. 


청아 역시 늙은 거지의 음경에 묻은 찌든 찌꺼기에 거부감을 느끼지 않고, 오히려 입에 넣은 후 ‘맛’을 느끼고 몸이 편안함을 느낀다는 것을 알게 되었다.


한 여자가 바닥에 쪼그리고 앉아 있고, 벽 타일을 통해 늙은 거지가 여자의 뒷모습을 볼 수 있었다.

청아는 바닥에 쪼그려 앉았는데 동그란 엉덩이가 마치 큰 복숭아처럼 매우 둥글고 크며 쪼그려 앉았기 때문에 두 개의 엉덩이 판이 갈라지고 그 사이에 깊은 계곡의 엉덩이 홈이 있었다.

진짜 큰 백도복숭아처럼 보이는데, 엉덩이가 너무 예쁘고 섹시하게 보인다.


위로 청아의 허리를 보면 청아의 겨드랑이를 통해 큰 유방의 옆모습을 볼 수 있는데 이때 무릎에 눌려 더욱 둥글게 보인다.


어깨에 걸친 긴 머리가 뒤로 등을 일부 가리고 있는데, 그 모습은 카메라를 하나 들고 뒷모습을 찍었으면 좋겠다는 생각이 들 정도로 아름다웠다.

청아가 이렇게 큰 엉덩이와 큰 가슴을 가지고 바닥에 쪼그리고 앉아 있는게 정말 매혹적이었다.


지금 이 모습을 사진을 찍어 인터넷에 올린다면 감탄을 자아내겠지만 센세이션을 일으키지는 않을 것이다. 뒷모습을 보면 아무도 이 여자가 대스타 백청아라고 감히 생각하지 못할 것이기 때문이다.

늙은 거지가 청아의 얼굴을 찍어도 네티즌들은 포토샵이나 AI로 얼굴만 바꿨다고 생각할 것이다.


내가 달숭배 계곡, 그 골짜기에 있을 때처럼,  청아의 얼굴을 처음 봤을 때 나는 이것이 사실이라는 것을 믿을 수 없었다.

“흐흡…” 늙은 거지가 벽의 비친 아름다운 그녀를 보았을 때, 굵고 긴 음경이 저절로 뒤틀리기 시작했고, 동시에 음경에서 뿜어져 나오는 양기는 더욱 거세졌다.

그리고 희미한 맛만 본 청아는 마침내 참다못해 자신의 붉은 입술을 크게 벌려 큼지막한 귀두를 입에 삼켰다.


삼킬 때 입술과 줄기 몸통 사이에 틈이 없이 단단히 삼켜졌다.

“오호…” 늙은 거지는 갑자기 숨을 들이마시고 나서 고개를 숙여 청아를 바라보았다.

청아는 이때도 늙은 거지가 뒤에 타일을 통해 자신의 음탕한 모습을 보고 있다는 사실을 모르고 눈을 감으며 자신을 속였다.


“쮸읍 쮸읍..” 청아는 늙은 거지의 음경을 물고 앞뒤로 삼키고 입술은 늙은 거지의 귀두와 표피소대를 긁으며 이따금 마찰음을 내며 빨았다.

동시에 늙은 거지의 몸에서 양기가 청아의 몸 안으로 거세게 전달되기 시작하자 청아의 몸은 옅은 형광을 발산했다.


“이번의 양기는 정말 순수하구나..” 청아는 이때 생각했으며, 동시에 입으로 빨아들이는 양기가 이전보다 더 ‘맛있는’ 것 같다는 느낌을 받았다. 몸은 즉시 큰 만족감을 얻었고, 이런 느낌은 청아에게 더할 나위없이 편안하게 만들었다.


청이는 눈을 뜨고 늙은 거지의 가랑이, 그리고 입에 물고 있는 용근 음경을 바라보았다.

늙은 거지의 거무스름한 줄기에 혈관이 부풀어올라 마치 용맹한 거대한 용이 그 위를 휘감고 있는 것 같았는데, 정말 용뿌리 같았고, 동시에 입안의 음경이 끊임없이 꿈틀대고 있었다.


“어쩌면 내가 주도한 걸까.. 아니면 내 것일지도 몰라..”

청아는 이때 무의식적으로 생각하고 있었고, 그녀는 주도권을 잡고 늙은 거지를 유혹하여 욕실로 들어오게 했고, 동시에 스스로 항복의 자세를 무릅쓰고 웅크리고 앉아 늙은 거지를 

만족시켜 마침내 늙은 거지의 정욕을 새로운 높이로 끌어올려 양기의 전달속도를 매우 향상시켰다.


“이번에는 돌파구가 있을까?” 청아는 의식적으로 생각하고 있었고, 이때 청아는 여전히 수련을 생각하고 있었고, 육욕에 완전히 젖지 않아 내 마음에 약간의 위안이 되었다.

설령 청아가 침몰한다 해도 수행은 그녀의 목적 중 하나니까, 적어도 이때 청아는 이성적이고 어쩔 수 없었다. 

이에 청아는 고민하지 않고 늙은 거지와의 쌍수에 몰두했다.


이때 늙은 거지는 청아가 자기 앞에 쭈그리고 앉아 있는 것을 내려다보았고, 몸 양쪽에 자연스럽게 드리워져 있던 두 손을 들어 자신의 허리를 짚는 등 오만한 모습을 보였고

이 늙은 거지의 시건방진 모습은 청아의 팬들을 얼마나 화나게 만들 수 있는지 알 수 없었다.


청아의 그 추종자들, 연모자들이 지금 이 광경을 본다면 화가 나서 피를 토하고 벽에 부딪혀 죽었을 것이다.


"으응…" 이때도 양기의 수송은 계속되었고, 다행히도 늙은 거지는 청이에게서 막 많은 음기를 흡수했기 때문에, 청아의 채보를 견딜 수 있었다. 

그는 뜻밖에도 가볍게 한 걸음 물러서는 나쁜 짓을 했고, 청이는 눈을 감은 채 가벼운 소리를 내더니 뜻밖에도 한 걸음 따라 바닥에 쪼그리고 앉은 하얀 발을 앞으로 옮겼다.


이 걷는 자세는 평소 늙은 거지의 자세와 똑같았는데, 늙은 거지는 평소 검은 옷 속에 웅크리고 앉아서 걸었다.

청아는 이때 완전히 육욕에 젖어 있었고, 완전히 무의식적으로 자신이 원하는 것을 쫓아다녔다.

늙은 거지의 용뿌리 음경은 마치 고삐처럼 보였고, 뜻밖에도 청이를 문 쪽으로 천천히 끌고 갔다.


청아의 현재 모습을 바라보는 늙은 거지의 눈에는 더욱 흥분이 일었고, 청아에게 전달된 양기는 더욱 짙어졌다.

늙은 거지의 흥분한 모습을 보면, 이 늙은이가 SM 취향을 가지고 있지 않을까 하는 생각이 든다. 


"딱…" 늙은 거지가 변기 앞으로 물러섰을 때, 그는 멈춰 서서 자신의 한쪽 다리를 들어올렸고, 한쪽 발은 변기 덮개를 밟았고, 그 후 자신의 가랑이를 앞뒤로 후려치기 시작했다.


Chapter 117


늙은 거지는 이때 상당히 건방진 자세로 한 발은 바닥에, 다른 발은 변기 뚜껑을 밟아 온몸을 약간 기울인 채 사타구니를 앞뒤로 펌핑하고 있었다. 그리고 한 손은 다리를 올린 무릎 위에 올려놓고 다른 한 손은 청아의 부드러운 긴 머리카락을 쓰다듬었다.


“쮸읍..쮸읍..” 청아의 붉은 입술에 있는 늙은 거지의 두꺼운 긴 용 뿌리 음경이 끊임없이 앞뒤로 움직였지만 진폭이 크지 않고 속도가 빠르지 않았는데 적어도 이번에는 너무 거칠지는 않았다. 


늙은 거지는 이때 뒤쪽 벽에 비친 청아의 뒷모습을 보고 있었고, 가끔씩 바닥에 쪼그리고 앉아있는 청아를 내려다 보며 극도의 흥분을 느꼈다. 


오늘의 양기가 너무 풍부하고 순수해서 이때 청아 마음속에는 한 줄기 희망이 피어올랐는데 이번에 돌파할 수 있을지 모르겠다. 청아는 이때 수련의 돌파에 대한 갈망이 매우 컸기 때문에, 자기도 모르게 더욱 힘을 다해 협조하였다. 다만 그 과정에서 청아는 대부분 눈을 감고 있었고, 늙은 거지는 청아의 모습을 보면서 정말로 눈을 뜨길 바랬다.


늙은 거지는 청아가 사랑과 정욕을 담은 눈으로 자신을 바라 보면서 음경을 삼키고 있는 것을 가장 바랄 것이다. 물론 이것은 단지 늙은 거지의 생각일 뿐이며 청아는 여전히 늙은 거지를 받아들이지 않고 있으며, 늙은 거지도 이것을 너무나 잘 알고 있다. 


“청아가 무릎을 꿇을 수만 있다면 정말 좋을텐데…“

이때 늙은 거지는 신이 나서 생각했다. 

청아를 무릎 꿇게 만든다면 그것보다 나은 정복감, 성취감, 자부심이 또 있을까? 

이것을 생각하면서 청아의 머리카락을 쓰다듬고 있던 늙은 거지의 손이 위로 올라가 청아의 정수리를 눌렀고, 청아의 머리는 아래로 내려갔다. 


“으응~" 늙은 거지의 양기를 흡수하는 데 푹 빠져 있던 청아는 갑자기 끙끙 소리를 내며 눈을 떴고 몸의 균형을 잃었다. 

청아는 원래 늙은 거지가 자신의 머리카락을 쓰다듬어 주는 것만으로 언짧아 하여 혼자 꾹 참고 있었는데 갑자기 누르는 바람에 바닥에 쭈그리고 앉아있던 그녀가 균형을 잃었고, 늙은 거지는 수직으로 내리누르거나 뒤로 누르는 것이 아니라 앞쪽으로 눌렀기 때문에 청아의 무릎은 순간적으로 균형을 잃고 무릎을 꿇어야 했다.


“탁“ 긴박한 순간, 청이는 본능적으로 변기 뚜껑에 손을 짚었고, 다른 한손은 바닥에 서 있는 늙은 거지의 다리를 잡아 몸의 균형을 잡았다. 


“뽀옥” 깜짝 놀란 청아는 늙은 거지의 용근 음경을 뱉어내며 벌떡 일어섰다. "뭐 하는 거야?"

청이는 늙은 거지와 키가 비슷했고, 청아는 일어나서 늙은 거지의 눈을 똑바로 쳐다보며 꾸짖었고, 갑작스럽게 무릎을 꿇을 뻔하자 다소 기분이 상한 것 같았다. 


"나는…나는 네가…..당신 다리가 저릴까봐 좀 쉬게 해주고 싶어서..." 늙은 거지는 이때 긴장하여 약간 더듬거렸다. 청아의 반응이 이렇게 클 줄은 몰랐기 때문에 더듬더듬 말했다. 청아에게 무릎을 꿇리고 싶다는 말도 하지 못하고, 터무니없는 이유를 꾸며낼 수 밖에 없었다. 


"무릎을 꿇리고 싶은거지?" 청이가 어찌 늙은 거지의 마음을 모를 수 있겠는가, 청아의 두 눈을 가늘게 뜨고 엷은 미소를 지으며 말했고, 청아의 두 젖가슴은 호흡과 함께 출렁거렸다.  이때 그녀는 자신의 가슴과 하체를 가리지 않고 하얀 팔을 자연스럽게 늘어뜨린 청아의 알몸은  은은한 미소와 함께 정말 아름다웠다. 


반면 늙은 거지는 마치 귀신에 홀린 것처럼 어한이 벙벙했고, 그는 곧바로 고개를 끄덕였다.


청아의 핏줄 각성 후부터 여우 조상의 요미지술(妖媚之术,성적으로 매력을 어필하고 매혹시키는 기술법)이 자연스럽게 발산되어 남자들이 탐닉하고 가까이 가고 싶어하는 것을 참을 수 없게 만들었다. "생각조차 하지 마…" 늙은 거지가 고개를 끄덕이는 것을 보고 청이는 갑자기 웃음을 거두고 나서 엄하게 꾸짖었는데, 이 좁은 욕실에서 청아의 차갑고 깊은 목소리가 울려 퍼졌다.


이 꾸짖음은 갑자기 늙은 거지를 황홀한 상태에서 깨워서 온몸을 부들부들 떨게 만들었다. 


"내가 전에 했던 말 기억나? 당신은 내가 이중 수련을 하는 데 도구일 뿐이고, 수련 진도를 도와주는 것 뿐이야. 다른 건......자신의 신분을 알아주길 바라. 내가 적당히 협조할 수도 있고, 당신에게 주도권을 줄 수도 있지만 너무 멀리 가지는 마..“


청아는 자신이 다소 감정적인 것을 느끼며 심호흡을 한 후 냉랭하게 말하기 시작했지만, 어투에는 의심의 여지가 없었다. 

여자는 모두 도도하고 자연히 청아 역시 마찬가지였고,

특히 그녀는 어려서부터의 신분이 존귀했다. 

사회적 지위가 높아서 마치 여러 행성들이 별을 둘러 싸듯 그녀는 사람들에게 추앙받아왔으며, 당연히 늙은 거지에게 무릎을 꿇지 않는다. 


“나를 진정으로 복종하게 만들 수 있는 사람은 내 남편뿐이야..“

이때 청아가 다시 말했고, 말속에는 약간의 슬픔이 묻어 있었고, 그녀의 목소리 톤도 상당히 어두웠다. 


“그래.. 미안해. 난 그저 하고 싶었어..” 

청아의 말을 들은 늙은 거지는 실망을 금치 못했으나, 이내 뻔뻔스럽게 서둘러 설명하면서 당황스러운 표정을 지었다.


“당신 나가..” 청아는 늙은 거지의 설명도 듣지 않고 손사래를 치며 말하곤 돌아서서 샤워기를 틀어 몸을 씻기 시작했다.

“아…” 늙은 거지는 곧 멈춰서 어쩔 줄 모르는 모습이었고, 그제서야 자신이 벌집을 건드렸다는 것을 깨달았다.

사실 늙은 거지를 탓할 수도 없었다. 청아가 나를 언급하면서 그녀의 흥미가 바로 사라졌기 때문이다.


늙은 거지와 쌍수하는 동안, 

청아는 항상 내 모습을 머릿속에서 피하려고 했다. 왜냐하면 죄책감이 들고 자기를 비하하게 되고, 동시에 슬픔을 느껴, 순식간에 그녀의 흥미와 열망을 줄이게 됨으로써 쌍수의 속도와 질에 영향을 미치기 때문이다.


“알았어..” 늙은 거지는 재빨리 반응하여 얼른 고개를 끄덕이며 말하고는 욕실을 나와 욕실의 문을 닫았다.


“후…” 늙은 거지는 방문을 닫은 후에도 화를 내지 않고 깊은 한숨만 내쉬었다.

청아는 그가 예상했던 것보다 훨씬 강인한 것 같았고, 전에 만난 여자들 중 청아만큼 정복하기 어려운 여자는 없었다.

그렇지만 늙은 거지는 낙담하지 않았는데, 자신이 전에 만났던 여자들과 청아를 어떻게 비교할 수 있겠는가? 

“하하..” 늙은 거지는 곧이어 웃음을 터트렸고, 그는 정복하기 어려울수록 성취감은 더욱 클 것이라는 것을 알고 있었다.


늙은 거지는 감정을 빠르게 회복했는데, 사실 그는 청아의 한계를 시험하고 있는 것이 아닐까? 청아의 한계를 완전히 이해한다면, 그만큼 그녀를 이해하고 대처할 수 있을 것이다.


말하건데, 늙은 거지는 상당히 영리한 사람이었고, 그는 그저 자신의 영리함을 제대로 된 곳에 사용하지 않았을 뿐이다.

아버지가 총명하고 똑똑하다는 게 마을 사람들의 공통적인 의견이고, 마을 사람들이 아버지를 비난 하는 이유는 단지 그가 근면하지 않고 게으르며 정직하지 않아서이다.


"내가 단지 도구일 뿐인가?” 난간에 엎드린 채 청이가 걸어놓은 목욕 수건을 바라보던 늙은 거지가 중얼거리더니 의미심장한 미소를 지었다.

"후…" 늙은 거지가 나가자 청이는 자신의 몸을 씻기 시작함과 동시에 자책하는 표정이었다.

청아는 신분이 고귀하지만. 사회적 지위도 높지만 착하다.


약자를 괴롭히기는커녕 약자를 동정하고 남을 돕는 것을 좋아하며 인품이 훌륭하다.

방금 그녀는 자신의 말을 떠올리며, 자신이 늙은 거지에게 깊은 상처를 입혔다는 것을 알았고,

그 말은 한 남자의 존엄에 큰 타격이었다.


특히 늙은 거지가 순순히 욕실을 나간 것은 그녀의 심장을 더 빠르게 뛰게 했다.


“그가 정말 상처를 받았을까?” 청아는 이때쯤 되어서야 어쩌면 과거의 자신이 다른 사람의 감정을 이렇게 신경 썼던 적이 없었다는 것을 깨달았다.

이렇게 대우받을 수 있는 것은 자신과 가장 가까운 사람들뿐이었다.


몇 번 빠르게 씻은 후, 청아는 하얀 수건으로 자신의 몸을 닦았고, 방금 그녀도 알고 있었지만,

사실 늙은 거지를 탓할 수 없었고, 그녀가 다른 사람의 성관계를 본 적이 없는 것도 아니었다.


샤오리가 예전에 얼마나 많은 성지식을 가르쳤는지 모를 정도였고, 라이브로도 보게 했었다.

특히 샤오리가 미친 듯이 재미있어했는데, 처음에 청아는 얼굴이 빨개지고 귀까지 붉어져 충격을 받았지만, 점차 그것을 받아들이게 되었다.

그래서 늙은 거지가 방금 그녀에게 무릎을 꿇도록 하려 했던 것도 과한 것은 아니었지만, 그녀 자신이 받아들일 수 없는 것뿐이었다.


“탁..” 청아는 몸을 깨끗이 닦은 뒤 문으로 다가가 문을 열어 자신을 마주하는 늙은 거지를 보게 된다.

청아는 이때 실오라기 하나 걸치지 않고 방문을 나서면서 보상을 하기로 결심한 듯 보였다.


“다 씻은 거야?” 뒤에서 문이 열리는 소리에 늙은 거지는 청아에게 등을 돌리고 동시에

자신의 표정을 몇 번 바꾸어, 흥분한 표정을 당황과 슬픔으로 바꾸었고, 그런 다음 청아를 향해 돌아서며 진지한 표정으로 말했다.


나는 내 아버지가 정말로 좋은 배우라는 것을 이전에는 몰랐다. 

사람들에게 너무 위선적이고 얼굴이 두껍다는 것, 이것이 내가 어렸을 때부터 가장 많이 알고 있는 것이었다.


“나 좀 피곤한데..” 청아는 늙은 거지를 쳐다보다가 자신의 머리를 쓸어넘기며 말했다.

이때 그녀는 실오라기 하나 걸치지 않고 숨기지 않았고,

청아의 말에 어리둥절해진 늙은 거지는 청아의 볼이 붉어지고 수줍어하는 모습을 보고 상황을 이해하고, 갑자기 청아를 안아 들었다.


표준적인 프린세스 허그(Princess hug)로 청아를 끌어올렸고, 이 과정에서 청아는 눈을 감았지만, 늙은 거지가 허리를 붙잡고 청아를 안아 들 때, 그녀의 양 팔이 늙은 거지의 목을 감싸게 되었다.


Chapter 118


방금 샤워하는 동안, 청아는 내내 진정하려고 노력했다.

그녀는 이렇게 되풀이되는 고민과 갈등 속에 있었는데, 매번 마지막에는 계속해서 늙은 거지와 함께 쌍수를 해야 했다. 왜냐하면 그것이 유일한 길이었기 때문이다.

자신의 생존과 자신의 결혼 생활을 생각하면, 그녀는 자신을 놓아버려야 했다.

게다가 방금 자신이 늙은 거지를 대하는 태도를 생각하면서 약간의 자책감이 들기도 했다.

결국 늙은 거지는 그녀를 위해 목숨을 버릴 수 있었다.


요즘 남자들은 입으로만 듣기 좋은 말을 하는 경우가 많은데, 정말 목숨을 아끼지 않는 사람이 몇이나 될까? 게다가 늙은 거지는 그녀를 구한 적이 있었다.


“버벅버벅”  늙은 거지는 청아를 안고서 침실로 향하는데, 그의 두 개의 큰 발은 마치 물방아가 물 위를 향해 걷는 듯한 소리를 내면서 걸었고, 늙은 거지의 가랑이의 용뿌리 음경이 최대로 발기 되어, 걸음에 따라 끊임없이 위아래로 움직였다. 

청이는 늙은 거지의 팔굽이에 조용히 누워 있어 매우 온순해 보였다.


이때 늙은 거지는 마치 신부를 안으며 행복하게 신혼방으로 들어가는 것처럼 입가가 거의 귀까지 걸려있었다. 


늙은 거지는 청아를 안고 안방으로 가지 않았는데, 방금 청아의 선을 건드린 상황이었기 때문에 늙은 거지는 청아를 안고 두 번째 침실로 향했다.

그곳은 늙은 거지와 청아가 처음 쌍수를 한 곳이다.


“탁..” 늙은 거지는 청아를 안고 두 번째 침실에 들어왔고, 그 후에 자신의 발로 문을 박차며 닫았다. 거실과 두 번째 층 복도는 정적에 휩싸였다.


"삐걱…" 늙은 거지는 청아를 침대에 살짝 올려놓았고, 청아의 팔은 자신의 젖가슴에 살짝 걸쳐 유륜과 유두를 덮었다.

또 다른 한 손은 자연스럽게 자신의 사타구니에 걸쳐져 자신의 사타구니에서 가장 비밀스러운 곳을 가렸고, 바깥의 햇빛이 들어와 청아의 벌거벗은 몸매에 비쳐 마치 하얀 성광으로 가득 찬 것 같았다.


늙은 거지는 청아의 알몸을 탐욕스럽게 바로보며 감탄하고 있었는데, 오늘은 시간이 많다.

늙은 거지는 청아의 선을 건드리지 않는 선에서 세상의 수많은 사람들을 매료시킬 수 있는 이 몸매를 즐기려고 한다.


“커튼을…” 잠시 조용해진 후, 청아의 뺨은 수줍게 붉어졌고, 동시에 이러한 분위기에 청아의 호흡도 약간 흐트러졌다. 풍만한 두 젖가슴이 팔뚝을 이고 끊임없이 오르락내리락하더니, 

마침내 감긴 눈을  참지 못하고 말했다.


“스르륵..” 그러자 늙은 거지는 얼른 침대에 올라가 커튼을 쳤고, 두 번째 침실은 어둠에 잠겼다.


"꿀꺽…"


늙은 거지는 침대에 서서 청아의 몸을 보고 침을 꿀꺽 삼킨 다음 엎드려 청아의 몸을 눌렀다.


“으응~” 그 뒤 청아의 사랑스러운 은근한 신음소리가 들려왔고, 두 번째 침실안에는 짙은 봄기운이 흘렀다… 

저녁이 되어 일을 마친 샤오리가 차를 타고 빌라에 도착했다.

차를 세우고 나서 샤오리는 빌라의 유리창을 올려다보았고, 빌라 측면에 다다랐을 때 샤오리는 커튼이 쳐져 있는 것을 보았다.

지금 이 시간은 저녁 무렵이었지만 커튼을 칠 만큼 어두워지지 않았고, 불도 켜지 않았다.

이 두 번째 침실에서 무엇이 벌어지고 있는지, 샤오리는 잘 알고 있었다.

그녀는 약간의 미소를 짓고 조용히 현관문을 열었다.


거실로 들어가자, 2층에서 거친 숨소리, 요염한 신음소리, 그리고 간간히 빨리는 소리가 들려왔다. 샤오리는 거실에서 잠시 기다린 후, 위층 소리가 절정에 이르자 이내 조용해진 것을 느꼈다.


샤오리는 살금살금 계단을 올라가 2층 복도를 지날 때, 복도 난간에 걸려 있는 목욕 타월과 검은 가운을 보고는 잠시 생각에 잠긴 듯 의미심장하고 모호한 미소를 지었다.


샤오리는 도둑처럼 살금살금 발걸음을 옮기고, 곧 두 번째 침실 문 앞에 도착하여 방문을 살짝 비틀어 열었는데, 그 안에서는 아주 아찔하고 과감한 장면이 펼쳐졌다.


늙은 거지는 침대에 서 있었고, 늙은 거지의 어깨에는 날씬한 다리가 감겨 있었는데, 얼굴은 보이지 않고 하얀 엉덩이에 가려져 있었으며, 늙은 거지는 엉덩이 맞은편에서 계속 빨고 있었다.


그리고 늙은 거지의 아래 가랑이 자리에는 굵고 긴 음경을 물고 있는 절세의 용모는 늙은 거지의 가랑이에 가려져 있었고, 그 굵고 긴 용뿌리 음경은 이미 뿌리까지 여자의 입에 들어가 있었다.


청아와 늙은 거지, 이 두 사람은 이때 서 있는 69식 자세로 얽혀 늙은 거지가 서 있고, 청아는

늙은 거지에 몸에 거꾸로 매달려 69 자세로 서로의 생식기를 빨고 있었다. 하루 종일, 8시간 내내..


두 사람은 조금도 멈추지 않았다.

샤오리는 8시간 근무제였고, 청아와 늙은 거지도 이 제도를 따랐다.


이 과정에서 청아는 몇 번이나 양기를 빼먹었는지, 늙은 거지는 열 번 사정한 것 같았고, 

둘은 마치 욕구불만인 듯 끝이 없었다.


방금 전에 늙은 거지가 열 번째 사정에 이르렀고, 청아 역시 음양기를 흘려 보내는 동안 두 사람은 서로의 체액을 빨고 있었다.

두 사람은 정적에 휩싸여 형광을 발하며 서로의 음양 두 기를 흡수하고 있다.


심지어 샤오리가 온 것도 눈치챘지만, 이 낮 동안 두 사람은 거의 쓸 수 있는 거의 모든 자세를 취하며 끊임없이 체위를 바꾸었고, 유일하게 쓰지 않은 자세는 청아가 늙은 거지 앞에 무릎을 꿇고 빨았을 때, 아침 욕실에서 청아를 화나게 했을 때의 자세였다.


이번 이중 수련으로 서로의 수련이 향상되었지만, 청아는 여전히 두 번째 꼬리를 돌파하지 못했고, 오히려 늙은 거지가 수련 수준을 많이 늘렸다.


“뽀옥.. 아..” 그래도 제일 먼저 회복한 건 청아였고, 샤오리의 흐트러진 숨소리에 청아는

얼른 늙은 거지의 육봉을 토해냈다.

그리고 청아는 몸을 날려 늙은 거지의 몸에서 내려와 허공에서 몸을 돌려 바닥에 서니

풍만한 젖가슴이 흔들렸다.


“히히히..” 샤오리는 입을 가리고 미소를 지었고, 청아는 숨을 크게 내쉬었다.

늙은 거지도 이때 반응했다.


“깜짝 놀랐잖아..” 청아는 불그스름한 얼굴로 자신의 풍만한 가슴을 손으로 치며 두 젖가슴을 가볍게 흔들며 말했다.


“왜, 네 오빠가 돌아온 줄 알았어?” 라고 샤오리는 농담처럼 말했다.


샤오리의 말에 잠시 당황한 청아는 쌍수를 마친 직후, 정욕의 여운이 일시에 사라져 버리고 말았는데, 이것은 청아가 고민과 근심으로 얽혀 있다는 것을 말해주었고, 지금 샤오리가 직접적으로 지적한 셈이 되었다.


“어.. 미안해..” 샤오리는 말을 잘못했다는 것을 깨닫고 얼른 한마디를 보탰고, 이내 난처한 상황에 빠졌다.


"먼저 돌아가..”.청아는 이제 늙은 거지를 향해 돌아섰다.


오늘 하루 종일 청이는 자신의 마지노선 외에, 늙은 거지의 요구에 대해 거의 완전히 자신을 방임했다.


두 사람은 쌍수 과정에서 대화를 많이 나누지는 않았지만, 모든 것이 말로 표현되지 않는 것으로 전해졌다.

늙은 거지의 체액을 자신의 몸에 한 번 섭취할 때마다 청아는 늙은 거지에 대한 감응(感應)이 강해진다고 느꼈다.


“그래.. 일찍 쉬어..” 늙은 거지는 답답한 마음에도 불구하고 대답하며 두 번째 침실을 나왔다.


샤오리의 곁을 지나갈 때 늙은 거지는 샤오리를 향해 씁쓸한 표정을 지어 보였고, 샤오리 또한

 늙은 거지를 향해 은근히 미안한 표정을 지었다.

샤오리가 오지 않았더라면, 샤오리가 방금 그런 말을 하지 않았다면, 두 사람은 밤새도록 계속 이중 수련을 할 수 있었을텐데, 안타깝게도 지금은 샤오리가 망쳐버렸다.


“샤오리, 어떻게 해야 할까?”

청아가 침대에 걸터앉으며 말했다.


샤오리는 침대 측면의 램프를 켜고, 어수선한 침대를 바라보았고, 그 위에는 두 사람의 쌍수가 남긴 주름과 애액으로 가득 찼다.


“내가 방금 너를 놀라게 했니? 걱정할 필요 없어. 구펑은 그저 평범한 사람이니까, 그를 대비하는 것은 어렵지 않아..”

샤오리가 청아에게 다가가 말했다.


“그건 알지만, 그냥.. 왜 아직도 돌파가 안 돼? 난 최선을 다했는데…”

라고 청아는 말했고, 한편으로는 좀 짜증이 난 듯 보였다.

조급하게 늙은 거지와 다시 한번 하루 종일 이중 수련을 했지만 전혀 돌파의 징조가 나타나지 않았다.


“입으로 보충하는 것은 원래 느려. 너가 극음체질이라도 정말 쉽지 않아..

낙심하지 말고, 조급해 하지 마. 네가 빨리 구펑과 진정한 부부가 되고 싶어하는 거 알아.

하지만 어쩔 수없이 순리대로 가는 수밖에 없다.

만약 네가 정말 빨리 돌파하고 싶다면, 늙은 거지와의 이중 수련 시간과 빈도를 늘리는 것 밖에 없어. 동시에 가능한 한 자신을 놓아주고, 이중 수련 중 서로의 정욕을 증진시켜 이중 수련의 효과를 극대화할 수 있도록 해야 해..”

샤오리는 약간 한숨을 쉬며 청아에게 말했다.


“향후로 늙은 거지를 들어오지 못하게 해. 그 동굴에 결계 하나를 더해줄 테니, 이제 네가 쌍수할 때는 그 동굴로 가. 구펑이 갑자기 돌아와도 눈치채지 못할 거야.”

바로 그때 차가운 목소리가 들려왔으며, 백여왕의 모습이 드러났다.


자신의 어머니를 바라보며 청아는 약간의 슬픔을 느끼며 고개를 숙였고, 청아는 백여왕을 만날 때만 어린 딸의 불쌍한 표정을 보이게 된다.


Chapter 119


“수행에 대해서는 서두르지 말아라. 물 흐르듯이 성취될 것이야. 억지로 해서는 안 돼.

설령 구펑이 갑자기 돌아온다고 해도 시간을 끌 수 있는 방법을 강구해서 네가 세꼬리까지 

수련을 마쳐야 해..”

백여왕은 계속해서 말했고, 청아는 답답하지만 고개를 끄덕일 수밖에 없었다.


수련의 질과 시간을 빨리 높이기 위해 청아는 많은 자존심을 버리고 늙은 거지와 스스로 쌍수하며 최대한 시간을 늘렸다. 하지만 여전히 돌파하지 못했다. 기대가 크면 실망도 큰 법이다.


늙은 거지는 동굴로 돌아온 후 저녁밥을 차렸고, 풍성한 편은 아니었지만 맛있게 먹었다.

청아와 이중 수련을 한 뒤부터 무엇을 먹어도 맛있었다.

배불리 먹고 마시고 난 후, 늙은 거지는 동굴에 누워서 자신의 정력과 체력을 보충하기 위해 잠을 잤다.


이틀 뒤, 청아는 저녁에 퇴근하고 빌라로 돌아왔고, 잠옷으로 갈아입었다.

오늘은 다시 이중 수련하는 날이어서 청아도 갈증을 느끼고 있었다.

낮에 출근할 때면 늙은 거지와 수련하는 장면이 끊임없이 머릿속에 떠 다니고 있었고,

이내 청아의 아랫부분이 축축하게 젖어 화장실에서 물이 흐르는 하체를 닦아야 했다.


청아는 자신의 몸이 점점 더 예민해지는 것을 느꼈다.

나랑 만나서 결혼하기 전에 청아는 성인 여자로서 욕망이 찾아올 때마다 나를 생각하고, 나와 사랑을 나누는 장면을 상상했다.


그러나 지금 청아는 늙은 거지와 쌍수하는 횟수가 많아지면서 정욕이 생길 때마다 늙은 거지를 떠올렸다.

그리고 그녀는 자신의 정욕을 만족시킨 후에야 내 모습을 떠올릴 것이다.


정욕에 있어서는 늙은 거지가 득세했다고 할 수 있는데, 이것은 청아가 늙은 거지와만 섹스를 했기 때문이고, 감정적인 면에선 여전히 내가 우위에 있다.


이틀 동안 늙은 거지는 빌라에 들어가지 않았다.

물론 들어가고 싶지만 백여왕과 청아가 경고했으며, 이미 그녀에게 남편이 있다는 사실을 알고 있었고, 만약 그녀의 남편이 알게 된다면 계속해서 청아와의 관계를 이어나갈 수 없을지도 모른다는 것을 알고 있었다.

현재 그는 아직 청아의 남편이 자신의 아들이라는 사실을 알지 못하고 있었다.


늙은 거지는 한가할 때쯤 나를 회상하기도 한다.

결국 그의 마음에는 아들에 대한 마지막 부성애에 대한 흔적이 남아있는데, 

다만 곧 청아의 모습으로 대체되게 된다. 그리고 그의 내면에서는 이미 시골의 고향 어르신들, 그리고 자신의 아들인 나를 마주할 면목이 없다.


어찌됐든, 애초에 그는 강간죄로 잡혀 들어갔었고, 그것은 가장 혐오스럽고 경멸스러운 범죄중 하나였다. 


청아는 잠옷으로 갈아입은 뒤 뒷산으로 늙은 거지를 찾아가지 않고 서재로 가서 피아노를 치기 시작했는데, 며칠 동안 피아노 연주 연습을 하지 않았기 때문이다.


그러나 피아노를 연주하면서 연주 곡의 감정이 끊임없이 변화하고 있었고, 청아는 피아노를 연주하는 내내 안정되지 않는 불안한 마음을 가지고 있었다.


나를 떠올릴 때, 연주하는 곡은 약간의 슬픔과 근심이 묻어나며, 무언가에 대한 죄책감과 자책감도 느껴졌다.


늙은 거지를 생각할 때, 연주하는 곡은 망설임을 담고 있었지만, 약간의 즐거움과 약간의 행복감도 느껴졌다.


평범한 곡이지만 청아의 손에서 연주되면서 다양한 스타일로 변화되었고,

청아 역시 이 사실을 느낄 수 있었을 것이다.


음악은 청아의 마음을 가라앉힐 수 있는 유일한 방법이다. 연주를 마친 후, 청아는 옥상으로 올라가 밤의 서늘한 바람을 맞으며 멀리 불빛이 있는 지역을 내다봤다. 그런 뒤 꺼림칙하게 뒤에 있는 산봉우리를 바라보았다.


청아는 그 미약한 빛을 내는 동굴 입구를 봤고, 늙은 거지가 무엇을 하고 있는지 알지 못했다. 그리고 금방 동굴 입구에 한 사람의 그림자가 나타났는데, 그 그림자는 동굴 입구의 빛을 가리고 있었다.


그 그림자는 어둠 속에서 땅에 앉아 마치 하나의 구체처럼 보였고, 청아의 수련 능력이 높아진 덕분에 그의 얼굴을 분명히 볼 수 있었다.


다만 예전에 늙고 못생긴 얼굴이었던 것이, 이제는 점점 보기 좋아 보였고, 왠지 모를 편안함이 느껴졌다.


이때 늙은 거지도 고개를 들어 옥상의 청아를 바라보았다.

마치 마음이 서로 통하는 것처럼 이제는 서로의 존재를 느낄수 있을 뿐만 아니라, 서로의 감정과 느낌까지 느낄 수 있는 미묘한 연결고리를 형성했다.


청아는 고개를 숙이고 늙은 거지를 바라보았고, 늙은 거지도 청아를 올려다보며 둘은 어둠 속에서 멀리 마주보고 있었다.

청아의 호흡이 점점 흐트러져 이틀 만에 다시 이 늙고 못생긴 얼굴을 보게 되었다.

청아는 왜 자신의 심금을 울리는지 알 수 없었고, 이제 막 진정된 마음이 다시 흐트러지기 시작했다.

청아는 손가락으로 입술을 가볍게 눌러본 후, 뺨이 붉어진 것을 느끼고, 이어서 귀를 대보고 목을 향해 내려갔다.


늙은 거지도 청아를 바라보며 못난 미소를 지으며 누런 이를 드러낸다.

그리고 자신의 손을 들어 청아에게 가볍게 손을 흔들고, 손바닥을 움켜쥐며 청아를 부르는 손짓을 했다.


청아는 눈을 감고 늙은 거지의 부름을 느꼈는데, 자신의 몸 전체가 찌릿찌릿해졌다.

다시 눈을 뜬 청아는 몸을 돌려 계단을 내려갔다.


"후…" 늙은 거지는 청아의 그림자를 잃고 약간 실망한 듯 숨을 내쉬었다.


청아는 천천히 방으로 들어가 잠옷 바지를 벗었고, 온전한 옷을 입었다.

청아가 밖을 나가려는 것일까? 늙은 거지를 피하려는 것일까?

청아는 옷을 입은 후 천천히 아래층으로 내려갔다.

그러나 청아는 정문으로 가는 게 아니라 뒷문으로 가서 산으로 향했다.


청아는 뒷문을 열었고, 산속 동굴을 향해 걸어갔고, 청아의 걸음은 느린 편이며 망설이는 표정이었다.

하지만 동굴까지의 거리가 확실히 좁혀지고 있었다.


곧 청아는 동굴 입구에 도착했고, 늙은 거지는 그때 이미 동굴 입구에서 기다리고 있었다.

늙은 거지가 청아의 존재를 감지할 수 있으므로 청아가 자신과 가까워 지는 것을 자연스럽게 느낄수 있다.


동시에 늙은 거지는 마음속으로 청아를 부르는데, 이는 스스로 깨달은 것이며, 청아와 쌍수한 후에 자연스럽게 생긴 본능적인 능력이었다.

그리고 청아는 늙은 거지의 부름을 느낄 수 있었다. 


청아는 왠지 모를 흥분을 느끼며 몸이 떨리고 하체에서 물까지 나왔다.

늙은 거지가 가까워져야만 청아는 자신의 흐트러진 마음이 서서히 가라앉는 것을 느낄 수 있었다.


늙은 거지는 동굴 입구에서 몸을 옆으로 비켜주며 수줍은 청아를 동굴 속으로 들어가게 했다.

청아는 동굴에 들어서자 동굴 속 광경에 먼저 끌려들어갔다.


이 동굴은 우리 둘이 처음 만났던 동굴을 1:1로 똑같이 만든 것이고, 나와 청아의 추억이기도 하다.

만약 가능하다면, 청아는 정말 늙은 거지를 들여보내는 것을 원하지 않을 것이고, 특히 늙은 거지가 여기에 머무는 것은 더더욱..


결국 이곳은 나와 청아의 추억이 깃든 곳이고, 여기서 늙은 거지와 함께 이중 수련을 하는 것은 우리의 사랑과 추억이 더럽혀지는 느낌이 들기 때문이다.


그러나 여기 말고는 마땅한 곳이 없었다.

청아의 상반신은 흰색의 주름 장식 블라우스를 입고 있고, 하반신은 파란색 스키니 진처럼 타이트한 청바지를 입었으며, 발에는 흰색의 스니커즈를 신고 있었다.

이는 완벽하게 패셔너블한 젋은 여성의 스타일이었다. 


늙은 거지는 자기와 멀지 않은 곳에 서서 타이트한 청바지가 그려낸 실루엣과 잘록한 허리, 훤칠한 다리, 동그란 엉덩이를 바라보았다.

상반신에는 흰색 셔츠 사이로 은은한 브래지어 버클이 눈에 띄었고, 청아의 가슴이 커서 브래지어를 꽉 조여주었고, 청아의 브래지어 끈은 살 속으로 들어가 있었다.


“꿀꺽..” 늙은 거지는 이때 검은 옷을 입고 자신에게 등을 돌린 청아를 바라보았고, 늙은 거지는 침을 꿀꺽 삼키고 나서 땅바닥에 쭈그린 상태에서 청아 쪽으로 다가갔다.


청아의 뒤에 이르러, 늙은 거지는 일어섰고, 원래는 그의 머리가 청아의 엉덩이 높이에 있었지만, 일어선 뒤로 높이가 비슷해졌다.


청아의 뒤에 선 늙은 거지는 모자를 푹 눌러쓴 채 대머리 같은 머리와 불에 탄 듯한 해골 같은 얼굴을 드러내고 검은 가운에서 백반 반점이 있는 두 팔을 내밀어 청아를 뒤에서 끌어안았다.


"응…" 청아는 이미 늙은 거지가 그녀의 뒤에 서 있는 것을 느끼고, 늙은 거지의 숨소리를 들으며, 심지어 귓불에서 늙은 거지가 내뿜는 열기를 느낄 수 있었다.


늙은 거지가 그녀를 안았을 때 청아는 끙끙거리더니 엉킨 두 눈을 감고 몸을 가볍게 뒤로 기댔다.


"쪼옥…" 늙은 거지는 청아의 귓볼과 목에 입맞춤을 하고, 동시에 양손으로 청아의 풍만한 쌍젖을 올려 셔츠와 브래지어를 사이에 두고 살며시 쓰다듬어주다가 천천히 청아의 셔츠 단추를 풀기 시작하자, 늙은 거지 사타구니 부분의 막대기가 검은 가운에 가려진 채로 청아의 엉덩이를 향해 치켜든다.


늙은 거지의 호흡은 거칠어지고 청아의 호흡은 흐트러지며 두 사람의 정욕의 물결이 담긴 봄빛으로 동굴 전체가 가득 찼다.


곧 청아의 셔츠가 늙은 거지에 의해 벗겨지고, 이어서 청아의 브래지어, 이어서 청아의 청바지, 팬티….…청아가 입고 있던 옷을 늙은 거지가 벗겨 옆 걸상에 내던졌다.


청아는 곧 늙은 거지 앞에서 실오라기 하나 걸치지 않고 새하얗고 벌거벗은 백양이 되었다.

뒤이어 검은 가운 하나가 공중에서 호를 그리며 던져지고 걸상에 내려앉아 청아의 옷들을 덮었다.


Chapter 120


“쮸읍..쮸읍..” “슈읍.. 슈읍…” 10분 후, 동굴의 간이침대 위에서 빠는 소리가 연달아 터져 나왔다.

벌거벗은 두 몸이 한데 뒤엉켜 있었고, 하나는 양처럼 하얗고 하나는 까맣고 마치 움직이는 해골같았다.


이 시점에서 두 사람은 서로 반대 방향으로 누워있었고, 

청아의 머리는 늙은 거지의 발가락을 향하고 있고, 늙은 거지의 머리는 청아의 아찔한 발을 향하고 있었다. 두 사람은 각각 한 다리를 들어올려 놓은 상태였다.


사타구니를 갈라 서로의 사타구니 사이로 머리를 집어넣고 허벅지 안쪽을 베개로 삼아 서로의 성기를 머금고 끊임없이 체액을 삼키고 빨고 있으며 두 사람의 몸에서 형광빛이 뿜어져 나오고 있다.


이 익숙한 동굴 안은 청아의 내면을 항상 복잡하게 만들었고, 눈앞의 전경에 감정이 생기며, 이 동굴안에서의 내 모습이 청아의 머릿속에 선명하게 나타났다.


원래 이런 상황이 청아의 쌍수 질에 영향을 줄 것으로 생각했지만, 어째서인지 청아는 은은한 자극을 느꼈다. 그 자극은 알 수 없는 것이었고, 다른 자극과는 달리 일종의 고문과 같으면서도 일종의 학대인 것처럼, 일종의 즐거움인 것처럼 느껴져 동시에 청아의 내면에 더욱 미안함과 부끄러움을 주었다.


그러나 그에 수반되는 것은 깊은 자극감이었고, 이것은 오히려 내면의 정욕을 더욱 왕성하게 만들어 쌍수의 질이 설명할 수 없을 정도로 향상되었다.


“나도 음탕한 여자였단 말인가?” 그러자 늙은 거지의 음경을 머금고 끊임없이 삼키던 청아가 마음속으로 생각했다.


여우족은 원래 음탕하고 예민한 체질이며, 남녀 교합에 관한 일에 매우 능숙하고 중독되어 있었다.


청아는 본래 자신이 여우족의 별종인 청류(清流, 청렴하고 깨끗한)라고 생각했지만,

처음 늙은 거지와 쌍수를 시작하면서 자신의 정욕이 마치 수문을 여는 홍수처럼 느껴지고 끊임없이 흘러들어 점점 더 자제하기 힘들어지고 빠져들 것이라고는 생각하지 못했다.


예전에 샤오리가 다른 동족 여자들과 교합을 하는 모습을 보면서 비명과 신음소리, 그리고 편안한 모습이 과장된 것 같아 잘 이해가 되지 않았다.


하지만 이제 청아는 그것들이 그들의 진정한 표현이고, 섹스가 가장 아름다운 것이라는 것을 알게 되었다.


“오늘 밤 여기서 자..” 한밤중이 되었을 때 두 사람은 벌써 네 번이나 사정했다.

 청아는 침대에서 일어나 옷을 입을 준비를 하고 있었고, 침대에 누워 있는 늙은 거지가 청아를 향해 말했다.


청아는 이때 온몸에 홍조를 띠며 땀방울이 맺혀 있었고, 얼굴에는 일말의 요염함과 사랑스러운 매력이 넘쳤다.


온몸에 실오라기 하나 걸치지 않은 풍만한 젖가슴에 손가락 자국이 가득했고 목과 뺨, 어깨에는 늙은 거지의 키스마크로 가득했다.


“아..” 일어서자 청아는 기지개를 크게 폈고, 이때 늙은 거지를 등지고는 바로 대답하지 않았다.


청아가 기지개를 켜고 두 손을 들었을 때 커다란 두 젖가슴이 떨렸고, 뒷모습으로 보면 살랑살랑 흔들리는 옆 유방이 겨드랑이 너머로 확대된 것을 볼 수 있다.

긴 머리카락을 늘어뜨려 매끈한 등 일부를 가렸고, 가느다란 허리 아래 옅은 손가락 자국, 잇자국이 있는 엉덩이가 들썩였다. 


방금 청아의 엉덩이를 들썩이며 늙은 거지가 몇 번이나 주물렀는지, 동시에 늙은 거지의 큰 입이 청아의 엉덩이를 얼마나 물고 있었는지 모르겠다.


늙은 거지는 특이한 취미가 있는 듯 한데, 특히 엉덩이를 물고 살짝 깨무는 것을 좋아한다.

청아 역시 처음에는 적응하지 못하다가 늙은 거지가 물고 깨무는 힘이 세질 때면 고통스럽고 즐거운 신음소리를 참을 수 없게 된다.


두 팔을 내린 청아는 다소 헝클어진 긴 머리를 가볍게 흔들었고, 헝클어졌던 긴 머리는 몇 번 흔드니 다시 부드러워졌을 정도로 머릿결이 우수했다.


청아의 몸에선 형광빛이 났고, 더욱 하얗게 보이고 성결함까지 지녔다.

비록 청아는 여전히 돌파구가 없지만, 청아의 기질과 신체 변화는 분명해보였다. 매번 이중 수련 후에, 은연중에 변화하고 있었다.


청아는 천천히 고개를 돌려 침대에 누워 있는 늙은 거지를 바라보았고, 이때 청아는 은은한 미소를 지으며 풍겨왔다.


"어…" 청아가 벌거벗은 채로 미소를 지으며 자신을 돌아보자 늙은 거지는 순간 멈춰버렸으며, 숨을 쉬기가 거의 힘들어졌다.

 

너무 아름답다. 정말 너무 아름다워.. 늙은 거지는 믿었다, 이 세상에서 청아보다 더 아름다운 여자는 없을 것이라고.


여우족은 본래부터 아름답지만, 청아는 여우족에서도 공주였다.


“청아는 정말 아름답네요.. 조금은 부러워지네요..” 

이때 동굴 밖에서 서 있던 샤오리가 청아의 매력적인 모습을 보며 말했다.

동굴 입구에는 이미 백여왕이 결계를 배치해 놓았기 때문에 백여왕과 샤오리를 제외하고는 그 안의 광경이 전혀 보이지 않는다.


동시에 동굴 안의 청아와 늙은 거지도 백여왕과 샤오리의 목소리를 들을 수 없었다.


“청아는 보기 드문 혈통이고, 여우 종족의 혈통 정도가 아주 높으며, 특히 천 년동안 보기 힘든 극음체이기도 해.

외모로 따지자면 청아는 백 년에 한 번 나오는 미인이다.

우리 여우족에서 견줄 수 있는 사람은 전설의 투산(涂山)과 다지(妲己)뿐이라고 할 수 있어..”


백여왕은 숨을 깊이 들이마시며 담담하게 말했고, 말투에는 부러움이 아닌 자부심만이 느껴졌다.

결국 청아는 그녀의 딸이며, 자신의 딸보다 우수한 사람은 없다고 생각해 더욱 기쁘게 생각했다.


“여전히 돌파구가 없네요..” 샤오리는 이때 이 이야기를 더 진행할지 말지 몰라 화제를 돌리며 말했다.

“음, 아마도 청아는 원래부터 돌파하기가 어려웠을 거야. 그녀의 혈통은 순도가 너무 높으니까.. 하지만 청아가 돌파하면 보통 사람들보다 훨씬 높은 수준의 수련 수준을 쌓게 될거야.” 백여왕은 말한 뒤 실망감을 감추지 못하면서도 스스로를 위로하는 듯했다.


“네, 청이가 언젠가 구미천호(九尾天狐,아홉 꼬리 하늘 여우)의 경지에 오른다면 얼마나 좋을 까, 그러면 어떤 존재가 될까요? “

샤오리가 이렇게 말했을 때, 이미 그녀의 눈에는 별이 떠올랐고, 무한한 동경으로 가득 찼다.


“청이가 구미천호의 경지에 도달한다면, 그건.. 그러나 그것은 그저 생각으로만 끝날 것이야. 

우리 여우 종족은 존재한 이래로 투산과 다지만이 아홉 꼬리 하늘 여우의 경지에 도달한 적이 있었고, 나머지는 가장 높아도 여덟 꼬리에 불과했고, 고대에도 영력이 풍부한 시대에서도 어렵게 달성했다.


더구나 영력이 서서히 고갈되어 가는 현대라면 어떨까? 청아가 나를 뛰어넘거나, 혹은 지금 나의 다섯 꼬리의 경지에 도달한다면, 나는 만족해..” 

백여왕은 말했다.


“맞아요. 정말로 아홉 꼬리 하늘 여우의 경지에 도달할 수 있다면, 우리 종족은 이름을 숨기고 이 척박한 윈난-구이저우 고원에 웅크릴 필요가 없겠죠..”

라고 샤오리는 한숨을 내쉬며 말했다.


그때 동굴에서 늙은 거지는 청아가 돌아보는 모습을 보며 침을 꿀꺽 삼켰다.


“방금 뭐라고 했어?” 청아는 늙은 거지의 멍한 모습을 보며 왠지 모르게 들떠 있었고, 그래서 그녀는 갑자기 입을 열고 물었다.

청아는 자신이 늙은 거지를 대하는 태도가 점점 개방적으로 변해가는 것을 느꼈고, 이미 시시덕거리는 느낌이 섞여들기 시작했다.


“오늘 밤 여기서 자고 갈래?” 늙은 거지는 원래 청아의 선을 건드리는 것을 두려워했지만, 정욕과 집착이 늙은 거지로 하여금 말하게 했다.


어차피 청아가 화를 내도, 결국 늙은 거지 자신이 달래주면 되고, 게다가 청아는 현 단계에서 늙은 거지와 쌍수를 통해 성장해야 했으니, 늙은 거지를 떠날 수 없었다. 

늙은 거지는 지금 많이 늘었다.


“나랑 침대에서 같이 자고 싶은 거야?”

청아는 미소를 지으며 물어봤고, 동시에 천천히 몸을 돌려 늙은 거지를 마주보았다.


이번에는 청아가 고개를 들어 가슴과 사타구니를 가리지 않았고, 그 부위는 늙은 거지에게 수없이 반죽된 곳이었다.


“응..” 늙은 거지는 청아의 몸에 난 손가락 자국을 보며 어리숙하게 고개를 끄덕였다.


“내가 묻지 않은 걸로 해줘” 청아는 그렇게 빙그레 웃으며 아무 말도 하지 않는 늙은 거지를 바라보았고, 얼굴에는 희한한 웃음을 띠자, 늙은 거지는 갑자기 당황하기 시작했고, 

늙은 거지는 얼른 손을 내저으며 물러서기 시작했다.

“이봐..” 청아는 늙은 거지의 모습을 바라보다가 웃음을 거두며 가볍게 한숨을 내쉬고, 웃고 있던 미인은 순식간에 우울한 미인으로 변한다.


청아는 방금 일부러 자신을 놓아주고 가능한 한 늙은 거지에게 마음을 열려고 했지만, 

결국 여전히 돌파구가 없었고, 청아의 마음에 실망과 초조함이 없다는 것은 거짓일 것이다.


그때 늙은 거지가 일어났고, 그가 잤던 침대에는 두 사람의 체액으로 가득 차 있었다.


늙은 거지의 침대는 더러웠지만 청아는 오랫동안 그 위를 뒹굴었고, 늙은 거지에 대한 느낌이 바뀌면서 청아는 더 이상 늙은 거지를 싫어하지 않았다.


늙은 거지의 씻지 않은 성기까지 핥아준 상황에서 다른 것들을 더 신경쓸 필요가 있을까?

“좋아..”  늙은 거지가 막 침대에서 일어나려 할 때 갑자기 수줍고 달콤한 목소리가 들렸다.


“어…?”  “쿵..” 원래 일어섰던 늙은 거지는 갑자기 자신이 잘못 들은 것은 아닐까 의심되었는지 갑작스럽게 다리가 풀려 침대에 앉아버렸다.


한편, 청아의 뺨은 붉어져서 머리를 쓸어넘겼는데, 아마도 자신의 열린 태도로는 충분하지 않다고 생각한 듯했다. 청아는 더욱 나아가 늙은 거지와 함께 성장하기 위한 돌파구를 찾아보기로 결심한 모양이다. 

청아는 정말로 갈망하고 있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