첫 강좌

 

다음 날 방과 후, 나는 켄토의 집이 있는 맨션에 있었다. 하지만 내가 찾아간 곳은 옆집이었다.

"어서 와, 아이미쨩. 자, 들어와"

잔뜩 긴장한 내 손을 잡고 시오리 씨가 끌려간 곳은 부부의 침실로 보이는 방이었다. 켄토의 방과는 다른 냄새가 난다. 향수의, 어른의 냄새였다.

"이렇게 제대로 얘기하는 건 처음이네. 오늘은 일부러 와줘서 고마워, 아이미 양."

시오리 씨의 남편이 온화한 미소를 지으며 손을 내민다. 이런 식으로 누군가에게 악수를 청해진 경험이 없는 나는, 고작 이 정도 일에도 가슴이 두근거린다.

(시오리 씨 이상으로 어른이라는 느낌......)

우리보다 세 배 이상 인생 경험이 있는 아저씨에게는 켄토에겐 없는 차분함이 있었다. 아니, 학교 선생님이나 부모님보다 훨씬 더 위엄 같은 것이 느껴졌다.

"괜찮아, 마~군, 겉보기에는 딱딱해 보여도, 의외로 다정하니까. 침대 위가 아니라면 말야♥"

그렇게 말하면서 시오리 씨가 아저씨의 팔에 매달린다.

"어이 어이, 나는 언제 어디서든 다정하다고? 아이미 양이 오해하면 어쩔 거야?"

"후후, 그치만 사실이지? 여보, 침대에서는 항상 나를 괴롭히잖아"

"네가 괴롭혀주길 바란거겠지?"

부부는 그런 말을 주고받으며 서로의 옷을 벗기기 시작했다.

(버, 벌써 시작하는구나)

"아이미쨩은 거기서 보고 있어줄래. 우리가 평소에 어떻게 하는지 먼저 알아야겠지"

"처음은 우리가 먼저 부끄러운 걸 보여줘야 아이미 양도 조금은 편한 기분이 들지 않을까?"

"네, 네"

시키는 대로 나는 조금 떨어진 곳에 앉아 부부의 행위를 관찰하기 시작했다.

"어머. 벌써 이렇게 커다랗게 하고 있었네? 젊고 귀여운 여자애한테 보여서 흥분한거지? 마~군 바람둥이♥"

"네 젖꼭지도 발기하고 있잖아. 보지즙도 흘리고 있고"

옷을 모두 벗은 부부는 서로의 알몸뿐만 아니라 내 쪽을 힐끗힐끗 시선을 보낸다.

(나를 의식하고 있구나. 보여져서, 흥분하고 있어.....)

이 섹스에는 자신도 포함되어 있다는 것을 깨닫자마자, 내 하복부도 열을 띠기 시작했다.

"얘, 아이미는 남친 말고 다른 사람의 자지 본 적이 없지? 후학을 위해 마~군의 것도 잘 관찰해 두면 좋을거야"

시오리 씨가 아저씨 앞에서 무릎을 꿇는다. 아저씨는 선 채로 움직이지 않는다.

"역시 고등학생에게는 당할 수 없을 것 같지만, 우리 남편 것도 꽤나 훌륭하지? 츄♥ 츄, 츄♥"

시오리 씨는 페니스를 천천히 잡아당기고 끝부분에 가볍게 키스를 한다. 그럴 때마다 움찔움찔하며 튀어 오르는 육봉에 시선을 빼앗긴다.

(어. 거짓말. 켄토의 것과는 전혀 달라. 색깔도, 모양도, 굵기도, 각도도, 이렇게나 다른거야?)

켄토의 고추가 작은 건 아니다. 오히려 평균을 웃돌 것이다. 즉, 아저씨의 것이 너무 대단한 것 뿐이다.

"후후, 나도 젊었을 때는 더 단단하고 각도도 있었는데. 나이에는 못 이기지"

"순 거짓말. 사실은 자신만만하면서. 이 흉폭한 자지로, 귀여운 여고생이 보는 앞에서 나를 엉망진창으로 만들 생각인 거지? 정말이지 마~군 짓궂어♥ 귀축♥ 츄......쿠츄......츄, 츄릅, 츄릅♥"

켄토와 달리 처음부터 얼굴을 내밀고 있는 귀두에 시오리 씨는 몇 번이고, 몇 번이고 사랑스럽다는 듯 입술을 대고 혀를 기게 한다. 좀처럼 입에 머금으려고 하지 않는다.

(우리와는 전혀 달라. 엄청, 끈적끈적해......♥)

켄토는 바로 나에게 물게 하려고 하는데, 아저씨는 가만히 서 있다. 하지만 시오리 씨가 키스를 하고 핥을 때마다 점점 더 고추가 부풀어 오른다.

"좋아, 시오리. 그 기세로 내 자지를 키우는 거야"

"네, 여보......♥"

아저씨가 머리를 쓰다듬자, 시오리 씨는 눈을 기쁜 듯이 눈을 가늘게 뜬다. 그리고 가끔 내 쪽을 본다.

(어, 나한테 자랑하는구나. 아저씨의 훌륭한 고추를 나에게 보여주고 있어......)

"아앙♥ 응, 응응♥ 후, 후, 후읏, 후읏♥"

나와 눈이 마주친 직후, 시오리 씨가 드디어 발기를 입에 머금었다. 처음엔 요도구를 입에 넣은 채 천천히 맛보듯 혀를 움직인다. 볼이 움푹 패인 시오리 씨의 옆모습이 참을 수 없을 야하다.

"응므므.....응믕♥ 흐긋, 흣, 으믕♥ 쥿, 쥿, 즈쥿, 쥬빗♥ 쥿, 쥿, 쥬쥿, 쥬븟♥

얼굴을 크게 흔들며, 농밀한 펠라치오가 시작됐다.

(안쪽까지 물고 있어......저거, 무조건 목에 닿았겠지? 아아, 거기다, 엄청난 소리.... ...와아, 침이 흘러)

시오리 씨의 단정한 얼굴이 외설적으로 일그러진다. 하지만 나에겐 그런 시오리 씨의 얼굴이 참을 수 없을 정도로 아름답게 보였다. 동시에 부럽다는 생각도 들었다.

(부러워......저렇게 엄청난 고추를 입에 가득 채우면 어떤 느낌일까? 아플까, 괴로울까. 하지만......역시 부러워......♥)

깨닫고 보니 나는 어느새 몸을 내밀어 시오리 씨의 딥스로트를 응시하고 있었다.

"좋아, 거기까지만. 너무 하면 폭발해버려. 나이가 있으니까, 헛되게 싸는건 안되지"

"앙♥ 또 그렇게 금방 들통날 거짓말을♥ 아야미짱, 속으면 안 돼요? 마~군, 이렇게 말 하지만, 사실은 절륜해♥ 항상 내가 울면서 쉬게 해 달라고 부탁해도 전혀 안 멈추니까♥"

(아. 이거, 완전히 자랑하는 거구나. 시오리 씨, 이미 완전히 스위치가 켜졌어. ...... 아저씨, 그렇게나 절륜한거야? 켄토보다도......?)

내 뱃속의 욱신거림은 점점 더 심해지고 있었다.

 

"아아아♥ 안 돼, 안 돼, 여보, 안 돼~! 싫어, 보려버려, 아이미쨩에게 내 부끄러운 모습, 보여버리고 있는데♥ 하아앙, 앗, 앗, 아~앗!♥

시오리 씨의 입술 봉사 다음은 아저씨의 커닐링구스였다. 사타구니를 활짝 벌린 시오리 씨의 젖은 목소리를 들을 때마다 내 거기까지 찌릿찌릿해진다.

"부끄럽다고? 거짓말 마. 사실은 보여주고 싶은 거지? 보여 주고 싶은 거잖아? 나한테 클리를 빨리고, 음순을 핥아지고, 질에 혀가 파고들어서 헐떡이는 모습을 시간당하고 싶은 거지, 너는?"

시오리 씨의 사타구니에 얼굴을 파묻고 아저씨가 말한다. 손가락과 혀뿐만 아니라 말로도 시오리 씨를 희롱하는 것이 목적인 것 같다.

(시오리 씨, 지금 어떻게 희롱 당하고 있는 걸까. 아저씨의 커닐, 얼마나 기분 좋은걸까......♥)

켄토가 해주는 커닐도 충분히 기분이 좋다. 하지만 그 녀석은 성급하고, 조잡하고, 무엇보다 금방 그만둔다. 나를 가게 하는 것보다 자신이 가는 것을 우선시하는 것이 켄토의 단점이다.

“아잇, 힛, 히이이잇♥ 야아앗, 그런, 싫어, 여보, 잠깐, 잠깐♥ 시러시러, 클리, 튕겨서, 너무 발기해서, 어떻게 되버릴거 같아!♥ 앗, 아~앗!♥

이에 반해 아저씨의 애무는 끈적끈적하다.

"싫어? 어디가? 내 손가락, 벌써 네 진심즙으로 새하얗다고? 아이미 양한테 보여서 부끄럽지 않아, 응?"

"안 돼, 안 돼 안 돼, 보여주면 안 돼♥ 내 보지즙, 아이미쨩에게 보여주는거 싫어♥ 아아아, 음순 핥아지면서 보지를 휘젓는거 앙대, 가버려, 커닐로 또 가버려♥"

아저씨 머리로 가려져 있어서 어떻게 손가락이나 혀를 쓰는지 안 보인다. 그래서 괜히 더 궁금해진다.

(시오리 씨, 엄청 기분 좋아 보여. 부러워......얼마나 대단한거야, 아저씨의 테크닉......♥)

"앗, 앗, 잠깐, 가요, 가요, 진짜로 가버려♥ 아이미쨩, 보지마, 내 커닐 절정, 보지마♥ 앗, 앗, 가요, 가욧......가요 가요 가요...... ! ......♥"

아저씨의 혀 움직임을 상상하고 있는 내 눈앞에서 시오리 씨의 두 다리가 팽팽하게 뻗었다. 엉덩이가 들썩이며 침대가 가볍게 삐걱거린다.

"힉......힛......히잉...... ♥ 아아, 여보오, 안 돼......아직 가고 있는데......보지, 한참 가고 있는데......♥"

하지만 시오리 씨가 가버린 뒤에도 아저씨는 커닐을 멈추지 않았다. (가고 있는 도중에 당한다는 건 어떤 느낌일까......)

나는 스커트 속에서 허벅지를 스멀스멀 비비며, 흠칫흠칫 경련을 일으키고 있는 시오리 씨를 계속 쳐다보았다.

 

"어때 아이미 양, 이게 시오리의 보지야. 눅진눅진하지?"

아저씨는 사오리 씨의 두 다리를 활짝 벌려 절정 직후의 요염한 구멍를 보여주었다.

"아아、싫어! 보여주는 거 싫어.....아앙, 안 돼....여보, 이런 모습, 아이미쨩에게 보여주는거 싫어엇!♥

말과는 달리, 시오리 씨가 기뻐하는 것은 분명했다. 그래서 나도 사양하지 않고 시오리 씨의 사타구니를 들여다본다.

(내 것도 제대로 본 적 없지만......보지는 이런 느낌이구나. 우와, 와아, 엄청 젖어 있고, 실룩실룩거려......!)

나보다 조금 두껍고 색도 진한 음순이 꿈틀거리고 있었다. 음순이 좌우로 조금 비대칭인 것이 엄청 에로틱하다. 질구가 뻐끔뻐끔 탐욕스럽게 열리고 닫힐 때마다 연하면서 탁한 애액이 스며 나온다.

"뭐야, 보여주니까 순식간에 보지즙이 늘어났잖아. 노출광이구나, 시오리는"

"여, 여보야 말로 평소보다 콧김이 거칠었잖아♥ 젊고 귀여운 여자애에게 자랑하는 자지를 보여줘서 기쁜 주제에.....♥"

부부는 나에게 시선을 보내며 농밀한 키스를 나눈다. 그리고 입술을 겹친 채 침대에 쓰러졌다.

(드디어 시작되는거네......)

켄토였으면 바로 꽂았겠지만. 아저씨는 달랐다. 재빨리 콘돔을 장착한 발기로 균열을 쓱쓱 문지르거나, 끝만 얕게 담가 시오리 씨를 애태운다.

"아아, 여보오......어서, 어서요♥"

"뭐야, 어떻게 해달라는 거야? 제대로 말 안 하면 나는 몰라도 아이미 양은 알 수 없을걸?"

다시 두 사람의 눈이 나를 향한다.

"너、넣어줘......♥ 마~군의 딱딱한 자지, 내 젖은 보지에 넣어주길 바라...... 아히이잇!♥

시오리 씨가 조르는 것에 응하여 아저씨가 허리를 앞으로 내밀었다. 강직이 질 구멍을 뚫을 때 찌걱, 하고 외설적인 물소리가 울린다.

"아아아♥ 왔어, 왔어어......하아아, 여보 거, 커다래......♥"

하지만 아저씨는 3분의 1 정도 넣고는 바로 허리를 당겼다. 그리고 탐내는 시오리 씨를 내려다보며 다시 허리를 앞으로 내민다. 아까보다 더 깊게 꿰뚫지만, 역시 아직 뿌리까지 삽입하지 않는다.

"어이 어이, 평소보다 빽빽한데? 갤러리가 있다고 너무 조이지 마? 폭발한다고"

여유가 넘치는 아저씨는 세 번째 피스톤에서 마침내 페니스를 전부 질 속에 담궜다.

"아힛......♥ 아아, 안쪽까지 닿았어......엄청나......여보의 끝이, 내 자궁에 키스, 하고 있어......♥"

삽입한 것만으로도 시오리 씨의 얼굴은 녹아내렸다. 같은 여자인 나도 가슴이 두근거릴 정도로 요염한 표정이었다.

"그럼, 움직인다. 아이미 양에게 어른의 섹스를 보여 주자고?"

그렇게 말하고 아저씨가 본격적인 왕복을 시작했다. 처음엔 육봉을 구멍에 익숙해지도록 천천히 움직였지만, 점점 가속한다.

“앗, 앗, 앙, 아앙♥ 하아앗, 닿아, 닿아, 안쪽에, 콩콩, 울려......♥

하지만 곧 다시 페이스가 떨어진다. 시오리 씨의 모습을 보면서 차분히, 끈적끈적하게 성감을 높여가는 그런 허리놀림이었다.

(켄토는 한 번 빨라지면 그대로 쌀 때까지 같은 페이스인데......)

아저씨의 피스톤은 변화무쌍했다. 회전수에 더해, 세기와 각도까지 바꿔가며 시오리 씨를 착실하게, 확실하게 높여 간다.

"후후, 좋은 느낌으로 엉겨 붙고 있잖아. 진심즙도 흘리고, 꽤나 준비가 되어있었구나"

"아아아, 좋아, 좋아, 기분 좋아요♥ 못참겠어, 앗, 앗, 부끄러운데, 느껴버려......앙, 안 돼, 거기 약해, 너무 느껴버린다니까!♥

어디까지나 시오리 씨의 반응에 맞춰 임기응변으로 희롱하는 방법을 변화시키는 아저씨의 테크닉에서, 나는 눈을 뗄 수 없었다.

(켄토가 더 빠르고 격렬해. 하지만 아저씨의 움직임은 군더더기가 없고, 난폭하지도 않고, 일격일격이 무거워 보여......)

그 거근으로 질 안쪽을 푹푹 한다고 상상하니 배 안쪽이 찡하고 무거워진다. 시오리 씨가 부러운 마음에 멋대로 허리가 떨리고 만다.

"여보, 잠깐만. ......얘, 아이미쨩. 나만 혼자서 이런 모습을 보여줘서 부끄럽네. 괜찮다면 너도 해줄래? 그러면 서로 비긴거지?"

내가 우물쭈물하는 걸 보았는지, 사오리 씨가 그런 제안을 해왔다. 나를 배려해서인지 아저씨는 살짝 얼굴을 돌려 이쪽을 보지 않도록 해줬다. 

(시오리 씨, 내가 흥분해서 자위하고 싶은 것을 참고 있는 걸 눈치챘어. 거기다 나에게 핑계거리를 줬어)

시오리 씨의 모처럼 호의를 거절할 생각은 없었고, 그럴 여유도 없었다. 내 몸은 완전히 발정이 나서 더 이상 참을 수도 없는 것이었다.

"알....았, 어요. 할게요......자위, 할게요......♥"

 

나는 우선 내 가슴을 가볍게 주물러 보았다. 역시나 가슴을 드러내는 것은 부끄러워서 교복과 브래지어 위에서다.

“하으으......핫, 응, 아아, 핫, 핫, 아아.....하아아.....!♥

그럼에도 엄청난 쾌감이 나를 휘젓고 다닌다.

(거짓말, 살짝 가슴을 만졌을 뿐인데.....왜 이렇게 기분 좋지......?)

잠시 망설였지만, 이내 교복을 벗고 브래지어 속으로 손을 집어넣었다.

"하아아앙♥ 응......응응......흐읏, 흐읏, 응흐으......♥"

직접 가슴을 만지는 순간, 나는 가볍게 도달해 버렸다. 황급히 입을 막았지만, 시오리 씨와 아저씨에게 간 것을 들켰을 것이다.

(싫어, 부끄러워♥ 자위 같은 건 켄토에게도 보여준 적이 없는데, 첫대면이나 마찬가지인 아저씨에게, 가는 소릴, 들려버렸어......♥)

수치심과 동시에 묘한 흥분을 느낀 나를 힐끗 본 아저씨는 시오리 씨의 풍만한 가슴을 주무르기 시작했다.

(어? 아저씨, 혹시......)

나는 잠시 생각하다가 이번에는 양손으로 가슴을 만진다. 그러자 아저씨도 양손으로 시오리 씨의 풍만한 가슴을 만지작거린다.

(내 자위에 맞추고 있어. 그렇다면......)

흥미가 부끄러움을 넘어선 나는 이번엔 사타구니로 손을 뻗었다. 치마를 걷어 올리고, 타원형의 젖은 얼룩이 퍼져 있는 팬티 너머로 은밀한 곳에 손가락을 기게 한다.

"힝♥ 아아, 여보♥ 응응, 응, 엄청나, 더, 더 찔러줘♥

그러자 예상대로 아저씨는 피스톤을 다시 시작한 것이다.

(역시 아저씨, 내 자위에 싱크로하고 있어. 내가 시오리 씨를 범하고 있다는 거야? ......아니, 달라, 이건, 3P야♥ 나, 지금, 두 사람의 섹스에 섞여 가상3P 하고 있는거야......!♥)

지식으로만 알고 있던 3P를 가상으로나마 체험할 수 있다는 흥분에 나는 가슴과 사타구니를 만지작거리는 손을 빠르게 했다.

“핫, 핫, 핫, 핫♥, 응흣, 응흣, 앗, 큿, 흣, 흐~읏, 흣, 흐~.....읏♥

왼손으로 가슴을 주무르고 손가락으로 예민해진 끝부분을 굴린다.

오른손은 비열을 따라 손가락을 위아래로 움직여 젖꼭지보다 더 단단하게 발기된 클리토리스을 포피 위에서 긁는다.

(아아아, 나, 진심으로 자위하고 있어, 내 방에서 할 때처럼, 진짜로 가기위한 자위, 하고 있어♥♥)

완전히 발정난 나에 맞춰 사오리씨를 희롱하는 아저씨의 움직임도 점점 더 빠르고, 세고, 격렬해진다. 나보다 더 큰 가슴을 거칠게 주무르며 고속 피스톤으로 요염한 구멍을 꿰뚫는다.

“히아앗!♥ 아힛, 힛, 안 돼, 앗, 안 돼, 여보, 안 돼에! 격렬해, 힛, 아앗, 보지, 망가져버려♥ 젖꼭지, 꼬집는거 싫어어!♥

아저씨의 움직임은 격렬했지만, 조잡하지 않았다. 정확하고 정중하게 시오리 씨의 여체를 사랑하고, 희롱하고, 괴롭히고, 애처에게 유열을 안겨준다.

(아저씨, 내가 자위하는 거, 보고 있어♥ 내 진심 자위 보면서, 그에 맞춰서 시오리 씨를 괴롭히고 있어♥)

연인에게도 한 번도 보여준 적 없는 모습을 드러내고 있는 배덕스러운 기쁨에 내 자위는 점점 음란함을 더했다. 방해가 되는 브래지어와 팬티를 치우고 가슴과 꽃잎을 만지작거린다.

(보, 보였어, 아저씨들에게, 가슴과 보지, 보여졌어......♥ 차, 창피해, 그래도, 오싹오싹해, 창피하면서 기분 좋아......♥)

남들 앞에서 자위에다가 알몸을 드러내는 수치까지 더해져 나는 더욱 흥분했다.

"하아아, 아이미쨩이 내 섹스를 보면서 자위하고 있어♥"

이런 나의 치태를 시오리 씨도 젖은 눈동자로 물끄러미 바라본다. 아저씨에게 보여지는 것도 부끄럽지만, 동경하는 어른 여성에게 시간 당하는 것은 다른 의미로 두근두근했다.

(손가락, 멈추질 않아♥ 가슴도, 클리도, 보지도, 평소 자위보다 더 느껴져♥ 아아, 이거 와버려, 절정해버려♥)

내가 진심으로 자위하는 모습을 본 아저씨가 왕복 속도를 올린다.

"싫어, 싫어, 아이미쨩, 보지마♥ 내 진심 가는 얼굴, 시간하면 안 돼애애♥"

아저씨에게 꿰뚫린 시오리 씨도 나를 지그시 시간한다. 그리고 나도 그런 오르가즘 직전의 시오리 씨를 반찬으로 손가락을 구불거리고 있다.

“앗, 앗, 온다, 온다, 슬슬 간다, 가버려.....!♥)

나는 눈 하나 깜빡이지 않고 시오리 씨를 응시하며 마지막 스퍼트에 들어갔다. 두 사람이 보고 있는데도 가슴을 주무르고, 젖은 음순을 만지고, 포피에서 튀어나온 클리토리스를 문지르며 진심 자위에 몰두한다.

(가고싶어 가고싶어 가고싶어, 나도 사오리 씨 같이 섹스로, 마음껏 가고싶어....헐떡이는 소리를 옆집까지 울려버릴 정도의 엄청난 절정, 하고 싶어서 못 참겠어.....♥)

아름다운 유부녀에 자신을 겹친 나는 정신없이 자위에 빠져들었다. 그리고 그것을 본 아저씨도 단숨에 기어를 올려 시오리 씨를 몰아붙인다.

“흐히잇!? 앗, 응아앗, 하으으읏! 앙대, 앗, 가요, 가버려♥ 여보, 안 돼, 앗, 앗, 보고 있어, 아이미쨩이 보고 있는데♥ 힛, 싫어, 가요, 가요 가요 가요, 보여지면서 가요....가요오!!♥

아저씨의 강렬한 피스톤과 나의 시선에 사오리 씨가 마침내 절정에 이르렀다. 움찔하고 크게 지체를 젖히며, 달콤하고 음탕한 교성을 지르며 열락에 오른다.

(아아, 이거 알아, 전에 켄토의 방에서 들었던 시오리 씨의 야한 소리......!)

그때 느꼈던 흥분과 부러움이 떠올라, 나는 흐트러지며 경련을 일으키는 시오리 씨를 응시하며 비부를 더듬었다.

(온다, 간다, 가버려♥ 앗, 앗, 뭐야 이거, 뭐야 이거......!?♥)

그 어느 때보다 큰 파도의 도래에, 두려움에 가까운 기대를 품은 직후, 나 또한 엑스터시의 정상에 이르렀다.

"아아아아!♥ 힛, 힛, 히이잉!♥ 가요, 가버려, 안 돼, 아~앗, 아~앗 아아~앗!!♥

한심한 자위 오르가즘의 치태를, 시오리 씨와 아저씨 앞에서 드러낸다.

(어, 엄청나, 엄청 기분 좋아♥ 거짓말, 이런 건 처음이야......나, 이렇게 기분 좋아진거, 처음이야......!♥)

과거의 그 어떤 자위와도, 켄토와의 섹스와도 차원이 다른 쾌락의 격류에 나는 허벅지를 벌리고 등을 젖히며 떨었다.

(앗, 왠지 오줌 마려울 때랑 비슷해......?)

순간, 실금에 할까봐 겁이 났지만, 새지 않았다. 안도과 동시에 미지의 유열에 대한 예감에 하복부가 쑤신다.

(뭐였을까, 지금건 ......)

"아이미쨩, 멋져......♥ 아아, 본 것만으로, 나까지 가버릴 것 같아......♥"

어리둥절하면서도 절정의 여운에 잠긴 나를 시오리 씨가 기이하고 젖은 눈동자로 물끄러미 바라보고 있었다.





옆집 부부의 애무 관전하고 본방하는거 보면서 자위하는 파트까지만

다음은 옆집 부인이랑 레즈플, 옆집 남편에게 커닐링구스까지 예정

껄리네 이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