Chapter 206


“정말 결정을 내린거니?” 다음날 밤이 되자 저택에서 백여왕이 청아에게 물었고, 옆에 샤오리도 있었다. 그때 나는 청아의 처남이 불러서 저택 주변을 산책하고 있었다. 그때만 해도 여우족 남자가 나에게 친절하다고 생각했는데, 알고 보니 일부러 나를 따돌린 것이었다.

“네..” 청아는 고개를 끄덕이고 눈을 감고 대답했다. 다시 눈을 뜬 후, 그녀는 한 가닥 굳은 마음을 가지고 있었다. 

“기억하거라, 하룻밤의 시간밖에 없다. 만약 놓치면 적어도 백년 안에 이렇게 좋은 날이 올 리가 없으니, 너는 절대 낭비하지 말고, 반드시 그날 밤, 이중수련을 극대화해야 한다…”

백여왕은 숨을 깊이 들이쉬며 청아에게 다시 한 번 당부하였다.

이것은 보름달이 뜨는 그 날의 밤이 얼마나 중요한지를 보여주었다.


“무엇보다…성과 사랑, 사랑과 성, 몸과 마음의 궁극적인 결합, 이것이 가장 중요하고, 교합 과정에서 보수적이면 안돼. 원하는 것은 무엇이든 하고, 허용해. 그러면 너의 정욕은 최고조에 달할 거야..” 이때 샤오리도 덧붙였고, 그녀의 말은 백여왕의 말보다 더 직설적이고 분명했다. 샤오리의 말을 듣고 청아는 깊은 숨을 쉬고 다시 고개를 끄덕였다.


“지난 며칠 동안 너는 너의 진짜 몸을 사용하여 구펑과 동행했고, 너의 분신은 보이지 않는 문제를 처리했다. 보름달이 뜨는 그날 밤에 너는 너의 진짜 몸으로 달 숭배 계곡에 가야 한다. 그리고 네 분신은 구펑과 동행해야 한다... 그때 가서 꼭 기억하거라, 분신을 잘 통제하고, 어떤 허점도 드러내면 안된다..”

백여왕이 다시 말을 건네자 청아는 고개를 끄덕였다.


“성패는 이것에 달려 있어..” 샤오리는 재빨리 덧붙였다. 그들의 말은 계속해서 청아의 이성을 파괴했고, 청아의 결정을 더욱 확고하게 만들었다. 

“오늘 밤은 늙은 거지와 이중수련을 해야 한다.” 백여왕은 이때 다시 한 마디 덧붙였는데, 늙은 거지와 여덟 번이나 교합한 지 이틀이 지났고, 오늘 이중수련을 하는 날이다.

“그런데…절박함이 느껴지지 않아요.” 청아는 백여왕의 말을 듣고 아랫배를 쓰다듬으며 말했는데, 이때 안에 든 정액이 거의 소화되어 흡수됐지만, 청아는 그리 갈망하지 않는 듯했다.


“윙…” 백여왕은 영력으로 탐색한 뒤 미간을 찌푸렸다. 

“이틀 뒤에 보름달이 뜨는데, 오늘 밤 늙은 거지와 함께 이중수련을 하거라…내일 우리는 출발할 것이다. 배월산 골짜기에 도착하려면 적어도 하루는 걸릴 것이니, 모레가 쌍수의 가장 좋은 시기이다… 그리고 여우조상님이 만든 용왕삼영약이 내일 나올 텐데, 여우조상님이 이 영약을 만들기 위해 얼마나 많은 대가를 치렀는지 아느냐?”

백여왕은 청아에게 여전히 늙은 거지와 함께 이중수련할 것을 요구했다. 여우조상이 용왕삼을 영약으로 만들었다는 말에 청아의 눈에는 슬픔과 안타까움이 가득했다.


“이중수련을 자주 하는 것은 해가 될 게 없지만, 이중수련을 적게 하면 불이익이 있어..오늘 밤에는 늙은 거지와 함께 수련하고 양기를 얻어 음기를 보충하는 것이 이로울거야...” 

샤오리는 이때 청아에게 말하며 백여왕과 함께 바람을 넣었다. 

“마침, 구펑이 저택에 있으니까 너는 분신으로 그와 함께 있고, 너의 본체는 돌아가서 늙은 거지를 찾아..” 샤오리는 청아에게 계속 말했다. 

“알았어..” 청아는 잠시 침묵을 지킨 후, 우울하고 원하지 않는 표정이었지만, 대답했다.

“내가 데려다 줄까?” 샤오리가 청아에게 말하자 청아는 고개를 저었다.


“휙..휙…” 청아가 본체와 분신을 전환한 후, 청아의 본체는 바로 산림 속을 누볐고, 청아의 뒤편에서 멀지 않은 곳에 백여왕이 몸을 숨기고 청아를 따라간다. 그녀는 여전히 마음이 놓이지 않았고, 특히 청아는 알려지지 않은 어두운 인물들의 표적이 되었기 때문에 백여왕은 항상 비밀리에 청아를 보호하고 있었다. 어쨌든 청아는 어렸을 때, 한 번 납치당한 적이 있었다.


이때 청아는 몸에 딱 맞는 검은색 트레이닝 복을 입고 숲 속을 계속해서 누비고 있었다. 나뭇가지를 발로 디디면서 마치 날렵한 어둠속의 요정이 된 것처럼 멀리 날아가고, 뛰어갔다. 이 검은색 운동복은 샤오리가 특별히 청아를 위해 준비한 것인데, 마치 야행복 차림 같았다. 

일반 사람들은 청아의 속도는 말할 것도 없고, 청아를 명확하게 볼 수 없다. 백여왕은 빠르게 움직이는 모습을 보면서 고개를 숙이고 최선을 다해 따라갔는데, 청아의 수련 수준이 일반 여우족 사람보다 정말 훨씬 높다고 할 수 있다. 공격력과 빠른 이동 능력 모두 남보다 훨씬 뛰어나다.


청아가 황량한 빌라의 뒷마당으로 몸을 날려 들어갔을 때, 늙은 거지는 이미 지저분한 문 앞에서 기다리며 청아에게 인사를 했다. 늙은 거지는 검은 가운 속에 움츠러든 채 어둠 속에 숨어 있었고, 늙은 거지의 누런 이빨만 보였다. 청아는 아무 말도 하지 않고 빌라 안으로 들어갔고, 늙은 거지가 뒤를 따랐다.


어젯밤 늙은 거지는 틈틈히 청아와 멀리서 교류했고,  결국 청아의 얼굴을 붉히고, 청아를 웃겼는데, 이로 인해 늙은 거지는 너무 흥분해서 한밤중에 잠을 이루지 못했다. 사랑하는 여신을 웃게 만들 수 있다는 사실에 늙은 거지는 많은 것을 예감하고 있었으니, 어찌 그를 흥분시키지 않을 수 있겠는가? 

“나 보고 싶었어?” 청아가 지하 2층으로 들어가 늙은 거지의 침대에 섰을 때, 늙은 거지는 청아의 뒤로 가서 쪼그리고 앉아 얼굴을 청아의 엉덩이에 대고 물었다. 그의 목소리는 천했고, 늙은 거지의 말에 청아는 숨을 깊이 들이쉬었다…


“아니…” 청아는 두 글자를 말했는데, 매우 쓸쓸하다. 늙은 거지는 청아의 말을 듣고 눈을 뒤집었다. 그러자 늙은 거지는 청아의 엉덩이에 자신의 얼굴을 가까이 대고 트레이닝 복을 사이에 두고 청아의 엉덩이의 냄새를 맡았다. 청아의 몸은 떨렸지만 피하지 않았다. 그녀는 왜 여기에 왔는가? 그리고 어젯밤부터 청아는 자신이 늙은 거지에 대해 뭔가 이상한 느낌을 가졌다는 것을 알게 되지만, 청아는 마음속으로 그것이 사랑의 느낌이라는 것을 완강히 부인했다. 그녀는 자신이 그 늙은 거지를 미워하지 않는다고 생각했을 뿐이었다. 그런데 정말 그런가? 아마도 청아는 이때 자신의 진실한 마음을 이해하지 못했을 것이다.


“냄새 좋다..” 늙은 거지는 이때도 여전히 땅바닥에 쭈그리고 앉아 냄새를 맡은 뒤 도취된 표정으로 말했다. “삭…” 청아는 늙은 거지의 말을 듣고 마음이 어지러워지고 있었다. 늙은 거지는 갑자기 자신의 두 손을 뻗어 청아의 트레이닝 복 밴드를 잡은 다음 아래로 내렸다.

청아의 바지와 팬티를 단번에 벗기고, 청아의 동그랗고 곧은 흰 엉덩이를 드러냈다.


“응~” 청아의 바지를 벗기고, 늙은 거지는 재빨리 얼굴을 청아의 엉덩이 사이로 밀어 넣은 다음, 입을 맞추고 핥았다. 

“아….” 청아는 늙은 거지가 이렇게 과감하게 자신의 엉덩이 뒤에서 이런 식으로 바지를 먼저 벗겨 버릴 줄 몰랐기 때문에 당황한 나머지 우두커니 신음소리를 냈지만, 신음소리는 크지 않았고, 오히려 온화하고 넋을 잃고 있었다. 이제 늙은 거지가 청아의 몸을 만지면 만질수록, 청아는 점점 더 저항하기 어려워진다는 것을 발견한다. 매번 늙은 거지가 그녀의 피부에 닿을 때마다 그녀는 자신의 몸이 나른해지는 것을 느끼며 동시에 감정적으로 변한다.


“삐걱삐걱…” 청아의 몸이 앞으로 나오자 청아는 늙은 거지의 지저분한 침대 위에 두 손을 번쩍 받쳤다. “쮸읍..쮸읍…” 늙은 거지는 청아의 엉덩이 뒤에 쪼그리고 앉아 두 손으로 청아의 하얗고 큰 엉덩이를 문지르고, 동시에 청아의 엉덩이를 쪼개서 엉덩이 홈 사이로 끊임없이 핥으며, 청아의 항문과 보지를 모두 위아래로 맛보고 있었다.


“삭…” 구강 성교를 하던 늙은 거지가 청아의 바지와 속옷을 벗겼는데, 다행히 바지는 트레이닝 복으로 신축성이 좋아 청아의 검은색 운동화를 벗지 않은 채 팬티와 바지가 벗겨졌다. 이때 청아는 검은색 운동화에 흰 양말을 신었지만, 하반신은 알몸으로 드러나 그야말로 이성을 유혹하는 모습이었다.


“하…음…” 청아는 이때 침대 위에 두 손을 얹고 둥글고 큰 엉덩이를 뒤로 내민 채 늙은 거지의 혀 애무를 느끼며 넋을 잃고 계속 끙끙대는 소리를 냈다.

늙은 거지가 청아의 몸을 잡고 갑자기 일어섰다. 청아의 엉덩이가 약간 더 높게 솟아올라, 마치 늙은 거지의 다음 삽입을 맞이하는 것 같았다.

“삐걱…” 다만 청아가 생각지도 못했던 것은, 늙은 거지가 갑자기 청아를 한 번 뒤집어 엎드리게 하자, 청아는 갑자기 놀라 소리를 질렀고, 그 후, 늙은 거지의 침대에 벌렁 드러누워, 무릎 아래를 침대 밖으로 흔들며, 신발 끝을 바닥에 받치고, 늙은 거지는 단번에 청아의 몸에 엎드렸다. 늙은 거지의 양손은 그녀의 운동복 사이로 침투해 단번에 청아의 탱탱한 두 젖가슴으로 기어올랐다. 그리고 때마침 늙은 거지의 입술은 청아의 입술 위에 있었다…


Chapter 207


“키스해도 돼?” 늙은 거지가 숨을 헐떡이며 청아에게 물었고, 그의 목소리는 놀라울 정도로 온화했다. 청아는 늙은 거지를 바라보고, 눈을 마주치며 끊임없이 가냘프게 숨을 쉬다가 방금 늙은 거지의 말에 흥분했는데, 이때 청아의 얼굴이 붉어지고 매우 매력적으로 보였는데, 이는 늙은 거지의 마음을 점점 더 어지럽히고 빠져들게 만들었다. 이때 청아의 눈빛이 몇 번 바뀌었지만 여전히 고개를 저었다. 비록 청아에게 다시 거절당했지만, 이때 늙은 거지는 청아가 머뭇거렸기 때문에 기뻐했는데, 이는 좋은 징조였고, 청아가 키스를 허락하는 것이 머지않은 것 같다. 청아의 두 젖가슴은 호흡에 따라 끊임없이 격렬하게 출렁이며 늙은 거지의 손바닥을 밀었다. 


“지익…” 늙은 거지는 청아의 트레이닝 복의 지퍼를 직접 열었고, 그녀의 브래지어는 즉시 노출되었으며, 브래지어의 단추는 전면을 향하고 있었다.

“탁..” 청아의 트레이닝 복 지퍼를 열고 나서 늙은 거지는 청아의 브래지어 컵 두 개를 쥐고 가운데로 쥐어짜자 브래지어가 터졌고, 청아의 통통하고 둥근 두 젖가슴이 튀어 나왔다. 늙은 거지는 입술을 핥은 다음 고개를 숙이고 가슴을 빨았는데, 이때 청아는 눈에 번쩍이는 빛이 있었지만 결국 그를 막지 못했다.


"아…." 늙은 거지가 갓난아기가 젖을 먹는 것처럼 청아의 젖꼭지를 빨았을 때, 청아는 갑자기 고개를 젖히고 간드러진 신음소리를 냈다. 늙은 거지의 다른 한 손의 손가락은 이미 충혈된 채 우뚝 선 청아의 젖꼭지를 쓸어넘겼다. 청아의 젖가슴은 사실 매우 민감하다. 사실 이전의 청아는 늙은 거지에게 가슴을 쓰다듬게만 할 뿐, 가슴에 입을 맞추지 못하게 했다. 하지만 지금의 청아는 마침내 이 금지를 완전히 풀었는데, 청아의 금지 구역은 또 무엇이 있는가? 키스…그리고 무릎 꿇고 하는 후배위? 이 두 금지 구역은 얼마나 지켜질 수 있을까? 왜 그런지 모르겠지만, 이때 나는 이 두 개의 무의미한 ‘금지 구역’에 대해 여전히 신경 쓰고 있었다.


이때 청아는 늙은 거지에게 눌려 가냘픈 몸을 흔들었고, 지퍼 풀린 트레이닝 복과 브래지어가 상반신에 걸쳐져 완전히 벗지 않았지만, 이는 더 이상 중요하지 않았고, 오히려 색다른 정취를 더했다. 늙은 거지의 ‘젖먹기’에 따라 청아는 끊임없이 요염하게 끙끙대며 읊조렸는데, 이것이 그녀의 진짜 모습이며, 이 순간 그녀가 느끼는 정욕과 체험의 진실한 표현이다. 늙은 거지가 한쪽 젖꼭지를 빨고 다른 쪽 젖꼭지로 바꾸었을 때, 청아는 상체를 약간 비틀어 주도권을 잡고 다른 쪽 젖꼭지를 늙은 거지의 입에 집어넣었다. 동시에 늙은 거지의 빨기로 청아는 가냘픈 숨을 몰아쉬었고, 그 아래 질에서 음탕한 물이 흘러내렸다.


“아~” 그리고 이때 늙은 거지는 다른 손으로 자신의 검은 가운을 걷어올려 자신의 양룡근을 드러낸 뒤 음경을 비틀며 갑자기 집어넣었는데, 이번 삽입은 거칠거나 야만적이지 않고 오히려 부드러워서 청아는 예전보다 고통스럽지 않은 신음소리를 냈다. 이 신음소리에는 만족만 있을 뿐, 고통은 없고, 뜻밖의 당황스러움을 담고 있었다. 왜냐하면 그녀는 늙은 거지가 이때 바로 급하게 끼어들 줄 몰랐기 때문인데, 청아가 이번에 늙은 거지에게 구강 성교를 해줄 차례이지 않은가? 


“응~~~하….” 늙은 거지는 젖을 먹으며 자신의 사타구니를 천천히 꿈틀거린다. 굵고 긴 용뿌리 음경은 청아의 질에서 천천히 움직이며 질 내벽을 부드럽게 문지른다. 이번 삽입은 느리고 부드러워서 청아는 더 섬세하게 늙은 거지의 음경의 굵기와 단단함을 느낄 수 있다.

“쮸읍..” 늙은 거지는 칭아의 침으로 뒤덮일 때까지 오랫동안 청아의 젖꼭지 두 개를 빨았고, 두 젖꼭지는 체리 두 개처럼 섰다.

“응~” 그 다음, 늙은 거지의 입이 위로 올라가 청아의 뺨에 키스를 했고, 청아는 간드러진 신음소리를 냈다. 늙은 거지의 느린 왕복 운동으로 청아의 몸은 천천히 위아래로 꿈틀거렸다. 이때의 늙은 거지는 아직 음경을 완전히 삽입하지 않고 3분의 2만 삽입했을 뿐이다. 그리고 늙은 거지의 음룡근은 아직 뻗어 나오지 않았지만, 음경 하나만으로도 청아의 애액이 횡행하기에 충분했다.


그리고 청아의 애액은 성기 접합부에서 서서히 흘러나와 청아의 항문으로 흘러가 미리 윤활제를 발라주었다. 

“짝짝짝짝짝….” 천천히 몇 번을 삽입한 후, 늙은 거지는 마침내 속도를 내기 시작했고, 동시에 힘을 실어서 굵고 긴 음경을 뿌리채 집어넣었고, 두 사람의 사타구니가 부딪치며 끈적끈적한 육체의 충격음을 냈다.


“아아아아….” 그러자 청아는 빠르고 지속적으로 신음하기 시작했고, 늙은 거지의 몸에 부딪혀 위아래로 흔들렸고, 풍만한 두 젖가슴은 끊임없이 원을 그리며 흔들렸다. 늙은 거지의 음경이 빠져나갈 때 청아의 몸은 여전히 위로 부딪힌 상태를 유지하고, 청아의 몸이 아래로 내려갈 때 늙은  거지의 사타구니가 위아래로 부딪히며, 이렇게 왔다 갔다 하는 충돌의 호흡은 매우 잘 맞아서 충돌의 강도를 더욱 높였다. 청아의 질에서 나오는 애액은 이때 이미 유백색으로 변했다.


“청아, 엎드려 볼래?..” 5분이 지나자 청아는 다시 늙은 거지의 말에 자세를 고쳐 양손은 침대 위를 받치고 무릎은 침대 끝을 받치고 서서 후배위 자세로 늙은 거지의 두 음경을 받아들였고, 늙은 거지는 청아의 가슴에 두 손을 얹고 자신이 빨던 젖가슴을 어루만지며 헐떡거렸다.

“응~~” 청아는 신음소리를 내며 다시 고개를 가로저으며 요염한 신음소리를 냈다. 이때 늙은 거지의 음룡근은 청아의 항문 속에, 양룡근은 청아의 질 속에 꽂아 넣었는데, 이런 방식은 후배위가 제격이다. 얼굴을 마주보고 하는 정상위 자세는 음룡근을 질에, 양룡근을 항문에 꽂을 수 밖에 없는데, 이제 청아는 서서 하는 후배위 자세로, 혹은 엎드려서 하는 후배위 자세로 늙은 거지가 가장 좋아하는 강아지 자세를 받아들인다. 다만 무릎을 꿇고 하는 후배위 자세는 아직 받아들이지 않았는데, 이 자세를 한 것은 두 번 뿐, 모두 늙은 거지의 강요에 의한 것이었다. 늙은 거지는 청아가 이 자세를 자진해서 받아들이기를 바랐는데, 이 자세가 의미하는 바는...복종이다.

“아~” 또 30분이 지난 후, 청아의 신음소리와 함께 늙은 거지는 마침내 청아의 항문과 질에 정액을 동시에 쏘아 넣었고, 음양 두 기의 순환과 전환은 매우 높았지만, 청아는 여전히 돌파하지 못했다. 청아는 만족했지만 여전히 약간 실망했다.

“아마도 너희 가문의 금지구역에 가는 그날 밤에 돌파할 수 있을 거야, 너무 조급해 하지 마…”

오르가즘이 물러난 뒤, 낙담해서 눈물을 글썽이는 청아를 보며 늙은 거지는 얼른 달래며 말했다. 청아의 모습은 늙은 거지의 마음을 아프게 했고, 청아도 이를 느꼈다.


“내가 정말 나 자신을 내려놓은 걸까?” 청아는 늙은 거지의 지하실에서 나왔을 때, 어둠 속에 서서 머리 위의 점점 더 둥글어지는 달을 보고, 청아는 마음속으로 끊임없이 자신에게 물었고, 그녀는 어쩔 수 없이 자신이 아직 완전히, 완전히 자신을 놓지 않았다는 것을 인정해야 했다. 모레 밤을 소중히 여기겠다는 그녀의 결심이 더욱 굳어졌고, 달은 점점 더 둥글어졌지만, 그것은 마치 청아와 나의 사랑이 점점 덜 완전해지고 있는 것을 예고하는 것 같았다.


“하…” 청아는 흰 안개를 짇게 내뿜었고, 그 후 그녀의 그림자가 숲속을 헤치며 돌아갔다. 그녀가 늙은 거지와의 이중수련에서 100% 전념할 수 없었던 것은 그녀의 얽힘 때문이었다.

저택으로 돌아오는 길에 청아는 한 가지 결정, 한 가지 어쩔 수 없는 결정을 내린 것 같다.


또 하루가 지난 후, 청아는 자신의 여우꼬리 분신을 분리해 분신을 내 곁에 있게 했다. 청아의 본체는 늙은 거지, 백여왕과 함께 배월산 골짜기로 가는 길에 올랐고, 먼 거리에서 청아는 몸을 세우고 나를 보려는 듯 저택을 돌아보았다. 청아는 여우눈을 뜨고 나와 그녀의 분신이 행복하게 이야기하고 있는 것을 보았다. 청아는 자신의 분신이 내 품에 안겨 있는 것을 보고 눈물을 한 방울 흘렸다. 그리고 그때 나는 내 옆에서 함께 중추절을 보낸 청아가 가짜라는 사실 조차 모르고 있었다. 이것은 정말 큰 아이러니가 아닐 수 없다.


“청아, 이제 갈 시간이야. 일정을 지체하지 않고, 가장 좋은 시기를 놓치기 전에..”

그러자 백여왕은 청아에게 주의를 주고, 청아는 그제서야 눈을 돌려 백여왕과 늙은 거지와 함께 보기 드문 오솔길을 따라 설산을 향해 달려갔다. 늙은 거지는 아무 말 없이 청아의 곁을 지켰다. 늙은 거지는 몇 번이나 옆에 있는 청아를 쳐다보았고, 늙은 거지는 가능한 한 빨리 설산 꼭대기에 있는 배월산 골짜기에 도달하기를 바라며 옆에 있는 청아를 여러 번 바라보았다. 그날 밤은…분명히 잊을 수 없을 것이다.


‘오미, 정말로 달성할 수 있을까?’ 아마 나를 포함한 그들 모두는 이 결과를 생각하고 고대하고 있을 것이다. 그것을 달성하고 싶지 않은 유일한 사람은 아마도 늙은 거지일 것 이다. 왜냐하면 그녀가 달성하지 못한다면, 청아와의 관계는 결코 끝나지 않을 것이라는 뜻이기 때문이다.


Chapter 208


청아가 시선을 거두어 고개를 돌리고 저 멀리 우뚝 솟은 눈 덮인 산의 정상을 바라보는 순간, 청아의 눈은 다시 차가움을 되찾았고, 동시에 그녀의 눈에는 결의의 흔적이 스며들었다.

설산으로 가는 길 내내 마음을 가다듬고 있는 청아에게 늙은 거지는 늘 청아의 곁에서 그와 나란히 걸었는데, 이때는 정말 부부(一对,한 쌍, 부부)같았고, 나이를 초월한 사랑을 하는 연인(忘年恋情侣,나이 차이가 많이 나는 두 사람의 연애를 뜻함, 여기서 나이 차이란 보통 열 살 이상을 가리킴)같았다. 마치 늙은 소가 어린 풀을 먹는다와 같았다. 

이때 늙은 거지는 지금 청아에게 고요함이 필요로 하는 것을 알았기 때문에, 현명하게도 청아에게 말을 걸지 않고 조용히 있었다. 설산에 가까워질수록 늙은 거지는 더욱 조바심을 내며, 동시에 착잡한 마음도 품고 있었다. 이전에 청아와의 약속대로, 청아가 다섯 꼬리가 되면 두 사람의 깊은 관계는 종료되고, 시아버지와 며느리의 관계로 돌아가야 했다. 이 생각에 늙은 거지는 극도의 슬픔을 느끼고 있었다. 


“청아, 정말 준비가 다 되었느냐?” 설산의 정상에 도달한 후, 백여왕은 배월산 골짜기 위에 있는 밝은 보름달을 보며 물었고, 달 옆에는 밝은 별이 있었다. 이것이 백여왕이 말한 천호성인가? 정말 밝았다. 다만 달과 거리가 너무 가까워서 달빛에 가려져 눈에 잘 띄지 않아서 그날 밤 내가 눈치채지 못했다.


“네…” 청아는 눈을 감았다가 다시 뜨더니 살며시 대답했고, 그녀의 표정은 갑자기 이완된 것 같았다. 

“가자..” 백여왕은 두 손을 내밀고, 뒤어이 인장을 잡았다. 그리고 배월산 골짜기의 금지(禁止)를 해제했다. 외부에서 보면 설산 정상은 힌 눈에 뒤덮여 있으며 폭풍우가 매우 격렬하게 부는 곳으로 보인다. 하지만 백여왕이 제한을 해체하면서 비밀 문이 나타나고, 그 문을 통해 접근하면 구석구석 아른거리는 신비한 곳이 나타났다. 특히 골짜기 중앙에 있는 돌단과 주변의 나무들은 고요한 일상과는 완전히 다른 곳이었다. 그날, 나는 거의 속을 뻔했다.

만일 내가 고도로 영적인 힘을 지닌 고대 무술가가 아니었다면, 이 속임수 결계를 발견할 수 없었을 것이다.


그 다음 장면은 내가 본 장면인데, 당시 그들은 그 뒤에 있는 나무들 속에 숨어서 그들의 모습을 잘 볼 수 없었다. 게다가 나는 영력을 사용해 빠르게 이동했기 때문에 영력의 손실도 컸었다. 그 배후를 보고 나는 빠르게 마음을 가다듬고, 그 다음에 명상 상태로 빠져들었다.

백여왕은 청아와 늙은 거지의 이중수련을 방해하지 않고, 몇 마디 당부한 후, 서둘러 자리를 떠났다. 결국 백여왕이 곁에 있고, 자신의 어머니가 지켜보면 청아는 여전히 자신을 놓을 수 없을 것이고, 쌍수를 할 때의 주의력을 집중시킬 수 없어 쌍수의 효과에 영향을 주기 때문에, 백여왕은 자리를 비켜주었고, 청아와 늙은 거지에게 비밀 공간을 주었다.


“청아..” 다음 장면은 내가 눈을 감고 명상한 이후로 한 번도 본 적 없는 장면이었는데, 늙은 거지가 이때 청아의 옆모습을 바라보며 나직하게 소리쳤다. 그리고 하늘의 둥근 달이 돌단에 가까이 다가왔고, 달빛이 그 돌단을 비췄는데, 그 돌단은 달빛을 흡수할 수 있는 영적인 보물일지도 모르지만 일반 사람들은 전혀 볼 수 없었다. 청아는 이때 돌단을 마주하고, 눈을 감은 채 아무 말도 하지 않았다.


“삭..” 늙은 거지가 당황하고 있을 때, 청아는 갑자기 90도로 몸을 돌린 뒤, 늙은 거지를 마주보고 있는데, 청아는 눈을 뜨지 않았지만, 자신의 하얀 옷을 단번에 풀어 자신의 속옷을 드러냈다. 설산 정상은 춥지만 청아의 백의가 보온 효과가 좋기 때문이었을까? 아니면..백여우족은 원래 극지방에서 태어났고, 차가운 설산이 그들의 기원이라 추위를 두려워하지 않고 오히려 추운 환경을 좋아한다.


“어….” 청아가 자신의 흰 옷을 풀어헤치는 것을 보고 늙은 거지는 잠시 멍하니 쳐다보았고, 청아는 천천히 자신의 아름다운 눈을 떴다. 이때 청아의 눈동자는 늙은 거지가 보기에 낯설게 보였는데, 청아의 눈빛은 부드러웠고, 또 한 가닥의…사랑인가? 사랑 같은 부드러움? 

늙은 거지는 이때 자신이 잘못 보았거나, 잘못 짚은 것이 아닌가 의심했다. 늙은 거지가 어리둥절할 때, 청아는 자신의 가녀린 두 손을 들어 올리고는 늙은 거지의 가운을 잡아 끈을 잡은 다음, 살며시 잡아당겨 부드럽고 천천히 늙은 거지의 흰 가운을 벗겼다. 그 안에는 뜻밖에도 익숙한 검은 가운이 있었는데, 안에는 검은 가운을 입고, 겉에는 하얀 두루마기를 걸친 이상한 옷차림이었다. 


“늙은 거지…” 청아는 늙은 거지의 멍한 모습을 보고 나서 얼굴을 들이밀었다. 늙은 거지는 숨이 가빠서 어쩔 줄을 몰랐다. 청아는 자신의 입술을 늙은 거지의 귀에 대고 조용히 속삭였는데, 입에서 나오는 난초향을 내뿜으며 네 글자를 말했다. 그것은 늙은 거지를 지칭하는 말이었다. 늙은 거지는 이때 마치 몸이 마비된 느낌을 받았는데, 청아의 이 변화는 너무 갑작스러워서 오히려 늙은 거지를 당황하게 만들었다.


“이 말이 마음에 들어?” 청아의 입에서 뜨거운 입김이 흘러나와 늙은 거지의 귓불이 붉어졌다. 청아는 다시 뜨거운 입김을 내뱉으며 조용히 늙은 거지에게 묻는다. 이때 청아의 표정은 더 이상 순진하거나, 저항적이지 않고 오히려 매력적이고 여우족 특유의 표정이었다. 청아의 두 손은 이미 늙은 거지의 검은 두루마기 앞 틈으로 들어가 늙은 거지의 몸을 어루만지고 있었다.

청아는 늙은 거지의 검은 가운을 걷어올렸다. 검은 가운은 갑자기 늙은 거지의 몸에서 미끄러져 떨어졌고, 늙은 거지의 나체가 단번에 드러났으며, 몸에 흰 반점들은 여전히 존재하지만, 이미 많이 희미해졌다.


“펑..” 늙은 거지의 굵고 긴 용뿌리 음경이 이때 빠르게 튀어올랐고, 귀두가 늙은 거지의 복부를 때리며 또렷한 소리를 냈다. 귀두의 요도구는 ‘진주’처럼 반짝였다. 그것은 늙은 거지가 분비하는 점액이었는데, 이때 귀두의 요도구는 그 위에 달빛을 받아 밝게 빛나고 있었다. 


“마음에 안 들어?” 청아는 천천히 고개를 돌려 의심스러운 얼굴로 늙은 거지를 바라보며 물었다. 비록 얼굴에 의심이 있지만 이것은 거짓 의심이었다. 그녀의 얼굴에서 나타나는 매력은 늙은 거지를 바보 상태로 만들었다. 여우족의 천부적인 기술은 바로 매혹적인 것인데, 청아는 여우족의 공주이고, 특히 드물게 황족의 핏줄인 동시에 오늘날 여우족 제일의 미인이기 때문에, 청아의 매력과 매혹은 상당히 대단하다.


“(꿀꺽)… 좋아해..” 늙은 거지는 애써 정신을 차리고 침을 꿀꺽 삼킨 뒤 얼른 고개를 끄덕이며 더듬거렸다. “쪽..” 청아는 다시 늙은 거지의 귀에 들이댔지만 이번에는 늙은 거지의 귓가에 속삭이는 대신 늙은 거지의 뺨에 가볍게 입을 맞추며 천천히 자신의 하얀 긴 치마를 벗었다. 청아가 자신의 어깨끈을 헤집자 하얀색 긴 치마가 흘러내리며 청아의 희고 풍만한 나체가 드러났다. 다만 상반신에는 브래지어, 하반신에는 팬티 하나만 남았다.


“예뻐?” 청아는 이때 한발 물러서서 늙은 거지가 자신의 몸을 더욱 잘 볼 수 있도록 하였고, 얼굴에 여리여리한 미소를 지으며 말했다. 이때 늙은 거지는 다시 한 번 깜짝 놀라 오랫동안 말을 잇지 못했는데, 늙은 거지가 이렇게 당황한 이유는 첫째, 청아가 지금 너무 갑자기 변해서 늙은 거지가 일순간 적응하지 못했고, 둘째는 청아가 이때의 매혹적이고, 매력적인 모습은 늙은 거지라는 쌍수의 반려자가 짧은 시간 저항과 적응을 할 수 없게 한 것이다. 셋째는 청아가 입고 있는 브래지어와 팬티…너무 섹시하다.


비키니? 속옷은 비키니보다 더 많이 노출된다. 브래지어의 컵은 매우 작아 그녀의 유륜과 유두만을 가릴 뿐이다. 유구의 나머지 부분은 완전히 드러난다. 두 개의 작은 하얀 천으로 된 브래지어 컵은 청아의 유륜과 유두를 가렸지만 천이 얇고 청아의 유두의 볼록한 점이 눈에 띄며, 브래지어의 어깨끝이 가늘다. 아래로 내려가면 흰 팬티가 하나 있는데, 청아의 사타구니에 있는 가장 사적인 질과 음순을 가리는 정도일 뿐이고, 나머지 사타구니 다른 곳과 허벅지 밑부분은 완전히 노출되어 있고, 팬티는 주머니가 좁으며, 끈은 가늘다. 


청아는 살며시 몸을 돌렸고, 그 뒤로 가는 끈이 청아의 엉덩이 홈에 묶여 보이지 않아, 청아의 엉덩이 홈에 끼어 엉덩이 판이 완전히 드러났다. 그녀의 뒷 모습은 마치 팬티를 입지 않은 것 같았지만 청아는 입고 있었다. 

“내 기억이 맞다면 이 팬티는 티팬티인가?” 이때 나는 기억의 흡수의 젖어, 이 모습을 보고 나도 모르게 예전에 방탕한 팀 동료가 보여줬던 사진이 생각났다. 그때는 티팬티가 너무 음탕하고 저속하다고 느꼈지만, 언젠가 내가 사랑하는 아내에게서 티팬티를 보게 될 줄은 생각도 못했다. 그리고 심지어 내가 입혀준 것도 아니었다.

섹시한 속옷, 비록 나는 동정이지만, 이 브라와 팬티가 어떤 종류인지조차 모른다면, 나는 헛되게 인생을 사는 것이다…


Chapter 209


“그래..그래…좋아, 봐봐…보여줘..” 그러자 늙은 거지는 마침내 반응을 보이고 더듬거리며 대답했다. 말하는 중간 중간 늙은 거지는 여러 번 침을 삼켰다. 늙은 거지의 몸이 심하게 떨리고, 사타구니에 있는 용근의 음경이 끊임없이 위아래로 흔들리고, 귀두의 점액이 이미 땅에 떨어져 투명하고 영롱한 점액 실을 끌어냈다. 늙은 거지의 몸은 이미 거무스름한 색에서 붉게 변해 있었고, 온몸이 불에 타버린 것 같았고, 이때 그는 이미 욕망이 솟구쳐서 양기가 극에 달해 있었다. 늙은 거지의 정욕에 영향을 받는 청아는 별반 다르지 않고 꾹 참고 있었다. 고귀한 가문의 공주이자 그룹 총수, 대스타인 그녀가 이렇게 유혹적인 정취의 속옷을 입고 시아버지 앞에 서서 시아버지를 유혹하다니, 청아는 부끄러움과 동시에 알 수 없는 극도의 흥분과 짜릿함을 느끼며 강한 배덕감이 그녀의 교태를 가득 채운다.


“삭..” 늙은 거지가 마침내 참지 못하고 몸을 날려 청아를 향해 달려들었을 때, 청아는 뜻밖에도 몸을 재빨리 움직여 늙은 거지를 허탕치게 했다. 늙은 거지는 숨을 헐떡이며 청아를 붙잡으려고 했고, 청아는 영력을 동원하여 몸을 피했다. 이때 돌단 주위의 두 그림자는 고양이와 쥐의 놀이를 방불케 하는 것처럼 빠르게 번쩍였다.


“너무 조급해 하지 마…내가 춤추는 거 보고 싶어?” 청아는 피하면서도 은방울 같은 웃음을 터뜨리며 애교와 유혹으로 가득 찼다.

“후후후후…” 청아의 말에 늙은 거지는 솟구치는 욕망의 불길을 참으며 추격을 멈추고 소처럼 거친 숨을 몰아쉬며 그 자리에서 기다렸다. 이때 음악 반주도 없는데 청아가 어떻게 춤을 출까? 청아는 늙은 거지의 모습을 보며 애교가 넘치고 짖궃은 미소를 짓다가 실제로 춤을 추기 시작했다.


“하…음…” 청아는 자신의 몸짓을 가볍게 흔들며 청아가 이따금 내는 가냘픈 숨소리에 맞춰 매혹적인 스트립쇼(艳舞)를 선보였다. 이따금 청아는 자신의 풍만한 가슴을 가볍게 손으로 스치고, 이따금씩 두 손으로 자신의 둥근 엉덩이를 뒤로 스치고, 가는 허리를 가볍게 비틀며, 온몸의 선이 물 흐르듯 매끄럽다. 가끔 청아는 붉은 입술을 살짝 벌리고 자신의 향기로운 혀를 내밀기도 하고, 가끔 눈을 지그시 감고 도취된 표정을 짓기도 한다. 청아는 원래 춤의 기초가 있기 때문에 유혹적인 춤을 추면 어떤 수컷이든 정욕을 불러일으킬 수 있고, 청아의 이때의 가냘픈 숨소리, 끙끙거리는 소리, 이따금씩 내는 신음소리는 최고의 반주였다.


눈을 감고 앉아 있던 나는 참지 못하고 침을 꿀꺽 삼켰고, 동시에 숨결도 흐트러졌다. 나처럼 마음이 굳은 사람조차 견딜 수 없는데, 하물며 늙은 거지? 다만 아쉽게도 이렇게 유혹적이고 아름다운 춤은 나를 위한 것이 아니었다. 이때 나는 마기에 사로잡히지 않도록 영력으로 억누르고 있었다.


마지막 순간에 청아는 한 손을 자신의 사타구니에 넣어 가랑이를 가리고 다른 한 손을 자신의 입에 넣어 입술을 살짝 빨았다가 마침내 이 퇴폐적인 춤을 끝냈다. 청아는 자세를 유지하며 꼼짝도 하지 않았다. 잠시 후, 돌단 옆에 서 있던 청아는 천천히 앉았고, 둥근 엉덩이가 돌단에 눌려 마치 반죽처럼 뭉개졌다. 

“아..하..” 한편 늙은 거지는 터질 것 같았고, 청아가 막 춤을 추는 동안 늙은 거지는 자신의 숨소리가 방해가 될 것 같아 숨을 죽였다. 청아의 춤이 끝난 뒤, 늙은 거지는 침을 꿀꺽 삼킨 뒤에야 겨우 숨을 돌렸다.

“삭..” 늙은 거지가 이때 결국 참지 못하고, 굵고 긴 용근 음경을 흔들며 다시 청아에게 달려들었지만, 이번에는 청아가 피하지 않았다. 

“아…” 청아가 간드러진 외침을 내뱉자, 늙은 거지는 청아를 돌단에 내던졌고, 늙은 거지의 입술은 미친 듯이 청아의 몸에 키스하고 있었다. 다만 청아의 입술에 입을 맞추자 청아는 고개를 돌려 몸을 피했고, 늙은 거지의 입이 다른 곳을 마음대로 하도록 내버려 두었다. 뺨, 귀, 목, 쇄골, 젖꼭지, 복부, 허벅지 등에는 늙은 거지의 미친 듯한 키스 자국이 생겨났다.

이전에는 연한 붉은 색, 분홍색 키스 마크였지만, 지금은 진한 붉은 색 키스 마크이다.


“응~~아…” 청아는 이때 자신을 완전히 놓아주고 늙은 거지의 미친 키스에 몸을 뒤틀며 신음했다. “펑..” 늙은 거지는 청아의 브래지어를 미친 듯이 잡아당기고 나서 청아의 두 젖을 잡고 힘껏 빨기 시작했다. 청아는 숨을 헐떡이며 상반신을 비틀었고, 늙은 거지가 젖을 먹도록 내버려 두었다. 늙은 거지의 다른 한 손은 청아의 사타구니에 닿아 청아의 티팬티를 찢었다. 청아는 순식간에 하얀 양처럼 실오라기 하나 걸치지 않게 되었다. 티팬티가 벗겨질 때 티팬티의 주머니와 청아의 사타구니 사이에는 투명한 점액실이 많이 붙어 있었고, 청아도 오랫동안 촉촉하게 젖어 있었다.


“아~~” 늙은 거지의 입술이 아래로 내려와 청아의 두 다리를 벌리고 청아의 질 입구를 힘껏 빨 때, 청아는 고개를 젖혀 높고 완곡한 신음소리를 내었고, 배월산 골짜기 전체에 울려 퍼졌다.

“응흥…” 늙은 거지는 이때 미친 듯이 청아의 질을 빨다가 바로 돌단에서 일어서서 청아의 두 다리를 어깨에 메고 동시에 청아의 몸을 구부려 청아의 무릎이 청아의 가슴에 닿게 했다. 

청아는 이 순간 늙은 거지를 흐릿한 눈으로 바라보았고, 늙은 거지를 바라보는 눈동자에는 끝없는 유혹으로 가득했다. 이때 청아의 몸은 등만 돌단에 붙어 있을 뿐 등 아래 하반신은 완전히 떠 있었다. 


“푸..욱..” 늙은 거지는 자신의 굵고 긴 용뿌리 음경을 뒤틀더니, 음액으로 가득 찬 청아의 질 속으로 힘껏 찌르자 갑자기 맹렬한 음취 소리가 났다. “아~” 늙은 거지에게 거칠게 꽂히는 순간, 늙은 거지에게 메인 청아의 두 다리는 일순간 팽팽해졌고, 발가락이 꼬이며, 청아의 두 젖가슴은 꼿꼿해지며, 유륜의 젖꼭지는 더욱 우뚝 섰고, 붉은 입술이 열리자 계곡 전체에 울려퍼지는 높고 만족스러운 비명이 터져 나왔다.


이때 늙은 거지는 기마 자세로 반쯤 웅크리고 있었기 때문에 청아의 하반신은 높게 메어져 있었고, 청아의 몸은 거꾸로 기울어진 자세가 되었다. 

“짝짝짝짝짝짝….” 늙은 거지는 맹렬하게 후려쳤고, 두 사람의 사타구니가 부딪쳤다.

두 사람의 사타구니에는 처음부터 점액의 실이 달라붙어 있었고, 원래 이 점액들은 모두 투명했지만 불과 몇 초만에 옅은 흰색으로 변했고, 곧 유백색으로 변했다.


"아아아아아...…" 그러자 청아도 요염하게 신음소리를 냈고, 늙은 거지의 두 손은 청아의 허벅지를 감싸고, 방금 맛본 뒤 계속 심하게 흔들리는 청아의 두 젖을 움켜쥐었다. 두 사람의 몸에서 음양의 두 기운이 끊임없이 바뀌기 시작하며, 동시에 하늘의 둥근 달이 한 줄기 밝은 빛을 뿜어내 청아와 늙은 거지의 몸을 비춘다. 이와 함께 보름달 옆에 있던 천호성도 밝아졌고, 늙은 거지와 청아의 음양기가 순환을 시작하면서 천호성도 계속 반짝이기 시작했다. 그러던 중 늙은 거지는 마침내 자신의 또 다른 음경을 떠올렸고, 펌핑하는 도중 재빨리 음룡근을 내밀었다.


“뽀…뽀…뽀…푸욱…” 늙은 거지는 잠시 양룡근을 청아의 질에서 빼낸 뒤, 다급하게 음룡근을 청아의 질 속에 삽입하고, 양룡근을 청아의 항문 속에 삽입했다.

“아~~~” 그리고 이 과정에서 창아는 히스테리하게 비명을 질렀다. 이때 두 사람의 정욕은 방금 매혹적인 춤과 정취의 속옷에 의해 절정에 달했기 때문에 이때의 교합은 매우 상쾌하고 짜릿했다. 늙은 거지의 거친 숨결, 청아의 날카로운 신음소리와 살이 부딪치는 소리, 성기의 마찰음이 교차했다.


그 다음 장면은 내가 본 장면인데, 늙은 거지가 청아를 첫 번째 오르가즘에 올려놓자, 늙은 거지가 그대로 누워 두 손으로 청아의 손을 잡고 두 사람의 성기는 연결된 채로 자세를 바꾸었다. 여성 상위, 늙은 거지가 누워 있고, 청아가 늙은 거지의 몸 위에서 상하 운동을 하고 있었다. 내가 입정 상태에서 깨어나 늙은 거지와 청아의 정체를 발견하고 진실을 알게 된 것도 이때였다. 두 사람의 첫 교합이 끝난 후, 청아는 마침내 삼미의 경지에 도달해 다시 한 번 꼬리가 자랐다. 그리고 이 경지에 도달하면, 청아는 마침내 나와 정상적으로 교합할 수 있고, 내가 그녀와 성관계를 해도 그녀에게 빨려들어가서 죽지 않게 되었지만, 나는 이때 흥분이나 기대를 조금도 느낄 수 없었다.


Chapter 210


내가 참지 못하고 공격을 감행하자, 백여왕이 나와서 즉시 막아냈고, 청아와 늙은 거지는 겁에 질렸다. 그 당시 늙은 거지는 정말 신사답지 않게 청아 뒤에 숨었고, 청아는 본능적으로 뒤에 숨은 늙은 거지를 보호하려고 주저 없이 그 앞에 섰다. 이때까지도 그들의 성기는 밀접하게 연결되어 있었다. 그때 나는 주화입마(走火入魔)에 빠져 있었기 때문에, 이 모습을 보고 화가 치밀어올라 전례 없는 배신감을 느꼈다. 하지만 나는 불안정한 영력과 집착으로 인해 백여왕과 도저히 싸울 수 없어서 도망칠 수 밖에 없었다. 요괴 사냥꾼이 요괴족에게 쫓겨났다는 것은 큰 아이러니가 아닐 수 없다. 만약 스승님이 알게 된다면 무덤 속에서 나와서 나를 때리지 않았을까? 정상적인 상황이라면 백여왕이 10명이라도 내 적수가 되지 않을 것이다. 요괴 사냥 도인으로서 내 고대 무술과 무기는 그들을 통제하는 것이다.


“무슨 일이야? 엄마…” 내가 도망갔을 때, 백여왕은 나를 쫓았지만 흔적을 잃고 골짜기로 돌아왔고, 청아는 백여왕에게 물었다.

이때 청아는 매우 침착해 보였고, 위험에 직면했지만 혼란스러워 하지 않았다. 과연 장차 우두머리로서 냉정한 잠재력이 있었다. 반면에 늙은 거지는 이때 겁에 질려있었다.


“아무것도 아니야, 어쩌다 한 마족이 들어왔었지만 이미 내가 쫓아냈어.. 너희 둘은 계속해. 시간이 한정돼있다.” 백여왕은 깊게 숨을 들이마셨고, 침착하고 담담한 표정으로 말했다.

“이제 엄마가 너에게 거짓말을 한 게 아니라는 걸 알겠지? 현재 세상은 위험이 도처에 도사리고 있다. 그러니 네가 강해져야만 보호할 수 있어…네가 지키고 싶은 사람들을..”

백여왕은 다시 한 번 말하고는 발길을 돌렸다. 백여왕이 청아가 보호해야할 사람을 말할 때, 백여왕은 눈은 청아의 뒤에 가려진 늙은 거지를 희미하게 바라보았다. 예전에는 청아가 구펑을 보호하겠다고 했지만, 지금 청아가 보호하는 첫 번째 사람은 뜻밖에도 그녀의 쌍수 반려자인 늙은 거지였다. 백여왕은 그게 기쁨인지 아니면 걱정인지 모르지만, 얼굴에는 약간의 숨은 안도감이 느껴졌다.


“괜찮아?” 백여왕이 두 사람을 보호하기 위해 어둠속으로 사라지자, 청아는 늙은 거지를 돌아보며 묻는데, 이때도 두 사람의 성기는 긴밀하게 결합되어있었다.

“괜찮아, 이건 아무것도 아니야.” 청아가 고개를 돌리자 늙은 거지는 겁먹은 모습을 감추고 얼른 남자답게 자신 있게 말했다.

“정말?” 청아가 어떻게 지금 늙은 거지의 긴장과 두려움을 느끼지 않을 수 있겠는가? 어쨌든 두 사람은 지금 마음이 연결되어 있기 때문에, 청아는 약간 짓궂은 미소를 지으며 물었고, 흐리멍덩하고 매력적인 눈동자는 늙은 거지를 노려보았다.

“물론…우리 아기가 아직 부드러워지지 않았잖아? 정말 긴장하고 겁먹었다면 벌써 풀렸을 거야..” 그러자 늙은 거지는 갑자기 가슴을 부풀리며 자신만만하게 말했는데, 청아의 귀에 대고 천하게 말했다. 늙은 거지의 가식적인 말을 듣고 청아는 이유를 알 수 없었지만 예전의 미움이 없어졌다. 청아는 허황된 행동을 가장 싫어했다.


“짝짝짝짝짝…” 청아는 지척에 있는 늙은 거지의 입술을 보며 머뭇거렸고, 늙은 거지는 다시 사타구니를 꼿꼿이 세우고 청아의 동그랗고 풍만한 엉덩이를 부딪치며 맑고 우렁찬 소리를 냈다. 늙은 거지의 두 손이 청아의 두 젖가슴을 어루만지고 있을때, 두 사람은 돌단 위에 서서 하는 후배위 자세를 유지하고 있었다. 이때 나는 멀리 도망쳐 나와 이 광경을 멀리서 보았다. 다만 당시 나는 이미 주화입마하여 의식이 흐려지고 있었기 때문에 이것이 그날 밤 내가 본 마지막 장면이다. 그리고 나서 나는 동굴에 숨어서 빨리 자신을 안정시켰다. 하마터면 목숨을 잃을 뻔했는데, 다행히 스승님이 남겨주신 고대 옥 펜던트가 나를 구해주었다.


“하…하…” 늙은 거지가 삽입하면서 청아의 붉은 입술은 숨을 헐떡이며 늙은 거지의 얼굴에 향기를 뿌렸다. 삼미 돌파 직전 교합에서 늙은 거지는 청아에게 키스를 해줄 수 있냐고 물었고, 청아는 애교스럽게 거절했다. 하지만 청아의 거절 속 애교는 청아가 반쯤 동의한 채 늙은 거지에게 매달리고 있다는 것을 알 수 있어, 이는 두 사람사이의 정욕을 증가시키기 위한 위장된 방법이기도 하다.


늙은 거지는 참지 못하고 자신의 긴 혀를 내밀었고, 청아의 입술을 핥았다. 예전같았으면 청아는 다시 입술을 오므렸을 텐데 이번에는 늙은 거지의 혀가 아랫입술과 이를 핥도록 내버려두었다. 그 이유는 첫째, 청아가 마침내 삼미를 돌파했다는 것이고, 이것은 그녀를 기쁘게 하는 동시에, 기회를 보았다는 것이고, 둘째는 백여왕이 방금 한 말과 나의 갑작스런 공격으로 청아는 위기를 실감하였다. 그래서 돌파에 대한 열망이 더 커졌고, 빠른 돌파는 그녀가 자신을 완전히 놓아버리고, 늙은 거지와의 이중수련에 100% 몰입하는 것을 의미했다. 

내가 그때 갑자기 나타나서 공격을 감행한 것은 오히려 청아가 빠른 속도로 이중수련에 매진하겠다는 결심을 더욱 굳히는 결과를 낳았고, 청아가 자신을 완전히 놓아주도록 가속화시켰다.


“쮸읍…쮸읍…” 청아는 이때 고개를 돌리며 입을 오므리지 않는 것은 이미 모든 것을 설명했다. 늙은 거지는 일시에 입을 대고 청아의 입술에 입을 맞추었다. 이번에는 청아가 입을 오므리지 않은 채 피하지 않고 오히려 마지막 순간에 스스로 머리를 갖다 대며, 늙은 거지의 입술을 꼭 끌어당겼다. 세차게 또렷한 입맞춤 소리에서 알 수 있듯이 흡입력은 결코 늙은 거지 한 명에서 나오는 것이 아니었고, 두 사람이 함께 서로의 입술을 빨고 있기 때문에 그토록 촘촘한 소리가 났다.


“음음음음…” 청아는 이때 눈을 감고 뒤돌아서 늙은 거지와 키스를 한다. 두 사람의 키스는 진한 키스에서 혀 키스로 변하며 점점 거세진다. 두 사람의 입술은 엇갈려 마찰되고, 입술이 가끔씩 드러나는 틈으로 혀가 엇갈리는 것을 볼 수 있다. 늙은 거지의 펌핑은 더욱 빠르고 격렬해졌고, 두 사람의 음양 전환은 사상 최고조에 달했다. 동시에 두 사람의 나체는 끊임없이 위에 달빛을 흡수하고, 천호성이 쏘아 내리는 별빛을 정화한다. 동시에 돌단도 달빛과 천호성의 별빛을 흡수한 뒤, 두 사람이 밟는 발바닥을 통해 두 사람의 몸에 전달돼 쌍수를 끊임없이 승화시키고 있다.


“아~~” 늙은 거지가 다시 한 번 사정하자, 청아는 돌단에 누워 있었다. 남자는 위에, 여자는 아래, 늙은 거지에 의해 몸이 눌려졌고, 청아는 입술을 벌리고 높은 음탕한 소리를 내며, 배월산 골짜기에 메아리쳤다. 청아의 입술은 촉촉하게 젖어 있었고, 늙은 거지의 침이 묻어 있었는데, 청아는 다 그것을 다 삼켰다. 이번에는 돌파구가 없었지만, 청아의 수행은 더욱 탄탄해졌다.


“청아, 우리 강아지 자세로 하는 게 어때? “ 늙은 거지는 숨을 헐떡였지만, 매우 흥분해서 말했다. “좀 쉬어야 하지 않아?” 청아는 이때 눈을 떴다. 돌파하지 못했지만 좌절하지 않고, 오르가즘 뒤의 여운을 느끼며 간드러지게 늙은 거지를 바라보며 물었다. 청아는 화제를 돌려 늙은 거지의 질문에 대답하거나 분명하게 거절하지 않았다.


“휴식? 필요 없어, 너와 함께할 수 있다면, 내 목숨을 바친다 해도 가치가 있을 거야..”

늙은 거지는 청아의 두 젖가슴 사이를 머리를 묻고 자신의 뺨으로 청아의 두 젖 가슴 사이를 문지르며 매우 의존적인 모습을 보였다. 이때 청아의 두 다리는 M자 모양으로 갈라져 있는데, 두 다리는 원래 늙은 거지의 허리에 감겨져 있었다. 늙은 거지가 사정하자 청아의 두 다리는 내려서 돌단의 흰 옷을 밟았는데, 늙은 거지의 사타구니 부분은 청아의 두 다리 사이에 눌려 있었고, 두 음경은 각각 청아의 사타구니에 있는 두 개의 구멍에 꽂혀 있었고, 정액이 끊임없이 돌단에 깔린 흰 옷 위로 흘러내렸다.


“괜찮아? 우리 강아지 자세로 해보자. 또 돌파할지도 몰라.” 늙은 거지가 다시 물었지만 청아는 이때 아무 말도 하지 않고 늙은 거지를 바라보기만 했다. 늙은 거지는 이때 자신이 너무 당돌한 것이 아닌가 하고 어색함을 느꼈다.

“푸흡.…” 늙은 거지의 이런 모습을 보고 청아는 잠시 참지 못하고 웃음을 터뜨렸다. 청아가 입을 가리고 가볍게 웃는 모습이 너무 예뻐서 늙은 거지는 멍하니 바라보다가 청아의 두 구멍에 꽂힌 용근 음경을 다시 두 번 흔들었다.


“아~ 하지 마…” 청아가 간드러진 신음소리를 내더니 거절하자 늙은 거지는 얼른 자신의 보물을 안정시킨 뒤 청아의 몸 위에 엎드려 꼼짝도 하지 않았다.

“그 자세를 원하는데…당신의 그걸 빼서…자세를.. 아니면 내가 어떻게..흥…”

청아는 늙은 거지의 멍한 모습을 보며 갑자기 퉁명스럽게 말했지만, 정작 화는 나지 않았다. 마침내 수줍음을 참으며 말을 마친 청아는 애교있게 콧방귀를 뀌었다.

“아…맞아..맞아..맞아…” 늙은 거지는 잠시 멍하니 있다가, 갑자기 이해하고는, 얼른 흥분해서 대답했다. 그리고 몸을 일으켜 자신의 음경 두 개를 재빨리 뽑아내었다..


Chapter 211


“뽀..뽀..” 두 번의 낭랑한 소리와 함께 늙은 거지는 재빨리 두 개의 용뿌리 음경을 청아의 두 구멍에서 끄집어내었고, 두 음경에는 청아의 애액이 가득 묻어 있었다.

“아…” 늙은 거지가 갑자기 뽑아내자, 청아는 갑작스런 신음을 내뱉었다. 그녀는 늙은 거지가 이렇게 마음 급하고 거칠게 음경을 뽑아내리라고는 생각지 못했는데, 갑자기 청아는 질구에서 허전함을 느꼈다. “헤헤…” 늙은 거지는 청아의 갑작스러운 신음소리를 듣자, 자신이 조금 조급하고 거칠었음을 느꼈고, 좀 겸연쩍게 웃고 있었다. 


청아는 늙은 거지를 희미하게 쳐다보았지만, 조금도 화를 내지 않았고, 얼굴에 요염한 슬픔의 기미가 있는 매력적인 표정을 지었고, 늙은 거지가 청아의 표정을 보고, 두 개의 음경이 빠르게 두 번 뛰었다.

“정말 아름답구나..” 늙은 거지는 무의식적으로 말했는데, 늙은 거지의 진심어린 칭찬을 듣고 청아는 조금 수줍은 미소를 지었다. 이때의 청아는 더 이상 어떤 것도 숨기지 않고, 눈웃음을 짓고, 부끄러움을 느끼며, 다양한 매력을 보여주었다. 이것은 자신의 연인에게만 있는 정이었는데, 이 순간 청아는 정말로 늙은 거지를 자신의 사랑하는 이로 생각하고 있었다. 이것은 사랑의 표현이었다. 그리고 청아의 표정에서 알 수 있듯이, 이것은 꾸며낸 것이 아니라 절절하게 드러나는, 감각적인 표현이다. 청아… 그녀는 정말로 늙은 거지와 사랑에 빠졌다.

그녀는 여전히 나를 사랑하지만, 그녀의 사랑은 두 부분으로 나눴다. 한 번 사랑에 빠지면 그것은 정말 일시적일까? 정말 지나고 나면 잊을 수 있을까? 나는 사랑을 이해하지 못한다. 누가 알 수 있겠는가? 


“눈 감아..” 청아는 두 손을 뒤로 뻗고 돌단을 받치고 나서 늙은 거지에게 말했다. 그녀의 풍만한 두 젖가슴은 땀을 흘리며 매우 꼿꼿하고 통통하며 둥글게 보였다.

“좋아..” 늙은 거지는 얼른 눈을 감았다. 이때 그는 흥분과 기대를 했다. 청아는 늙은 거지를 한 번 쳐다보고는 그가 정말 눈을 감았음을 깨닫고 안도의 한숨을 내쉬었다.

늙은 거지 또한 이 순간을 잘 이해하고, 청아가 원하는 자세로 변할 수 있도록 ‘성의’를 보이기로 결심했다.


“후..” 청아는 잠시 숨을 내쉬더니 천천히 몸을 돌려 돌단에 엎드렸다. 엎드려 있는 동안 청아는 이 자세가 정말 음란하다고 느꼈다. 무엇보다 청아의 기억을 되살린 것은 자신이 이 자세로 늙은 거지에게 강간을 당해 처녀성을 잃었다는 것이다. 그 생각을 떠올리면 청아는 잠시 괴로움을 느꼈지만, 한편으로는 왜 그런지 모르겠지만, 지금 그 장면을 생각하면, 청아의 마음속에는 고통의 느낌이 없어지고, 오히려…이상한 흥분이 조금 더해졌다. 늙은 거지와 너무 많은 일을 해서 정욕이 그녀를 변하게 한 것일까? 청아 자신도 잘 모른다.


청아는 암캐처럼 돌단 위에 엎드린 채로 둥근 엉덩이를 오르락내리락했다. 엉덩이를 너무 높이 치켜올리면 엉덩이 판이 갈라지고, 엉덩이의 구멍과 항문은 돌단 주위를 빙빙 도는 찬바람을 느낄 수 있다. 동시에 정말 음탕한 느낌이 들지만, 엉덩이를 치켜올린 키 큰 모습은 청아에게 음탕해진 자신의 배덕감을 주며, 늙은 거지의 정욕을 돋운다.


“됐어?” 그러자 늙은 거지는 눈을 감은 채 조급하게 물었다. 

“됐어..” 청아는 이때 마치 결심한 듯 동그랗고 큰 엉덩이를 가장 높이 치켜들고, 가는 허리를 가장 낮게 내렸고, 청아는 목소리를 떨며 말했다. 말을 마치자 그녀는 얼른 고개를 숙였고, 머리카락이 늘어져 뺨을 가리고 수줍음을 간접적으로 막았다. 눈 가리고 아웅하는 식이었지만 지금은 청아에게 실용적이었다.


“스읍..” 늙은 거지는 눈을 뜬 후, 무릎을 꿇고 엎드려 있는 하얀 양을 내려다보며 갑자기 시원한 숨을 들이마셨다. 청아가 정말 무릎 꿇고 강아지 자세로 남자에게 가장 큰 정복감을 주는 포즈를 취했다는게 믿기지 않았다. 가문의 공주, 뭇 별들이 달을 떠받드는 대스타, 시크하고 젊은 여성 그룹 총수, 달숭배 가문의 제일 미녀, 차기 족장이 이때 가장 음탕한 자세로 자기 앞에 무릎을 꿇는 것보다 더 늙은 거지를 흥분시키고 만족시키는 일이 있을까.


“와…” 늙은 거지는 원래 돌단에 서 있었는데, 이때 그는 쪼그려앉아 뒤에서 청아의 하얀 엉덩이를 보고,  양손 좌우로 청아의 하얗고 동그란 엉덩이를 기어올라 쓰다듬었다. 청아의 희고 부드러운 엉덩이 피부를 보면, 이때 늙은 거지는 분명 그 매우 매끄러운 피부의 촉감을 느끼고 있을테지만, 나는 느끼지 못했다. 

이때 돌단에 받쳐진 청아의 손가락이 조여지고, 그녀의 엉덩이 홈은 늙은 거지의 뜨거운 시선을 느낄 수 있는데, 이때 그녀의 엉덩이가 가장 높이 솟아올라 허벅지 뒤쪽과 엉덩이 홈이 거의 평평해졌다. 항문은 아직 둥근 구멍으로 늙은 거지가 꽂아 넣은지 얼마 되지 않아 아직 닫히지 않았고, 두 다리와 엉덩이 도랑이 두툼한 음순을 조여 마치 전복처럼 꼭 닫아 매우 두툼해 보였다.

“응~” 늙은 거지가 쓰다듬으면서, 늙은 거지의 눈빛과 그의 뜨거운 콧김을 느끼며 청아는 참지 못하고 간드리진 콧소리를 냈다. 수줍어하면서도 짜릿하고, 그 배덕감, 자신이 암캐처럼, *대비되는 년 같은 느낌도 들고

(反差婊, 차가운 여성, 범접할 수 없는 여성같은 아름다운 미녀가 이면에는 전혀 다른 이미지를 갖고 있는 경우에 말하는 경멸적인 표현)

특히, 자신의 엉덩이 뒤에 있는 남자는…시아버지이다. 그것을 생각하자, 청아는 갑자기 온몸이 뜨거워지고 분홍색 항문살이 심하게 수축하기 시작했으며, 뜨거운 음순 사이에 투명한 점액 한 방울이 떨어졌다. 이때 청아의 항문과 질구멍 사이에는 우윳빛 거품 점액이 가득했는데, 이는 두 사람의 애액, 그리고 늙은 거지가 쏘아 넣은 정액의 흔적이었다.


“쯉…쯉..앙…” 그러자 늙은 거지는 청아의 엉덩이에 입을 갖다 대더니, 두 손으로 청아의 둥글고 큰 엉덩이를 움켜쥐고 엉덩이 살을 물어뜯고 키스를 하기 시작했고, 청아의 엉덩이는 침으로 뒤덮이며 이빨 자국과 키스 자국이 생겼다. 

"음…음..." 청아는 숨을 들이쉬면서 숨을 헐떡거렸다. 늙은 거지는 청아에 대한 애정과 사랑을 지금의 갉아먹는 것으로 표현하는 것처럼 매우 힘껏 물고 빨았다.


“아….” 늙은 거지의 입술이 청아의 질퍽질퍽한 음순에 입맞추자 청아는 참지 못하고 고개를 젖혀 간드러진 신음소리를 내면서 뺨을 가린 머리칼을 늘어뜨리며 넋을 잃고 아름다운 얼굴을 드러냈다. 

“쮸읍..쮸읍..” 청아는 입술을 깨물며 늙은 거지에게 고개를 돌렸다. 늙은 거지는 그녀의 통통한 음순을 빨고 그녀의 항문을 핥았다. 거기는 늙은 거지가 방금 꽂은 곳인데, 두 사람의 애액, 그리고 늙은 거지의 정액을 가지고 있는데, 늙은 거지는 거리낌이 없었다.

“꾸..꿀꺽..” 늙은 거지는 청아의 질과 항문의 액체가 섞인 것을 핥아 입에 넣은 뒤 삼켰다. 이때 나는 이 장면을 보고 정말 헛구역질을 할 것 같은 느낌이 들었다. 너무 역겨웠는데, 자신의 정액을 먹는다고? 정말 난 못한다.


“하아..” 청아는 이 장면을 보고, 뜻밖에도 메스꺼움을 느끼지 못하고, 오히려 색다르고, 광적인 설렘을 느꼈다. 그 늙은 거지는 미친 듯이 놀았고, 정말 잘했다.

이때 두 사람의 음양의 기운은 급속도로 전환되기 시작했고, 이것은 삽입과 교합 없이 새로운 고도에 도달한 것이었다.


“쪽..쪽..쪽..” 이때 늙은 거지의 입술과 청아의 음순이 끊이지 않는 혀키스를 했고, 간혹 청아의 질에 혀를 들이대며 휘젓기도 한다. 이로 인해 청아의 요염하고 높은 신음소리는 매번 바뀌어 들려온다.

“응~~” 늙은 거지의 핥기에 따라, 청아는 불타오르는 정욕의 불길을 참을 수 없다는 듯 고개를 돌려 자신의 하얀 엉덩이를 흔들며 자신의 음순과 늙은 거지의 입술이 분리되도록 했다.

“꿀꺽..” 늙은 거지는 자신의 입술을 거두어 청아가 좌우로 뒤틀리는 큰 엉덩이를 보고 입안의 마지막 한 가닥의 액체를 삼켰다. 청아의 엉덩이를 흔드는 동작을 보면 마치 스스로 환심을 사려는 발정난 개처럼 보였다.


“훗..” 늙은 거지는 청아의 이 행동을 보고 당연히 청아를 실망시키지 않을 것이다. 그는 숨을 크게 내쉬고 나서 청아의 엉덩이 뒤에 무릎을 꿇고 두 손으로 청아의 엉덩이 판을 들고, 뒤이어 두 개의 용근 음경을 위아래로 비틀어 각자의 위치를 찾았고, 곧 두 귀두가 청아의 엉덩이 도랑에 있는 두 개의 구멍을 막아냈다. “푸….푸..” 늙은 거지가 사타구니를 들썩이며, 두 손으로 청아의 흰 엉덩이를 움켜쥐었다.


청아의 뜨겁고 촉촉한 구멍에 두 개의 음경이 순조롭게 삽입하였다.

“아…” 청아는 늙은 거지에게 다시 꽂히고, 또 이렇게 음탕한 자세에서, 처음 늙은 거지에게 강간을 당해 처녀가 깨질 때의 자세로, 청아는 복잡하고 높은 신음소리를 냈다. 청아는 머리를 치켜들고 붉은 입술을 벌려 만족감과 황홀함, 그리고 색다른 즐거움이 가득한 소리를 냈다.

“짝짝짝짝짝..” 늙은 거지가 삽입하자, 청아의 큰 엉덩이를 잡고 사타구니를 들썩이며 후려치기 시작하더니, 맑고 우렁찬 부딪치는 소리가 온 배월산 골짜기에 울려 퍼졌다…


Chapter 212


“지걱..지걱..지걱..” 늙은 거지의 두 음경은 청아의 엉덩이 사이로 끊임없이 드나들며 팽팽한 마찰음을 냈다. 늙은 거지와 이렇게 많은 교합을 하고, 청아의 항문과 질은 늙은 거지의 용근음경에 의해 확충되어, 이렇게 여러 번 마찰되어도 여전히 두 구멍은 조밀하고, 처음 교합했을 때의 마찰음과 다를 바 없는 것으로 보아 청아의 질과 항문의 회복력이 얼마나 뛰어난지 알 수 있다. 청아의 질과 항문의 살, 그리고 음순은 늙은 거지의 펌핑에 따라 끊임없이 뒤집히고 움푹 들어갔다. 그리고 청아의 질 입구에서 점액이 끊임없이 흘러나와 늙은 거지의 줄기를 따라 늙은 거지가 흔드는 음낭으로 흘러들어 이곳저곳으로 끊임없이 튀었다.


“아아아악….응~~” 청아는 이때 큰 소리로 신음하며 양손으로 돌단의 흰 두루마기를 받치고 가슴에 매달린 풍만한 두 젖가슴은 앞뒤로 심하게 흔들며 살랑거렸다. 이때 하늘의 달빛은 청아의 순백의 피부를 비추고, 엉덩이에서 이는 살결의 파도는 늙은 거지의 눈을 멀게 한다. 늙은 거지의 두 손은 청아의 아름다운 허리의 곡선을 이리저리 어루만지고 있었고, 청아의 엉덩이 쪽도 어루만지고 있었다.


"아~~" 청아는 매우 빠르게 한 차례의 절정에 이르렀고, 그 절정은 매우 맹렬했으며, 청아의 완곡하고 높은 신음소리가 온 배월산 골짜기에 울려 퍼졌다. 

“푸…” 청아가 절정에 달했을 때, 늙은 거지는 음경을 뿌리째 집어넣고 사타구니를 청아의 엉덩이에 대고 꼼짝도 하지 않았고, 청아의 두 젖가슴은 위아래로 떨리고 있었다. 두 개의 엉덩이 판은 늙은 거지의 사타구니에 의해 압착되었고, 청아의 엉덩이는 끊임없이 수축하고 이완되었다. 


“너무 음탕하고, 수치스러워…그렇지만, 너무 기분 좋고, 짜릿해…”

이때 청아는 절정에 있었고, 그녀는 정말로 입술을 벌리고 이 말을 외치고 싶었지만, 그녀는 참았다. 그녀의 머릿속과 마음속에서 끊임없이 이 몇 글자가 맴돌았다. 이 강아지 스타일의 자세로 늙은 거지에게 더럽혀졌고, 청아의 마음은 끊임없이 얽혀 있었다. 특히 늙은 거지가 자신을 강간하고 몸을 망가뜨리는 장면이 청아의 머릿속에서 끊임없이 맴돌았다. 하지만 예전과 달리 이번 추억은 그녀의 정욕을 흐트러뜨리지 않고 오히려 정욕을 더해 청아에게 색다른 흥분을 느끼게 해주었기 때문에 이번 오르가즘은 이렇게 빨리, 그리고 이전의 오르가즘보다 더 높게 다가왔다. 이번 성애는 청아에게 점점 음탕해지고 있다는 것을 느끼게 하는 새로운 단계의 성애라고 할 수 있는데, 다만 청아는 이순간 고민할 시간과 에너지가 전혀 없이 성애의 절정에 완전히 빠져 있었다.


“후..” 늙은 거지는 청아의 절정이 물러나는 것을 느끼고 천천히 일어서서 마치 마보(馬步,중국 무술의 일반적인 자세, 다리를 크게 벌리고,무릎과 발끝이 일치되게 굽혀 서고 몸통은 반듯하게 함)자세처럼 두 발을 돌단 위에 디뎠는데, 이렇게 하면 사타구니 각도가 딱 맞았다. 방금 늙은 거지는 청아처럼 무릎을 끓고 꽂았는데, 청아의 항문에 꽂힌 음경의 각도가 좋지 않았다. 방금 전 그와 청아가 함께 무릎을 꿇고 교합을 했을 때, 지위가 동등해보였지만, 지금은 늙은 거지가 서 있고, 청아가 무릎을 꿇고 있어, 이렇게 보면 지위가 변한 것처럼 보인다. 늙은 거지의 지위는 높아졌고, 청아의 지위는 낮아졌다. 이렇게 해서 더욱 늙은 거지의 만족감과 정복욕을 불러일으켰다.


"아…응~~" 늙은 거지는 청아의 뒤에서 양손으로 청아의 엉덩이를 받쳐들고, 자신의 두 개의 용근음경을 무작위로 뒤틀며 청아의 두 구멍에 휘젓기 시작했다. 이때는 뿌리째 다 들어가서 끊임없이 청아의 자궁 입구를 건드려 청아가 비명을 지르고, 끙끙 앓는 소리를 참을 수 없었다. 


“너무 촉촉하고, 꽉 조인다…특히 네가 막 절정에 다다랐을 때, 안에서 수축하며 빨아들여서 하마터면 쌀 뻔했어…” 늙은 거지가 청아의 엉덩이를 껴안고 헐떡거리면서 이렇게 직설적으로 음담패설을 늘어놓자 청아의 호흡은 더욱 흐트러졌다.

“아잇…야~~” 청아는 엉덩이를 흔들며 마치 막내 딸이 투정부리듯 불만스러운 어조를 보였지만 화는 내지 않고 애교를 부리는 것 같았다.


“퍽퍽퍽퍽…” 그러자 늙은 거지는 청아의 애교 같은 말투에 다시 참지 못하고 앞뒤로 후려치기 시작했다. 사타구니가 청아의 엉덩이에 끊임없이 부딪치며 찰싹찰싹 소리를 냈다. 늙은 거지의 사타구니 사이로 늙은 거지의 음경이 청아의 구멍을 드나드는 것을 명확하게 볼 수 있으며 음낭은 끊임없이 흔들리고 때로는 청아의 아랫배를 때렸다.


“아아아아….아~~” 청아는 다시 신음했다. 다만 청아의 신음소리는 예전보다 높고 넋을 잃었지만, 말이 섞여 있는 경우는 거의 없었다. 늙은 거지는 음란한 대화를 좋아하니, 분명 청아가 음담패설을 하는 것을 좋아할 것이다. 그러나 청아는 줄곧 거절했으며, 그녀는 음탕한 성격이 아니었고, 평소에는 매우 차갑고 청순하였다. 그렇게 때문에 늙은 거지도 청아에게 강요하지 않았다. 결국 마음이 급하면 뜨거운 두부를 먹을 수 없다. 옛날 늙은 거지가 가졌던 여자에 비해 늙은 거지는 당연히 청아의 이런 성격을 좋아했다. 침대 위에서 숙녀의 모습과 탕부(蕩婦)의 모습을 갖춘 여자가 제일 좋다. 침대 위에 탕부뿐이라면 따분하고 재미없을 것이다.


“헤헤..” 늙은 거지는 이때 무릎을 굽히고 있었기 때문에 상체를 길게 뻗을 수 있었다. 늙은 거지는 허리를 약간 구부리고 두 손을 청아의 가는 허리를 따라 위로 올린 다음 청아의 겨드랑이를 돌아 흔들리는 두 젖가슴을 잡고 문질렀다. 늙은 거지의 두 손이 청아의 겨드랑이 밑으로 들어갔을 때, 청아는 돌단 바닥을 받치고 있던 두 팔에 살짝 틈을 내어 늙은 거지의 두 손이 순조롭게 뻗어나갈 수 있도록 하였다. 


"짝짝짝짝짝짝...…" 육체가 부딪치는 소리, 늙은 거지의 거친 숨소리, 청아의 높고 빽빽한 신음소리, 그리고 성기의 마찰음이 온 골짜기에 울려 퍼졌다. 늙은 거지는 이때 허리를 구부린 채 돌단에 반쯤 내려 앉아 청아의 관능적이고 풍만한 몸, 얼음같은 몸의 근육을 즐기며 입을 청아의 목에 갖다대고 키스했다.


“삭..” 잠시 후, 늙은 거지는 한 손을 비우고, 청아의 늘어뜨린 머리카락을 걷어올려 청아의 절묘한 뺨과 얼굴을 드러냈다. 늙은 거지가 고개를 기울여 청아의 볼에 키스를 하자 청아는 감정이 북받친 듯 고개를 들어  고개를 돌린 뒤, 먼저 자신이 키스를 건네며 늙은 거지와 입을 맞췄다.


“오오오오….” 청아와 늙은 거지의 입술이 맞닿아 끊임없이 혀가 그 안에서 휘젓고, 신음하는 청아의 신음소리는 웅웅거리는 소리로 변했다. 이번 키스는 청아가 주도적으로 한 것인데, 돌파하기 위해서 정말 자신을 놓아주었다. 정말 필사적이긴 하지만, 정말 빠른 돌파를 위해서일까? 어쩌면 그것은 또한 욕망에 의해 주도된 것일 수도 있다.. 

늙은 거지가 그 누런 이빨을 가지고  양치질을 한 번도 하지 않은 것을 생각하면, 나는 구역질이 나고, 마음이 아프지만, 청아는 지금 조금도 마다하지 않고 늙은 거지와 ‘너무 향기로운’ 깊은 키스를 했다.


“쮸읍…” 오랫동안 키스를 한 뒤, 두 사람의 입술은 갈라졌고, 늙은 거지의 한쪽 손이 청아의 등을 살짝 누르자, 청아의 상반신이 갑자기 엎드렸다. 그녀의 뺨은 돌단 바닥을 베고, 두 손은 위로 평평하게 펴고, 청아는 여전히 무릎을 꿇은 채 엉덩이를 높이 치켜들었다. 이때 상체와 하체는 45도 각도를 이룬다. 그러다 보니 청아의 엉덩이는 더 높이 치켜들어 자세는 더욱 음탕해졌다. 


“헤헤…” 늙은 거지는 흥분된 웃음소리를 냈고, 그 후 양손은 청아의 엉덩이 판과 가는 허리를 잡고 힘을 주고 밀어넣었는데, 이번에는 비스듬히 아래쪽으로 꽂아넣어 계곡 전체에 선명한 충격음이 울려 퍼졌다. 지금 청아의 자세야말로 강아지 자세의 최고봉이자 음탕한 자세이다. 이 순간 청아는 자신을 완전히 놓아버렸다. 

“아~~” 다시 20분이 지난 후, 작은 신음소리와 함께 늙은 거지는 다시 청아의 몸 속으로 정액을 쏘았다. 이번에 늙은 거지의 사정은 이전보다 10분 정도 단축된 것 같은데, 청아의 무릎 꿇는 음탕한 자세가 그를 너무 흥분시켰나 보다.


“오호…” 그리고 늙은 거지가 정액을 사정하자마자 청아의 몸에서 요염한 흰 빛이 나는 것이 보였고, 늙은 거지가 정자를 쏘자마자 늙은 거지는 갑자기 자신의 음경 두 개를 뽑아낸 후, 재빨리 옆으로 비켜섰다. 청아의 몸은 다시 허공으로 날아올랐다.

청아의 몸은 다시 공중에 떠올랐고, 백여왕은 갑자기 밖에서 들어와 돌단 아래에 서서 흥분된 눈으로 공중에 떠 있는 청아의 알몸을 올려다보았다. 이때 늙은 거지와 백여왕은 모두 하늘의 달빛을 받고 있는 청아를 마치 지상에 내려온 구천현녀를 보는 것처럼 바라보았다.


“삭…” 늙은 거지가 방금 꽂은 그녀의 엉덩이 뒤에서 네 개의 꼬리가 나부끼고 있었다.

청아는 마침내 다시 돌파했다. 청아의 방종은 과연 기적적인 효과가 있었다. 삼미를 돌파하고 단 두 번 교합했을 뿐, 청아는 다시 돌파하여 사미에 도달했다. 청아는 이제 최종 목표인 오미, 단 하나의 꼬리가 남았다…


Chapter 213


청아가 사미(四尾)의 경지에 이르면서 늙은 거지의 몸도 확연히 달라졌고, 이때 늙은 거지도 눈을 꼭 감은 채 침묵에 빠졌다. 동시에 늙은 거지의 표피는 딱지가 앉는 듯하더니 조각조각 떨어져 나갔다. 늙은 거지의 백반증같은 흰 반점도 떨어져 나가 늙은 거지의 매끄러운 피부를 드러내 마치 새로 태어난 것 같았다. 또 늙은 거지의 해골 같은, 화상을 입은 듯한 머리도 이때 새살이 돋아난 듯했다. 예전처럼 무섭지 않았고, 한순간에 나이가 많이 젊어진 것 같다. 아버지를 다시 봤을 때 기분이 이상했다. 내가 아버지를 다시 만났을 때, 나는 몇 년 동안 아버지를 만나지 못했는데, 아버지는 어떻게 살수록 젊어지는지 의아함을 느꼈다. 화장을 하셨나 보다, 그렇지 않으면 더 늙어 보여야 하니까 라고 생각했다. 


회춘, 이 단어는 이때 늙은 거지를 묘사하는 데 가장 적합한 단어일 것이다. 

이때 백여왕은 이 모든 것을 보고 매우 흥분했고, 특히 늙은 거지의 변신은 무언가를 증명하는 듯하여 백여왕을 매우 흥분시켰다. 청아와 늙은 거지는 이제 마음만 통하는 것이 아니라, 수행도 통하고, 몸의 변화까지 통하게 되었다. 청아의 수련이 증진되면 늙은 거지도 큰 이익을 보게 되고, 청아와 더욱 긴밀하게 묶이게 되어 두 사람의 쌍수 효과도 크게 증대될 것이다. 이때의 달빛은 두 사람의 몸을 적시고, 청아는 하늘 높이 떠 있었고, 늙은 거지는 청아의 ‘받침대’와 같다. 청아가 주체라면 늙은 거지는 보좌하는 존재이다.

시간이 지남에 따라, 대략 5분이 지난 후, 청아와 늙은 거지의 수행은 마침내 공고해졌고, 두 사람의 몸은 마침내 강한 빛을 발산했고, 백여왕은 서둘러 결계를 안정시켜 이곳의 변화가 전달되지 않도록 사람들에게 발각되지 않도록 했다. 

"청아, 사미(四尾)를 돌파한 걸 축하한다. “ 청아가 벌거벗은 채 돌단에 내려앉아 눈을 떴을 때 백여왕은 흐뭇한 표정으로 청아에게 말했다.


청아는 아름다운 눈을 뜨고 백여왕을 바라보며 아무 말도 하지 않고 옆을 바라보았는데, 이때 늙은 거지도 눈을 떴다. 청아는 늙은 거지를 본 순간 깜짝 놀랐다. 늙은 거지도 눈에 띄는 변화를 알아차렸다. 비록 늙은 거지가 지금 잘생긴 남자라고 할 수 없지만, 예전의 그에 비하면 그는 정말 많이 멋있어졌다. 예전처럼 못생기고 무섭지 않다. 사미를 돌파한 청아는 훨씬 더 아름다워졌고, 풍만해져서 늙은 거지의 눈을 빛나게 했다.


“시간은 한정되어 있다. 아직 시간이 있어. 서둘러 이중수련을 계속하여 새벽이 되기 전에 다섯 꼬리를 돌파할 수 있도록 노력하자, 매우 희망적이다..” 백여왕은 이때 눈을 마주친 청아와 늙은 거지를 보며 다급하게 재촉했다. 이때의 시간은 매우 귀중하고, 1분 1초가 아까운 상황인데, 늙은 거지와 청아는 여전히 서로의 변화를 ‘감상’하며 서로를 바라보고 있었다.

“뽀…뽀…아…” 백여왕의 말에 늙은 거지가 가장 먼저 반응하여 굵은 용뿌리 음경을 비틀어 들고 몸을 비키며 청아의 몸 앞으로 다가온 뒤, 두 손으로 청아의 가는 허리를 감싸 안은 뒤 입을 모아 청아에게 여러 번 입을 맞추었다. 청아는 피하지 않고 늙은 거지와 입 맞춤을 하며 늙은 거지의 입술을 맛보았고, 늙은 거지의 두 손은 청아의 엉덩이에서 오물거렸다.


“청아, 너는 더 예뻐지고 더 섹시해졌어…” 늙은 거지는 청아에게 몇 번 연거푸 키스를 한 뒤, 양손으로 청아의 엉덩이를 움켜쥐고 흥분하며 말했다.

"나는 너에게 점점 저항하기 어려워지고 있어…” 늙은 거지가 숨을 거칠게 내쉬며 말했다. 늙은 거지의 말에 청아는 수줍은 기색을 보이며 수줍은 미소를 지었고, 늙은 거지와 눈을 마주치지 못하고 입꼬리를 치켜올리며 매우 달콤하게 웃었다. 여자들은 칭찬받는 걸 좋아한다…특히 자신이 아끼는 사람에게서 받는 칭찬은 더더욱…


"우응~~" 그러자 늙은 거지는 청아의 어깨를 손으로 누르며 쪼그려 앉으라고 손짓을 했다.

청아는 고개를 약간 돌려 끙끙거리는 소리를 냈고, 그녀의 눈은 늙은 거지의 뒤를 바라보았다.

이때도 백여왕은 여전히 거기에 서 있었다. 

“내가 가서 너희들을 계속 수호하겠다..” 백여왕은 문득 깨닫고, 말하면서 먼 곳을 향해 몸을 피했다. 그녀가 있으면 청아는 여전히 자신을 놓아줄 수 없을 것이다. 백여왕이 간 뒤 청아는 천천히 쪼그려 앉았고, 늙은 거지는 꼿꼿이 선 채 돌단 위에 서 있었다.


“무릎 꿇어…” 청아가 쪼그려 앉아 늙은 거지의 음경을 손으로 움켜쥐었을 때, 늙은 거지가 다시 말했는데, 이번 말에는 ‘협의’와 ‘부드러움’이 빠져 마치 마초이즘적인 ‘명령’을 품고 있는 것 같았다. 이 말을 내뱉었을 때, 늙은 거지는 순간 후회와 걱정을 하고 있었고, 자신은 청아를 정복하고 싶어했고, 청아를 굴복시키고 싶어했기 때문에, 그래서 무의식적으로 이 말을 내뱉은 것이다. ‘무릎을 꿇어라’, 이것은 가문의 공주, 대스타, 군림하는 여우족 제일의 미인에게는 정말 모욕이다. 청아의 남편이라면 청아는 순종할지도 모른다.


늙은 거지의 말에 청아는 돌단에 쪼그리고 앉아 늙은 거지를 올려다보며 서늘한 눈빛을 보였고, 늙은 거지는 당황해서 말문이 막혔다. 청아의 눈은 늙은 거지를 올려다보고, 늙은 거지의 음경을 움켜쥐고 꼼짝도 하지 않았다. 이때 청아는 쪼그리고 앉아 있었기 때문에 둥근 엉덩이가 벌어져 마치 새하얀 복숭아처럼 가운데 엉덩이가 갈라지고 청아의 음순도 갈라져 유백색의 점액이 떨어지고 있었다. 청아의 항문은 이때 약간 수축하고 있었다.


“푸흡..” 늙은 거지가 어찌할 바를 몰라 청아에게 ‘사과’하려고 말을 하려고 할 때, 청아는 갑자기 웃음을 터뜨리며 다른 한 손으로 자신의 붉은 입술을 가볍게 막았다. 늙은 거지는 청아가 웃는 것을 보고 안도의 한숨을 내쉬었다. 청아가 웃었다는 것은 그녀가 전혀 화를 내지 않았다는 것을 의미한다. 

“쿠웅..” 청아는 웃음을 멈추었고, 이어 늙은 거지가 아연실색하며 고개를 숙인 채 지켜보는 가운데, 청아는 뜻밖에도 무릎을 아래로 눌러 돌단에 부딪쳤다. 청아…정말이지 늙은 거지의 사타구니 앞에 무릎을 끓었다니.. 풍만한 두 젖가슴이 호흡에 따라 조금씩 출렁거렸다.


“쮸읍…” 청아는 무릎을 꿇은 후 즉시 자신의 붉은 입술을 벌린 후, 아직 액체가 묻어있는 늙은 거지의 용근 음경의 귀두를 입에 물고 빨기 시작했다. 

“오호….쉬이….” 그러자 늙은 거지는 흥분한 듯 낮은 고함을 지르며 사타구니를 앞으로 들썩였다. 이때 청아는 그의 흰색 음룡근을 삼키고 있었는데, 음룡근이 가장 민감하다. 두 사람의 교합은 연속적이어서 중간에 씻을 기회가 전혀 없었기 때문에 늙은 거지의 용근 음경에는 두 사람이 교합한 애액, 정액 혼합물이 잔뜩 묻어 있었고, 청아는 이때도 싫은 기색 없이 꿀꺽꿀꺽 목구멍을 꿈틀거리며 액체를 삼켰다. 

나는 역겨운 것을 싫어하지만, 늙은 거지는 싫어하지 않는다…그리고 청아도 싫어하지 않는다…우리 세 명 중에서 오히려 나는 제 3자처럼 그 두 사람 사이에 어색하게 낀 듯했다..


“오호~~” 청아가 두 손으로 자신의 두 젖가슴을 움켜쥐고 젖가슴 사이에 늙은 거지의 양룡근을 끼워 넣자, 늙은 거지는 갑자기 머리를 젖히고 허스키한 낮은 고함을 지르며 불 붙은 욕화(浴火)가 절정에 달했다. 이때 청아는 늙은 거지의 위에 있는 음룡근을 입으로 물고 빨며, 자신의 두 젖가슴으로 늙은 거지 밑에 있는 양룡근을 젖무덤에 끼웠다. 구강 성교와 유방 성교를 동시에 하는 것인데, 늙은 거지도 생각지 못한 일을 청아가 주도적으로 했다. 사람들이 여우족 여성이 최고의 침대 파트너라고 말하는 것은 정말 거짓이 아니었다. 청아는 뜻밖에도 스승도 없이 독학으로 늙은 거지가 염복을 누리도록 도와주었다. 


늙은 거지의 욕화가 청아의 욕화를 끌어올렸는데, 이때 두 사람의 호흡이 가빠져 이미 자제하기 어려웠다. “쿵.…” 늙은 거지가 급히 자신의 음경을 잡아당긴 후, 청아의 몸 위로 거칠게 뛰어올랐다. 늙은 거지는 무릎을 꿇고 앉아 있던 청아의 등을 밀었고, 청아의 상체가 앞으로 넘어졌다. 이 늙은 거지의 움직임은 갑작스럽고, 매우 무례하다고 해야 할 터인데, 다른 여인이었다면 방심하여 바닥에 얼굴과 코가 부딪히는 것을 막을 수 없겠지만, 청아는 이미 늙은 거지와 호흡이 잘 맞아서 자신의 두 손으로 돌단을 받치고, 자신의 둥글고 하얀 엉덩이를 높이 쳐들어 강아지 자세로, 돌단에 무릎을 꿇고 엎드려 자신의 하얀 엉덩이를 흔들었다. 


“푸..푸..” 늙은 거지가 두 개의 음경을 비틀어 빠르게 위치를 잡으면서 사타구니를 앞으로 힘껏 밀어내자 두 개의 공기가 밀려나는 소리가 들렸고, 늙은 거지의 두 개의 음경은 각각 청아의 두 구멍에 삽입되었다. 

“응~~하~~~아~” 돌단 위에 꿇어앉은 청아는 고개를 젖히고 붉은 입술을 벌리며 요염하게 신음소리를 내며 온 골짜기에 메아리치고 있었고, 청아의 입에는 늙은 거지의 음경 위의 액체가 묻어 있었다. “짝짝짝짝짝…..” 곧이어 빽빽하게 울려 퍼지는 육체의 부딪치는 소리가 골짜기 전체에 울려 퍼졌다.



Chapter 214


늙은 거지는 자신의 사타구니를 끊임없이 들썩이며 빠르고 맹렬하게 폭이 크게, 청아의 희고 둥근 엉덩이를 끊임없이 부딪치며, 맑고 우렁찬 부딪치는 소리를 냈다. 그리고 동시에 청아의 엉덩이 판과 두 젖가슴이 함께 출렁이며 한바탕 살결의 파도를 일으켰고, 청아는 크게 신음했다. 

늙은 거지는 이때 마보 자세를 하고 허리를 굽혀 청아의 가슴 밑으로 두 손을 뻗어 청아의 두 젖을 움켜쥐고 있었는데, 청아는 늙은 거지의 마음을 감지하고 그대로 고개를 돌려 늙은 거지가 내민 입술과 입을 맞추었다. 현재 두 사람의 교감 과정에서 언어 소통이 필요 없었고, 마음이 통하여 서로의 갈증을 알기 때문에 매우 숙련된 협조가 이루어졌다. 


“청아…." 한참 후 두 사람은 입술이 갈라졌고, 늙은 거지는 펌핑을 멈추고, 허리를 굽혀 젖을 쥐는 자세를 유지하며 헉헉거리며 외쳤다. 

“응..” 청아는 부드럽게 대답했고, 두 사람의 갈라진 입술 사이로 타액의 실로 연결되어 있었고, 곧이어 빠르게 끊어졌다.

“나는 너의 무엇이냐?“ 늙은 거지가 청아의 젖가슴을 두 손으로 움켜쥐며 헐레벌떡 묻자 두 사람의 눈은 서로를 바라보았다. 늙은 거지의 말에 청아의 눈에는 잠시 당황과 함께 애원이 스쳐갔지만, 두 사람의 몸에는 음양양기(陰陽二氣)의 전환이 조금도 느려지지 않았다.


“지금은 이런 질문을 하면 안돼…” 청아는 숨을 참으며 말했지만, 그 어조는 이전처럼 거칠고 높고 차갑지 않고 부드러운 말투였다. 이때 늙은 거지의 사타구니 부분이 청아의 엉덩이에 착 달라붙어 있었고, 두 개의 용근 음경이 청아의 몸 속에 뿌리째 박혀 있었다. 늙은 거지가 마찰을 무작위로 하지는 않았지만 충만감만으로도 청아 마음에 불을 질렀다. 


예전에 늙은 거지가 이 질문을 하면 청아는 냉담했다. 

“이렇게 하면 정욕을 돋우는 것이 아닌가 하는 생각이 들었어.. 이제 사미(四尾)에 도달했으니, 오미(五尾)가 얼마나 멀리 떨어져 있는지 모르겠네. 어쩌면 아주 가까울지도 몰라. 어쩌면… 아주 가까이..“

늙은 거지가 청아의 턱을 감싸쥐며 말했고, 곧이어 늙은 거지의 입술이 청아의 입술에 키스했다. 


“싫어…." 다만 늙은 거지의 입술이 청아의 입술에 닿으려고 하자, 청아는 머리를 흔들며 턱을 괴는 늙은 거지의 손을 피하다가 고개를 돌려 고개를 가로저으며 말했다. 말은 거부하지만 화는 내지 않는 애교 섞인 애원이었다.


"어~아~~" 청아의 고개가 돌아가고 다시 고개를 젖히며, 갑작스럽게 높은 신음소리를 냈고, 동시에 얼음빛깔같은 청아의 몸의 피부가 팽팽해지며, 엉덩이가 수축되는 것을 보니, 강렬한 자극을 받은 것 같다. 그러나 늙은 거지는 펌핑하지 않고 그대로 움직이지 않는 자세를 유지하고 있었고, 늙은 거지의 빼짝 마른 엉덩이가 움츠러들기만 한 것을 보니, 늙은 거지는 자신의 용근 음경 두 개를 꿈틀거리며 청아의 질 속을 휘젓고 있었던 모양이다.


“한번 말해보지 않을래?” 청아를 자극한 뒤 늙은 거지는 계속 물었다. 청아는 아무 말도 하지 않고 늙은 거지에게 등을 돌리고 고개를 저었다.

“아~~” 늙은 거지는 계속해서 엉덩이를 움츠리고 자신의 용뿌리 음경을 휘젓고 있었고, 청아는 머리를 젖히고 신음소리를 냈고, 이 소리는 계곡 전체에 울려 퍼졌다.


“지걱..지걱..” “짝짝짝짝짝” 늙은 거지가 다시  펌핑을 시작함과 동시에 몸을 일으키기 시작했다. 강아지 자세는 그가 가장 좋아하는 체위지만 같은 자세만 사용 하면 지루하기 때문에 이번에는 그 체위를 사용하지 않았다.

늙은거지는 청아를 옆으로 누울수 있게 한 다음, 옆으로 누운 자세로 바뀌었다. 청아의 허벅지가 위로 올라가 그녀의 사타구니가 열리자 늙은 거지가 청아 뒤에 누워서 사타구니끼리 맞닿으며 두 개의 음경이 청아의 사타구니를 드나들며 마찰하고 동시에 점액의 유착을 더하여 부딪치는 소리가 매우 음탕하다. 청아가 고개를 약간 숙이면 사타구니 사이에 있는 양룡근이 구멍으로 들어가고 나가는 것을 볼 수 있으며, 동시에 많은 양의 점액이 나온다.


“아~~” 30분 후, 청아의 높은 신음과 함께 늙은 거지가 다시 사정했다. 이때의 자세는 늙은 거지가 청아의 등에 엎드려 있고, 청아는 돌단에 엎드려 늙은 거지의 체중을 받으며 포개고 있는 자세가 되었다. 음양 두 기가 급속히 바뀌면서 두 사람의 쌍수효과는 방금 못지 않았는데, 모든 것이 잠잠해진 후 청아의 수련은 향상되었지만, 오미를 돌파할 기미는 보이지 않았다.


“찌걱찌걱찌걱…” 두 사람의 절정이 사그라들자 늙은 거지를 즉시 청아를 부축하여 몸을 일으켰고, 그 후 두 사람은 돌단 위에 서게 되었다. 늙은 거지는 청아의 가는 허리를 잡으며 펌핑했다. 청아는  상반신을 앞으로 기울이며 자신의 두 젖가슴을 계속 흔들었고, 늙은 거지는 청아의 두 팔을 잡고 뒤로 당겼는데, 마치 말의 고삐 같았다.


 "청아... 너한테 나는 뭐니?" 늙은 거지는 찌르면서 숨가쁘게 물었다. 방금 전 성교 도중에 질문을 했으나 거절 당했고, 늙은 거지는 다시 시도했다. 

“시아버지…” 청아는 대답할 생각이 없었지만, 방금 질내 사정을 받고도 돌파하지 않았다는 생각에 청아는 마침내 내면의 윤리를 억누리고 늙은 거지가 원하는 답을 말했다. 

청아가 이 말을 했을 때, 음양 두 기의 전환은 역시 가속화되었고, 동시에 늙은 거지의 정욕은 더욱 상승하여 청아의 정욕도 동반 상승했고, 두 사람의 쌍수를 더욱 발전시켰다.


“뽀…뽀” 다만 자신이 원하는 답을 듣고 있던 늙은 거지가 갑자기 자신의 음경 두 개를 뽑았더니, 청아는 즉시 공허하고 갑작스러운 신음소리를 냈다. 늙은 거지는 음경 두 개를 뽑아내고 일순간 청아의 몸을 돌려 한 손으로 청아의  한 쪽 다리를 들어올려 청아를 금계독립세 (金雞獨立勢,닭이 외발로 서는 것과 같은 무술 자세의 하나, 외발로 선 자세)로 만들었다.


“푸..푸..” 청아는 늙은 거지의 뜻을 알고 두 손으로 늙은 거지의 목을 감싸안았다. 그러자 늙은 거지는 한 손으로 청아의 가는 허리를 감싸안고, 한 손으로 청아의 허벅지를 들어 몸을 약간 웅크리고, 사타구니를 들썩이며, 다시 두 개의 음경을 청아의 몸속에 삽입했다. 이때 두 사람은 얼굴을 마주보고 있었고, 청아의 두 젖가슴은 늙은 거지의 가슴을 짓누른다.


“그럼…너는 내 무엇이니? 후…” 늙은 거지는 후려갈기며 청아를 마주보며 숨가쁘게 다시 물었다. 이때 청아는 몸을 위아래로 흔들며 한 발을 돌단의 흰 두루마기에 디뎠고, 늙은 거지가 위로 사타구니를 들썩일 때마다 자신의 발끝을 들어올려야 했다. 

“음…” 청아는 늙은 거지를 멍하니 바라보았다. 이 말은 정말 입에 담기 어려운 것 같았다. 청아는 눈을 감고 고개를 저으며 동시에 애교 같이 끙끙거렸다.

“빨리 말해…너는 나한테 무엇이냐….” 늙은 거지가 계속해서 묻고, 청아의 입술에 키스를 했다. “너는 나한테 무엇이냐…큰 소리로 말해라..후후…소리쳐…” 늙은 거지의 펌핑은 점점 빨라지고, 동시에 큰 소리로 꽥꽥거렸고, 청아의 날씬하고 관능적인 몸은 늙은 거지의 품에서 나뭇잎처럼 위아래로 흔들렸다.


“며느리…응..난 당신 며느리…아~” 한참 동안 아랫입술을 깨물며 고민하던 청아는 결국 고개를 젖히고 늙은 거지가 원하는 답을 다시 외쳤고, 이 답을 외치자 고개를 젖히며 비명을 질렀다.

“뽀…뽀…” 늙은 거지는 자신의 음경 두 개를 뽑아내는 순간, 청아의 질 입구에서 맑은 물줄기를 뿜어냈다. 서로의 신분을 외치는 순간, 청아는 절정에 달했고, 음수가 터져나오고, 청아는 고개를 들어 이 신분을 외쳤을 때, 그녀가 오르가즘에 느꼈다는 것은 무엇을 말해주는가?


“나의 예쁜 며느리…시아버지가 너를 사랑한단다…” 청아의 절정과 분출이 끝나자, 버팀목을 잃은 그녀는 돌단에 누워 풍만한 두 젖가슴을 끊임없이 출렁거렸다. 늙은 거지는 무릎을 꿇고 청아의 뺨을 쓰다듬으며 말했다. 청아는 이때 온몸이 땀으로 가득 차 있었고, 풍만한 두 젖가슴이 크게 출렁이며 거친 숨을 내쉬었다. 늙은 거지는 청아의 두 다리를 좌우로 휘감아 어깨에 멘 다음, 두 개의 음경을 청아의 두 구멍에 다시 삽입한 다음, 후려치기 시작했다. 늙은 거지의 두 손은 마치 밀가루 반죽하듯이 청아의 두 젖을 문지르고 있었다.


“시아버지의 아랫부분이 크지?” 

“응~응~...아~~살살…해…으아아….” 

“시아버지의 보물이 크지?”

“아아아아…..크다…아~~~하…” 

“기분 좋아?”

“쉬이…..아…응….기분 좋아…”

“며느리야…너무 기분 좋다..” 

“음음음음……응~” 

청아는 늙은 거지의 음담패설 같은 질문에 끊임없이 응수했고, 청아는 대답하면서 자신의 아랫입술을 깨물 수 밖에 없었다. 이번 성애는 정말 오미를 돌파할 수 있을까?


Chapter 215


“며느리야, 시아버지가 널 사랑한다. 네 안에다가 사정할꺼야..” 약 20분이 지난후, 늙은 거지는 히죽 웃더니, 가슴 깊이 울부짖기 시작했다. 동시에 그는 소리를 지르기 시작했고, 펌핑의 강도와 속도는 최고조에 이르렀다. 


“시아버지..시아빠…며느리가..며느리가 사랑해(儿媳爱)..당신을 사랑해(爱你)….내게 쏴줘, 아~~“

청아는 이때도 숨을 가쁘게 쉬며 신음을 삼키며, 말을 잇는데, 이때 청아는 늙은 거지에게 눌려 고전적인 정상위 자세로 몸을 위아래로 흔들며 온몸에 땀방울이 맺혔다.


늙은 거지는 청아의 몸에 엎드려 있었고, 청아는 늘씬하고 하얀 두 다리가 늙은 거지의 허리를 휘감고 있었고, 가녀린 팔로 늙은 거지의 목을 끌어안으며 끊임없이 늙은 거지의 충격을 견뎌냈다. 


“가득 채워서 널 만족시켜줄게..” 늙은 거지는 청아의 대답을 듣자, 일순간 강노지극(彊弩之極, 아무리 강한 활에도 끝은 있다)에 이르렀고, 이내 사타구니를 앞으로 힘껏 밀어 올리면서 두 개의 음경이 청아의 두 구멍에 뿌리를 내렸다. 늙은 거지의 여전히 불룩한 음낭이 심하게 수축하고 꿈틀거리기 시작하며 정액을 계속해서 청아의 자궁과 직장에 주입한다. 


“며느리…우우우..” 청아는 이때도 절정에 달했다. 그녀는 붉은 입술을 벌리고 막 세 글자를 내뱉었다. 그러나 붉은 입술은 곧 막혔는데, 늙은 거지가 고개를 숙이고 청아의 입술에 키스를 하며 미친 듯이 빨았기 때문이다. 청아도 애교가 넘치는 붉은 입술을 내밀며 늙은 거지의 입맞춤에 열정적으로 응수했다. 이때 음양 두 기의 전환은 최고조에 달했고, 두 사람의 수련도 빠르게 향상되고 있었다. 


청아는 늙은 거지를 주꾸미처럼 껴안고 있었고, 늙은 거지에 눌려 여기저기 키스 자국, 손가락 자국, 유방, 허벅지, 엉덩이, 목까지...청아의 몸에는 ‘온전한' 곳이 거의 없다. 

“쮸으읍..” 늙은 거지가 사정하고 난 후, 청아의 오르가즘도 물러갔고, 두 사람의 입술은 갈라졌다. 이 진한 키스는 오래도록 애틋했다. 


“잉..“ 청아의 오르가즘이 가라앉은 후, 늙은 거지의 침으로 얼룩진 붉은 입술에서 간드러진 잠꼬대가 흘러나왔다. 두 팔과 두 다리가 늙은 거지의 몸에서 미끄러져 돌단 위에 축 늘어졌고, 늙은 거지의 밑에 느슨하게 눌러졌다. 이때 늙은 거지는 청아의 몸에 엎드려 있었고, 늙은 거지의 가슴은 청아의 두 젖가슴을 누르고 있어 유두나 유륜은 보이지 않았지만, 유구는 납작하게 눌려 있었다.


"아…" 먼 곳에 있는 백여왕은 수호법으로 그들을 보호하면서 이 모든 것을 암암리에 보고 있었다. 이때 그녀의 뺨이 붉어지고 흰 귀까지 빨개지며 한숨을 내쉬었고, 기대했던 돌파구가 나오지 않았다. 네 꼬리에서 다섯 꼬리로 넘어가는 것은 여전히 어려운 장벽이었다. 그러나 오늘 밤은 백 년에 한 번 오는 날이라 희망은 남아 있었다. 또한 백여왕도 결국 여자이고, 여우족이기 때문에 인간 여자보다 성욕이 더 강한 편이다. 

여자의 서른은 늑대와 같고, 마흔은 호랑이와 같고, 쉰이 되면 땅바닥에 앉아 흙을 흡수할 수 있다는 말이 있다. 백여왕의 나이는 40~50대일텐데, 여자가 성욕이 가장 왕성할 때이고, 하물며 백여왕은 여우족의 족장이다. 다만 그녀의 평소 정욕은 모두 그녀의 강한 수행에 의해 억제되었다. 그녀의 붉어진 얼굴을 보면 이는 100% 감정적인 표현이고, 그녀의 강한 수련으로 이를 억제하고 있다는 것을 알 수 있다.

"하…" 마침내 마음을 가라앉힌 청아는 이때 숨을 크게 내쉬며 돌파하지는 않았지만, 그녀의 얼굴에는 실망하는 기색이 전혀 없었다. 다만 눈을 감은 채 자신의 풍만한 두 젖가슴을 끊임없이 출렁이며 이 격정적인 성애를 즐기고 있을 뿐이다. 이번 이중수련에서 청아는 자신을 놓아주고 늙은 거지와 맞장구를 치며 음탕한 대화를 나누었고, 이 대화에는 시아버지와 며느리로서 그들의 진정한 정체성이 담겨 있었다. 돌파구는 없었지만 이번 섹스는 더욱 멋졌다. 비록 청아는 인정하고 싶지 않았지만 그녀의 에로틱한 표현으로 볼 때 그녀는 정말로 새로운 차원의 열정으로 가득 차 있었다.


“아직 돌파구가 없네...” 늙은 거지는 상체를 받치고 땀에 흠뻑 젖은 청아를 내려다보았다. 그의 얼굴은 서운한 척을 하고 있었고, 그것은 분명 가짜였다. 

음탕한 남자로서 늙은 거지는 청아가 그렇게 빨리 돌파하지 않기를 진심으로 바랐다. 오미만 안 되면 청아와 계속 친밀한 관계를 유지할 수 있고, 오미에 이르면 청아와의 친밀한 관계가 끝났다는 뜻이며, 청아가 당초 약속한 시아버지와 며느리의 관계로 돌아가야 한다. 하지만 늙은 거지마저도 청아가 ‘약속’을 준수할 것인지 확신하지 못했는데, 만약 청아가 준수한다면? 늙은 거지는 이 가장 큰 염복(艳福)을 잃은 것 아닌가? 


남자들은 모두 새로운 것에 매혹되고 오래된 것에는 지루함을 느낀다고 말하지 않을 수 없다. 늙은 거지도 마찬가지다. 그런데 웬일인지 청아에게는 그런 느낌이 들지 않았다. 매번 청아와 사랑을 나눌 때마다 지루함을 느끼지 않고, 매번 신선함과 새로운 자극을 느꼈고, 특히 청아가 자신을 천천히 ‘놓아주는’ 과정은 매번 늙은 거지에게 더 나은 삶을 경험하게 해주었으며, 늙은 거지에게 청아는 영원히 지루하지 않은 것 같다. 이것은 아마도 본명주(本命珠)의 연결 덕분일 수도 있고, 또는 두 사람의 체질이 원래 천생의 궁합(天生一对)인지도 모르겠다.


“응~” 청아는 이때 아무런 대답도 하지 않고, 다만 응석부리는 소리를 내며, 늙은 거지의 몸 아래에 누워 끊임없이 가냘프게 숨을 헐떡이고 있을 뿐이다. 늙은 거지는 양손으로 돌단을 받치고 고개를 숙여 청아의 끊임없이 출렁이는 두 젖가슴을 쳐다보았는데, 이때도 두 음경은 청아의 두 구멍에 꽂혀 조금도 약해지지 않았다. 이때 정액이 두 구멍에서 끊임없이 넘쳐나는데, 늙은 거지의 ‘한계’가 얼마인지, 도대체 얼마나 연달아 사정해야 ‘약세’가 되는지 모르겠다. 늙은 거지는 마치 ‘정액 제조기’처럼 끊임없이 정액을 생성했다.


“보아하니, 네가 놓아버리는 것만으로는 모자라네, 나의 예쁜 며느리..”

늙은 거지는 청아의 귓가에 고개를 숙이고 한 마디 한 뒤 고개를 숙여 청아의 젖꼭지 하나를 빨았다. 청아는 신음소리를 내며 자신의 가슴을 펴고 늙은 거지의 입에 자신의 젖을 물렸다.

“아.” 늙은 거지의 두 손이 청아의 등 아래로 뻗어나갔고, 청아는 늙은 거지의 손에 맞춰 자신의 상반신을 들었다. 그리고 청아의 가벼운 외침 속에 그녀가 들어올려졌고, 이때 청아는 늙은 거지의 품속에 꼭 안겨 앉아 있었다.


“이제부터 우리 수행에 대해 이야기하지 말자..” 늙은 거지가 돌단 가장자리에 앉아 청아를 끌어안으며 말하는데, 이때 두 사람은 서로 마주보았고, 동시에 그들의 성기도 밀접하게 연결되어 있었다.

“당신과 나는…단지 수행을 하고 있지 않아..” 청아는 흐릿한 눈을 뜨고 눈빛을 약간 흔들더니 다정하게 말했다. 

“우리 둘이 뭐 하는 거야?” 늙은 거지의 두 손이 청아의 등을 어루만지며 말하면서 두 손을 아래로 내려서 청아의 가는 허리를 어루만진 다음, 엉덩이로 이어졌다. 

“뭐라고? 못 들었어…” 청아는 늙은 거지의 물음에 수줍은 얼굴로 늙은 거지의 귀에 입술을 대고 속삭였지만, 늙은 거지는 그 뒤 이맛살을 찌푸리며 일부러 못 들은 척 했다.


“미워~~” 청아는 순간 부끄러워하며 두 글자를 내뱉고 이내 늙은 거지의 목을 끌어안고 늙은 거지의 볼에 뺨을 갖다대며 늙은 거지의 눈을 피해 늙은 거지를 부둥켜안았다.

“우리 둘이 뭐 하는 거야? 빨리 말해…그렇지 않으면, 시아버지는 움직이지 않을 거야…” 

늙은 거지가 계속 말했고, 동시에 두 사람의 몸이 닿는 사이에 늙은 거지는 한 손을 뻗어 청아의 한쪽 젖가슴을 움켜쥐고, 껴안고 있는 두 사람 몸의 틈 사이를 밀어 두 사람이 다시 서로를 바라볼 수 있게 했다.


“사랑을…나누고 있어…” 청아의 눈이 잠시 깜빡이다가 고개를 숙이며 말했고, 그녀의 목소리는 모기처럼 매우 낮고 부드러웠다. 

“안 들려…” 늙은 거지는 청아의 가느다란 허리를 끌어안고 청아의 두 젖가슴을 자신의 가슴에 밀착시켜 청아의 가슴을 쥐어짜게 하고는 약간 무례하게 말했다.

“나빠..” 청아는 이때 퉁명스럽게 말했지만, 조금도 화를 내지 않았다.

“응~” 늙은 거지가 두 개의 음경을 비틀자 청아는 요염한 신음소리를 냈다.

“사랑을…” 청아는 이때 눈빛이 위아래로 움직이며 늙은 거지를 바라보고 이 말을 했지만 눈빛과 말투가 아직 확고하지 못했다.

“우리 둘이 사랑을 나누고 있어…” 청아는 심호흡을 한 뒤 큰 소리로 말했다.

“나는 너의…” 늙은 거지는 계속 추궁했다. 

“당신은 나의 시아버지이고, 나는 당신의 며느리야…아….” 청아는 늙은 거지의 질문이 끝나기도 전에 이심전심으로 늙은 거지가 원하는 답을 직접 말했다.

늙은 거지가 흥분하여 사타구니를 들썩이고, 청아는 머리를 젖히고 간드러진 신음소리를 내었다. 다시 새로운 성적 여정이 시작되었다…


Chapter 216


“응응응응응….” 늙은 거지가 돌단 위에 앉아 사타구니를 꿈틀거리면서 청아는 늙은 거지의 품에 안겨서 요염한 콧소리를 계속 냈다. 체위 때문에 늙은 거지의 팜핑 폭은 크지 않지만 단순히 꿈틀거리는 것만으로도 청아에게 큰 자극을 줄 수 있다. 이때 두 사람은 얼굴을 마주보면서 하고 있었는데, 정상위와 비슷하지만 느낌은 달랐다. 청아의 젖가슴은 늙은 거지의 가슴에 착 달라붙어 끊임없이 눌려 동글동글해졌다.청아의 두 팔은 늙은 거지의 목을 감싸고, 늙은 거지의 두 손은 청아의 등을 감싸고, 두 사람은 마주보고 있지만, 이번에는 청아가 피하지 않았다. 늙은 거지의 눈에는 정욕과 탐욕으로 가득 차 있었고, 청아의 눈은 혼란과 약간의 복잡함으로 가득 차 있었다. 


“쮸읍…” 두 사람은 한동안 서로를 바라보다가 갑자기 서로를 향해 고개를 쭉 뻗더니 깊은 이해가 있는 듯 키스를 했다. 두 사람이 키스하고 행동에 도달하는 것은 동시에 이루어지며, 누가 빠르거나 누가 느리거나, 누가 처음이거나 나중이 아닌, 두 사람 사이의 텔레파시는 이미 텔레파시의 최고의 경지에 이르렀다고 할 수 있다.


두 사람은 오랫동안 진한 키스를 나눴고, 충분한 키스를 한 뒤 입술이 갈라지며 또렷한 소리가 났고, 두 사람은 방금 한 입맞춤에서 흡입력을 사용해 키스했다. 입술이 갈라지는 순간, 두 사람의 입술 사이에는 타액의 실이 붙어 있었다.


“어렸을 때, 우리 고향에 왔다고 들었는데..”

늙은 거지는 복잡한 눈빛으로 청아를 바라보며 사타구니를 꿈틀거리며 청아에게 물었다. 늙은 거지의 말에 청아의 눈에는 당황스러움과 수줍음이 스쳤다.

“응..응…” 청아의 눈빛이 몇 번 바뀌었지만, 여전히 늙은 거지에게 대답했고, 이번에는 그녀는 숨김없이 얼렁뚱땅 넘어가지 않고 바로 “응”이라는 말로 분명하게 대답했다. 청아는 이상함을 느끼지 않았는데, 늙은 거지는 청아와 나의 과거를 알고 있었고, 샤오리도 몰래 늙은 거지에게 말했다. 늙은 거지는 청아가 자신의 며느리임을 알게 된 후, 청아의 남편이 오랫동안 헤어진 아들이라는 것을 알게 된 후, 늙은 거지는 일찍이 샤오리에게 물었다. 백여왕의 동의 하에 샤오리는 나와 청아가 만나고, 사랑하는 과정을 모두 늙은 거지에게 말했다.


“저 동굴이 우리 고향 집에 뒷산에 있는 거 맞지?” 늙은 거지는 청이의 등을 어루만지며 말을 계속했다. "응…." 청아가 이번에는 모호하게 덮어 버리는 듯한 작은 목소리로 대답했다.

늙은 거지와 교합하는 과정에서 나와 그녀의 과거를 언급하는 것이 예전 같으면 상처에 소금을 뿌린 것이었을 것이고, 청아는 분노했을 것이고, 동시에 늙은 거지와 쌍수하는 흥미를 잠시 잃어버려 두 사람의 이중수련 효과는 분명 떨어졌을 것이다. 그렇지만 지금 청아는 겉으로 언급과 대답을 꺼리는 듯했고, 이 순간 두 사람의 몸에서 음양 두 기의 전환과 흡수는 조금도 줄어들지 않았다. 어쩌면 청아 자신의 마음속에도 답이 없을지도 모른다.


“나도 저 동굴에 가봤는데…빌라 뒤편 동굴에 처음 들어갔을 때, 기분이 이상했어..”

늙은 거지가 계속 대답하는 동안 늙은 거지와 청아의 숨소리는 점점 거칠어지고 빨라지고, 동시에 늙은 거지의 사타구니에서 꿈틀거리는 폭과 속도는 빨라지기 시작했다...…

"아~~응~~" 그와 동시에 늙은 거지는 자신의 두 음경을 꿈틀거리기 시작했고, 두 음경이 청아의 질과 항문에서 변형되도록 하여 청아의 가장 민감한 자궁을 휘젓고 놀리자, 갑자기 청아가 머리를 젖히면서 억누를 수 없는 신음소리를 냈다.


“왜 그때 너를 만난 건 내가 아니었을까?”

늙은 거지는 잠시 고민하다가 복잡한 표정으로 이 말을 했다. 이 말투에서 농담의 뉘앙스는 사라져 있었고, 깊은 애정과 아쉬움이 담겨 있었다.

"하…" 청아는 이때 갑자기 늙은 거지의 뒤통수를 끌어안았는데, 늙은 거지의 얼굴이 그녀의 얼굴 아래 목 앞에 위치했고, 이어서 청아는 고개를 들어 뾰족한 턱으로 늙은 거지의 머리를 눌렀다. 그리고 동시에 청아의 붉은 입술을 벌리고 숨을 크게 내쉬었다. 한 모금의 흰 안개가 그녀의 입에서 뿜어져 나왔고, 그 후 하늘을 향해 날아가 위쪽의 천호성에 흡수되었다. 천호성의 빛은 조금 더 밝아진 것 같았다.


이때 청아는 눈을 감은 채 늙은 거지의 이 말에 마음이 착잡했다. 옛날 같으면 늙은 거지의 터무니 없는 ‘과욕’을 비웃고 마음속으로 조소만 늘어놓았을 텐데, 지금은 왠지 청아의 마음속에도 늙은 거지의 이 말에 은근히 동의하는 듯한 복잡한 생각이 있다. 어쩌면 청아의 몸에 늙은 거지의 성기가 꽂혀 있고, 두 사람의 몸이 연결되어 있어서 청아가 이런 생각을 하게 된 것인지도 모른다. 여자의 마음으로 가는 지름길은 여자의 질이라는 말이 비친 것인지도 모른다. 두 사람의 교제와 정이 깊어짐에 따라 늙은 거지는 이미 청아의 마음 깊은 곳에 씨앗 하나를 성공적으로 묻었고, 이 씨앗은 서서히 뿌리를 내리고 싹을 틔우고 있었다.


“그래도 아직 늦지 않았어, 지금 이렇게 널 만났으니..” 늙은 거지는 대화가 무거워진 것 같다고 느꼈으며 애매모호한 느낌이 들어 분위기를 바꿔 말했다. 청아는 늙은 거지의 머리에 턱을 대고 더 이상 말을 잇지 않으려는 듯했다. 그러나 늙은 거지의 음경의 변형과 휘젓기는 점점 심해졌고, 청아의 가냘픈 숨소리와 신음소리는 점점 더 억누를 수 없게 되었고, 동시에 청아의 몸이 떨리기 시작하여 마치 절정을 향해 나아가는 것 같았다.


"만약 너와 내가 이런 인연이 있는 줄 알았다면, 내가 동굴에 가서 너를 찾아 너를 안고 집에 가서 일찌감치 너를 먹었을 텐데… 지금 우리 둘이 하는 모든 일을 앞당겨 해치웠을 거야….하하…"

늙은 거지는 청아의 턱 사이로 머리를 쳐들고는 옹졸한 얼굴로 천하게 말했다.

"늙은…늙은 망나니…아~” 늙은 거지의 이런 ‘지나친’ 말을 들은 청아는 즉시 고개를 숙이고 늙은 거지와 눈을 마주치며 이를 악물고 말했다. 청아는 늙은 거지에게 이를 악물고 욕을 했지만, 사실 청아의 이 행동에는 정욕이 뒤섞여 전혀 위협이나 위엄이 없고, 오히려 일종의 유혹이다.  가장 중요한 것은 청아가 ‘꾸짖기’ 를 마친 후, 즉시 늙은 거지의 목을 껴안았고, 하늘을 향해 높고 완곡한 신음소리를 냈다는 것이다. 늙은 거지의 허벅지에 앉아 있던 동그란 엉덩이쪽도 이때 맹렬히 수축하면서 청아는 절정에 달했다.


“하…” 오르가즘이 물러간 후, 청아의 몸은 뒤로 젖혀졌지만, 청아는 두 손을 모아 늙은 거지의 목을 껴안고, 붉은 입술을 벌리고 하늘을 향해 다시 한 번 하얀 안개를 내뿜었고, 그 안개는 다시 천호성에 흡수되었다. 늙은 거지는 청아의 등을 끌어안은 뒤 아래로 내려와 청아의 동그란 엉덩이를 끌어안았다. 방금 늙은 거지의 말은 정말 어이가 없었다. 청아와 내가 만났을 때, 청아는 막 사춘기에 접어든 어린 소녀였을 뿐인데, 늙은 거지는 그때 청아를 가졌어야 했다고 말했다…  예전 같았으면 청아가 벌써 늙은 거지의 뺨을 후려갈겼을 것이지만, 이때 청아는 매우 화난 척을 했지만, 오르가즘을 느꼈고, 명상 중에 이 모든 것을 본 나는 더욱 혼란스러워졌다. 빨리 영력을 되찾고, 기억을 흡수하는 것을 멈춰야 하는데, 지금 나는 영력이 한계에 도달하더라도 계속해서 읽도록 나 자신에게 강요하고 있었다.


“ *깨진 항아리를 부순다..” 나는 히스테리하게 혼잣말을 했다.

(깨진 항아리를 놔두는 것에서 더 나아가 완전히 깨뜨린다- 실수나 좌절, 절망적인 상황을 바로잡지 않고 의도적으로 더 나쁜 방향으로 발전한다는 뜻)

마음속의 분노와 복잡함이 나를 절망하게 만들었다. 이때 나는 이 세상을 살아온 것은 쓸데없는 일이고, 살아갈 동기와 보람이 사라진 것 같았다.


“말하지 마..입 다물어..” 절정이 지나가고, 청아는 즉시 늙은 거지를 꾸짖었고, 청아는 이때 신음소리가 날 듯 했지만, 소녀같은 화난 표정을 지어 매우 아름답게 보였다. 늙은 거지의 마음이 녹아내릴 정도로…

"키스 한번 해 주면 말 안 할게." 늙은 거지가 싱글벙글 웃으며 말했다.

“쪽…” 청아는 눈빛을 낮추더니 이내 늙은 거지의 입술에 빠르게 키스했다.

“쯉…쯉…” 청아에게 키스를 받자 늙은 거지는 고개를 숙이고 청아의 몸 사이를 벌려 청아의 젖꼭지 두 개를 물었다. 늙은 거지는 젖꼭지를 각각 따로 빨았고, 청아의 무질서한 신음소리 두 번을 보상으로 받았다.

“이제 네가 해, 나 좀 쉬게 해줘..” 늙은 거지는 청아의 등을 놓고 뒤로 벌렁 드러눕고 말했다.

그러자 청아는 늙은 거지의 사타구니에 올라탔고, 단숨에 여성상위 자세로 변했다.

“아직 피곤해?” 청아는 이때 늙은 거지의 사타구니에 앉아 퉁명스럽게 늙은 거지를 쳐다보며 말했다.

“물론…난 네 시아버지이지, 네 남편이 아니야. 그리고 난 늙은이라고...” 늙은 거지는 두 손을 자신의 뒤통수에 베고, 느긋하고 즐거운 표정으로 말했다.

“무뢰해…” 늙은 거지의 말에 청아는 갑자기 뺨을 붉히며 수줍게 말했고, 곧이어 부드럽고 가느다란 허리가 앞뒤로 꿈틀거리기 시작했다….


Chapter 217


“쉿…오호…" 청아가 꿈틀거리기 시작하자 늙은 거지는 갑자기 고개를 젖히고 찬 공기를 들이마시는 낮은 고함소리를 내면서 매우 상쾌해 보였다. 심지어 쭈글쭈글한 그의 얼굴에서 경련이 일어날 정도였다. 청아의 두 다리는 늙은 거지의 사타구니 양쪽에 무릎을 꿇고 동글동글한 엉덩이는 늙은 거지의 사타구니에 앉았고, 청아가 위아래로 꿈틀거리자 엉덩이가 눌리면서 모양이 계속 바뀌어 더욱 동글동글하고 탱탱해보였다. 손으로 만지면 무한한 탄력감과 부드러운 촉감으로 가득 찰 것 같았다.


청아의 상반신은 곧게 서 있고, 통통하고 큰 두 젖가슴은 매우 꼿꼿하여 처짐이 거의 없으며, 이렇게 가슴이 큰 경우 보통 두 젖가슴은 약간 처질 수 밖에 없는데, 반면 청아는 처짐이 없어 그만큼 가슴이 탄력적이었다. 만약 다른 여자가 이런 모습을 보인다면, 그것은 가짜 가슴이라고 확신할 수 있지만, 청아의 가슴은 자연산이고 모양도 예뻐서 청아의 쌍젖은 세상에서 보기 드문 일품 가슴이라고 말할 수 밖에 없다. 


"응~~" 청아는 가냘프게 숨을 몰아쉬며 이따금씩 신음을 내뱉으며 꿈틀거리는 내내 늙은 거지의 표정을 내려다보며 흐리멍덩한 눈빛과 매혹적인 표정을 지었다.

“정말 그렇게 좋아?” 청아는 늙은 거지의 얼굴에 말라붙은 살갗이 경련하는 것을 보았고, 늙은 거지의 숨김없는 낮은 고함과 신음소리를 들었다. 그녀는 가냘프게 숨을 쉬며 물었는데, 그녀의 목소리는 마치 은방울 소리처럼 달콤하고 듣기 좋게 늙은 거지의 귀에 들려왔고, 늙은 거지는 온몸의 뼈가 다 녹아버릴 것만 같았다. 


“세상에서 가장 기분 좋은 느낌이야, 말도 안 될 정도로...”

그러자 늙은 거지는 신음을 멈추고 거친 숨을 몰아쉬며 청아와 눈을 마주치더니 대답했다. 

글자도 모르는 늙은 거지가 이 말을 하기란 정말 쉽지 않다. 사랑의 힘은 대단해서 한 사람을 변화시키기에 충분했고, 늙은 거지는 ‘열심히 일’ 하기 시작했다. 이때 청아의 얼어붙은 피부는 고운 땀으로 뒤덮여 청아의 몸을 젖게 만들고 하늘의 달빛을 반사시켰다. 동시에 청아의 두 젖가슴은 숨이 차면서 끊임없이 오르락내리락했고, 두 개의 선홍색 젖꼭지는 충혈되어 우뚝 서서 군침을 흘리게 만들었다. 늙은 거지의 눈은 탐욕스럽게 청아의 몸 위를 돌아보며 감상하고 있었는데, 청아의 절묘한 용모와 요염함, 그리고 청아의 풍만한 두 젖가슴, 아래로는 군살 하나 없는 아랫배, 그리고 청아의 사타구니 부분을 보며 감탄했다. 


두 사람의 사타구니에서 원래 듬성듬성 나있던 음모가 모두 떨어졌고, 두 사람의 성애가 증가함에 따라 두 사람의 사타구니에서 음모가 모두 떨어져 나갔는데, 이때 두 사람의 사타구니에는 털 하나 없는 모두 ‘백호(白虎, 음모 없는 여자)가 되었다. 음모가 없는 여인들은 ‘극음’의 대표주자로, 성적 욕망이 가장 강한 경우가 많다.

“흥~” 청아의 벌거벗은 몸 위로 이리저리 돌아다니는 늙은 거지의 눈빛, 특히 늙은 거지의 도취된 표정을 본 청아는 요염하게 코웃음을 치고는 어디에도 놓여 있지 않던 자신의 두 손을 들어 풍만한 두 젖가슴을 덮었다. 다만 청아의 두 젖가슴은 너무 크고 둥글어서 청아의 손은 가늘고 손바닥 길이와 손가락 길이는 길지만 여전히 자신의 두 젖가슴을 완전히 가릴 수 없어 유두와 유륜, 그리고 일부 유구만을 가릴 뿐이다. 거부하면서 동시에 맞이하는것, 남자는 여자의 이런 모습을 가장 좋아한다. 그러자 늙은 거지는 흥분하여 두 손을 청아의 복부를 따라 위로 올린 다음, 청아의 두 젖가슴 아래쪽을 어루만지며 들어올렸지만 청아는 막지 않았다.


늙은 거지의 두 손이 청아의 두 젖꼭지 주변을 따라 쓰다듬은 후, 아래로 내려가 청아의 뒤로 가서 청아의 엉덩이쪽을 쓰다듬으며, 위 아래로 오르락 내리락 하는 둥근 엉덩이를 쥐어짰다.

“응~” 늙은 거지가 쓰다듬고 주물러 주면서 청아는 고개를 젖히고 간드러진 신음소리를 냈고, 앞뒤의 꿈틀거림도 빨라졌다. 이제 두 사람의 사타구니 부분은 떨어지지 않고 밀착되어 있고,  청아는 앞뒤로 꿈틀거릴 뿐, 늙은 거지의 음경이 자신의 질과 항문에서 천천히 휘젓도록 이끌었다.


“퍽~~” 늙은 거지가 청아의 엉덩이를 들고, 몇 번 주물렀다가 갑자기 자신의 사타구니를 펴고 청아의 몸을 높이 들어올렸다. 그런 다음 늙은 거지의 사타구니가 빠르게 빠지며 두 개의 음경이 즉시 청아의 두 구멍에서 빠져나왔다. 청아의 두 구멍이 일순간 텅 비어버렸고, 청아의 몸은 지탱을 잃고 아래로 자유낙하하자,, 두 개의 음경은 청아의 체중을 이용하여 삽입되었고, 청아는 다시 늙은 거지의 사타구니에 앉아 동그란 엉덩이가 늙은 거지의 허벅지에 부딪히며 맑은 충격음을 냈다. 청아의 두 엉덩이 판은 일시에 한바탕 육체의 물결을 일으키며 끊임없이 떨고 있었다.


청아는 늙은 거지에 떠받치는 순간, 몸은 버팀목을 잃었고, 원래 자신의 두 젖가슴을 가리고 있던 두 손을 늙은 거지의 가슴에 받치며 몸을 지탱했고, 청아의 두 젖가슴은 위아래로 격렬하게 흔들리며 젖물결이 일었다. 

"아~~" 청아는 갑자기 소리를 질렀고, 갑자기 놀란 듯 머리카락이 위아래로 춤을 추었다.

늙은 거지의 이 사타구니 치켜들기가 얼마나 힘이 들어갔는지, 청아의 사타구니가 치켜든 높이도 매우 높았다. 늙은 거지는 늙었지만, 늙은 거지의 몸에는 영력이 깃들어 있다.


늙은 거지의 몸은 매우 말랐지만, 체격은 정상 젊은이보다 더 강했다. 늙은 거지의 현재 수행으로는 세상의 영력 보유자 가운데 중간 정도는 될 수 있다. 늙은 거지가 처음 영력을 갖게 된 시점부터 지금까지 걸린 시간은 불과 두 달도 안 되었다. 내가 영력을 처음 가졌을 때부터 중등 수준까지 몇 년이 걸렸는데, 이 몇 년 동안 나는 스승님의 지도와 격려 아래 수많은 고난을 견뎌냈다. 얼마나 많은 시련을 겪었는가. 청아와 늙은 거지는 영력 수행이 빨랐고 그 과정은 행복의 향연이었다. 이는 사람들을 서로 비교하면 사람들을 화나게 할 것이라는 속담을 실제로 반영했다.


늙은 거지는 청아의 얼굴에 한 가닥 화가 나 있는 것을 보았고, 그녀의 풍만한 젖가슴이 빠르고 격렬하게 오르락 내리락했다. 청아의 화난 표정을 보고 늙은 거지는 조금도 두려워 하지 않고 오히려 청아의 가는 허리를 붙잡았다.

“짝짝짝짝짝짝짝….” 늙은 거지는 영적인 힘을 발휘하여 사타구니를 계속 꼿꼿이 세우고, 청아의 가냘픈 몸을 밀어 올렸고, 청아의 몸이 갑자기 위아래로 흔들리기 시작했다. 두 사람의 사타구니가 끊임없이 격렬하게 부딪히며 맑은 부딪치는 소리를 냈다. 청아의 체중을 이용해 부딪치기 때문에 충돌의 강도가 매우 세고 강했다. 


"아아아아아…” 청아는 아름다운 머리칼을 날리고 붉은 입술을 벌리면서 고개를 젖히고 끊임없이 큰 소리로 신음했다. 풍만한 두 젖가슴이 위아래로 심하게 흔들렸는데, 청아의 두 손은 두 젖가슴을 막으려 했지만, 청아는 조금 허우적거리다가 포기했고, 그렇게 해서 늙은 거지에게 시각적인 자극을 줄 수 있다면 정욕을 돋우는데 꽤 괜찮은 것 같다. 게다가 두 젖가슴의 흔들림은 음탕함과 동시에 청아에게 상반된 자극을 주어 청아의 정욕도 솟아오르게 한다. 그래서 청아는 자신의 두 젖가슴을 가리는 것을 포기하고, 그것들이 제멋대로 락 앤 롤(rock and roll)을 하도록 내버려 두었다. 청아는 두 손을 아래로 내려서, 늙은 거지의 가느다란 허리를 잡고 있는 팔을 잡았다. 


"청아…" 늙은 거지는 계속해서 가랑이를 내밀고, 자신의 두 음경을 청아의 두 구멍에 문지르고 숨을 헐떡이며 불렀는데, 갑작스러운 그 부르짖음 속에 애틋한 감정이 담겨 있는 것 같았다.

“아아…여기..여기에..아..” 신음하며 대답하는 청아는 늙은 거지의 부름에 고개를 숙이고 늙은 거지와 눈이 마주쳤다.

“내 것…내 아내가 되어줄래?” 늙은 거지가 갑자기 어디서 배짱이 생겼는지 문득 내뱉은 이 말은 농담 같기도 하고, 진심처럼 보이기도 했다. 아마도 이 말은 늙은 거지의 마음 속에 오랫동안 억눌려 있었을 것이다.


"안돼… 아……" 늙은 거지의 말에 청아는 어리둥절한 두 눈을 부릅뜨고 약간의 망설임 끝에 갑자기 반응하여 세차게 고개를 가로저으며 소리쳤다. 이 말을 외치던 중, 청아는 갑자기 긴 비명을 지르더니 갑자기 상체의 지지력을 잃고 늙은 거지를 향해 누운 채 두 손으로 늙은 거지의 가슴을 받쳤다. 동글동글한 엉덩이는 청아의 상반신이 앞으로 기울어지면서 엉덩이 판이 갈라지고 늙은 거지의 양용근이 먼저 드러났고, 청아의 애액이 가득 담긴 항문 속에 꽂혀 있었다. 


“푸우..” 보이지 않는 곳, 청아의 질과 늙은 거지의 음룡근이 만나는 곳에서, 두 사람의 사타구니 사이로 대량의 음탕한 물이 갑자기 밀려나왔다. 청아가 절정을 느끼고 질 속에서 분출되었다. 늙은 거지의 과도한 ‘물음’에 청아가 오르가즘을 느꼈다는 사실에 청아는 어쩌할 바를 몰랐고, 그녀 자신도 이유를 알지 못했다.


“ 응..흥..” 청아의 절정이 막 물러난 후, 늙은 거지가 갑자기 몸을 뒤집었는데, 마치 잉어가 튀어오르듯 몸을 뒤집어서 자신의 몸 밑에 청아를 깔고서 아래로 눌렀고, 위에는 남자, 아래는 여자가 위치한 정상위 자세로 바뀌었다. 그리고 두 사람은 숨을 가쁘게 쉬며 마주보았다.


Chapter 218


“나를 남편으로 삼아주지 않겠니? 내 아내가 되어줘..” 늙은 거지가 청아의 몸을 짓누르고 고개를 숙여 청아를 바라보며 물었다. 청아가 눈을 피하지 않도록 늙은 거지는 두 손으로 청아의 뺨을 감싸 안았다. 이때 두 사람의 거친 콧김이 뿜어져 나와 뒤엉켰다.

“말 안 하는 건 묵인한다는 거지?” 청아는 대답하지 않고 그저 눈만 멀뚱멀뚱 늙은 거지를 쳐다보았는데, 눈꺼풀이 매우 빠르게 깜박거리자 늙은 거지가 갑자기 물었다. 청아는 늙은 거지의 말에 얼른 고개를 저었지만 늙은 거지에게 뺨을 받쳐줄 뿐이어서 고개를 흔드는 폭은 크지 않았다.


"싫어?" 늙은 거지가 실망한 듯 물었고, 동시에 그의 몸에 붙은 정욕의 불길이 한순간에 꺼졌다. 이중수련 효과의 감지를 알아차린 것인지, 아니면 청아의 내면의 불확실함 때문인지 청아는 다시 고개를 저었다.

 “도대체 원하는 거야 아니면 원치 않는 거야…읍..” 이때 늙은 거지는 약간 혼란스러워하며 거짓 대답이라도 정말 대답을 원하는 것 같았다. 늙은 거지의 말이 끝나자마자 입이 막혔는데, 

알고 보니 청아가 두 손으로 늙은 거지의 목을 껴안았다. 청아는 고개를 들고 뒤통수는 돌단을 떠나 달콤한 키스를 자청했고, 섬세한 붉은 입술로 늙은 거지의 입술에 입맞추는 동시에 늙은 거지의 입을 막았다. 


“흐응~” 늙은 거지는 청아의 몸 위에 누워 있었는데, 그 늙은 거지는 즉시 두 개의 용뿌리 음경을 비틀어 변형시키고, 청아의 두 구멍을 미친 듯이 휘젓고, 귀두를 사용해 청아의 자궁을 놀리고 헤집어서 청아의 입술을 떠나게 하고, 자신의 질문에 대답할 수 있도록 하고 싶은 것 같았다. 하지만 청아는 짜릿함과 쾌감을 꾹 참고 늙은 거지의 입술을 필사적으로 빨며 늙은 거지가 이 주제를 깊이 파고드는 것을 원치 않았다. 청아가 눈썹을 치켜뜨고 찡그린 모습을 보면, 그녀의 혼란스러움이 보이는데, 그녀의 마음속에는 정말로 확실한 답이 없는 것일까? 

확답을 하거나 확 거절하는 것, 둘 중 하나인 아주 간단한 질문이다. 예, 아니오, 단지 그것 뿐이다.


"짝짝짝짝짝짝짝...…" 그러자 늙은 거지는 자신의 정욕을 주체하지 못하고 사타구니를 들썩거리기 시작했고, 두 개의 음경이 청아의 사타구니를 들락거리기 시작했다. 두 사람의 사타구니가 충돌하면서 점액이 서로 달라붙었다.

이번 이중수련은 항상 둘 사이의 ‘대화’에 의해 중단되었기 때문에 이 성애의 시간은 분명히 길어졌고, 하늘의 보름달은 조금씩 이동하여 새벽에 가까워졌다. 이때 백여왕은 멀지 않은 곳에서 두 사람을 보호하며 남몰래 불안해하고 있었다.


"서둘러, 시간이 많지 않아…” 이때 백여왕은 영력을 발휘해 청아와 늙은 거지에게 동시에 말을 전달했고, 이에 늙은 거지는 즉시 동요하기 시작했다. 

"쪽...응응응...…하…." 청아는 이때 늙은 거지의 목을 풀어주고 동시에 늙은 거지에게서 입술을 떼고 끊임없이 숨을 헐떡이며 늙은 거지와 어울리는 성애를 즐기기 시작한다.

“여보…” 늙은 거지는 청아가 자신의 몸 아래에서 완곡하게 신음하는 모습을 보고 참지 못하고 애틋하게 부르짖었다. 늙은 거지의 부름에 청아의 위아래 흔들리던 몸이 확연히 굳어지고 호흡이 흐트러지면서 두 사람의 정욕이 솟아오른다.


“음음음음…” 청아는 이때 자신의 입술을 오므리며 끊임없이 끙끙거리는 소리를 냈다. 두 개의 붉은 입술이 그녀의 이빨 사이에 끼어 있었고, 청아는 혀로 자신의 입술을 핥고 있었고, 입술에 묻은 늙은 거지의 침을 배 속으로 삼켰다. 늙은 거지의 부름에 대답이 없는 청아의 끙끙거리는 소리는 대답 같기도 하고, 신음 같기도 했다. 청아가 동의했는지, 아니면 동의하지 않았는지, 그 대답이 일련의 신음소리 속에 섞여 있을 뿐이었다.

“쮸읍..”  늙은 거지는 목을 숙이고 조금 뒤로 당긴 다음 청아의 젖꼭지 중 하나를 가져다가 빨았다. 늙은 거지는 두 손을 청아의 몸 양쪽에 받치고 있었는데, 이때 늙은 거지의 자세는 팔굽혀펴기 같았다.

"아…." 늙은 거지가 청아의 젖꼭지를 물고 빨았을 때, 청아는 먼저 자신의 풍만한 가슴을 펴고 붉은 입술을 벌리며 신음 소리를 냈다. 이때 청아의 항문에는 늙은 거지의 양룡근이, 질에는 늙은 거지의 음룡근이 꽂혀 있는데 질 교합과 항문 교합이 동시에 진행되는 이중의 쾌감은 실로 엄청나다. 한 여자가 질 교합과 항문 교합을 동시에 즐기려면 두 남자가 필요한데, 늙은 거지는 한 남자로 완성할 수 있고, 두 개의 음경은 각각의 장점을 가지고 있어 청아가 성적인 축복을 받았다고 말하지 않을 수 없었다. 샤오리마저 부러워 하고, 백여왕도 가끔 얼굴을 붉히고, 마음이 들떠 있지만, 그녀의 강한 수행에 눌려 있어 드러나지 않을 뿐이다.


“삭..” 백여왕은 하늘의 보름달과 천호성의 위치를 보고 매우 조급해 했다. 이미 다른 것을 돌볼 겨를도 없이 재빨리 몸을 돌려 돌단 옆으로 돌진했다. 그 후 자신의 영력을 모두 하늘의 보름달에 주입했다. 비록 달의 정수에 비하면 백여왕의 영력은 물 한 잔에 불과하지만 백여왕은 마지막 노력을 하는 것 같다.

“청아 아내..” 늙은 거지는 계속해서 쉰 목소리로 외쳤고, 동시에 늙은 거지의 피스톤질도 빠른 속도에 이르렀다.

“뽀….”  청아가 한계점에 다다랐을 때, 늙은 거지가 갑자기 음경 두 개를 뽑았고, 청아의 공허한 신음소리 속에서 늙은 거지는 재빨리 청아의 몸을 돌렸다. 청아는 이미 백여왕이 곁에 온 것을 눈치챘지만, 그녀는 이때 마음속에서 부끄러움이 사라지고 완전히 정욕에 사로잡혔고, 그녀도 늙은 거지에 맞춰 몸을 뒤척이며 스스로 후배위 자세를 했다. 


“찰싹…” 청아가 돌단에 무릎을 꿇고 엎드려 자신의 둥글고 하얀 엉덩이를 치켜들었을 때, 늙은 거지는 갑자기 손바닥으로 청아의 엉덩이를 때렸다. 차진 타격음이 들리면서 청아의 통통하고 살이 많은 큰 엉덩이에 한바탕 육체의 파도가 일었고, 청아에게 끙끙거리는 소리와 함께 손자국을 남겼다. 

“처음 이 자세로 나한테 강간당한 거 기억나? 예쁜 아내..” 늙은 거지는 숨을 헐떡이며 말했다. 청아는 여전히 대답하지 않고 돌단에 엎드려 계속 가냘프게 숨을 쉬며, 고개를 숙이고 머리카락을 늘어뜨려 자신의 뺨을 가렸다.


동시에 상반신을 엎드려 자신의 큰 엉덩이를 더 높이 치켜올리고 뺨은 석대를 베고 있었는데, 이때 늙은 거지는 아직 삽입되지 않았고, 두 개의 젖은 음경은 계속해서 비틀어댔다. 

“대답하지 않으면 묵인하는 거지? 나, 늙은 거지는 네 시아버지가 아니라, 네 남편이고, 백청아, 너는 늙은 거지의 며느리가 아니라, 내 마누라야…그렇지? 청아, 예쁜 아내…”

늙은 거지는 일어서서 두 손을 허리에 짚고, 높은 곳에서 자신의 앞에 무릎을 꿇고 엎드려 있는 백청아를 보며 소리쳤다. 


늙은 거지는 이 순간, 강하고 높은 자세를 취하며, 그의 앞에 무릎을 꿇고 그에게 박히기를 기다리고 있던 백청아, 달숭배 가문의 공주, 시크한 여성 회장을 기다리고 있었다. 청아는 대답하지 않고 몸만 조이고, 그 후 자신의 하얗고 큰 엉덩이를 계속 흔들며, 마치 발정난 암캐처럼, 수캐에게 계속 등에 기어오르라고 부탁했다.

"대답을 안 하면 안 할 거야….말해봐...내가 네 남편이야?” 늙은 거지는 두 손으로 청아의 엉덩이를 붙잡고 말했다. 늙은 거지는 허리를 굽혀 마보(馬步)자세를 취하고 두 음경을 비틀면서 귀두로 청아의 질구를 계속 괴롭히는데, 이때 늙은 거지는 청아가 대답할 때까지 결코 포기하지 않을 것처럼 얼굴에 광기 어린 빛을 띠고 있었다. 청아는 여전히 말을 하지 않았지만 호흡이 점점 빨라지고 거칠어지고 있었다. 


둥근 엉덩이가 좌우로 흔들리고 늙은 거지의 손도 통제 할 수 없었고, 대량의 음액이 청아의 질 입구를 따라 뚝뚝 떨어졌다. 

“말해…말해줬으면 좋겠어..” 늙은 거지는 귀두로 청아의 가장 민감한 부분을 끊임없이 건드렸고, 그는 펌핑하고 싶은 충동을 억제하려고 했다. 

“너는 내 것이야, 나는 너의 남자, 너의 유일한 남자야…” 늙은 거지는 이때 꾹 참고 다시 소리쳐 두 사람의 거친 숨소리에 끼어 들었다.


“남편…” 청아가 갑자기 끙끙거리더니 고개를 번쩍 들고 하늘을 향해 두 글자를 외쳤는데, 그녀의 모든 힘을 다 써버린 듯했다. '남편'이라는 말이 달 숭배 계곡 전체에 울려 퍼졌고 청아는 이미 눈물을 흘리고 있었다. 

“푸욱..” 청아의 부름을 들은 늙은 거지는 사타구니를 아래로 후려쳤고, 두 개의 음경이 뿌리째 들어갔다. 늙은 거지는 앞뒤로 펌핑질을 시작했다. 

“퍽퍽퍽퍽…” 청아의 히스테리한 고함소리와 뒤섞여 청아의 얼굴에는 영롱한 눈물방울이 끊임없이 떨어져 하늘의 달빛을 반사하고 있었다.

“아….” 약 2분 후, 청아의 비명소리와 함께 늙은 거지는 마침내 청아의 몸에 정액을 쏘았고, 동시에 청아는 하늘을 우러러보며 날카로운 고함을 질렀다. 백여왕은 이때 몸이 나른해지면서 영력도 고갈되었다.

“윙….”  그리고 하늘의 보름달과 천호성은 갑자기 흰빛을 뿜어내며 늙은 거지와 청아를 비추고, 백여왕은 땅바닥에 주저앉아 자신의 가슴을 감싸며 흥분된 미소를 지었다…


돌파구…


Chapter 219


“남편…” 청아가 마지막 순간에 외친 이 외침은 그녀를 도왔고, 마침내 구미를 돌파했다. 다만 이 호칭을 외칠 때 늙은 거지에게 외친 것인지, 아니면 멀리 있는 나인지 알 수 없었다. 청아의 기억 속에서 청아 자신도 확신할 수 없었는데, 그녀가 이 호칭을 외칠 때 청아의 머릿속에 확실히 내 모습이 떠올랐다. 늙은 거지와 자신의 정욕에 대한 배덕감을 높이기 위해 늙은 거지에게 소리친 것일 수도 있고, 어쩌면 멀리 있는 나에게 결혼과 사랑으로 힘을 달라고 소리치고 있었을지도 모른다. 어쩌면… 이 외침은 나와 늙은 거지에게, 우리 부자에게 동시에 외친 것일지도 모른다. 확실한 답은 청아 자신도 모른다.


“우워워…” 청아의 몸이 갑자기 공중으로 날아오르자 늙은 거지도 같이 끌려올라갔고, 입에서 놀라는 외침이 터져나왔다.

“뽀..뽀…” 동시에 청아의 몸이 날아오르면서 두 개의 용근 음경이 청아의 두 구멍에서 잡아당겨졌다. 청아의 섬세한 몸은 공중에 떠 있었고 엉덩이 뒤에는 다섯 개의 여우꼬리 그림자가 펄럭이고 있었다. 청아의 머리카락은 하얗게 변했고 두 귀는 뾰족해졌는데, 이번에는 청아의 두 눈이 붉어지지 않고 푸른 하늘과 같은 색으로 변했다. 청아의 손톱 열 개도 매우 가늘어졌지만, 이전의 ‘구음백골발톱’과 같은 공포와 험악함이 없어졌고, 오히려 늘씬한 네일아트 같았다. 


청아의 아름다운 몸은 마치 선녀가 세상에 내려온 것처럼 반짝였고, 이때 그녀는 성결하기만 할 뿐, 요염하거나 사악한 매력은 사라졌다. 이와 함께 늙은 거지의 몸에도 큰 변화가 생겼는데, 늙은 거지의 벌거벗은 몸은 허물을 벗은 듯 노피 조각이 떨어져 젊고 매끈한 속살을 드러냈고, 원래 몸에 있던 표피가 벗겨지면서 늙은 거지의 화상 같던 해골도 제 모습을 되찾았고, 몸에는 백반증처럼 얼룩진 피부도 새 피부로 바뀌었다. 늙은 거지가 드디어 정상적인 모습을 되찾고, 원래의 모습을 되찾게 되는데…아니, 본래의 모습이 아니라, 50대 중반의 그가 지금은 기껏해야 40대 정도로 많이 젊어 보였다. 듬성듬성 털이 나있던 대머리도 머리카락이 순식간에 쑥쑥 자라면서 환골탈태했다. 

“와…” 늙은 거지는 자신의 몸의 변화에 아랑곳하지 않고 돌단 위에 서서 공중의 청아를 바라보며 감탄과 침을 삼켰다. 백여왕은 이때 영력이 고갈되어 일어설 힘조차 없었지만, 공중에 떠 있는 소중한 딸을 바라보며 흥분과 위안을 가지고 있었고, 손으로 가린 가슴은 끊임없이 심하게 출렁거렸다.

“다섯 꼬리, 드디어 오미다…” 백여왕은 이때도 중얼거렸는데, 백여왕은 오미의 경지이지만, 정말 청아와 대비된다. 백여왕의 오미는 청아의 오미의 적수가 되지 못하는데, 결국 청아의 혈맥과 체질이 백여왕보다 좋으며, 동시에 청아는 늙은 거지의 음양의 용줄기와 극양의 몸을 얻었다.


“하….” 청아는 마침내 자신의 돌파 영역에서 깨어나 머리를 젖히고 흰 안개를 한 모금 크게 내뿜으며, 동시에 둥근 달과 천호성을 향해 숨을 쉬었고, 달의 정수를 흡수하였다.
청아의 몸은 천천히 떨어지면서 몸의 변화도 서서히 사라졌고, 청아의 발이 다시 돌단을 밟자 청아는 제 모습을 되찾았다. 다만 이때의 청아는 눈에 띄게 더 풍만해져서 곡선미가 강조되었고, 동시에 사람 전체의 기질도 확연히 달라졌다. 아름다우며, 청순하지만, 요염하고… 아름다움을 표현하는 말들은 모두 청아를 가리키는 듯했다.


“킁…킁…후..” 그때 늙은 거지는 마침내 회복되어 탐욕스럽게 청아의 몸에서 나는 향기를 맡았다. 그 후 침을 꿀꺽 삼키고, 숨을 거칠게 내쉬며, 자신이 아직 점액을 가지고 있는 음양용근을 흔들며 재빨리 청아의 엉덩이 뒤로 달려갔다. 이때 청아는 아직 눈을 감고 달을 향해 숨을 내쉬고 있었다…

“시간이 아직…” 늙은 거지가 움직이기 전에 백여왕의 목소리가 갑자기 울렸으나 이번에는 백여왕이 전음 대신 직접 말로 내뱉었는데, 이때 백여왕의 영력은 이미 그녀를 지탱할 수 없을 정도로 고갈되었기 때문이다. 


백여왕의 말에 늙은 거지는 서둘러 청아와 계속 성교하고 싶어 하며, 오미가 되어 더욱 아름다워진 청아와 사랑을 나누고 싶어했다.

“흥…” 늙은 거지의 두 손이 청아의 가는 허리를 잡고 허리를 굽혀서 음경 두 개를 청아의 엉덩이 홈에 맞추자 늙은 거지는 콧방귀를 뀌며 자신의 사타구니를 곧게 펴서 두 개의 음경을 꽂을려고 했다.


“윙…” 늙은 거지가 막 힘을 쓰는 순간, 청아의 몸에서 강력한 영력의 파동이 터져나오며 뒤에 있던 늙은 거지를 날려버렸다. 이때 백여왕도 어쩔 수 없이 손으로 자신의 눈을 가리고 청아의 영력 파동에 충격을 받았다. 

“아이고…” 늙은 거지는 눈밭에 주저앉으며 고통스러운 소리를 냈고, 음경 두 개도 쇠약해졌다. 청아는 갑자기 공중으로 날아올랐고, 그 후 공중에서 손 끝의 영력으로 바닥에 있는 휜 두루마기를 손에 쥐었고, 공중에서 몸을 돌려 흰 두루마기를 자신의 몸에 두르며, 자신의 풍만한 나체를 꽁꽁 둘러쌌다. 청아는 이떄 돌단에 서서 흰 두루마기를 두르고 멀지 않은 곳에서 이를 드러내고 있는 늙은 거지를 바라보며 잠시 눈을 가늘게 뜨고 가슴이 아팠던 것 같았지만 이내 냉기로 돌아왔다. 


“청아, 난…” 청아의 싸늘한 눈빛에 늙은 거지는 갑자기 당황하여 어찌할 바를 몰랐다.

"오미(五尾)를 돌파했고…당신은 내 시아버지야, 나와의 약속을 잊었어? 나는 당신의 며느리야…”

청아는 숨을 크게 들이쉬며 말했지만, 이 말을 꺼낼 때 청아의 목소리는 확실히 떨리고 있었고, 어쩌면 그런 말을 꺼낼 때 청아의 심경은 불안정했을 것이다.

"나는…나는……”

그러자 늙은 거지는 어쩔 줄 몰라하다가 희미하게 백여왕을 쳐다보았고, 백여왕은 희미하게 늙은 거지에게 고개를 저었다.


“미안해…” 늙은 거지의 표정은 침울하고 상심하여, 그 후 나지막하게 말했다. 지금의 표정은 꾸며낸 것이 아니라, 정말 슬프고 서운한 감정이었다. 늙은 거지의 표정을 보고 청아의 눈밑에도 희미한 파동이 스쳐 지나갔다. 늙은 거지와 지내는 동안 두 사람 사이에 너무 많은 일들이 있었고, 비록 늙은 거지와 만난 시간이 나와 그녀가 만난 시간보다 늦었지만, 두 사람에게 일어난 일들은 나와 청이 사이에는 없었던 일이라 할 수 있다… 늙은 거지와의 갖가지 일들이 청아의 마음에 이미 뿌리내리는 것을 피할 수 없게 되었다. 


청아는 오미(五尾)를 돌파하여 늙은 거지를 바라보는 시선을 거두었고, 다시 시선을 되찾았을 때, 두 눈은 어쩔 수 없이 늙은 거지의 사타구니에 이미 약해진 음경을 한 번 둘러보며 그녀의 가슴이 떨렸다. 청아가 하늘의 보름달을 바라보니 새벽녘에 동녘 하늘이 희끗희끗해지기 시작했다. 

마침내 오미(五尾)를 돌파했다는 것은 그녀가 나와 진정한 부부가 될 수 있고, 나와 정상적인 부부생활을 할 수 있다는 것을 의미하고, 내 아이를 낳아줄 수 있다. 다만 청아의 마음은 착잡했고, 기대만큼 행복하지 않고 매우 복잡했다. 대신 약간의 슬픔이 있었는데, 어쩌면 그녀가 이미 완벽한 몸이 아니어서, 나에게 미안한 일을 너무 많이 해서, 우리의 사랑과 결혼에 돌이킬 수 없는 '오염'을 초래했기 때문일지도 모른다. 아니면…늙은 거지와의 관계가 끝나서.....너무 많은 이유와 가능성 때문에, 청아 스스로도 확실한 답이 없었다. 하지만 왜 갑자기 그녀의 마음이 상실로 고통받는가? 시간이 지나면 오래 지속된 부정적인 감정은 점차 어두워지고 사그라들게 될 것이다.


“엄마, 돌아가고 싶어..” 청아가 땅 위의 백여왕을 바라본 뒤, 한 줄기 영력을 백여왕에게 주입하고 백여왕의 체력을 되찾게 한 뒤 백여왕에게 말했다.

“음…” 백여왕의 마음은 조금 달갑지 않았지만, 고개를 끄덕이며 승낙했다. 청아가 막 백여왕에게 영력을 보충해 줄 수 있었던 것으로 보아 청아의 수완은 이미 백여왕보다 강하여 백여왕의 마음을 흐뭇하게 하면서도 한편으로는 두려움이 있었다. 앞으로는 청아에게 강요할 수 없고, 청아가 반항하려 들면 백여왕조차 제압할 수 없다.


백여왕이 고개를 끄덕이며 승낙하자, 청아는 신발을 신었고, 잠시 고민했지만 그 정취가 있는 속옷은 입지 않았다. 흰 두루마기로 몸을 가리고 계곡 바깥을 나가는 것만으로 충분했다. 백여왕은 늙은 거지를 한 번 보고는 골짜기 밖으로 나갔다. 늙은 거지는 한숨을 내쉬고 옷을 입었는데, 그 정취있는 속옷을 보았을 때, 늙은 거지는 그것을 주워들고 한참을 쳐다보다가 주머니에 넣었다. 아마도 그의 마지막 기념이 아니었을까. 돌단 위에 깔린 흰 두루마기를 늙은 거지가 잠시 망설이다가 가져가지 않았다. 어쩌면 여기에 남아 있는 것도 추억의 ‘완벽함’이라고 할 수 있다. 가져가는 것은 이곳의 추억을 ‘사라지게 할 수 있다’는 것이다.


Chapter 220


“잘 됐어요?” 청아와 백여왕이 제일 먼저 산 아래로 내려왔을 때, 샤오리는 이미 그곳에서 기다리고 있었고, 백여왕과 청아를 보고 급히 물었다. 이때 샤오리는 두 모녀의 표정을 통해 답을 예상하려고 했지만, 백여왕의 희미한 기쁨의 얼굴을 봐서는 목표한 돌파구를 넘어선 듯 보였으나, 청아의 표정은 희미하게 우울한 표정을 지으며, 기뻐하거나  슬퍼하지 않았고, 어떤 고민을 품고 있는 것처럼 보여서, 목표한 돌파를 이루지 못한 것처럼 보였기 때문에, 샤오리는 불확실함을 느꼈다.


“정말요?” 백여왕이 고개를 끄덕이자 샤오리는 손뼉을 치며 물었다. 청아는 아무 말 없이 차 문만 열고 뒷좌석에 앉았다. 시종일관 한 마디도 하지 않았다.

“그럼 앞으로 늙은 거지와 함께 할 수 있을까요?...” 청아가 차 안으로 들어가는 것을 보고 샤오리는 목소리를 낮추고 흥분하며 말했다. 그리고 백여왕의 눈빛을 보고 얼른 말을 멈추었다. 청아의 현재 능력으로 볼 때, 샤오리가 목소리를 낮추더라도 청아는 샤오리의 목소리를 들을 수 있을 것이다. 아니다 다를까, 샤오리의 말에 청아는 입술을 가볍게 오므리고 동시에 다리에 얹은 두 손을 불끈 쥐었다. 다만 청아가 흰 두루마기를 입고 머리에 흰 두루마기 모자를 쓰고 있어 샤오리에게는 들키지 않았을 뿐이고, 백여왕은 청아의 이상한 모습을 느꼈다. 


“앞으로 늙은 거지는 청아의 시아버지가 될 것이다. 청이의 요구에 따라, 앞으로 두 사람은 정상적인 신분으로 돌아가 평범한 생활을 할 것이다..” 백여왕은 갑자기 눈빛이 흔들리며 샤오리에게 목소리를 낮추지 않고 말했다. 청아는 백여왕의 이 말을 듣고나서 눈을 감고 ‘마음을 안정’ 시키려고 했지만, 청아의 두 손은 옷 속에 가려진 채 더욱 꽉 쥐었다. 백여왕의 말에는 뭔가가 있었지만, 샤오리는 그것을 느끼지 못하고 오히려 더욱 흥분했다. 늙은 거지의 음양용근과 뛰어난 성적 능력을 본 후, 샤오리는 늙은 거지에게 계속 군침을 흘렸고, 이제야 평소의 뜻대로 될 수 있게 되었다. 청아는 더 이상 늙은 거지와 관계를 맺지 않고, 늙은 거지는 자유인이 된다. 극양의 몸으로서 늙은 거지의 욕화와 양기는 확실히 배출되어야 하는데, 그러면 앞으로 샤오리는 떳떳하게 늙은 거지를 받아들일 수 있다. 비록 청아의 ‘남은 음식’을 먹는 것이지만, 샤오리는 신경 쓰지 않을 것이다. 


마침 그때 늙은 거지가 따라나왔다. 샤오리는 얼른 늙은 거지를 바라보았고, 그리고 나서 미소를 지으며 눈빛을 빛냈다…

백여왕은 아무 말도 하지 않고 조수석의 문을 열고 조수석에 앉았고, 샤오리는 운전석에 앉았다. 늙은 거지가 힐끗 보고 나니 뒷자석에만 앉을 수 있었고, 뒷자석에는 청아가 앉아 있었다. 늙은 거지는 ‘어쩔 수 없이’ 청아 옆에 앉았다. 이때도 청아는 눈을 감고 있었지만, 영적인 감각으로 느낄 수 있었다. 늙은 거지가 곁에 앉은 후, 청아는 방금 어수선했던 감정을 진정시켰다.


숨소리가 들리며, 이 순간 청아의 마음은 조금 복잡해졌다. 뒷좌석에 앉아 있는 것이 잘못된 선택이었을까? 만약 조수석에 앉았다면, 지금처럼 ‘어색’한 상황은 없었을 텐데, 그녀는 다섯 꼬리를 돌파했고, 자신과 늙은 거지는 다시 평범한 며느리와 시아버지의 역할로 돌아가는데, 왜 마음속에는 불안정함이 있는 것일까? 결국 시간이 지나고 이 모든 것에 적응하면 변화시킬 수 있을 것이다.


“다음은 어떻게 할까요?” 샤오리가 차를 몰면서 물었고, 가장 먼저 차 안의 정적을 깨뜨렸다. 

네 사람이 탑승한 뒤부터 차 안은 몇 사람의 숨소리만 들릴 정도로 조용했다. 이때 청아의 마음은 매우 혼란스러웠고, 늙은 거지가 필연적으로 그녀의 몸에 생리적 반응을 일으켰다. 

앞으로 늙은 거지와 한 지붕에서 살아야 하니 그녀 스스로 좀 당황스럽다.

“늙은 거지, 당신은 고향으로 돌아가서 우리가 부를 때까지 기다려. 어떤 결점도 드러내지 말아야 해..” 백여왕이 먼저 말하고 나서 침착하게 계획을 설명했다.


"어...늙은 거지, 너 변했구나..멋지다, 이게 네 본연의 모습이야?” 샤오리는 이때 백미러를 통해 늙은 거지의 얼굴을 들여다보더니 갑자기 의심스러운 듯 말했고, 눈에는 은은한 빛이 돌았다. 이전의 늙은 거지는 추악하고 험상궂었는데, 지금은 본연의 모습으로 돌아왔다.  대비가 없으면 큰 차이를 못 느낄 것이다. 사실 늙은 거지의 원래 모습도 늙고 못생겼다.

"음…예전보다 더 젊었을 뿐…" 그러자 늙은 거지는 백미러를 통해 자신의 모습을 바라보며 진지한 표정으로 말했다.


“화장을 적당히 하는 게 좋겠어요. 지난 몇 년 동안 예전보다 좀 더 늙었어야 하는데…” 그때 청아가 마침내 말을 꺼냈고, 그녀는 절대 실수하지 않고, 어떤 허점도 나에게 드러내지 말아야 한다고 생각했다. 청아는 오랫동안 진정하고 있었지만, 그녀의 말투는 여전히 ‘이상하고’ ‘우울’했다. 

“걱정 마,  우리 달숭배 가문의 화장술은 분명 허점을 드러내지 않을 거야…” 샤오리는 굳은 표정으로 말했다. 

“돌아가서 그 지하실을 잘 치우고... 보관해야 할 물건이 있어? 없으면 내가 다 치워버리면 돼..” 샤오리는 뒤에 있는 늙은 거지에게 말했다.

“아직 좀 더 정리해야 하는데…”늙은 거지는 뭔가 생각난 듯 긴장한 표정으로 잠시 생각하다가, 샤오리가 중요한 물건을 버릴까 봐 두려운 듯 서둘러 말했다.

“그래, 서둘러..” 샤오리는 고개를 끄덕이며 말했다. 이어 그들은 저택에 돌아갈 때까지 아무 말이 없었고, 청아와 백여왕은 저택 침실로, 늙은 거지는 지하실로 돌아가 짐을 싸기 시작했다.



“늙은 거지가 저택 밖에 머물게 하는 방법을 찾아봐요…” 청아는 한참을 중얼거리다가 백여왕과 샤오리에게 말했다. 늙은 거지가 일상으로 돌아오면 그와 함께 살지 않겠다는 뜻인데, 요즘에는 아버지와 함께 살지 않는 부부가 많다. 

“그건 안 되는데…네가 비록 오미 수준에 이르렀지만, 쌍수에 대한 요구가 예전만큼 강하지 않으니, 늙은 거지를 가까이 두는 것이 낫다..” 백여왕은 고개를 저으며 말했다.


“그래, 청아.. 원래 너희 둘이..그를 더 가까이 두었어야 했어...” 샤오리는 덧붙이며 고개를 끄덕였고, 청아는 이때 아무 말도 하지 않았다. 그녀는 늙은 거지가 자신 곁에 있길 원치 않지만 동시에 그의 존재를 갈망하기도 했는데, 이 모순적인 이유는 청아 자신도 잘 모른다.

다음에 일어난 일들은 여파에 대한 일종의 준비이다. 특히 백여왕은 청아와 샤오리에게 앞으로 절대 아버지를 늙은 거지라고 부르지 말라고 당부했다. 청아는 나의 아버지를 시아버지라고 부르고 , 샤오리는 나의 아버지를 삼촌이라고 부를 것이다.


“시아빠…시아빠…” 백여왕의 요구에 청아가 늙은 거지의 면전에서 먼저 훈련을 했다. 청아가 더듬더듬 시아빠라고 부른 후, 청아와 늙은 거지의 호흡이 흐트러졌다. 조금 익숙하지 않은 것을 제외하고는 두 사람의 마음속에는 모두 약간 다른 점이 있었다. 늙은 거지의 마음속에는 갑자기 들뜨는 느낌이 들었고, 뒤이어 감정이 북받쳤으며, 청아는 늙은 거지에 의해 영향을 받아 감정이 북받쳤다. 그들은 정말 평범한 삶을 살아갈 수 있을까? 두 사람이 함께 살면서 이렇게 가까운 사이로 있을 수 있을까? 


“나와 그 사람 사이 마음의 감응과 다른 감정을 없앨 수 있나요?” 늙은 거지가 떠나 고향으로 달려간 후, 청아는 백여왕에게 물었다.

“모르겠다. 나중에 여우조상님에게 물어볼게..” 백여왕은 청아에게 이렇게 대답할 수 밖에 없었고, 청아는 기다릴 수 밖에 없었다. 다음에 보는 모든 것은 만남 이후의 일들이었으며, 기억의 에너지 덩어리는 점차 사라지고 완전히 나에게 흡수되었다. 이때 눈을 떴는데, 입에서 한 모금의 걸쭉한 피가 뿜어져 나와 내 앞의 바닥에 튀었다.

이때 나는 지쳐서 의식이 흐려지고, 영력이 고갈되어 몸이 한계에 눌러졌다. 나는 지금까지 여러 번 마기에 사로잡혔고, 동시에 셀 수 없이 많은 피를 삼켰다. 


“이렇게 죽는 걸까? 죽어도 괜찮겠지, 어쩌면 이것으로 날 벗어나게 해주는 셈이니까..” 

내 몸은 뒤로 넘어지고, 침대에 누웠다. 내 몸은 힘을 다하여 쇠약해지고, 의식이 점점 흐려졌다. 이때 나는 미소를 짓고 마음속에서 나 자신에게 말하고, 천천히 눈을 감았다…

“청아, 다음 생에 보자, 만약 다음 생이 있다면, 나는 반드시 너의 본명주를 내 아버지에게 주지 않을 거야, 그가 목숨을 잃더라도…” 나는 눈을 감은 후, 최선을 다해 쉰 목소리로 말했지만, 청아는 확실히 지금 내 말을 들을 수 없을 것이다…


1부 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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드디어 끝났네..ㅠㅠ 막판에 업뎃 늦어져서 ㅈㅅ... 막판에 무너져서 되게 빡셌지만... 그동안 번역 다듬고 업뎃할 때마다 댓글 , 추천 너무 고마웠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