보통 사연있는 악당이라고 해도 이제 진부하다보니 그려러니 하겠는데 이번엔 느낌이 다르네

사연을 듣는게 아니라 직접 정화자 입장으로 들어가서 플레이 하다보니까 몰입감이 장난이 아님

내가 누구? 마그라세아의 수호자, 클라우드의 파수꾼, 엔트로피 처단자
이러면서 솔에게 미안해질정도로 정화자몰입되면서 진행했다

근데 동료들 다 희생하고 시련을 헤쳐나가며 마지막에 보스 잡고나니까 시뮬실패 초기화 진행???

내가 진짜 정화자였어도 멘탈나가고 신 욕할듯 마지막에 에오스포로스가 선택줄때 존나 고민했다



P.S.  역시 정실은 안토니나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