맥스

麦克斯

Max

기본 투영
확장 투영

완전 투영

스킨(출고)
스킨(喷溅电火花)



스킨(22' 칠석)
클래스

기업

모델명
EMR
생일
6월 13일
일러스트





문서1 - 호감도 Lv.2에 개방

42Lab 전자기학 연구소 제 1보고서. 맥스는 경비원과의 충돌, 과격한 언사 등의 행동으로 연구소 예의규칙 제 5조, 제7조, 제12조, 제 36조을 위반하여 이 연구소에 등록하기도 전에 기록된 최초의 '전설적인 인물'이 되었다.

"직원 딸이라고? 너 위로 책임자 불러와! 누구를 우습게 보는거야! 나는 전문 연구원이자 인형이야! 너희들 인간 꼬맹이가 아니라고!"

──42Lab 전자기학 연구소 행정부서 규칙 위반 사건 기록 보고서의 한 부분

문서2 - 호감도 Lv.3에 개방

전자기학 연구소의 성격이 군사집단이라기보다는 학교를 지향하는 탓인지 선을 넘지만 않으면 처벌은 솜방망이인 경우가 많다.

처음 오자마자 요령을 눈치 챈 맥스는 내부 비판을 날린 후 철저하게 프리해졌다. 외모도 꾸미지 않고, 카드는 막 긁어댔으며 간간히 자료를 취합해 등록하고...심지어 대외 성과 심포지엄에 참석했을 때도 맥스는 절대로 이미지 관리따윈 하지 않았으며, 한 손에 도시락, 다른 한 손으로 교편을 잡고 프로젝트 연설을 할 정도였다.

맥스에 대해 말한다면, 실험 이외의 일은 모두 사소한 것들에 불과하다. 병행해서 해결할 수 있으면 한꺼번에 해결하며 시간을 절약한다. 그녀의 뛰어난 과학 연구 능력에 비춰본다면 감독을 담당하는 행정실 인원들도 어쩔 수 없다.

어쩌면 맥스가 진지하게 대하는 유일한 규칙은 실험실의 주의사항뿐일 것이다.

문서3 - 호감도 Lv.7에 개방

다양한 종류의 과학 실험 중 전자기학 실험의 위험성은 말할 것도 없다. 맥스가 담당하는 항목도 대부분 군에 연관된 것이다.

실험 중 사고는 맥스에게 있어 이미 일상이며, 실험규칙을 엄밀하게 준수한다 하더라도 의외의 사태를 피하기는 어렵다. 맥스가 인형이 아니었다면 지금의 그녀는 이미 42Lab 전자기학 연구소의 열사 명단에 올랐을 것이다.

맥스는 그 누구보다 엄격하게 실험했다. 맥스는 평소 사소한 일들은 아무런 신경도 쓰지 않았지만, 유독 실험실에서는 설령 아무리 단순한 절차라도 누군가 부주의한 행동을 하는 것을 허락하지 않았다.

그럼에도 맥스가 42Lab에 입사한 뒤 짧은 기간 동안 그녀는 통제 불가능한 불의의 사고로 여러 차례 소체 손상을 입었다. 후기에 따르면 맥스의 체표면 절연체의 완전 교체만 125번이나 있었다.

문서4 - 호감도 Lv.10에 개방

실험 말고도 맥스가 흥미를 가지는 것들이 있다.

연구소에 이런 말이 있다. 전자기학 시스템에서 전하 계량에 사용하는 단위계는 가우스 단위계다.

그러나 소문 시스템에서 소문의 계량 단위계는 맥스 기분 단위계이며, 소문의 전파 속도나 전파 효율, 전파의 폭은 맥스의 기분에 따른다. 이 기분의 변화는 정향적이지 않고 변화무쌍하며, 단일한 호불호로 판단할 수 없다.

예를 들어 "전자파의 연구 방향을 감독하는 샘 박사는 사실 대머리고, 평소에는 쭉 가발을 쓰고 다닌다" 라는 비밀은 맥스가 막 프로젝트를 진행하는 과정에서 기분이 좋을 때 무심코 내뱉은 말이다.

또 하나의 예로 사무실 내 연애관계 회로도는 맥스가 실험 경비를 삭감당해 기분이 좋지 않은 상태에서 기분 전환 용으로 그린 것이다.

문서5 - 호감도 Lv.13에 개방

마인드맵 클라우드 테스트 중 발생한 사고로 인해 맥스는 마그라세아 클라우드에 갇혔다. 여기에서 그녀의 일은 대부분 팀을 따라 출근하거나 오아시스에 남아서 각종 잡다한 일을 협력해 처리함으로써 실험 시간을 대폭 단축시키는 일이었다.

맥스는 처음에 적응을 잘 못 해 휴대용 아날로그 공간을 만들겠다고 신청한 뒤 시도 때도 없이 내부에서 소규모의 전자기 실험을 시도하곤 했다.

하지만 교류하는 시간이 많아지면서 그녀는 점점 실험 외의 즐거움도 찾아내어 더 이상 하루 종일 남들이 못 알아듣는 개념이나 공식, 정리 등을 입에 달고 있지 않게 되었다.

"마치... 실험에 항상 변수가 있듯 기왕 이렇게 되어버린 거 조급해 하더라도 어쩔 수 없겠지?"

──인형 회담록 한 부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