마이

迈迈

Mai

기본 투영
확장 투영

완전 투영
스킨(아직 없음)
클래스

기업

모델명
MAIA
생일
3월 23일
일러스트
柱柱





문서1 - 호감도 Lv.2에 개방

4월 2일 월요일, 날씨: 맑음, 2급 동풍

오늘 처음으로 야외 작업을 나갔다. 근데......망친 것 같다......

출발할 때 계기들을 미리 조정해 놨어야 했는데, 테스트가 시작되고 나서야 문제를 발견했다......

작은 테스트라서 다행이었지만, 다음엔 꼭 주의해야지!

화이팅하자, 모두의 발목을 잡으면 안 돼!

문서2 - 호감도 Lv.3에 개방

7월 7일 토요일, 날씨: 뇌우, 5급 남동풍

빗줄기가 너무 거세서 임시로 설치한 텐트에서 비를 피해야만 했다.

하지만 나는 비 오는 날이 정말 좋다. 텐트 입구에 앉아 빗방울이 풀밭에 후두둑 떨어지는 소리를 듣고 있으면......뜨거운 차와 간식을 곁들이면 더 바랄 게 없다.

그래서 지도원님께 혹시 간식 있냐고 여쭤봤더니, 건빵밖에 없다고 하셨다.

히잉, 그런 벽돌이나 마찬가지인 걸 씹으면 이빨 망가지겠지?

지도원님께서 틈틈이 여러 가지 야영 기술을 가르쳐 주셨다. 나중에 탐사대와 함께 나갈 때 나도 도와드릴 수 있을 거야!

문서3 - 호감도 Lv.7에 개방

11월 16일 금요일, 날씨: 흐림, 7급 북서풍

오늘은 바람이 정말 세다. 판잣집이 하늘로 날아가 버렸다......! 하지만 바람보다도 무서운 건 실험실 친구들이다. 나보고 매일 측정용 기상 풍선을 들고 다니면 바람에 날려가는 것 아니냐고 묻는다. 인형이 얼마나 무거운지도 모르나 봐!

......어라, 잠깐만. 혹시 전에 지도원님이 말씀하셨던 '극한의 기상 상태에 대응하는 조치' 라는 게? 설마? 42Lab 인형 중에 나 혼자 엄청 무거운 거 아냐? 으......안돼안돼, 맥스네한테 꼭 물어봐야겠다!

미워! 설마 진짜였다니! (11월 17일 덧붙임)

문서4 - 호감도 Lv.10에 개방

12월 24일 월요일, 날씨: 작은 눈, 2급 북서풍

방금 마지막 기상 관측 기록을 제출했다. 오늘 오후부터 실험실로 돌아가서 '뉴럴 클라우드' 테스트를 준비해야 한다.

1차 지원자가 됐다는 건 연구원 분들이 날 인정해 주셨다는 뜻일까? 솔직히 말해서 몇 주 전에 그 소식을 들었을 때 나는 흥분한 나머지 현장에서 울어버릴 뻔했다......하지만 모두가 휴가 중에도 열심히 일하고 있는 것을 생각하면 나도 뒤쳐질 수는 없다.

그나저나 이번 겨울엔 눈이 한 번도 안 오더니, 신기하게도 가장 와야 할 크리스마스 이브에 딱 와 주네. 너무 예쁘다.

문서5 - 호감도 Lv.13에 개방

?월 ?일 ?요일, 날씨: ? (기상 관측기가 유효한 데이터를 탐지하지 못했습니다)
벌써 얼마나 시간이 지났을까......?

다른 친구들 말로는 우리는 클라우드 내에서 오랫동안 잠을 자고 있었다고 한다. 현실 세계는 어떻게 됐을까? 분명 내 기상 기록도 엄청나게 많이 누락됐겠지......내가 없으면 연구소의 다른 동료들도 많이 바빠질 텐데. 어휴, 결국 민폐를 끼치고 말았어.

아니야, 이런 식으로만 생각하면 안 돼. 최소한 교수님이 도와주신 덕분에 방랑자에서 내가 있을 곳을 찾았잖아. 내가 책임질 일은 내가 할 수 있어야 돼. 어떤 고난이 닥쳐와도 정신 차리자! 파이팅, 마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