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작하기에 앞서 일단 우존꼴의 미요를 보고 갑시다.





중섭 할배들은 대부분 대깨근이라면

대가리가 깨져도 전사를 사랑하는 사람이라면 미요를 뽑아도 된다고 하는데

그렇다면 미요는 전사가 아니라면 정말 별로인 캐릭터일까?



일단 미요의 능력에 대해서 알아보자.

미요는 배치시에 주변 아군에게 흡혈 능력을 주고, 주기적으로 도시락을 던져서 그 도시락을 먹은 아군에게 보호막을 선사한다.

스킬로는 강타와 함께 4초의 기절을 주고

궁극기는 모든 아군에게 물방을 주는 것.



이건 누가봐도 전사랑 같이 쓰라고 만든게 맞다.

근데 조금 더 미래를 생각해보자.

최근에 나온 매트릭스를 해본 사람이라면 느꼈겠지만, 매트릭스에서 나오는 함수들은 기존에 나오는 것과는 완전히 다른 함수들이 많다.

그리고 그 함수 중에는 상당히 재밌는 함수가 있는데

그 함수의 효과가 대충 딜 많이 넣는 대신에 때릴 때마다 피가 줄어든다

그 함수는 미요만 있다면 전사고 사수고 해결사고 나발이고 패널티는 좆까고 쓸 수 있다.

왜냐면 흡혈이 있으니까

그리고 미래에 대한 걱정도 없다

스킬에 달려있는 기절 덕분에 블루실드도 깎을 수 있으니까

가지고 있는 할배들 왈, 힐체감이 상당히 된다고 하며

성능 또한 준수하다고 말한다

그리고 가지고 있으면 가지고 놀기 굉장히 재밌다고들 하는데...

다들 뽑아보는건 어떨까?






물론 필자는 돈이 없어서 못뽑았다

대깨근으로서 존나 슬프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