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의, 해당 정보는 개조 이전임.

윌로우




높은 스토리 등장 빈도


뉴럴 초창기 오픈 보상


태생 3성


개 쩌는 흉부 장갑


기레기 밈과 달리, 미요 스토리에서 보여주는 참 기자의 모습



그 모든 장점과 개성을 씹어먹는



솔...과... 동...급...의... 성...능...





우선 윌로우의 스탯에 대해 알아보자




우선, 장점으로는 극한으로 높은 공격 속도.


140이면 기본 스탯으로는 최상위권이다. 효과도 적용 못 시키면서 삭달 버프 빨아먹기로 유명한 진 보다 10 높은 수치.


그리고 차이가 6 밖에 나지 않는 공격력과 연산력. 


그렇기에 윌로우는 평타 위주의 하이브리드로 사용된다.



단점으로는 뭘 선택하든 솔과 동급이라는 점.


솔도 연산전사로 설계되었지만, 실상은 높지 못한 연산력 때문에 그냥 공속, 치명타로 물리 세팅하는 거와 차이가 없다.



윌로우도 그렇다. 세팅을 요리조리 바꾸고, 아무리 연구해도 결국 성능에는 큰 차이가 없다. 


그래도 윌로우는 솔보다는 낫다. 최소한 해결사 수저니까 함수빨은 드럽게 잘 받는다.


높은 공속으로 치명타 함수 조건과 개사기인 악성 교란(해결사 출혈이 포함된 함수)를 맛깔나게 터뜨릴 수 있고


연산력도 나름 높아 효과 축적 같은 연산력 기반 해결사 함수와도 잘 어울린다.



그래도 다른 해결사 쓰는 게 더 강하다는 점이 쓰라린 현실이지만...





윌로우의 스킬 구성이다.


앞서 설명했듯 높은 공속을 보조하는, 맹목 위주의 스킬 구성을 가지고 있다.



패시브는 확률적으로 맹목을 걸고, 맹목 상태인 적이 많을 수록 공속이 올라간다.


액티브는 대충 익숙한 범위, 허블, 클루카이 액티브 처럼 육각형 범위의 적에게 데미지를 주고 맹목을 건다.


궁극기는 도발 토템 소환.



대충 하이브리드 스탯이니, 연산력으로 액티브 때리고, 높은 공속으로 적에게 평타를 때리라는 의도가 드러나는데.


이 게임에서 애매함은 대부분 쓸모 없음으로 귀결된다.


윌로우는 그 점이 더 강한데, 스킬들이 곁보기로는 나름대로 시너지가 있어보이지만, 하나씩 살펴보면 죄다 나사빠졌다는 게 들어난다.



우선 액티브.


연산력 165% 계수...


이게 얼마나 낮냐면 클루카이 액티브가 치명타, 부가효과 다 무시하고 460%다.


가뜩이나 하이브리드라 연산력이 567로 딜러로 보았을 때 낮은 편이라 이 체감은 더욱 심해진다.



그런데도 스킬 모션이 공중제비라 상대적으로 딜로스가 생긴다.  


대충 맹목 지속시간이 4초라면, 그 중 1초는 공중제비 도느라 패시브 효과를 받지 못하는 수준이다.


사용하면 할 수록, 옆 동네 코르키 예광탄에 모션 없을 적이 너무나 그리워진다.



대충 여기서 패시브의 문제점도 드러나는데.


만일, 실명을 넣을 수 있는 게 윌로우 뿐이라면 실질적으로 패시브 효율을 볼 수 있는 건 액티브 사용 후 3초 정도라는 것.


물론, 그 3초 정도는 공속이 미친 듯이 올라가지만.


문제는 높은 공속을 활용할 방법이 제한적이라는 것이다.


누누히 말하지만 윌로우는 하이브리드라 공격력, 연산력이 전부 애매하다.


심지어 기본 치명률이 3퍼센트로 다른 딜러들이 최소 5%, 높으면 8~10%인 것과 비교해서 낮은 편이다.



공속이 200 넘게 올라가면 뭐하나. 무함수 환경이라고 보았을 떄, 서포팅 없이 세팅이 끝났을 때, 블랙홀 기준으로 물리, 크리 세팅을 끝냈을 때 140층 새우 상대로 크리 기준 2000정도 밖에 못 넣는데.



그렇다고 윌로우가 서포팅을 잘하느냐 하면...


맹목이 참 계륵인게 평타는 막지만, 스킬은 못 막고.


적 효과 저항에 막히는 것도 있어서...


그리고 지속시간이 4초로 겁나 애매하다.


맹목 보고 쓸 거면 차라리 마이를 쓰자.


앞, 뒤 인형 공속 20퍼에 스킬 데미지도 더 높고, 틱당 실명 효과를 각각 적용하기 때문에 효과 저항 억까도 피하기 쉽다.



마지막으로 궁극기인데...


프레넬 액티브 때와 비슷하게 너무 활용도가 가지각색이라 다 설명을 못 하겠다...


대충 뭔 스킬을 맞아도 13대는 버티는지라 트린 궁과 비슷한데. 이게 도트딜도 포함이라 잘못 쓰면 1초 만에 증발하기도 한다.


그리고 아무데나 철치할 순 없고, 무조건 효과 범위에 몹이나 중립 기물이 하나라도 있어야 한다.


도발 범위는 일반적인 육각형으로 그 밖에는 도발이 걸리지 않는다.



그래도 위즈덤 저격이나 레이븐 궁 같은 위험한 스킬들을 회피할 수 있다는 점에서 활용도가 높다.


루트를 막아 좁은 공간에 가두어버릴 수도 있고, 아군 몹에 붙은 암살자를 떼어내 줄 수도 있으니, 사용하는 교수의 능지가 이 스킬의 효율을 가른다.


근데 솔직히 윌로우 궁 쓸바엔, 나나카 궁 쓰는게...

 


다음은 알고리즘 세팅


겁나 다양한 세팅이 있다. 근데 효율은 거기서 거기니, 상황에 따라 스왑하면서 사용하자.


근데 스왑하면서 할 만한 성능은 아님.



1. 물리 세팅




높은 공속을 기반으로 물리 평타를 때리는 세팅이다. 


역치 초과, 이질 회귀의 2셋 효과보다 추론의 공속 증가가 더 효율이 높아 추론을 썼다. 근데 그거 들어도 별 상관 없을 것 같다.


안정성은 그냥 부옵 좋은 거.


특이성은 치피, 치확 2:1 국민 세팅 맞추는 것이 일반적이나, 행렬 구조 3셋을 활용하기 위해 올치확을 들어도 된다. 단, 행렬 구조 3셋의 최대 피해는 연산력 비례이니 주의 바람. 취약점 확장 들어도 ㄱㅊ음.



윌로우를 평타 딜러로 활용하는 상황에서 사용하며. 치명관련 함수와 궁합이 좋다.


그리고 세팅 중 단일 딜링 고점이 가장 높은 세팅이다.




2. 공속 연산 세팅




1번 세팅에서 공격력을 연산력으로 바꾸고, 치명률에 올인하는 세팅이다.


물리 세팅과 비슷하지만, 액티브의 광역 딜링이 높고, 연산력 함수와 궁합이 좋다.


행렬 구조 3셋의 효율을 극대화 시키며, 체력이 높은 보스를 때릴 때, 1번 세팅과 유사한 고점을 낸다.


단, 행렬 구조는 적의 현재 체력에 비례한 피해를 주기에, 적의 체력이 낮아질 수록 데미지가 약해진다.


안젤루스, 엔트로피 위즈덤처럼 체력 회복이 있는 보스일 경우, 딸피에서 데미지가 부족해 마무리를 못 내는 경우도 생긴다. 170층이 그랬다.




3. 스킬 세팅




액티브에 중점을 둔 세팅이다. 취약점 확장이나, 점진 등을 사용해도 좋다.


단, 무함수 상황에서는 사용하지 말 것. 정말로 솔급 성능이 무엇인지 느끼게 해 준다.


연산력 기반의 함수 효율을 극대화 하기 위한 세팅으로 최대한 액티브를 돌리는 것이 목적.


일반적인 교수가 윌로우를 사용한다면 추천하는 세팅. 어차피 블랙홀 같은 곳에 윌로우를 대려가는 건 미친 교수 뿐일 테니.




마지막으로 같이 쓰면 좋은 인형이다.



1. 마이




맹목, 실명을 넣어 줄 수 있고, 윌로우에게 공속 20%를 주어 진짜 미친 듯한 공속을 줄 수 있음.


공속, 연산 세팅 무엇을 들어도 잘 어울린다.


단, 마이, 윌로우를 동시에 사용한다는 것은 무함수 상황에서 딜링을 포기하는 행위니, 가능하면 유함수 상황에서 사용할 것.


그래도 평타 위주의 적을 잡는 데는 매우 효율적이다. 실명이 거의 안 끊길 정도니까.



2. 삭달라저



평타를 때릴 때마다 추가 데미지를 주는 버프를 걸어준다.


윌로우의 140 공속과 패시브를 이용한 극한의 효율을 뽑아낼 수 있다.


그리고 파티에 진을 투입할 수 있다는 것도 장점. 평소라면 진이 삭달의 버프를 훔쳐서 뒷목잡게 만들지만, 윌로우는 진보다 공속이 높아 버프를 받을 수 있다.


공속 세팅과 함께 쓰면 좋다. 


어느 정도로 궁합이 좋냐면, 140층 멱살 캐리가 가능할 정도



3. 안젤라




연산 스킬 세팅일 때 사용.


성능은 말 안해도 알 것.


안젤라와 궁합이 안 좋은 인형을 찾는 게 더 어렵겠다.



한 줄 평.


빠른 공속과 맹목 시너지를 이용하는 해결사.


단, 하이브리드라는 한계와 액티브의 구데기 같은 성능에 발목이 잡혀버렸다.


썩어도 해결사. 함수빨을 오지게 잘 받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