며칠 전에 쓰겠다고는 했었는데 연말에 사건이 좀 터져서 정신이 없었던 관계로 이제서야 작성하게 됨.

근 30분 이내 문단이나 문법 등 내용 제외한 자잘한 수정이 있을 수도 있음.


같이보면 좋은 글

https://arca.live/b/neuralcloud/94448440



맨 밑에 한 줄 요약 있음



상시 최대 할인(약 20%)는 LD 플레이어에서 달러-원화 결제-에그머니로 하는 방법이지만 약간 번거롭기 때문에 페이팔을 선호하는 사람도 은근 있는 걸로 암.



하지만 페이팔 결제는 달러로 결제하기 때문에 해외 결제가 되는 카드나 통장 연결이 필요하고, 어떤 카드를 써야 최적인가에 대한 고민이 생길 수 밖에 없어서 추천 가이드를 작성하게 되었음.





해외 결제 카드에서 주의 깊게 고려해야 할 점이 몇 가지 있음


1. 해외 결제 수수료 


말 그대로 해외 결제시 떼어가는 수수료임. 주로 금액의 퍼센트 또는 고정 비용으로 수수료를 매기는데


토스 뱅크 체크카드를 예시로 살펴보자


[ 국제브랜드 수수료(Mastercard) 1%와 해외서비스 수수료(건당 US$ 0.5) ]



국제브랜드 수수료는 해외 국제 결제 대행사의 수수료다. Visa와 Mastercard 같은 회사임.


해외서비스 수수료는 아마 국내 카드사의 수수료일 것이다. 

조금 악랄하게 보이는게 건당 US$ 0.5라는 환율에 따라 변동하는 고정금액이다.


결제 '건'당이므로 7900원짜리를 결제하든 79000원짜리를 결제하든 0.5$가 고정으로 나가는 것이다.


실제로 이러한 수수료 기준을 책정하는 토스 뱅크 체크카드의 경우는 페이백을 감안해도 손익분기점을 위한 최소 결제 건당 금액이 존재한다.




2. 페이백


말 그대로 카드를 쓰면 일정 금액을 페이백 해주는 것이다. 카드에 따라서 대략 사용금액의 1~3%를 캐시백 해주는 편이다.

해외 결제 카드의 혜택을 비교할 때 1번의 수수료와 2번의 페이백을 합계하여 손익을 따져보고 카드를 선택하는 것이 추천된다.



3. 환율 연동


신용카드와 체크카드가 갈리는 부분이라 할 수 있다.



해외 결제(달러위주)이다 보니 환율을 신경써서 구매할 수 밖에 없는데, 만약 자기가 원하는 환율에 결제했다고 해도 그것이 신용카드라면 난감 할 수 있음.

그 이유는 신용카드의 경우 결제일이 아닌 카드사에 거래전표가 접수 된 날짜의 환율을 기준으로 계산하기 때문이다.



[해외에서 결제한 신용카드 대금은 사용 당일의 환율이 아니라, 해외에서 카드를 사용한 거래내역이 국제 카드사로부터 국내 카드사에 접수되는 날(통상 3~7일 소요)의 환율이 적용됩니다]

-신한카드-



이 말인 즉슨 싼 환율을 보고 구매했어도 신용카드로 긁었는데 전표 접수된 날짜의 환율이 오른 상태라면 손해가 된다는 거다. 만약 트럭을 구매했다면...

여기에 더해 카드사 자체 환율(수수료 포함)이 적용되어서 대체 어떻게 적용되는 건지 헷갈리는 편이다.




체크카드는 종류에 따라 다르지만 대체로 결제 시점에 돈이 바로 빠져나가기 때문에(만약 결제했는데 돈이 묶여있는 상태라면 그 카드는 안 쓰는 것을 추천) 환율 변동에 대해서는 안전함.






정리를 해보자면 우리가 찾아야 할 뉴럴 결제용 카드는



해외결제 수수료가 적거나 없고


페이백을 주는 편이며


환율 연동에도 안전한 체크카드라는 말이 된다.








페이백은 없지만 수수료가 없고 환율 연동에도 안전한 체크카드가 두 종류 있다.




1. 트래블월렛 체크카드(벤처 기업)




2. 트래블로그 체크카드 (하나 카드)




인데 둘다 선불 충전식이며 충전시점의 환율로 외화를 충전하고 결제시에는 충전한 외화를 사용하는 방식이다.


두 카드 모두 충전된 외화로 결제시 해외 결제 수수료가 면제이며 달러 / 엔 같은 주요 통화는 환전 수수료도 없다.


페이백은 없지만 미리 외화를 일정량 충전해 두었다면 환율의 급격한 변동에도 안정적이며 신용카드가 잡아먹는 연회비도 존재하지 않음.



두 카드간의 정확한 비교는 구글 검색에 [트래블월렛 트래블로그 카드 비교 정리]를 검색하면 나올것이고


뉴럴은 달러 온라인 결제라 주요 통화를 사용하니 큰 차이점은 없을것임.


뉴럴 결제에는 두 카드간에 큰 차이가 없을 것이기 때문에 벤처기업이라 안정성이 의심된다면 트래블로그를 써도 됨. 글쓴이는 그냥 트래블월렛을 쓰고있음.









기타



토스 뱅크 체크카드 - 비추천


원신 마지막 우회결제 시기에 만들었던 카드임. 당시에는 3%의 페이백이라 확실한 리턴이 있었으나 현재는 2%로 줄어들었고 수수료는 그대로라 그에 따른 리턴값이 적어져서 안 쓰게 되었음. 

당장 수수료율 예시로 든 카드이기 때문에 현 상황에서는 추천하지 않음.





네이버 페이 머니카드 - 기간 한정


(23.11.28~24.02.28) 기간 동안 오프라인 해외이용 수수료를 네이버 포인트로 적립하는 이벤트 시행 중

[해외결제 수수료 포인트 적립 이벤트이벤트 기간(2023.11.28. ~ 2024.02.28) 내 네이버페이 머니카드로 해외 VISA 오프라인 가맹점에서 사용한 금액에 대해 적용됩니다.

해외이용수수료(건당 0.5$) 및 국제브랜드수수료(이용금액의 1.1%) 금액을 포인트로 돌려드립니다.]


이벤트는 오프라인 한정이라 온라인 가맹점 해당 X


기본 혜택은 해외 온/오프라인 적립 3%

구 토스카드 정도의 요율을 보여줄 듯 함.

2월 말까지는 환율이 박살나지 않는 이상 아마 확실한 이득이고.






한줄 요약



트래블월렛이나 트래블로그 체크카드 써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