먼저 이런글 쓰기 굉장히 조심스럽긴한데 

이런글 쓰려면 겜안분 아니라는건 인증해야 할거같아서 인증먼저하고 글써봄

uid보면 오픈부터 시작했고 거의 하루도 안 빼놓고 했음 수집률 99퍼는 100%채우면 무리해서 100%채우려고 지를까봐 일부러 항상 99%만 하고있음

컨텐츠는 지금까지 할로윈 빼고 나온 컨텐츠 다 해봤음 할로윈은 봐줘라 니들도 많이 유기했잖아!

이정도면 겜안분은 아니라 생각하고 뉴럴에 아쉬운거 느낀거 길게 써보겠음

모두 개인적인 의견이고 게임에 불만사항을 적은 글이니 불편하다면 그냥 뒤로 가기 눌러주셈

1. 조각작

최근에도 이슈가 됐던건데 중섭은 픽업주기가 4주여서 비교적 널널한데 한섭은 3주로 조각작이 매우 빡빡함. 조각 2배 이벤트나 이런거로 어느정도 상쇄를 시켜줘야 하는데 6개월마다 한번 조각 이벤트하고 계속 조각작이 밀리는 악순환이 나오고 있음.

뭐 좀 키우다보면 다음캐 나오고 개조나오고 나같은 할배도 조각작이 최근들어 빡빡하다 느끼는데 뉴비들이나 늦게 들어온 유저들은 부담이 더 심하겠지.

새로 유입된 유저가 인권개조인 플로렌스 개조를 하려면 딜러와 병행해서 조각 몇 일을 캐야할까? 코어나 개조경험치를 아무리퍼줘도 결국 존나게 부족한건 캐릭터 조각이다. 근데 이건 뭐 앞에서도 애기 많이 나왔고 유저들의 의견모아 전달한다고 하니 이쯤 줄이겠음.

2. 컨텐츠 부족

솔직히 내가 하고 싶은 애기는 이거긴 함.

물론 이거 서브 분재로 두고 할거 없어서 좋아하는 사람들 많은거 알고 있음. 근데 서브분재로 두고 하는 사람들은 컨텐츠 풍부한 메인겜들 즐기잖아. 뉴럴을 메인으로 하는 사람들도 할 컨텐츠가 좀 늘어났으면 좋겠다.

컨텐츠 부족도 여러가지 방면에서 애기해보고싶은게 우선 메인 컨텐츠가 없어.

메인스토리라고 해서 들어가보면 저기 6지역이 끝인데 저 6지역 진짜 작년 이 맘 때쯤에 민 듯

중심을 잡아줄 메인스토리가 꾸준히 나오고 거기에 이벤트같은게 곁들여지는게 이상적인 겜이라 생각하는데

6지 이후에는 또 전부 이벤트 스토리인데 스토리를 대형 이벤트에서 진행하니까 스토리에 몰입도 잘 안 될거 같음.

예를 들어 운디네 유입은 6지까지 밀고나서 스토리 단절임. 오아시스가 레이저빔 맞아서 대가리 빵꾸난것도 모르고 아 크리스마스 축제 잘 먹고 잘 사는구나 싶을 거임.

그리고 다음은 컨텐츠 부족 중에서도 성장 체감을 느낄 컨텐츠의 부재를 애기하고싶음.

인형을 더 강하게 해주기 위해 끝이 없는 알고리즘 부옵 뽑기 알고작이라는걸 존나 열심히 할거임.

근데 현재 알고작을 존나 열심히해서 부옵 뽑아도 이게 난 그냥 의미자체가 거의 없는것 같다고 생각함.

매트릭스는 존나무식하게 체력높은 적을 잡게 설정해둬서 어차피 함수하나에 

이렇게 스탯이 오르는데 리빌더 존나 갈아넣어서 

부옵에서 연산력+7.2% 치명률+4.8%

이런거 뽑아서 뭐 큰 체감이나 되겠음? 걍 주옵만 맞추고가서 저런함수 집고말지 뭐하러 부옵작 열심히함?

이벤트 전자대항 찍어서 연산력 공격력 그냥 뻥튀기하면 그만임. 주황옵 열심히 띄워도 무슨의미인지 모르겠다.

그나마 성장체감을 할수있는 컨텐츠라면 무함수환경 순수 내가 알고작한 내 인형의 체급으로 보스잡는 블랙홀 컨텐츠가 지속적으로 출시가 되어야하는데

180층 업데이트한지 거의 8개월 가까이 지났고 중섭도 180층이 끝이다.

최종 컨텐츠라고 볼수있는 180층 블랙홀은 걍 누가누가 빨리잡나 스피드런하는 할배들 10초컷내는 놀이터가 되어버림.

180층은 예전 구닥다리 사쿠야 나시타 람 이런애들로도 잡았는데 지금 캐릭들로는 말할 것도 없지. 사실 여기서도 알고작의 성취감이나 의미를 찾긴 굉장히 힘듬.

그리고 허수아비 하나없어서 어느정도 dps가 나오고 내가 알고작으로 내 인형이 얼마나 강해졌는지 이런 체감조차 전혀 할 수없음. 새 인형이 나왔을때 기존 인형과 어느정도 성능 차이가 나는지 이런 단순한 비교 실험조차 할 환경이 없는게 너무 아쉽다.

마지막으로 한 번 더 애기하고싶은게 또 또 컨텐츠부족임

어떻게 게임이 1년차인데 아직도 고장협의, 매트릭스 뿐임?

고장협의는 초가삼간 다불태우고 나온지 1년지났고 그나마 반년만에 나온 매트릭스도 처음에는 신선했지 계속 우려먹으니 지겹고 혹평 받는 컨텐츠임. 

나도 매트릭스 안좋아하는데 한번은 무조건 마지막난이도 끝층까지는 오름. 처음깰때는 할만하고 재밌음 근데 이걸 일일숙제같은거로 반복시키면 존나 하기싫어.

물론 막 자체제약 걸고 지게대회 같은 거 해서 재밌게 하는사람들도 있는거 아는데... 대부분은 의미없는 반복을 좋아하지 않음.

3. 미래시에도 혜자인가 싶음.

아 뉴럴이 절대적인 돈 드는건 진짜 혜자가 맞음. 절대 부정안함. 월정 패스랑 위클리같은 패키지만 사도 픽업캐를 데려오는데 엄청 부담이 가는게임은 아님. 내가 계속 게임하는 이유도 컨텐츠가 아무리 부실해도 돈이 별로 안들기 때문이 굉장히 컸음.

지금 미래시에 다크 허블 개조(한정캐개조) + 에오스 + 콜라보캐 조각작불가 이런거로 어느정도 돈을 좀 벌긴 하려는 스탠스를 취하고 있는거로 알고있음. 당연히 그럴수 있다고 생각해 뉴럴이 매출이 많은겜은 아니니까. 근데 그만큼 게임 컨텐츠에도 뭔가 발전이 있어야 하는게 아닌가? 싶음. 난 중섭에 막 신박한 신규컨텐츠가 나왔다 이런소식을 아직 못 들었는데... 

뉴럴 유저들 파워는 초반 쿠로 하츠치리 이런애들이 메인딜 할때보다 지금 허블 개조 린드 옐레나 운디네 등등 훨씬 올라와있음. 이 수준에 맞게 어느정도 적들 수준도 좀 올라가고 해야하는거 아닌가?  

세진 인형으로 똑같은 컨텐츠 반복하면서 인형 육성이나 가챠가 매워진다면 안 그래도 중섭보다 빡빡한 한섭인데 더 이상 혜자라 부를 수 있을까 싶다. 나는 처음에는 게임이 정말 싸다고 생각했는데 싼만큼 즐길게없으니 아 지금 적정가 아닌가 싶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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불만글이라 불만만 썼는데 나 뉴럴 좋아함.

SD커엽고 그냥 아무생각없이 하다 보니 정든겜이라 불만도 좀 써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