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럴 보름 캐릭터 스토리와

이전작 소녀전선1과의 연결고리가 있어서 그 부분을 좀 찾아봤음

당연하게도 보름 이야기 스포가 있으니 미리 보고 오는것을 추천함

보름 스토리 초반부 기억 안나면 클릭

보름이는 오아시스 합류 시점에 점술 시스템에 문제가 생겨서 제대로된 점술을 치지 못하는 상태였음

이후 풀이 죽은 보름이는 옐레나와의 대화에서 자신의 점술 능력 회복을 위한 단서를 찾으려 했고

옐레나의 타로점을 본 후 점술 능력 회복의 실마리를 찾아 교수의 지휘실에 가서 지내게 된다

그러나 딱히 점술능력이 나아질 기미는 없어보이고 그냥 잡일만 도와주는 나날이 이어진다.

점술 능력은 회복되지 않고 자기가 교수에게 민폐를 끼치는 줄 아는 보름이에게

교수가 이야기를 들려주기로 하는데

용병인데 점술에 빠져 있는 인형이란

당연히 소녀전선의 K5인형이고

K5가 곧 보름이다.

좀 길긴하지만 보름이에게 지휘관 시절 K5에 대해 이야기해주는 교수

보름이가 현재 그리폰 시절의 기억이 없지만

교수는 이미 지휘관 시점으로 K5와 만난 사실상 미래의 사람인 셈이다

이후 시간이 흘러 보름이의 마인드맵 파편이 있는곳을 정찰하러 갔던 에어하트와

정찰간 에어하트가 위기에 처하자 그녀를 구하러 갔던 보름이

그리고 그 둘을 구하러 온 교수와 옐레나들이 합류하고 보름이는 자신의 마인드맵 파편과 융합하기 위해 레벨 플랫폼 3에 들어가게 된다

이곳에서 보름이는 

지휘관(교수)에게 말하고 있는 자신(K5)의 모습을 보게된 보름

이 부분이 바로 소녀전선 1과 이어지는 부분인데

소녀전선 K5 운명의 왈츠 스킨 스토리에서 이 대사가 등장한다.

K5 스킨스토리를 보면

K5는 심심하면 점술을 보고 다니는 점술 다이스키 인형이었고

오늘의 운세가 인간관계를 제외하면 죄다 나쁘다는것에 시무룩한 것으로 스토리가 시작한다

오늘은 행사가 있어서 지휘관 및 여러 인형들과 연회에 참석한 K5

오늘 운세가 나빴기 때문에 얌전히 악운 타이밍이 지나가길 존버하던 K5는

이곳에서 보게 된 어느 여성의 운세가 나쁜것을 알게 되었고 

거기다가 냅다 직구로 박아버린다

당하는 입장에선 왠 미친년이 지랄박으니까 황당해서 자리를 피했고

이후에는 연회장에서 즉석으로 시합이 열려서 그리폰 인형들이 이길지 점쳐보려고 하다가

이와 같은 반응에 시무룩해져서 연회장을 빠져나오게 된다

밖으로 나와 밤하늘 달구경이나 하면서 인간관계 운이 좋다던 운세도 틀렸다고 불평하던 K5는

여기서 지휘관을 만나게 되는데

걍 지휘관 꼬시려고 나온듯?

그리고 오늘 있었던 불운에 대해 토로하는 K5

그리고 이 대사가 나온다.

이후 둘이서 아주 꽁냥거리는데 보고있으면 지휘관 야스킹임 분명함

지휘관의 화려한 언변에 마음이 녹아버린 K5는

두 번째 대사가 나오면서 마음을 다잡는다

결국 운세는 옳았던 것으로 엔딩

이렇게 이전작과의 연결고리가 잡혀있는 스토리라 난 되게 재밌게 봤음

소전할때부터 좋아하던 인형이었는데 후속작에서도 볼 수 있는것도 좋았고

이렇게 연결까지 해주는거 보니까 감동이네

추가로 스토리 보이스5번을 보면

머지않은 미래인 소녀전선 시점에 지금과는 다른 모습인 용병과 지휘관의 관계로 다시 만나게 될 것임을 믿고있다는 것으로 보름 스토리를 마무리 할 수 있겠다

이번 보름 스토리 보다가 소전때 나왔던 대사 기억이 나서 싱글벙글 썼는데

쓰고보니 이미지도 엄청 많고 내용도 생각보다 많이 길어졌네

가독성이고 뭐고 쓰다가 배고프고 지쳐서 좀 날림으로 마무리 하는 느낌이 있긴 하지만

지금 안쓰면 글 아예 못쓸거같기도 하고 해서 올려버림

긴 글 읽어주셔서 감사합니다

스킨스토리 재밌으니까 궁금하면 유튜브에만 가도 영상으로 된거 있어서 보면 됨

소녀전선 k5 운명의 왈츠 스킨 스토리 로 검색 ㄱㄱ

덤으로

대체 페르시카는 어떤 커피를 타주는거임??

여기서도 무당이라고 부르는 분탕충련

참고로 이건

K5 개조스토리인데

이건 글로 쓰자면 너무너무너무 길어지기도 하고 

이건 연관이 스샷 한장이니까 언급만 하고 줄이겠음

여기서 K5(보름)이 점술을 배우게되는 계기가 나옴

이것도 진짜 재밌으니 유튜브로 한번 보는거 추천함

보름이 애껴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