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은 처음에 개찰구에서 카드 찍을때부터 기본요금이 부과되고, 왔던 길을 되돌아갈때 반대편 승강장으로 가려면 대다수 역이 개찰구를 나갔다가 다시 들어와서 결론적으로 탄 구간의 요금을 낼 수 밖에 없는 구조임.


그러나 일본은 교통카드가 처음에 찍혔을 때는 요금 부과가 안되고 최종 개찰구에서 요금이 부과되고, 대부분 여러개의 승강장이 하나의 중앙 개찰구로 연결되어있으며, 여러 시설들이 개찰구를 나가지 않아도 해결 되는 구조.(화장실 뿐만 아니라 음식점도 여럿.)


따라서 맘만 먹으면 누마즈역에서 마에바시역까지 차창풍경만 바라보고 기타 시설들도 역 안에서 해결하면 왕복으로 갔다오는데 무료로 가능한 셈.

그래서 아마 그런걸 악용하는 사람들이 많을거임. 뭐 철덕들도 있을테고


그래서 혹시나 찾아보니 JR동일본 기준으로는 처음으로 개찰구를 찍고 동일 역에서 두시간 이내에 찍지 않으면 못나가게 막히고 역무원한테 말하는 시스템이더라

사실 있는게 당연한거 같긴함.


근데 또 보면 두시간 씩이나 주는 이유도 궁금하긴 함. 뭐 역 개찰구 안에있는 시설 이용하게하려고 배려하는건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