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본문화 채널

카마타 거쳐서 요코하마가는 전철...토무슨선인데 그거타고 카마타갈 때 기억.


어떤 나이든 아줌마가 전철 승강장에서 "지진이야" 라고 하면서 몸을 푹 수그림.

잉? 뭔일이여? 하면서 나를 포함한 주위사람들이 놀라서 잠깐 몸을 낮췄다가

무슨일이지? 하면서 서로의 얼굴을 쳐다봄. 여자1인은 나와 눈이 마주치더니 고개를 갸웃...


몸 숙인 아줌마 쳐다보니 몸 웅크리고 엎어진 채 반응이 없음.




약 30초뒤, 역무원 하나가 아줌마 둘러싸고 움츠렸다 눈치보며 일어나는 우리를 발견했고

약 5분뒤, 반응없던 아줌마, 역밖으로 실려나감.


원인은 저혈당(......)


P.S: 밑에 지진착각 이야기 듣고 카마타 행사 가면서 있었던 황당한 일이 생각나 적어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