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전제 : 할배들이 "어머 이건 뽑아야 해!" 는 99.9 % [솔로레이드 5파티 컨텐츠]를 기준으로 한다.



1. 어떤 상황에서도 압도적 1군이 예상되는 니케가 있다.


누블랑 / 나가티아


이년들은 이미 출시 하기도 전부터 데이터 좋아하는 인간들은 티어가 격변할 것이라고 개 근들갑을 떨었다.

이 정도쯤 되면 입던 팬티라도 여고생인 척 팔아서 뽑아야 하는 니케다.


모더 / 누블랑 / 나가티아 / 레후(패치 후) / 흑련 (검증 후) / 수니스


정도가 있다.

즉, 매우 희소하다.



2. 솔레 기준으로 2~5군급에 들어가는 니케만 해도 어느 정도 근들갑이 나온다.


뉴비들이 가장 헷갈려하는 부분이 바로 이 지점이다.

할배들 입장에선 기존 니케를 갈아치울 수 있으므로 당연히 "뽑아야지" 하는 반응이 나온다.

하지만 뉴비가 그 말 듣고 뽑아보면 쓸 곳이 없다.

당연하다. 지금 너는 1파티만으로 모든 컨텐츠를 다하고 있으니까.


이 경우엔 할배들이 문제가 아니라, 지금 당장 네가 쓰고 있는 조합에서 파츠 교환이 가능한지를 따져봐야 한다.


가장 좋은 예로 일레그가 있다.


할배들은 도수프 << 조합을 3군으로 쓰고 있기 때문에 충분히 뽑을 가치가 있다.

하지만 뉴비들은 3군은 커녕 1군만으로도 대가리가 터질 지경이기 때문에 뽑아도 당장 가치가 없다.


단, 만약 뉴비가 나티/누블 둘다 없고 흑련이 메인딜러면?


뽑아야지. 바로 25%가 강해지는데 안 뽑고 뭐함?

이것처럼 해당 니케를 뽑아 즉전감으로 쓸 수 있을 때 가챠를 고려하는 것이 좋다.




3. 그럼 당장은 쓸모 없어도 미래를 위해 뽑아두는 건 어떨까?


예전이라면 그렇게 하길 추천했다.

근데 지금 나는 생각이 좀 변했다.

생각보다 빠른 속도로 딜러든, 서폿이든 신규 니케가 나올 때마다 세대 교체가 이뤄지고 있다.

존뉴비가 솔로 레이드에서 3퍼를 노릴 즈음엔 지금 나오는 통상캐들이 쓰일 가능성은 많이 쳐야 반반으로 보인다.


요약하자면


형태 돈통이라 꾸준히 특뽑을 지르는 정도의 유저라면 명함컷이 어려운 게임은 아니므로 미리 뽑아두는 거 추천

꾸준히 특뽑을 지르지 못하는 소과금 유저라면 당장 쓰지 못할 니케는 뽑지 않는 것을 추천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