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후에 찍은거지만 걍 간판이니까 먼저 올림



양재는 정말 오랜만인데 그 내 기억속에 있던 양재가 아닌거 같다. 

그때는 스티커 팔찌건 머건 손도장을 찍고 출입하던 시기였다. 아크릴?? 키링?? 그런게 있었겠냐 ㅋㅋ 다 오려붙이던가 회지가 주로 이뤘슴


아무튼 작년 agf때나 12서코때나 올해 2월 일페때나 또 킨텍스야!!!!!!!! 씨발!!!!!!!!했는데 내가 대가리 박고 사죄해야할듯 싶다

본인 기준으로 킨텍스가 선녀다.



지하철을 몇번 환승했는지 모르겠네 아..


아무튼 얼리 입장권도 놓치고 해서 일반 끊고 좀 늦게 도착해서 9시 40분 부터 줄섰는데 야외에서 대기했고

줄 존나 잘 빠졌음, 10시 15분쯤에 들어온거 같은데 이때 행사 온거치고 적어보이면서도

많은건 많은거다

오자마자 식은땀에 현기증 팍 옴;


아무튼 챈 홍보했던 부스 한곳 식별되서 






내가 여기서 에식이를 보고 한번 싸고




메프바 품절 딱지 보고 한번 더 쌋음


피똥쌌다고



그리고 한 10분을 돌아댕겼는데 찾는 부스가 안보이더라고 ㅋㅋㅋㅋ

선입금도 했는데 내가 놓치는게 있나 싶어서 그제서야 안챙겼던 팜플렛을 보고 또 10분을 돌아댕김

그러다가

여기 2층도 있었구나 하고 계단으로 올라감



다 올라오니까 숨 존나 차고 기절할뻔햇슴 시발 여기서 나중에 알았지만 에스컬레이터로 가는 방법도 있었음






그 다음 도착한곳이 이곳임

선입금 풀로 때려버린곳이 여기고 잘 수령하고 옆의 오로라 키링도 하나씩 사감

뒤에는 후에 찍은 사진이지만 내 도로롱으로 발자취를 남겼다







내 찌찌만큼 존나 큰 키링 ㄹㅇ 

이쁘긴한데 달고 다닐 수 있을련지는 모르겠다







그 다음 어덜트 부스 존


이건 아침에 챈럼들의 도움이 없었으면 못들어올뻔했다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신분증을 안들고와서 허버허버 거렸을때 챈럼들이 이 병신은 요즘 모바일신분증도 있는데 머함? 해서

집에다 톡 날려서 발급일자 알아내고 발급받고 들어감



고맙다 챈럼들아


아무튼 선입금으로는 유니 안경닦이 2개를 시켰는데 마우스 패드 실물로 보니 괜찮아서 마우스 패드도 삼

이거 집에와서 우리 아빠 마우스패드 쓰게 할려다가 엄마한테 대가리 한대 맞았다.



카드텍도 꽤 크고 이뻐서 니케 관련으로다가 5개 충동구매 해버림

그 외는 포토카드중 앨리스 하나 보이는거 있길래 건져왔었고..


부스가 겁나 많은데 내가 본 니케 부스 관련으로는 3-4개 밖에 안보였다는거임

더 있었을텐데 내가 놓쳤을거라 생각함


코스어 사진은..미안하지만 없다 



내가 둘러보면서 식별된 니케 코스어분들은


자칼 3

바이퍼 2

디젤 1

미하라 1


이렇게 있었던거 같다.

그 뭐 전문 코스어라던가 그런건 내가 트위터 안하니까 잘 모르겠고..

난 어째 사진 이런거 남길려는거 잘 못하겠더라, 부스 사진 찍은것도 감지덕지 한거 같음




배고파서 나가서 본죽도 한번 때려주고

그렇게 다시 둘러보는데 니케 관련 부스는 내눈에는 더 안보이는거임



지나가면서 어떤 사람이 니케 부스가 안보인다는말이 너무 와닿더라고

이런 이유에 대해서는 여러가지 있겠지만서도  내가 하는겜 부스가 적다는건 좀 많이 아쉽긴함




뭐 그래서 사온 결과가 이거다.



약간의 배신의 흔적이 있지만 저것도 서브로 하는 겜이기도 하고..





모으는 재미가 쏠쏠해서 돌아오는길에 다이소에서 네트망사와서 벽걸이 작업 준비중임


우리겜 2차 창작 많이 좀 나와줬음 좋겠다.










그러니까 잘하자 형석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