평소처럼 지휘관이 잘 자고 있는지 확인하러 방에 들어온 라피. 지휘관의 다비드 같은 조각 몸매와 ㄱㅌㅈㅈ에 그녀답지 않게 찐으로 당황한다. 지휘관의 명예를 지켜주려 치워진 이불로 몸을 덮어주려 하나 수려한 근육과 ㅈㅈ는 그녀의 기억에 강렬하게 각인되었다. 

 이불을 덮어주기 전에 라피는 전라 상태의 지휘관을 빤히 쳐다본다. 그러더니 손가락으로 지휘관의 가슴 부분과 식스팩 그리고 ㅈㅈ(...)를 소심하게 만지기 시작한다.

 먼저 가슴 부분에 손가락을 간질이며 지휘관의 호흡을 느낀다. 지휘관의 힘찬 맥동이 손가락의 말초 신경을 통해 뇌로 전달되자, 라피는 손가락으로 만지는 대신 머리를 지휘관의 가슴에 뭍는다. 손가락의 촉감보다 더욱 강하게 느껴지는 맥동에 라피는 평소에 느끼기 힘들었던 "안정"을 경험한다.

 이후 라피는 손가락은 지휘관의 가슴에서 복부러 이동한다. 초콜릿맛 퍼펙트처럼 일직선으로 구석구석 갈라진 복부에 손가락을 넣어 선이 흐르는 대로 휘젓는다. 엄지와 검지로 가볍게 알맹이 근육을 가볍게 집어 올망올망 만지는 것은 덤이다.

 마지막으로 라피의 시선은 하반신으로 가서 발기(...)된 ㅈㅈ를 마주한다. 레드후드가 소멸했음에도 불구하고, 어째선지 머리카락과 얼굴이 홍당무처럼 빨개지는 라피였다. 떨리는 손가락으로 지휘관의 ㅈㅈ를 살포시 감싸는 순간, 안그래도 커대한 지휘관의 ㅈㅈ가 더 커지면서 단단해지기 시작한다(...)

 ㅈㅈ의 발기는 그녀에게 너무도 강렬한 경험이었을까? 라피는 정신을 차리더니 지금까지 자신이 저지른 행동에 "사고전환"이라도 온듯 부리나케 생활관으로 간다. 다음날, 라피는 잠들지 못했는지 눈가에 깊은 다크서클이 형성된채 나타나고 평소에 쓰지도 않았던 휴가를 지휘관에게 요청한다.


(이후 라피는 스킨십의 진전을 이룩했다며 속으로 좋아하고 있었고, 다음엔 엉덩이를 만지겠다는 꽤 대담한 계획을 품는다...)



 평소에도 지휘관실에서 샤워하는 것을 즐기는 아니스. 기분을 전환하기 위해 오늘도 몰래 지휘관실에서 샤워를 하고 조용히 돌아가려고 했지만, 지휘관이 나체로 수면 중인 모습을 보고 크게 당황한다.

 그런데 그녀는 무슨 생각을 했는지, 샤워하고 막 나온 반라 상태의 신체로 침대에 올라간다. 그리고 자신의 몸을 자는 지휘관의 얼굴을 바라본채 그대로 지휘관의 나체에 가슴부터 천천히 밀착시킨다. 지휘관의 체온과 맥동에 행복을 느끼던 아니스는 갑자기 지휘관이 긴 팔로 자신의 등을 살포시 감싸자 찐으로 당황했다.

 전라 상태의 지휘관은 잠결에 그저 조금은 쌀쌀한 실내에 따뜻한 것을 찾아 껴앉은 것에 불과했다. 그러나 아니스에겐 자신을 상냥하게 안아주는 지휘관의 스킨십에서 오는 고농축 애정과 상냥함에 머리가 이상해지는 것만 같았다. 지휘관의 길고 굵은 손가락이 아니스의 등과 옆구리 아랫부분을 가볍게 쓰다듬자 ㅇㅇ(...) 비스무리한 것으로 인해 그녀의 그곳이 젖기 시작했다. 그렇다...아니스는 오르가즘(...)을 경험한 것이다.

 이대로 시간이 영원히 멈춰 이러한 황홀경을 느끼고 싶었던 아니스는 지휘관의 ㅈㅈ가 돌연 발기하여 자신의 ㅂㅈ를 비비는 것에 당황한다. 아니스의 대담한 행위가 지휘관의 거대한 ㅈㅈ를 크게 자극했는지, ㅈㅈ의 크기는 점점 커졌다. 조금만 있으면 ㅂㅈ를 비비는 것을 넘어서 삽입에 이를 일촉즉발의 상황이다.

 하지만 지휘관의 ㅈㅈ가 자신의 ㅂㅈ를 자극하는 순간 놀란 아니스는 재빠르게 침대에서 나온다. 그리곤 자신의 젖은 ㅂㅈ와 빨딱거리는 지휘관의 ㅈㅈ를 보곤 씨뻘게진 얼굴로 아무 말 없이 자신의 생활관으로 돌아온다.


(이후 아니스는 한밤 중에 지휘관의 ㅈㅈ와 맞댄 경험을 상상하며 자위하는 습관이 생겼다. 그리고 네온이 아니스가 밤에 시끄럽게 꾼다며 지휘관에게 이르려는 것을 훅으로 진압하는게 새로운 일상이 생겼다.)



  자신이 가장 아끼면서 사랑하는 "장난감"인 지휘관. 그녀는 오늘도 지휘관에게 장난을 치기 위해 지휘관실에 잠입하다가 지휘관의 나체로 자는 모습을 마주한다.

 평소엔 지휘관을 들었다 놨다 하는 요물이자 독사 그 자체인 바이퍼지만, 지휘관의 조각같은 나신은 그 자체만으로 능구렁이 같은 그녀의 판단력을 상실하기에 충분했다.

 지휘관의 나신을 잠시 멍 때리며 감상한 바이퍼는 이내 재미있는 생각이라도 한뜻 특유의 음흉한 미소로 자고 있는 지휘관에게 가까이 다가간다. 긴 머릿칼이 지휘관의 얼굴 일부를 간질였지만, 지휘관은 유난히 피곤했는지 잠에서 깨어나지 않는다. 지휘관이 숙면에 든 상태임을 확인한 바이퍼는 그녀만의 "장난"을 시작한다.

 바이퍼는 지휘관의 턱 아래 목덜미 부분을 혀로 살짝 핥았다. 그리고 핥은 부분을 입술로 부드럽게 감싼 뒤, 그대로 빨거나 가볍게 물었다. 갑작스러운 자극에 꿈틀거리는 지휘관이지만 잠에서 깨어나지 않는다. 그녀의 장난이 끝난 목덜미엔 불그스름한 키스마크가 생겼다. 그녀는 이러한 장난을 다른 부위에도 시작했다.

 목덜미에 자신의 흔적을 남긴 바이퍼는 이번엔 지휘관의 꼭지 상단 근처를 혀로 부드럽게 핥아 자신의 타액을 남긴다. 마찬가지로 핥은 부위를 가볍게 빠는 작업을 통해 흔적을 남긴다. 이 과정에서 오른손 엄지와 검지를 이용하여 꼭지를 꼬집는 대담한 행동도 했지만, 지휘관은 여전히 깨지 않는다. 그녀는 이후 복부와 어깨 등 성감대 부분에 자신의 흔적을 남겼고, 마침내 ㅈㅈ에 도달한다.

 대망의 ㅈㅈ를 본 바이퍼는 본인도 살짝 무서웠지만, 과감하게 장난을 하기로 한다. 다만 흔적을 남기는 것이 아니라 손가락으로 가볍게 톡톡 치면서 발기시킨 다음 스마트폰 카메라로 사진을 찍었다(...) 이후 자신의 흔적을 남긴 부위별로 사진을 찍고 나선 유유히 범죄현장(...)을 떠난다.


(다음날, 지휘관은 바이퍼로부터 문자로 "선물"이라는 이름의 도촬짤을 받아서 등골이 서늘해졌다. 바이퍼는 자신과 하루종일 있으면 이 사진을 퍼트리지 않겠다고 데이트를 빙자한 협박을 한다. 결국 지휘관은 특별임무라는 명분 하에 꼼짝없이 바이퍼와 데이트를 해야 했다고...물론 사진은 삭제하지 않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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