좆같아야 하는 이유는 얘네들 태도다. 얘네들은 우리한테 기본적으로 지켜야 할 예의가 개좆도 없음. 그걸 보여주는 사례들 설명함.



1. 부실한 컨텐츠.


니케는 컨텐츠가 ㅈㄴ게 부실함. 캠핑으로 막히면 할 게 일퀘 딸깍 끝. 이벤트면 이벤트 추가로 돌고. 솔레면 마지막날까지 기다리다가 공략 글 좀 보고 몇 시간 박고 솔레 종료. 협전이면 협전 9찍 튀 하루 3번. 유니온 레이드도 사실 금방금방 끝나는 데다가 시즌제. 그리고 유니온 레이드 보상 솔직히 좀 상향해줘도 되는 거 아닌가.


캐빨 요소도 그렇게 지적하는데 좆도 추가 안함. 그래놓고선 하겠다는 게 애장품에다가 추가 스토리 달아준다고 함. "캐빨 하고 싶으면 돈을 내라고 ㅋㅋ" 심지어 캐릭터들의 정보가 극히 적음. 생일, 키, 몸무게 같은 것들을 "우리가 정하면 좀 그렇잖아. 니들이 상상하는 게 더 즐거울걸?" 이런 개씹소리로 안 하는 중.



2. 스킵이 정배다. 이벤트 스토리.


이벤트 스토리는 굵직한 게 아니면 대부분 평이 안 좋다. 심지어 지난번 겨울 이벤트는 또 좆같은 커신 크리 때문에 욕도 먹음.


이벤트 스토리에서 선택과 집중을 전혀 못하는 모습을 보여줌. 니케 세계관에서의 가치관의 충돌을 보여주고 싶은 건 알겠는데 그럴 능력이 없는데도. 사실 있는 것 같은데 인원 투자를 안 하면서도 꾸역꾸역 스탠스를 밀고나감. 결과는? 이벤트 스토리 좆망. 대표적으로 목단 이벤트 스토리에서의 슈가와 목단의 이미지를 저기 먼 하수구에 처벅아버린 게 대표적. 그래서 나도 어느 순간 이벤트 스토리 안 봄.


3. 검수를 하긴 하나? 싶은 이번 콜라보 퀄리티.


이번 콜라보는 장르를 제외하고. 일러스트의 퀄리티가 저조한 것은 그 누구도 부정할 수 없는 사실임. 특히 렘의 총기를 잡는 손의 부자연스러움은 얘가 꽈배기가 된 게 아직도 안 나았나 싶을 정도. 보통 이 정도로 유저가 "이거 일러 왜 개좆박음?"을 많이 말한다면 조금 수정이라도 할 법한데도 불구하고 아무런 말도 없이 묵살. 그래서 안 뽑으려는 유저들에게 멱살 잡고 성능으로 협박. 호감도 MAX.


4. 의도적으로 불쾌하게 만들어놓은 확률 아이템과 그걸 알면서도 해줄게, 해줄게 말만 하는 운영방식.


기업 장비와 몰드는 이 게임의 대표적인 "내가 시간 들이고 내가 불쾌해지는" 아이템들이다. 몰드는 심지어 원래는 100%였다가. 오픈하면서 50%로 내려버린 걸로 알고 있음. 기업장비도 불쾌해지기는 마찬가지. 이 게임의 밸런스가 고르지 못하다는 걸 지들도 알면서(그러니까 구제라는 명목으로 애장품을 내겠지) 원하지 않는 기업 장비가 뜨면 어떻게 처리할 수가 없다. 기껏해야 강화재료로 갈아버리는 게 전부. 특히 말이 많은 어브노말의 경우가 최고로 심한데도 불구하고, 얘네들은 "아 인지하고는 있어요~ 좀만 기디려봐 고쳐준다니까?" 하고 유저들이랑 밀당하는 중. 뭔 쌩쇼함?


이런 종합적인 요소가 합쳐진 상황에서 애장품에 대한 얘기는 불쾌하게 느껴지는 게 당연한 거지. 쟤들이 우리 얘기를 들어준 적이 언제 있나. 들어주는 척을 해대는 거지.


대표적으로 그 전의 불만요소들을 개발자 노트에서 "인지하고 있고 고칠 방법 생각해봄 ㄱㄷ" 하면서 우리와 소통하고 있는 척을 해놓은 다음에 이번 애장품 관련으로 "ㅋㅋ 니들 얘기 따위 알빠노? 꼬움 접어라 ㅇㅇ" 한 거임. 얘들이 진짜 유저 의견을 들었으면 조금 더 조심스럽게 나가던가 해야지. "저희가 생각했던 것보다 지휘관님들의 우려가 더욱 심하다는 것을 알게 되었습니다. 따라서 애장품 추가에 대한 건은 잠시 미루어두고, 지휘관님들에게 저희가 추가할 컨텐츠를 말씀드려보려 합니다." 이러면서 유저들의 불만을 최소화하는 방편으로 준비를 했어야지. 이건 그냥 "뭐? 들어줬잖아 ㅇㅇ 조건 완화." 이러는데 누가 안 좆같음.


애장품이 진짜 좋은 패치일 확률도 무척이나 적거니와, 추가하는 태도에서 나오는 "니들 그래서 접을 거임? 이상하다... 캐릭 퀄리티 좆박아도 성능 좋게 출시하면 알고보니 개이쁘면 개추 ㅋㅋ 하고 뽑던데..." 하는 거임. 고객이 아니라 대충 입 털어주면 돈 나오는 돈통 정도로 대우하는 것.



한줄 요약 : 얘네들은 우리를 고객이 아니라 ATM으로 보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