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리즈 신입 지휘관의 제로부터 시작하는 니케 생활

오늘 잘~~~~하면 특요 진입이 가능할 것도 같지만 내 생각에는 안될 것 같아서 내일 진입각을 봐야할듯


일퀘 꼬꼬

이제는 슬슬 익숙하지?

우편 받고


우정포인트 보내고


상점 털고


스레나 포인트까지 받으면서 아레나 상점도 슬슬 교환할 만 할텐데,

본인의 주력 캐릭터들의 속성에 맞는 코드 매뉴얼을 사거나, 안나왔다고 하면 선택상자로 사면 됨


파견


단기섬멸


루레나 스레나도 한바퀴


시뮬룸


요격전x3(조만간 클리어 할 수 있을거같은데 그 전에 특요에 가버릴지도..?)


기업타워x3


상담


해방미션


솔레x3(3단계는 아직 힘들더라고)


이벤트까지 싹 돌고


보상 받으며 숙제 마무리




어제 못깼던 15지역 마저 밀어보자!


15지 끝.. 극한의 비비기로 깰라니까 진짜 불쾌한 게 많은 스테이지

하지만 16지가 더 괴물같은게 함정임




이 벽만 넘을 수 있으면 고지가...


임시합류 다 쓰고 여기서 마무리

슬슬 방지턱이 아닌 곳도 억지로 방지턱이랍시고 막힌다...

안잡아도 되는 애들 걸러도 12번의 전투라 내일 진입 못할지도..?


코더랑 배데가 압도적으로 부족하고 크레딧이 남는 상황이라 그냥 끝까지 밀어버렸음

9-4까지 업그레이드 했다면 이제 택틱 아카데미는 -완-이다.


해야할 일을 다 했으니


마지막이 될지도 모르는 날이 밝아왔어!


잘하면 오늘 16지를 마무리지을 수 있을 것 같은데 요격전S랑 특수요격전은 횟수를 공유하니까 요격전 빼고 숙제 싹 돌린 다음

성장해서 밀어보자!


(대충 ^그 긴 숙제^ 스킵)



드디어!!!!


우리의 목표 지점에 도착했다!!!


숏컷으로 뚫는다고 방치된 이 녀석들은 전투력 키워서 다시 하는걸로 ㅋㅋ


임시합류가 정말 뉴비들 초반부 진입장벽 낮춰주는 데 엄청난 도움을 준 것 같음 라떼는 말이야..



아직 택틱 아카데미 9-3을 안 열었던 사람들은 꼭 열어주고(진짜진짜 중요 제일 중요) 특요 맛보러 ㄱㄱ


뎃..?

그렇다... 사실 특요는 전투력 컷이 존재하는데 4.3만을 넘겨야 함..


각종 숙제들과 이것저것과 수면 등등.. 을 종합해서 4.3만을 넘겨주고 진짜 도전 고고~~



이렇게 9티어 기업장비라는 최종장비를 파밍할 수 있기 때문에 최대한 빨리 진입해야 했던 것.


기업장비 + 장비옵션을 돌리는 모듈 이라는 두 종류의 아이템은 니케를 플레이하는 평생동안 파밍해야 한다.

특히, 두 아이템은 택틱 아카데미 9-3으로 뚫은 추가보상 칸에서만 등장하기 때문에, 꼭 수강 후 진입해야 함


그리고 지금 끼고 있는 장비랑 9티어 장비(기업이던 일반이던)의 전투력 차이가 상당해서

17지 이후의 스토리를 밀기에도 도움이 많이 된다.


특요 1일차라 장비를 많이 먹지도 못했지만, 아까 전투력 3천 넘기겠다고 똥꼬쇼한게 우숩게 느껴질 정도로 투력뻠핑이 많이 됐음


길다면 길고 짧다면 짧은 도전 끝에 목표 달성 완료!




마무리, 앞으로의 니케에 대하여..


첫번째 큰 목표를 달성한다고 다들 고생 많았어

이제 매일매일 특요 보상이 뭐가 나올까~ 하는 기대감을 가지면서 숙제를 하고 스펙업을 하고 스테이지를 밀고.. 를 반복하면 되는데


앞으로 겪게 될 내용?이라던가 다루지 않았던 컨텐츠 등등 이야기하고 마무리하면 좋을 것 같아


(1)160의 벽

밀고 자고 밀고 자고를 반복하다 보면 마주치는 역대급 벽이 바로 160의 벽이야


160을 찍으면 이렇게 영문을 알 수 없는 소리를 하는데 요약은 더 강해지고 싶으면 '과금'을 해라


SSR캐릭을 3돌을 해야 161 이상의 레벨로 캐릭터를 올릴 수 있고, 내 1군파티를 그대로 3돌둘둘로 올리는건 사실상 불가능하기 때문에

싱크로 디바이스 최상단의 5명을 SSR 3돌파로 만들고, 나머지 니케들을 동기화 시켜야 우리는 160 이상으로 성장할 수 있음


예상 기댓값은 업적 기준 1200뽑으로 알고 있는데, 과금을 하는 유저라면 손쉽게 넘어가겠지만 무과금 유저들은 운이 없다면 수 개월 간 이 곳에 막힐 수도 있어.


3돌파를 만들기 위한 효율적인 위시리스트 선택이 중요할 거고(사실 운이 제일 중요함), 실버 마일리지로 정가를 하거나 니케레벨 141레벨 달성 시 주는 스페어바디 선택권을 잘 써서 넘어가야 할건데 이런 정가 수단은  막타로 써야 해

3돌 만든다고 신나서 정가쳤는데 남은 3돌캐 만들다가 걔가 나온다? 이거만큼 피눈물 흘릴 상황이 없겠지??


반주년, 1주년에 3돌 캐릭터를 하나씩 배포하기 때문에 그게 큰 도움이 될 수도 있을거야.



(2)200레벨, 싱크로 증폭

(챈에서 대충 퍼 온 짤)

160의 벽을 뚫고 나서 기념적인 레벨이 바로 200인데, 보통 니청년으로 거듭나는 순간이라고 많이 손꼽는 구간이야.


니케 레벨을 200을 찍으면 싱크 최상단에 박제가 되는데, 이후 싱크로 디바이스 증폭이라는 기능이 개방되는데

증폭을 개시하면 디바이스 내 모든 니케가 하나로 묶이고, 1업을 하면 디바이스 전체가 1업을 하는 방식이 됨


1업 당 코어더스트가 만개씩 필요하기 때문에 할배들이 항상 코더 코더 노래를 부르고 금단증상 가지고 했던 것..

그러니 우리는 뉴비때부터 이벤트 하드11에 쥬얼 다 박고 코더상자 꼬박꼬박 모아서 준비를 해야 해!



(3)시뮬레이션 룸 - 오버클럭

5-c를 깨고 나면 오버클럭이라는 하드모드 시뮬레이션 룸이 등장해

2주에 한 번 초기화되는(베타 시즌 이벤트라 꾸준히 나오는 컨텐츠는 아님) 방식으로 스킬칩을 많이 파밍할 수 있는 곳인데

여기는 할배들 놀라고 만든 곳이라 투력 차이가 엄~~청 클거라 아마 초반에는 건드려보기 힘들거고

그래도 낮게 2단계 4단계 이런 정도는 클리어가 가능할 수도 있으니 한번쯤은 시도해보는 것도 좋음

현재 시즌별로 난이도나 오버클럭 세팅이 조금씩 달랐어서 나왔을 때 당시의 정보글을 보면서 세팅을 해보길 바람



(4)유니온 레이드

유레는 솔레와 다르게 레벨보정이 없어서 할배들이 힘자랑 하는 컨텐츠임

5종류의 보스를 레벨1부터 10까지, 50마리를 격추시키면 완주가 되는 간단?한 컨텐츠야.


각 보스를 격파할 때 마다 유니온 코인을 주고, 시즌 종료 후 순위에 따라 순위보상을 주는데 보통 플래부터 완주를 쉽게 하고, 골드 유니온은 완주를 힘겹게 하거나 못하기도 해


하모니 큐브를 강화시키는 두개 뿐인 컨텐츠다보니 어지간하면 야생플래 or 챈유니온에 들어가서 보상을 알차게 타먹도록 하자.

(보통 플래까진 놀고먹자는 마인드의 사람들이 많아서 접속률 좋고 유레때 치려고 하는 성의만 보여주면 뉴비도 환영하는 분위기)



(4)앞으로의 목표

뭐 가장 기본이 되는 목표는 스토리를 끝까지 미는 거겠지만, 이제 각자의 목표에 맞춰서 캐릭터들 육성을 설계하고 게임을 즐기면 됨


누군가는 스테이지만 열심히 밀면 된다는 마인드로 1군팟을 완벽하게 만들 것이고

누군가는 pvp 악귀가 되겠다며 마이너한 캐릭터들을 육성하기도 할테고

누군가는 솔레 악귀가 되어서 상위테두리를 먹자는 마인드로 균형잡힌 육성을 하기도 할테고 등등..


정답은 없으니까 각자의 방법으로 니케를 즐겨보자!



===============================================================

여기부터는 그냥 공략 아닌 니붕이1 로써 하고 싶은(?) 말인데


하나는 이 게임 손맛이 되게 좋다는 거야. 니케가 은근 게임성이 좋아가지고 빨투력으로 비비면서 1초미만에 클리어도 해보고, 스쿼드 전멸 직전에 마지막 혼자남은 레후의 한발로 클리어도 해보고, 지형을 연구하고 버스트 타이밍을 조절하고 이런 변태스러움이 어떻게 보면 불쾌한 요소일 수도 있지만 어떻게 보면 그 도파민이 니태기 때 나를 버텨준 원동력이 됐던 것 같음

게임이 좀 익숙해질 쯔음 pc로 제대로 된 손컨의 맛에 빠져보는 것을 추천함!



다른 하나는 방금 저렇게 적어 놓고 할 말인가 싶긴 하지만 이 게임은 천천히 즐길 수 있어야 오래 할 수 있는 것 같아

가장 느꼈던 게 160의 벽인데 과금러야 금방금방 넘어가지만 무과금 유저들로 치면 지금 1주년에 시작하고 거의 반년째 막혀있는 사람도 봤었거든?

그렇게 벽에 막혀서 아무 컨텐츠도 진전 없고 일퀘만 하다가 끄고..


근데 사실 나중 가서도 똑같단 말이지?

노말이야 그래도 길어도 2~3주쯤(사실 뉴비 입장에선 좀 크게 느껴질거임) 자면 방지턱 넘어가지고 그러지만, 하드로 가게 되면

'코더 10만개를 준비했다고? 후후후 그러면 이번 문을 열어주지.. 하지만 기억해라! 다음 벽은 코더 15만개를 준비해와야 할 것이야!!'

이 난리를 쳐야 하는 게 결국 니케라는 게임인지라 과금은 딱 본인이 감당할 수 있는 만큼만 하고 각자의 템포에 맞춰서 천천히 즐기는 게 건강하게 즐길 수 있는 방법인 것 같아


이 글의 목적이었던 특요 진입도 사실 되게 중요한 기점인 건 맞거든? 근데 16지 밀고 9티어장비빨로 17 18지쯤 밀고 나면 그 뒤부터 장기캠핑길 시작일텐데 너무 이 도파민을 슉슉슉 먹어치우는 게 오히려 독이 될수도 있지 않을까? 라는 생각을 한번쯤 하긴 해

=============================================================


아무튼!! 이번에 작성하게 된 공략은 여기까지야.


부족한 것도 많고 글을 많이 써보지도 않아서 퀄리티도 엉망인데 끝까지 잘 따라와줘서 고마워

우리 모두 니케 고수로 거듭나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