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제는 이새끼가 459안하면 어디아픈건 아닌가 걱정되고


11시에 올 시간되면 마중나가서 기다리다가


가끔은 9시에 먼저왔다가서 머리를 탁 치고


내가 마중나온거 눈치채고 저 멀리서 지켜보다가


19시까지 존버하다가 내가 잘때 치는거 보면 


이렇게도 맘이안맞는구나 싶다가도


끝까지 포기안하고 즐기는 모습보니 나도 힘이나네


덕분에 가계부도 안쓰던 내가


스레나 점수 계산한다고 엑셀도 쓰고말이야



최근에 최초로 5555 101010을 준게 노아가된건


녀석과의 미래에 대한 내 굳은 다짐이었지



요즘엔 로산나로 레후 한방에 안죽는거보고

얘도 이제 신발까지 바르기시작했구나 싶어서

오버 공증작을해야겠다는 생각도 문득들고...


오래오래 행복하게 같이살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