눈에 보이는 대로 따라 그려서 그럴듯하게 그리는 건 노력으로 커버할 수 있음.
그게 쌓이고 쌓여서 스스로 한 장면을 창조하는 것부터 재능의 영역인 거 같아.
빛의 방향. 시선의 방향에 따라 결정되는 사물, 캐릭터의 형태나 색을 그 그림을 보는 사람이 '위화감이 없다', '멋지다'라고 설득 할 수 있기까지는 엄청난 노력과 재능이 필요한 거 같아.
그리고 1장의 그림은 색표현, 캐릭터 형태, 작가의 상황해석등등이 제각각이기때문에 대체적으로 혼자 그림. 여러 그림체의 작가들이 일부러 콜라보 형식으로 함께 작풍을 맞춰가면서 그리는 경우는 드물게 있긴 하지만 말 그대로 보기드문 이벤트일 뿐이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