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주 좀 더 전에, 4월 6일 오전 1시 47분에 개똥글 싼 병신임


그 똥을 쌀 때는 주식 그래프 가져오면서 내가 ㅈㄴ 잘 알고 그런 줄 알았다


1년 조금 더 밖에 안 되지만 좆소 게임 회사에서 쓸디 그래픽 디자이너로 일한 경력도 있었고


당시 스타트업 회사 차렸던 대표 밑에서 일하면서 게임업계 이야기도 듣고

(타겜이지만 조금 이야기하자면 22년도에 도깨비 엎어지는 거 미리 듣고 바로 주식 팔았던 적도 있었다)


회사에 들어왔던 게임회사 하청이나 외주 일 하면서 겪었던 경험들이 있고 해서


내가 게임 ㅈㄴ 잘 알고 게임 유저 입장으로써 모두가 공감할 이야기를 한다고 생각했었다


다음날 자고 일어나서 개병신 똥글인거 느끼기 전까지는...





다음날 일어나서 댓글이라던가 다른 사람이 쓴 글을 보면서 많은 걸 느꼈다


내가 무슨 똥글을 쌌는지...


자세한 내용은 언급할 필요도 없었다 내가 100퍼센트 잘못한 게 맞았다


실수라는 표현은 쓰고 싶지 않고 그렇게 생각하지도 않는다 내가 맨정신에 술도 안 먹고 싼 똥이니까


그래서 내가 싼 똥을 지우지도 않았다 내가 메모되던 호감고닉이 되던 적어도 도망치고 싶지 않았으니까





나는 내가 싼 똥을 지우지 않을거다


내가 쓴 글 들어가보면 그대로 있고 앞으로도 그럴 예정이며 닉네임도 안 바꿀거다


물론 챈럼들이 지우라고 하면 지우겠지만


적어도 내가 싼 똥을 계속 보면서 반성하고 앞으로 똥 싸지 말아야겠다


내 눈에 똥을 매번 비벼서라도 자각하고 반성하고 교훈 삼고 싶다





한창 짱깨가 여기 들어와서 트럭 시위 물어보고 트럭 시위 진행하고 하는 일련의 사건이 진행되는 와중에


병신같이 글을 써서 챈이 병신처럼 보이게 했고 짱깨 조선족 소굴처럼 보이게 해버렸다


짱깨 새끼들이 동북공정과 더불어 IP 사냥을 하며 퍼블리셔 갑질을 하는 걸 알고 있었음에도


생각 없이 똥을 싸질러 버렸다


변명의 여지가 없다





2주 가까운 시간 동안 고찰해본 결과 여기만한 곳이 없다


PC 모바일 콘솔 전체를 통틀어서 여기만큼 즐겁고 유대감을 느꼈던 곳이 없었다


앞으로 이슈가 될만한 똥은 싸지 않겠다


내가 조금 경험했던 게임 업계 경험을 가지고 깨어있는 척 아는 척 하지 않겠다


용서를 구걸하지도 않겠다 용서는 상대가 마음에서 우러나오는 것을 바탕으로 이루어지는 것이지


내가 언더도그마로써 암묵적으로 강요하는 게 아니다


다시 한 번 진심으로 미안하다


이외에 의심되는 것이라던가 궁금한 것이 있다면 성실히 답변하겠다


사죄를 하는 것 관련해서도 조언과 질타 달게 받고 반영하겠다


마지막으로 시진핑은 내 좆집이 맞고 중국은 갈가리 찢겨야 하고 대만 위구르 티베트는 독립 국가가 맞다고 생각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