엠바고 풀린 거 생각난 김에 썰 좀 풀어봄


게이머가 아는 게임의 영역과 정치인 기업이 아는 게임의 영역은 확실히 다르더라


특히 재작년까지만 해도 메타버스가 정부 지원 사업 치트키였음 작년부터는 시들해졌지만 말이지


코엑스 지하에 네비게이션 보면 쓸디로 되어 있잖아? 기업에서는 무조건은 아니지만 보통 게임이라는 카테고리에 들어가더라


생각보다 많은 기업에서 우리가 일반적으로 즐기는 게임과는 다른 걸 게임으로 치고 높게 평가함


그럴 수밖에 지도부터 안전 교육 프로그램 운전 시뮬레이션까지 쓸디 게임으로 이해하고 많이 활용하니까


근데 기간을 ㅈㄴ ㅈ같이 줌 구역 하나 전체를 던져주고 블렌더로 일주일만에 모델링해오라고 함


그거 때문에 회사 그만두고 대기업 준비하면서 프리랜서로 일함