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60361


다른 사람은 모르는


저만의 비밀이 있어요


평소의 나에게서는 볼 수 없는 것


그럼에도 속마음은 조금 달라서


그이에게만큼은


알게 해 주고 싶어


축제의 분위기 속에서


작은 재미 하나로


좀 더 뜻깊은 축제가 될 수 있다면


드레스를 입었어요


태블릿 컴퓨터는 오퍼레이팅 룸에 두고 왔답니다


어깨도 다 보이고


잘 어울릴지 어떨지


어쩌면 누군가


신경써서 담아 주셨을지도 모르겠어요


딱 좋아요 딱 좋아


오늘도 시프티를 많이 봐 주세요



https://www.youtube.com/watch?v=vPuXctihay0

(오늘 여섯 시 삼십 분 뱅송)