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상에 나가 싸우는건 니케 라는 사실은 이미 다 알고있을거임. 


그런데 문뜩 궁금한점이 생김. 정말로 니케 혼자 지상에 나가 싸우나? 인간병사는? 기갑병기는? 공중병기는?



방주내 인간병사가 존재한다는 언급이 있지만 이들이 지상으로 나가 싸운다는 묘사는 없는걸로 봐선 아마 방주내 치안 유지만 담당하는듯 하다. 인간이 쓰는 화기가 랩쳐한테 통할리가 없으니. 


애초에 랩쳐를 인간이 어떻게 할수있는 존재였다면 인류는 방주에 처박혀있을 일도 없었다.




그럼 전차나 장갑차 같은 기갑병기에 탑승해서 싸울수도 있지 않나?

작중 니케의 능력을 보면 이러한 기술을 응용해서 기갑병기를 만들어서 인간들이 탑승하여 니케와 같이 싸울수 있지 않을까 생각했지만 작중 중앙정부는 무슨 이유 때문인지 그러한 모습을 보여주지 않았다. 


내 생각엔 아마 자원부족 때문에 만들지 못하고 있거나 혹은 이미 만들어 놓은게 있는데 아부라가 나인다 때문에 지금 차고에 먼지만 쌓인채 방치되고 있는게 아닐까 싶다.

기름이나 자원이 부족하다는 묘사는 작중내 계속 언급되어 왔다. 헬름 에피소드에서 지남충이 어드마이어호를 가동시키자고 하자 '기름이 많이 들기 때문에 곤란하다.' 라고 하거나 일반 차량역시 웬만한 부자가 아니면 타기 힘들다거나 애초에 많이 만들지 않는다고 언급한다.



그렇다면 공중병기는?

확실히 공중장비는 운용하는게 묘사된다. 프롤로그 때도 그렇고 앱솔루트 스쿼드도 수송기를 통해 왔다고 언급되었으니까.



하지만 그 외 전투헬기나 전투기 같은 공중병기를 운용한다는 묘사는 없는걸로 봐서 모종의 이유 때문에 운용을 못하는듯 하다. 아니면 중앙정부 상층부에서 "어차피 니케가 있는데 그런거 운용해서 뭐하게?" 라는 생각으로 운용을 안하는듯.



결론: 지상에서 싸우는건 니케 말곤 없다.